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12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 72만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대회를 제패한 선수는 장유빈을 한 타 차로 꺾고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다. 그는 올 시즌 일본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주 열린 'BMW 일본 골프 투어 챔피언십 모리빌딩컵'에서 기록한 공동 6위다. 오기소 타카시는 "첫 우승을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맞서는 한국의 대표 선수는 역시 김홍택이다. 김홍택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그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지난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당시 김홍택은 "시즌 첫 컷 통과 후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컷 통과는 물론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2018년 우승자 박상현, 2022년 정상에 오른 이준석, 2023년 우승자 양지호 등 역대 챔피언들도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2회 우승에 도전한다. 또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김백준,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훈,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 'SK텔레콤 오픈'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엄재웅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는 불참한다. 전상일 기자
2025-06-11 18:52:17[파이낸셜뉴스] 제7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12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 72만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대회를 제패한 선수는 장유빈을 한 타 차로 꺾고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다. 그는 올 시즌 일본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주 열린 'BMW 일본 골프 투어 챔피언십 모리빌딩컵'에서 기록한 공동 6위다. 오기소 타카시는 "첫 우승을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맞서는 한국의 대표 선수는 역시 김홍택이다. 김홍택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그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지난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당시 김홍택은 "시즌 첫 컷 통과 후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컷 통과는 물론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2018년 우승자 박상현, 2022년 정상에 오른 이준석, 2023년 우승자 양지호 등 역대 챔피언들도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2회 우승에 도전한다. 또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김백준,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훈,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 'SK텔레콤 오픈'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엄재웅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는 불참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11 14:02:00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사진)이 프로로 전향한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지난해 군산CC에서 열렸던 군산오픈을 제패하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진입한 새로운 스타다. 장유빈은 작년 아마추어 신분으로서 조우영과 함께 KPGA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풀시즌으로 진입하는 올 시즌 새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았다. 장유빈은 임성재 등과 함께 출전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해외 특별상은 물론 군면제도 받았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올해 8개 대회에서 톱10에 무려 네 차례나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4언더를 작렬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한끗이 부족했다. 장유빈이 지난 13일 개막한 제6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준우승했다. 장유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CC(파71·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다카시 오기소(일본)에게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가 공동 주관했으며 두 나라 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씩 출전했다. 일본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양지호가 우승했고, 장소를 한국으로 옮긴 올해는 일본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우승 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이번 시즌 KPGA투어에서 외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것은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한승수(미국)에 이어 이번 오기소가 두번째다. 교포 이외의 외국 선수의 KPGA투어 우승은 지난 2023년 4월 DP월드투어 대회를 겸해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의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이 가장 최근 사례다. 1타 차 2위였던 장유빈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오기소와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오기소가 역시 18번 홀에서 버디로 응수하며 다시 1타 차로 달아나 연장전을 준비하던 장유빈을 따돌렸다. 오기소는 JGTO 첫 우승을 한국에서 달성했다. 지난 2022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히가 가즈키와 마에다 고시로(이상 일본)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장유빈에 이어 이상희가 8언더파 276타 공동 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전상일 기자
2024-06-16 19:08:27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프로로 전향한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지난해 군산CC에서 열렸던 군산오픈을 제패하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진입한 새로운 스타다. 장유빈은 작년 아마추어 신분으로서 조우영과 함께 KPGA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풀시즌으로 진입하는 올 시즌 새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았다. 장유빈은 임성재 등과 함께 출전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해외 특별상은 물론 군면제도 받았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올해 8개 대회에서 톱10에 무려 네 차례나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4언더를 작렬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한끗이 부족했다. 장유빈이 지난 13일 개막한 제6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준우승했다. 장유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CC(파71·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다카시 오기소(일본)에게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가 공동 주관했으며 두 나라 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씩 출전했다. 일본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양지호가 우승했고, 장소를 한국으로 옮긴 올해는 일본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우승 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이번 시즌 KPGA투어에서 외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것은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한승수(미국)에 이어 이번 오기소가 두번째다. 교포 이외의 외국 선수의 KPGA투어 우승은 지난 2023년 4월 DP월드투어 대회를 겸해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의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이 가장 최근 사례다. 1타 차 2위였던 장유빈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오기소와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오기소가 역시 18번 홀에서 버디로 응수하며 다시 1타 차로 달아나 연장전을 준비하던 장유빈을 따돌렸다. 오기소는 JGTO 첫 우승을 한국에서 달성했다. 지난 2022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히가 가즈키와 마에다 고시로(이상 일본)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장유빈에 이어 이상희가 8언더파 276타 공동 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6 17:04:44오기소 이치로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이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남대문로 힐튼호텔에서 주최한 조찬간담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가운데)이 앞테이블에 앉아 경청하고 있다.
2003-09-26 10:08:19“노조는 경영진을 비추는 거울이다. 경영진이 잘하면 노조도 잘하게 되며 (경영진의) 꾸준한 노력 없이는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유지될 수 없다.” 한국도요타자동차의 오기소 이치로 사장(49)은 26일 서울 남대문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무분규 50여년의 성공적 노사관계를 자랑하는 도요타자동차의 비결을 소개하면서 참석한 기업 경영자들에게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노사관계 개선 책임의 75%가 사용자 몫이라는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노사는 동반자 의식과 존경심을 갖고 서로를 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기소 사장은 노조의 경영참여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도요타 노조는 노조가 회사의 평형추 기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노조가 경영에 관계하게 되면 그 참여가 아무리 제한적이라도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밖에 없어 결국 평형추로서의 역할이 훼손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노사 양측이 항상 고객만족 향상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하면서 “노조가 파업으로 생산라인을 중단시킬 때 고객들이 자동차 인도를 기다린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경영자 역시 고객만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기소 사장은 지난 77년 도요타에 입사, 26년째 근무하고 있는 해외 마케팅의 귀재로 통하는 인물이다. 도요타 노사는 지난해에 1조4140억엔의 사상 최대 경상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국제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임금동결에 전격 합의했다.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2003-09-26 10:08:15“어서오세요, 반갑스므니다.” 지난 1월 도요타 코리아 신임사장으로 부임한 오기소 이치로(59)의 한국말 구사는 아직 서툴다. 하지만 그는 한국음식을 즐겨 먹고 한국말 배우기에 매우 열심이며 주말에 한국 친구들과 어울려 서울 신사동 일대의 한국 음식점을 자주 들른다. 특히 설렁탕을 즐겨 먹고 부대찌개도 좋아한다며 “부대찌개를 먹을 때는 국물이 튀지 않게 넥타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는 한국생활 3개월 된 이방인치고는 한국생활에 적응을 잘하는 것 같다는 게 도요타코리아 직원들의 귀띔이다. 오기소 사장은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지난 24년 동안 북미와 남아프리카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왔다. 오랜 해외지사 생활을 통해 얻은 뛰어난 현지 적응능력이 밑바탕이 된 것이겠지만 그는 의도적으로 현지화에 적극적이다. 오기소사장의 이런 노력은 ‘고객 만족 최우선주의’를 지향하는 도요타의 정신과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그는 “한국사람의 성격과 체질, 삶의 모습을 이해하는 것이 마케팅의 첫 단추”라고 강조한다. 한국인들의 자동차 선호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큰 차를 좋아하고 연비를 중요시하는 것 같다”고 말해 시장을 정확히 읽고 있음을 보여줬다. 혼다의 한국진출과 관련해서는 “혼다가 이미 지난해 도요타코리아를 방문해 한국시장을 배워갔다”며 “건전한 경쟁을 통한 도요타의 품질과 마케팅 전술은 오히려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기소사장은 “한국인들의 근면함이 자동차 산업발전의 원천”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부품업체들의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이 낙후돼 있는 점은 시급한 해결과제”라고 진단했다. 도요타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발돋움하는 데는 도요타그룹이 덴소 아이신 등 기술 노하우가 풍부한 부품업체들이 원동력이 됐기 때문이라고 오기소사장은 덧붙였다.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2003-04-02 09:19:47[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총 상금13억원 규모의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무대로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선수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출전한다. 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키의 장타대결,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의 한일 유망주 대결, 양지호와 오기소 타카시의 역대우승자 맞대결을 비롯해 한일 양국 대표 에이스인 하나금융 소속 선수 함정우와 키노시타 료스케의 격돌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제공된다.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KPGA와 JGTO에 각각 2년의 시드권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하나금융은 올해도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공식 연습일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모두 하나되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에 도전한다. 이번 챌린지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선수가 참가 선수 전원과 바운드 없이 공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에는 챌린지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이 기부된다. 하나금융은 대회 참가 선수들의 총상금 1%(1300만원)와 동일한 기부 금액을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26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한다. 여기에 코스 1번홀과 11번홀을 ‘에브리버디(Every Birdie)’홀로 지정해 해당 홀에서 버디 11만원, 이글 111만원을 누적 기부해 최대 2000만원(각 홀 별 최대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올해는 18번 홀을 그룹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하나 별돌이 존’으로 지정해 티샷이 안착될 때마다 111만원씩(최대 2억원) 추가로 적립될 예정이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매칭 그랜트’, ‘에브리버디존’, ‘하나 별돌이 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 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통해 최대 2억5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안산시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30 17:47:57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1일 한양대학교에서 일본의 시민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일본인 인터넷 윤리운동가 오기소 겐을 '제1회 인터넷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본 시민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헤이트스피치(증오발언)를 추방하기 위해 일본 165개 인권단체가 모여 결성된 시민단체로 2016년부터 SNS를 통해 헤이트스피치 감시활동을 호소하고, 헤이트스피치 억제법과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기소 겐은 일본에서 40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에게 인터넷 에티켓과 사이버불링(Cyber-bullying) 예방 인터넷 윤리교육을 2000회 이상 실시했고 인터넷 윤리교육, 집필, 상담 등 다양한 인터넷 평화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18-10-11 17:17:53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1일 한양대학교에서 일본의 시민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일본인 인터넷 윤리운동가 오기소 켄을 ‘제1회 인터넷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인터넷평화상은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를 확산하고 지구촌 화합을 도모하여 인류공영에 기여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인권 및 세계평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일본 시민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헤이트스피치(증오발언)를 추방하기 위해 일본 165개 인권 단체들이 모여 결성된 시민단체로 2016년부터 SNS를 통해 헤이트스피치 감시활동을 호소하고, 헤이트스피치 억제법과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오기소 켄은 일본에서 40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에게 인터넷 에티켓과 사이버불링(Cyber-bullying) 예방 인터넷 윤리교육을 2000회 이상 실시하였고 인터넷 윤리교육, 집필, 상담 등 다양한 인터넷 평화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을 진행한 뒤에는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아이캔(iCan)의 국제운영위원회 대표 아키라 카와사키와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핵전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기구(IPPNW)의 공동대표 러프 박사(Dr. Tilman Ruff)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18-10-11 14: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