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마이스터고 육성과 관련,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전자공업고등학교와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최종 추천 대상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29개 전문계고등학교 가운데 공모 희망교를 대상으로 마이스터고 자체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인천전자공고와 영종국제물류고를 최종 대상교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4대전략산업인 물류, 자동차, 기계금속, 정보통신분야와 연계하여 인천전자공고는 전자통신분야 영종국제물류고는 물류분야의 영마이스터를 육성할 목적으로 계획서를 제출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있으며, 학생들에게는 학비면제, 외국어교육 강화, 해외 연수 기회부여 등이 주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시도의 추천을 받아 오는 9월말까지 마이스터고 심의위원회의 선정 심의를 거쳐 올해 20개 이내에서 지정할 예정이며, 올해 지정받은 학교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0년부터 운영 하게 된다. 학교선정이 완료되면 학교별 25억원의 국비와 이에 대응되는 지방비로 실험실습기자재 등 교육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매년 6억원의 운영비를 3년간 지원받아 교육과정개발과 교원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2008-09-07 20:27:09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물류 관련 교육기관과 물류업계 산재 피해자 단체 등에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원 대상과 기부 금액이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특송 통관장이 위치한 군산대학교,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에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미래의 물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인천대학교와 부산의 동명대학교까지 확장하여 총 5개 교육기관에 지원을 확대했으며, 대학교의 경우 장학금 규모를 각 2000만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새롭게 기부 대상에 포함된 인천대학교, 동명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물류관련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물류업계에서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 피해자 단체에도 기부 대상을 확대하여, 이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이찬기 회장은 "물류사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물류업계 젊은 인재들의 꿈과 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물류업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1964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관세와 무역에 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며, 관세무역 정보를 수집·분석·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관세 무역 정책 수립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30 21:28: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시대변화에 발맞추고 지역 전략 맞춤형 학과개편을 위해 인천 직업계고 9개교 12개 학과를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바이오과학고는 미래 바이오 신산업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바이오제약과를 신설해 의약품 제조, 의약품 제조 공정의 품질관리 및 성분 분석 기술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소방고는 소방안전관리과와 소방전기과로 학과를 개편하고 소방관 양성 및 산업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기른다. 산업설비과와 자동화도제과, 폴리메카닉스과를 소방설비과와 소방기계과로 개편한다. 국내 소방산업 분야는 지속적인 양성 성장을 하고 있고 소방 관련 기업 및 소방 공무원 진출 기회도 열려 있어 성공적인 학과 재구조화가 기대된다. 영종국제물류고는 물류 중심의 영종도 특성을 반영한 국제관세과를 신설해 관세 및 무역 사무 분야에 집중한다. 인천금융고는 펫뷰티케어과를, 인천산업정보학교는 펫케어과를 개편해 삶의 질 향상 추세를 반영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실현한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인공지능(AI)로봇과를, 인천재능고는 AI로봇과로 개편한다. 머신러닝, 인공지능, 펌웨어(Firmware) 개발자 양성,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IT 신기술(AI, 5G)에 로봇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한다. 인천대중예술고는 2020년 연기예술과, 드론운용과를 신설해 신입생 모집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실용무용과를 신설해 공립 특성화고 최초로 대중문화예술분야를 선도한다. 인천정보과학고 IT통신과를 IT융합통신과로 학과를 재구조화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네트워크 기반 IT융합 통신 전문가를 양성한다. I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학과개편 및 학과 재구조화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고 관심 과제를 선정해 신산업과 유망분야의 학과개편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02 18:22: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지역 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은 학교장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학교별 합격자는 인천세무고 5명, 인천중앙여상 4명, 인천해사고 3명, 인천금융고 2명, 영종국제물류고 1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 1명, 정석항공과학고 1명이다. 지난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11명이 합격한 데 이어 올해는 17명이 합격해 약 55%의 합격률 증가를 보였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에 일반행정 9명, 세무 2명, 회계 1명과 기술직에 선박항해 2명, 선박기관 1명, 일반기계 1명, 방송통신 1명 등 다양한 분야로 공무원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의 맞춤형 방과 후 수업 및 학생 개인별 학습 관리를 통해 인천시 지방직 공무원 18명과 국가직 공무원 17명 등 총 35명이 공무원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4 18:33:25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및 항공·물류 분야의 가치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2019년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배움장학금 30명, 미래장학금 30명, 글로벌리더 장학금 20명 총 80명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배움장학금과 미래장학금은 인천공항고, 영종국제물류고, 인천영종고, 인천하늘고 등 인천공항 인근 지역 고등학교의 모범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에게 수여됐으며, 글로벌리더 장학금은 한국항공대, 한서대, 인천대, 인하대의 항공·물류분야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수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5년 대학생 장학 사업을 시작으로 미래 항공·물류 분야 인재 발굴에 힘써왔고, 2011년부터는 지역 고교생 장학 사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까지 15년간 누적 장학생수는 총 500명, 누적 장학금액은 12억1600여만 원에 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 장학금이 학생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역 청소년 및 항공·물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시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5-15 15:17:30이달 말 시행되는 청약제도 자격 강화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분주하다. 청약제도 개편 전 막바지 분양에 들어간 단지들의 눈길을 끈다. 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9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4곳, 견본주택은 전국에 3곳이 문을 연다. 먼저 태왕은 2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서동초등학교와 서동유치원이 있다. 대구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금호강과 와룡산, 궁산이 인접해 있다. LG유플러스의 통합형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이 적용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세대 내 조명은 물론 쇼핑과 음악,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하다. 서한은 22일부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 제한,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절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동원개발은 22일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호재가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한다. 도보 거리에 영종초가 위치하고, 생활권 내에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이 있다. 이환주 기자
2018-11-18 19:17:08#OBJECT0# 이달 말 시행되는 청약제도 자격 강화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분주하다. 청약제도 개편 전 막바지 분양에 들어간 단지들의 눈길을 끈다. 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9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4곳, 견본주택은 전국에 3곳이 문을 연다. 먼저 태왕은 2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서동초등학교와 서동유치원이 있다. 대구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금호강과 와룡산, 궁산이 인접해 있다. LG유플러스의 통합형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이 적용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세대 내 조명은 물론 쇼핑과 음악,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하다. 서한은 22일부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 제한,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절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동원개발은 22일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호재가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한다. 도보 거리에 영종초가 위치하고, 생활권 내에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11-18 14:00:09동원개발은 이달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전용 74㎡ 148가구, 84㎡ 272가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운남·운북·중산동 일원 총 면적 19.3㎢에 총사업비 8조2121억원을 들여 계획인구 약 13만명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위치해 주거·산업·업무·관광기능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으로 영종대로가 지나고 영종IC, 신불IC, 인천대교, 영종대교, 공항철도가 이용가능하다. 교육 시설로 인근에 영종초,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이 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 주변에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있고 중심상업지구와도 멀지 않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10-15 14:56:08\r\r\r\r\r\r\r\r\r\r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서울 천호대로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물류학교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구직 멘토-멘티 결연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구직 멘토링(후원)제는 국토부가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 중인 14개 물류학교 학생에게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인하대 등 6개 대학과 영종국제물류고 등 2개 고등학교의 멘티들이 참석해 멘토에게 멘토링 임명장을 수여한다.멘토는 학교당 3명∼20명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조언, 상담 등을 하게 된다. 이들은 물류기업 임직원, 물류정책 담당 공무원, 항만공사 재직자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로, 국토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했다.멘티는 멘토 1명당 3명 이내로 선정된다. 멘토 일터 방문, 개별면담, 온라인 상담, 워크숍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별 취업방법 등을 상의하고 탐색할 수 있다.국토부는 멘토링제가 단순 결연에 그치지 않고 멘티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감독을 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정책"이라며 "멘토링제,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물류학교 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11-19 08:56:06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가치창조형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역사회 및 항공·물류 분야의 가치창조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15년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4개 고등학교(인천공항고·영종국제물류고·인천영종고·인천하늘고), 항공·물류 분야 특성학과를 운영하는 4개 대학교(한국항공대·한서대·인천대·인하대)에서 선발된 장학생 47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물류 분야 학부생과 대학원생 12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47명에게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완수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의 대표 공기업이자 글로벌 공항 운영기업으로서 지역과 항공·물류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3-25 13: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