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가 발의 안건이 통과됐다. 반면 KH그룹이 제안한 안건은 모두 부결돼 향후 대양금속 임시주총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경기도 평택시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회사가 발의한 정관변경 및 신규 이사선임 건이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해 통과됐다. 특별결의 요건은 총 주식수의 3분의 1이상, 출석주주의 3분의 2이상 확보해야 가능하다. 반면 KH그룹이 포함된 제이브이씨조합 주주 제안은 모두 부결됐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이 KH측을 불신하면서 현 경영진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영풍제지 임시주총 결과는 30일 예정인 대양금속 임시주주총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10-29 16:52:18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영풍그룹 이슈 버블 차트 10/25 09:3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영풍그룹 영풍그룹 연관 종목 : 고려아연, 영풍정밀, 시그네틱스, 조선내화, 영풍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고려아연 25.31% [관망중] #영풍정밀 21.35% [관망중] #시그네틱스 3.54% [보유중] #조선내화 3.16% [관망중] #영풍 2.22%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풍그룹 이슈 내용 요약 : 투기장 된 고려아연… 핵심 내용: 고려아연 주가, 경영권 분쟁으로 상한가 기록 42일 동안 주가 100% 이상 상승, 시가총액 23조5603억원으로 상승 MBK·영풍 연합과 최윤범 회장 측의 지분 경쟁 치열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 추가 상승 예상, 투기성 매수세 유입 주가 급등에 따른 주주 피해 우려 증가 남은 유통 주식 8%가 향후 주주총회 승부처 MBK 측과 최 회장 측의 표 대결 본격화 가능성 요약 내용: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주가가 24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100% 이상 상승했다. MBK·영풍 연합과 최윤범 회장 측의 지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가가 급등, 시가총액이 23조5603억원으로 증가했다. 남은 8%의 유통 주식이 향후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기성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촉발했다. 주가 급등으로 인한 주주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영풍그룹] 이슈 관련 종목 : 고려아연, 영풍정밀, 시그네틱스, 조선내화, 영풍 ※ AI 관심 종목 : 이렘, 와이제이링크, 베셀, 인스피언, 코퍼스코리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25 09:51:56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영풍그룹 이슈 버블 차트 09/26 09:43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영풍그룹 영풍그룹 연관 종목 : 시그네틱스, 영풍정밀, 코리아써키트, 고려아연, 영풍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시그네틱스 10.9% [관망중] #영풍정밀 8.79% [관망중] #코리아써키트 4.23% [보유중] #고려아연 2.41% [관망중] #영풍 0.54%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영풍그룹 이슈 내용 요약 : 공개매수가 75만원으로 상.. 핵심 내용: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공개매수가를 인상.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는 기존 66만원에서 13.6% 인상된 75만원, 영풍정밀은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25% 인상. 공개매수 대상: 고려아연 주식 최소 6.98%, 최대 14.6%, 영풍정밀은 최대 43.43%. 공개매수 기간: 10월 4일까지. 고려아연 주가는 발표 이후 30% 상승, 영풍정밀도 2만2750원으로 급등.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대응 가능성에 주목, 기업어음 발행 및 국가 핵심 기술 판정 신청을 통해 방어 준비 중. 요약 내용: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공개매수가를 인상했으며, 이에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대응책을 마련 중이지만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영풍그룹] 이슈 관련 종목 : 시그네틱스, 영풍정밀, 코리아써키트, 고려아연, 영풍 ※ AI 관심 종목 : 에스아이리소스, 더테크놀로지, 폴라리스AI, 피엠티, 네오셈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26 09:52:1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영풍그룹 이슈 버블 차트 09/19 09:19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영풍그룹 영풍그룹 연관 종목 : 영풍정밀, 영풍, 조선내화, 고려아연, 코리아써키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영풍정밀 29.97% [보유중] #영풍 29.79% [관망중] #조선내화 5.43% [관망중] #코리아써키트 1.61% [보유중] #고려아연 1.2%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풍그룹 이슈 내용 요약 : 고려아연 벼랑끝 경영권 분쟁... 핵심 내용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장씨(영풍)와 최씨(고려아연) 간 75년 동업 가문이 경영권 분쟁 중이다. MBK파트너스의 참전: MBK파트너스가 영풍 측과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을 공개 매수하며 경영권 싸움이 격화됨. 최윤범 회장 반격: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를 ‘적대적·약탈적 M&A’라고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함. 영풍과 MBK의 주장: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최 회장이 회사를 사적으로 장악하려는 시도에 반발한다고 주장. 주요 인물들의 반응: 울산시장과 정치인, 소액주주 등이 현 경영진을 지지하며 고려아연의 독립성과 국가 기간산업의 보호를 강조. 요약 내용 고려아연을 둘러싼 영풍과 고려아연 가문 간 경영권 분쟁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개입으로 최종 국면에 접어들었다. 영풍과 MBK는 고려아연 지분을 공개 매수 중이며, 이에 맞서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은 이를 적대적 인수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 이차전지 및 핵심 기술 유출 우려가 제기되며, 울산시장과 정치인들이 현 경영진을 지지하고 소액주주들도 백기사 역할을 호소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영풍그] 이슈 관련 종목 : 영풍정밀, 영풍, 조선내화, 코리아써키트, 고려아연 ※ AI 관심 종목 : 오가닉티코스메틱, 우리기술, 샤페론, SDN, 영풍제지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19 09:48:38인수합병(M&A) 강자인 삼라마이다스(SM)그룹과 영풍그룹이 자동차배터리 원료업체 세기리텍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영풍그룹과 SM그룹은 실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본입찰에 참여했다. SM그룹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대한해운 등의 상장 계열사가 있다. 영풍그룹은 영풍, 고려아연, 코리아써키트(코스피), 영풍정밀, 인터플렉스(코스닥) 등을 거느리고 있다. 세기리텍 매각은 사전 예비인수자가 존재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매각 주관사는 예일회계법인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케이피에스로, 이번 인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매각전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SM그룹과 영풍그룹을 비롯해 여러 기업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라며 "상장사 소니드와 SI급 대기업도 투자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상 스토킹호스 방식은 본입찰 마감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원매자가 세기리텍을 품에 안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경쟁자들보다 더 센 가격을 제시하면 새주인이 된다. 업계에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오는 20일 이뤄질 것으로 관측한다. IB업계는 세기리텍 인수전의 흥행에 대해 국내외 전문업체에 배터리 주원료 경영과 순연을 공급하는 데다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이 주력인 점을 꼽았다. 리튬배터리 리사이클링도 가능할 전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세기리텍을 인수할 경우 2차전지 부품과 리튬까지 진출하는 셈이어서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3-02-15 18:19:45[파이낸셜뉴스] 인수합병(M&A) 강자인 삼라마이다스(SM)그룹과 영풍그룹이 자동차배터리 원료업체 세기리텍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영풍그룹과 SM그룹은 실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본입찰에 참여했다. SM그룹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대한해운 등의 상장 계열사가 있다. 영풍그룹은 영풍, 고려아연, 코리아써키트(코스피), 영풍정밀, 인터플렉스(코스닥) 등을 거느리고 있다. 세기리텍 매각은 사전 예비인수자가 존재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매각 주관사는 예일회계법인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케이피에스로, 이번 인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매각전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SM그룹과 영풍그룹을 비롯해 여러 기업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라며 “상장사 소니드와 SI급 대기업도 투자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상 스토킹호스 방식은 본입찰 마감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원매자가 세기리텍을 품에 안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경쟁자들보다 더 센 가격을 제시하면 새주인이 된다. 업계에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오는 20일 이뤄질 것으로 관측한다. IB업계는 세기리텍 인수전의 흥행에 대해 국내외 전문업체에 배터리 주원료 경영과 순연을 공급하는 데다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이 주력인 점을 꼽았다. 리튬배터리 리사이클링도 가능할 전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세기리텍을 인수할 경우 2차전지 부품과 리튬까지 진출하는 셈이어서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세기리텍은 2022년 매출 약 870억원, 순이익 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3-02-15 15:14:24비철금속 제련업종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온 영풍그룹이 전자업종 5개 계열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대기업 그룹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영풍그룹은 지난 2009년 자산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가 지난해 재지정됐다. 이는 경영활동에 있어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 제한을 받아야 한다는 책임감과 굴지의 중견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는 자부심으로 작용한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영풍그룹은 민간기업 그룹(공기업 제외) 51개 중 41위이며 고려아연, 코리아써키트, 시그네틱스, 알란텀 등 24개 계열사(세원텍스타일은 청산 중)를 거느리고 있다. ■영풍-고려아연 중심 정통제조업 지난 1949년 창립한 영풍은 한국전쟁 기간에도 살아남은 저력 있는 62개 회사 중 하나다. 관련업계 및 신용평가사 등에 따르면 영풍그룹은 고 장병희 명예회장과 고 최기호 회장이 공동창업한 뒤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차남)과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장남)에 이르기까지 2대에 걸쳐 공동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의 핵심은 주력 계열사인 영풍과 고려아연으로 대략 양분된다. 영풍은 현재 장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 고려아연은 최창걸 회장의 둘째 동생 최창근 대표이사 회장이 맡고 있다. 앞서 영풍은 1960년대 아연광석을 수출했고 1970년에 아연괴를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아연제련소를 준공함으로써 비철금속 제련업에 진출했다. 이어 1974년 경남 온산에 자매사인 고려아연을 설립, 온산 아연제련소를 완공해 국내 아연시장의 공급을 거의 독점했다. 그후 아연제련 규모는 영풍이 31만여t, 고려아연이 45만여t의 생산설비를 갖췄다. 또 지난 2000년 준공된 호주 아연제련소의 23만t까지 합치면 세계 아연시장 수요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1996년에는 경기도 안성에 충전용 건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해 충전용 알카라인 건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또 최근 몇 년간 전자업체를 잇따라 인수, 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시그네틱스 등 3개사를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지난해부터는 5개 전자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영풍’의 영문약자를 상징하는 이미지통일화(CI)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룹의 ‘기대주’ 전자업종 계열사 영풍그룹의 전자계열사는 주력인 비철금속 제련과 함께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풍전자와 인터플렉스를 합친 그룹의 올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매출액이 전 세계 2위로 도약한 것.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터플렉스는 지난해 매출 3627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올리며 2004년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수출이 본격 개시되면서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코리아써키트의 전망도 밝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와 애플 아이패드에 PCB를 공급하고 있다. 코리아써키트는 작년 매출 2142억원에 이어 올해는 3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후공정회사인 시그네틱스의 강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에도 해외거래처를 확보, 해외매출 비중이 35∼40%에 달한다는 점이다. 시그네틱스 주요 고객사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전체 매출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다. 다음으로 미국 통신용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이 시그네틱스 전체 매출 중 10% 이상을 차지한다. 3위는 하이닉스로 10%가 채 안된다. 그 뒤를 이어 오디언스, 맥심, 아테로스 등 해외 반도체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다. 시그네틱스는 향후 국내외 매출 비중을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그네틱스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26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50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시그네틱스는 특히 미국 IBM왓슨연구소 등 국내외에서 30년 동안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만 근무한 김정일 박사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사진설명=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 기술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시재료를 점검하고 있다.
2011-03-07 16:50:37[파이낸셜뉴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이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려아연이 2조500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하면서다. MBK파트너스-영풍은 13일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통해 신규 이사들을 선임함으로써 유명무실한 고려아연 이사회 기능을 정상화하고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해, 고려아연에 새롭고, 투명한 거버넌스 체제를 신속하게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이 허가하면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는 빠르면 올해 12월 말, 혹은 내년 1월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MBK 연합이 신청한 임시 주총 소집허가 사건의 심문기일을 오는 27일로 정했다. 현재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은 고려아연 지분 39.83%를 확보하고 있다. 최윤범 회장측은 우군들을 포함해 34.56%로 양측 격차는 5.27%p로 늘어나게 됐다. 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된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유 중이던 고려아연 지분 0.87%(15만8861주)를 모두 처분한 바 있다. 최 회장의 우호세력으로는 한화H2에너지 USA(4.8%), 한화임팩트(1.8%), 한화(1.2%) 등을 통해 약 7.8%의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한화그룹과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구라 그룹(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0.8%), 조선내화(0.2%) 등이 거론된다. 중립세력으로는 현대차그룹(5.05%), LG화학(1.9%) 등이 거론된다. 당초 고려아연은 자사주 소각 후 발행주식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을 추진해왔다. 2조3000억원 차입금 상환 목적이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은 우호 지분 3~4%가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라고 제동을 건 지 일주일만에 유상증자 철회 결정을 내렸다. 금감원은 물론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는 국민연금(고려아연 7.49% 보유)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MBK 파트너스-영풍측은 "자본시장과 주주들의 신뢰를 경시하며 시작한 일반공모유상증자가 자본시장에 큰 혼란을 끼치고 기존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힌 후에야 뒤늦게 철회된 점에 대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안타까움이 있다. 일반공모유상증자는 애시당초 진행되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본시장 관계자와 고려아연 주주, 고려아연 임직원 및 일반 국민들은 고려아연 측 자기주식 공개매수와 유상증자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고려아연의 운영 및 감독 체계인 ‘거버넌스’가 얼마나 훼손됐는지를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3 14:00:28[파이낸셜뉴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이 고려아연 지분을 39.43%까지 늘렸다. 장내매수를 통해 40% 가까운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법원이 허가하면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는 빠르면 올해 12월 말, 혹은 내년 1월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MBK 연합이 신청한 임시 주총 소집허가 사건의 심문기일을 오는 27일로 정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이날 고려아연 지분 1.36%를 추가 취득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NH투자증권에 증거금을 전액 예치하고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자유재량 매매(CD, Careful Discretion)’ 방식으로 매수를 요청했다. 이에 고려아연 지분 1.36%, 28만2366주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했다. 자유재량(CD) 매매 방식은 투자자의 매매 주문을 받은 증권사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제한된 가격대에서 소량을 꾸준히 매매하는 행태다. 이 때문에 추세적인 매매로 이어지지 않고 거래 규모에도 한계가 있다.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10월 14일 완료된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5.32%에 더해 고려아연 지분율을 6.68%까지 높였다. 기존 영풍 및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 33.13%, 영풍 측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 0.02%까지 더 하면,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와 영풍의 지분은 발행주식 총수의 39.83%다. MBK 파트너스 관계자는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개설한 NH투자증권 위탁계좌에서 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Careful Discretion 방식으로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며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말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고려아연 투자 관련 "지배구조와 주주가치가 가장 큰 이유"라며 "주주행동주의는 (사모펀드에) 경영진을 구제하는 ‘백기사’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밝힌 바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은 우군을 포함해 고려아연 지분 35.43%를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된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보유 중이던 고려아연 지분 0.8%(15만8861주)를 모두 처분하면서 계산이 달라졌다. 최 회장측 지분율은 34.63%로 양측 격차는 5.2%p로 늘어나게 됐다. 최 회장의 우호세력으로는 한화H2에너지 USA(4.8%), 한화임팩트(1.8%), 한화(1.2%) 등을 통해 약 7.8%의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한화그룹과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구라 그룹(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0.8%), 조선내화(0.2%) 등이 거론된다. 중립세력으로는 현대차그룹(5.05%), LG화학(1.9%) 등이 거론된다. 최 회장측이 해법으로 내건 2조500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도 금융감독원의 제동으로 추진 여부를 숙의 중이다. 금감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면서다. 당시 금감원은 "유상증자 추진 경위 및 의사결정 과정, 주관사의 기업실사 경과, 청약 한도 제한 배경, 공개매수신고서와의 차이점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투자 판단을 위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보완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1 18:01:32[파이낸셜뉴스] 영풍 석포제련소의 조업중지가 확정된 가운데, 국내 아연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타격이 중소 철강업체들에게 집중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7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폐수 유출로 인한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최종 확정돼 두 달(1개월+30일간) 동안 조업이 정지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영풍그룹이 소유한 석포제련소는 고려아연에 이어 국내 아연 시장 2위를 차지하는 대형 아연제련소다. 연간 최대 아연 40만t을 생산하며 국내 점유율 30%가량,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에 달해 글로벌 시장 6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업금지 조치 이후 정상 가동까지 최대 3~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관 화학공정으로 구성돼 어느 날 갑자기 가동을 중단하기 어려워 사전 준비가 이뤄져야 하고, 재가동을 위한 테스트 기간 등도 필요해서다. 이에 업계에서는 아연 공급 부족 현상이 철강업 등 제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아연의 최대 고객사는 철강사다. 금속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도금용 원료로 쓰여 자동차나 가전제품의 외장재, 건설용 철판재를 만들때 활용된다. 특히 소규모 철강업체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규모가 큰 일부 철강업체에 조업 정지 전 미리 몇 개월치 물량을 공급하며 당장의 공급 부족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은 규모의 철강업체들의 경우 기존에 비축한 아연 재고 물량으로 버텨야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차질에 미리 대응하는 방향으로 고객사 공급 영향 및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영풍의 이번 생산 중단으로 고려아연의 아연 공급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국내 아연 시장 90%를 장악하고 있으며 고려아연은 이 중 60%가량을 공급하는 국내 1위이자 단일 제련소 기준 글로벌 1위 생산자다. 소규모 철강업체들도 당장은 재고로 버티다가 부족해지면, 고려아연을 통해 부족분을 구매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고려아연이 영풍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현재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 물량도 잡혀 있어 모든 부족 물량을 공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일부 맞춤형 아연 제품들은 신규 고객사가 요청하더라도 바로 공급이 불가능한 제품도 있다. 점보 아연괴나 합금 아연괴의 경우 구매자 요청 규격에 따라 몰드가 달라져, 미리 시설이 준비돼야 공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근 아연의 원재료로 쓰이는 아연 정광의 수급이 타이트한 점도 공급망 차질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광산들이 정광 감산을 진행한 탓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영풍 사태 이후 부족분 발생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정광 재고가 여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정광을 긴급 구매하는 경우 장기 계약보다 30% 가량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해 단가나 수익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05 16: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