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대불국가산업단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에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거나 기반시설 확충·개량을 통한 인프라 개선 등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은 도로·공원 등이 낙후되고 주차공간 등이 부족해짐에 따라 도로·보도를 확장하고 노상주차장을 확충한다. 공원·녹지도 재조성해 산단 내 근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준공 후 22년이 경과한 명지녹산국가산단은 산단 내 완충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개인형 이동수단 연계 등 통해 근로자 편의를 증진한다. 마지막으로, 오송생명과학산단은 도로 확장 및 구조개선, 노상주차장 설치, 공원 조성 등으로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이번에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산업단지는 2025년부터 소관 지자체에서 재생사업지구계획 수립을 착수할 예정이다. 계획 수립 완료 및 재생사업지구 지정 이후 기반시설 확충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노후 산업단지 대상으로 신규 산업수요 대응과 부족한 근로자 편의시설·열악한 근로환경 극복 등을 위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자체에서 수요가 있을 경우 추가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0:56:11[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메타버스 등 첨단특화산업 육성과 공간혁신으로 민간투자 중심의 완성형 자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4조260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구미국가산단 마스터플랜 "청년이 찾아오고, 산업이 부흥하며 주민과 하나가 되는 신 산업단지로 탈바꾸시키겠다." -남동국가산단 마스터플랜 구미국가산단 등 5개 지역산단이 산업단지 첨단화에 모범사례로 뽑혔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서울 구로에 소재한 포포인츠호텔에서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경진대회'를 개최, 국미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 남동국가산단, 오송생명과학단지, 여수국가산단 등 5개 마스터플랜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정부가 지난 8월24일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산단공 지역본부들이 지방정부와 TF팀을 구성, 13개 산단에 대한 마스터프랜을 작성했다. 이날에는 5개 산단의 마스터플랜을 선정했으며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에 반영된다. 또한 이날 한국산업단지는 미래형 산업단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권혁태 씨가 제출한 '도시의 허파' 작품을 대상으로 뽑았다. 이 작품은 산업단지를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공원으로 꾸며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구현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특화 산업단지 등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미래 산업단지 모습을 그려준데 감사하다"며 "국민이 기대하고 희망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앞으로 산단별 구조고도화계획의 토대가 되고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결과물"이라며 "산단입지 규제 개혁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정비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14 15:38:33[파이낸셜뉴스]이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53가구 △전용면적 99㎡ 200가구 △전용면적 101㎡ 331가구 △전용면적 116㎡ 162가구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충청북도 내에서 인구가 27만3000여명으로 가장 많은 흥덕구 일원에 들어선다. 도내 최대 규모인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단이 위치해 있다. KTX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을 통해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으로 오갈 수 있다. 이곳에 입주한 LG화학,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머티리얼즈, LS일렉트릭,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으로 출퇴근도 가능하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흥덕구에 5개 단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했다.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단지인 셈이다.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서 2020년 준공한 홍골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1, 2, 4단지)를 시작으로 서현1·2지구(가경자이,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공급된다. 이어 추진되는 6단지는 홍골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했다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납입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1-06 10:54:41[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청년이 찾는 산단 조성에 앞장선다. 8월31일 업계에 따르면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산단공이 보유한 자산을 공모방식으로 민간사업자를 유치, ‘산업·편의·복지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재도약 전략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공간과 함께 산단 내 부족한 문화와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복지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은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기획력과 개발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청년이 찾는 산단'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미국가산단을 시작으로 △오송생명과학산단 △광주첨단국가산단이 대상이며, 향후 서울디지털국가산단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오송생명과학산단은 단지 내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의 Start.Scale-up 시설과 편의·복지·정주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광주첨단국가산단은 단지 내 지역전략 산업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공간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복지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서울디지털국가산단(G밸리)은 산단 내 운동장을 입체적 도시계획시설로 재개발해 기존의 체육시설 면적을 확보하되 근로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변화된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단 재도약 전략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개발하겠다”며 “산업단지별 차별화된 전략으로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고 청년이 찾는 산업캠퍼스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8-31 14:17:49【 무안=황태종 기자】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지휘본부가 될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전남 장성군에 들어선다. 전남도는 추진비 1000억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장성군에 들어서게 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다. 국내에선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하면서 고령화로 2015년 기준 사회·경제적 비용만 20조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미국은 국립심폐혈액연구소, 일본은 국립순환기병센터 등 국가 차원의 연구기관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담 연구·관리조직이 그동안 없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연구소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토론회 등을 통해 그 당위성과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도민 염원에 힘입어 2016년 '심뇌혈관질환관리법'이 제정됐고, 2018년 대통령 지역 균형 발전 공약사업에 포함됐다. 이어 2020년 복지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윤곽이 드러났다. 이후 2020년 질병관리청 이관 후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원점 재검토 등 중대 기로를 맞았지만, 지역사회의 요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질병관리청장 면담·건의가 잇따른 결과 사업타당성 재조사 등을 거쳐 지난 7월 16년 만에 연구소 설립이 확정됐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1001억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며 장성군 남면 일원 약 1만9800㎡ 규모로 설립된다. 지난해 확보한 25억원으로 기본조사 설계 등을 완료하고 내년 부지 매입과 조성 공사를 본격 시작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 설립지가 장성 나노산단으로 확정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있는 충북 오송은 생명과학단지로 국가연구기관이 밀집해 전남이 불리했다. 전남도는 장성 나노산단도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자리잡고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 한국심뇌혈관스텐트연구소 등 연구기관 186곳이 집적해 연구시설과 연계·협업이 용이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는 지휘본부 △현안·미래 이슈에 대응할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 △연구 기반시설 구축 및 활용성 확대 등 국가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국립 연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련 의료비 완화, 기초연구 역량 확보와 첨단 의료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만2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고, 지역 대학과 병원, 기업과 협업으로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첨단 의료산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마중물로,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의료산업을 견인하는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의료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2023-08-01 18:10:38【무안=황태종 기자】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지휘본부가 될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전남 장성군에 들어선다. 전남도는 추진비 1000억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장성군에 들어서게 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다. 국내에선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하면서 고령화로 2015년 기준 사회·경제적 비용만 20조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미국은 국립심폐혈액연구소, 일본은 국립순환기병센터 등 국가 차원의 연구기관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담 연구·관리조직이 그동안 없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연구소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토론회 등을 통해 그 당위성과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도민 염원에 힘입어 2016년 '심뇌혈관질환관리법'이 제정됐고, 2018년 대통령 지역 균형 발전 공약사업에 포함됐다. 이어 2020년 복지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윤곽이 드러났다. 이후 2020년 질병관리청 이관 후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원점 재검토 등 중대 기로를 맞았지만, 지역사회의 요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질병관리청장 면담·건의가 잇따른 결과 사업타당성 재조사 등을 거쳐 지난 7월 16년 만에 연구소 설립이 확정됐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1001억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며 장성군 남면 일원 약 1만9800㎡ 규모로 설립된다. 지난해 확보한 25억원으로 기본조사 설계 등을 완료하고 내년 부지 매입과 조성 공사를 본격 시작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 설립지가 장성 나노산단으로 확정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있는 충북 오송은 생명과학단지로 국가연구기관이 밀집해 전남이 불리했다. 전남도는 장성 나노산단도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자리잡고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 한국심뇌혈관스텐트연구소 등 연구기관 186곳이 집적해 연구시설과 연계·협업이 용이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는 지휘본부 △현안·미래 이슈에 대응할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 △연구 기반시설 구축 및 활용성 확대 등 국가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국립 연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련 의료비 완화, 기초연구 역량 확보와 첨단 의료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적 예방관리, 대응 및 극복 연구를 전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만2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고, 지역 대학과 병원, 기업과 협업으로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첨단 의료산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마중물로,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의료산업을 견인하는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의료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01 09:30:37충청북도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의하면, 정부는 세종을 제외한 지방권 모든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충북 청주시와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 지방 도시와 5대 광역시, 경기 외곽 5개 지역까지 총 41개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거듭났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의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규제 해제 발표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난 곳들 중에서도 지방 중소도시는 광역시, 수도권 등보다 더 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충북 청주시에서 특별매각을 진행하는 ‘오송역 동아라이크텐’ 역시 비규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돼 실수요자와 외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 이 단지는 올해 상반기 조기 분양전환을 실시한 이후 10월 4일부터 공가세대에 대한 특별매각을 진행한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오송역에서 KTX경부선, SRT수서고속철도 등을 통해 서울까지 약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BRT를 통해 세종시까지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2027년 완공 예정),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완공 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오송초, 오송중, 오송고 등 다수의 학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 유치원 및 초•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며 오송호수공원도 가깝다. 오송 다목적 체육관, 오송컨펙스(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오송역 일대 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오송1단지와 옥산산단, 청주일반산단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며,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가 개발 완료 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 조망권이 우수하다. 타입에 따라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넓혔다. 이 외에도 산책로, 놀이터 등 풍부한 조경시설을 배치하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 77~84㎡ 총 970가구 규모다. 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마련되어 있다.
2022-09-30 13:32:14[파이낸셜뉴스] 동양건설산업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분양한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가 지난 9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는 1008가구 모집에 7312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 7.2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59㎡D타입은 79가구 모집에 1540명이 몰리 19.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 △59㎡A타입 6.78대 1 △59㎡B타입은 8.11대의 1 △59㎡C타입 4.1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순조롭게 마감했다. 앞서 8일에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1996가구 모집에 3088명이 몰려 1순위 청약 성공을 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송 지역의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와 향후 58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6인의 전문 가든다지이너가 만드는 조경시설 등 차별화되고 고퀄리티의 단지 설계에서도 입주자분들께 자부심을 느끼게 공을 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B,C,D) 총 2415가구이다. 이후 일정은 9일 1순위 당해지역 접수에 이어 1순위 기타지역은 10일이며, 2순위 11일, 당첨자 발표 17일, 정당계약일은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오송 지역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첨단 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KTX 오송 역세권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며 작년 가장 크게 주목 받은 지역이기도 하다. 대규모 개발사업들로 미래가치도 높다. 연면적 4만㎡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이 2023년 개관될 예정이며, 4조원 규모의 오송o충주 국가산단도 예비타당성에 통과가 되어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KTX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숙원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05년에 국내 유일의 분기역으로 결정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번지에 위치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6-11 09:14:40[파이낸셜뉴스] 동양건설산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다.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 B, C, D) 총 2415가구이다. 7월에 B-3블록 1673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추후 3차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00여 가구의 파라곤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송 지역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첨단 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KTX 오송 역세권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며 작년 가장 크게 주목 받은 지역이기도 하다. 해당 단지는 세종시 관문 입지의 미래가치와 더불어 교통, 자연, 생활 등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어서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영어마을,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등 오송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중·고(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서 바로 곁에서 누리는 교육의 중심지로 통한다. 단지 내 복합 커뮤니티와 도서관, 체육관, 대형 근린상가와 단지 인근에는 상업지구까지 위치해 있어 원스톱 문화·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는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연면적 4만㎡의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이 2023년 개관될 예정이며, 4조원 규모의 오송·충주 국가산단도 예비타당성 통과로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이후 일정은 특별공급 6월 7일을 시작으로 청약 1순위 접수는 당해지역 9일, 기타지역은 10일이며, 2순위 11일, 당첨자 발표 17일, 정당계약일은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번지에 위치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5-25 08:29:30[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충북도가 선정한 올해 바이오산업 최대 성과로 뽑혔다. 충북도는 22일 '2020년 바이오산업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오송·충주산단 예타통과...미래 성장동력확보 충북도는 올 해 가장 큰 성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준비해 온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동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꼽았다. 예타통과로 충북에는 오송 1·2산단, 제천 바이오밸리, 옥천 의료기기 등 기존 바이오 단지와 함께 총 3300만㎡규모의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아울러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의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오송 화장품 산업단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도 충북의 바이오산업을 고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품 수출 1조원 시대 '활짝' 코로나19사태 속에 ‘감염병 신속대응 협의체’와 ‘충청북도 감염병 연구단’ 구성을 통해 관련 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도 올해 성과로 꼽혔다. 또 감염병 연구개발(R&D), 체외진단기기 개발, 수출·마케팅 지원 등 총 11개 사업에 22억2000만원을 긴급 추경 예산으로 편성,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K-방역으로 대표되는 진단시약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충북도내 의약품 수출액은 지난달 말 기준 9억5800만 달러(1조 500억원)로 지난 해 1억6900만 달러과 비교해 무려 540%가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의약품 수출 1조원 시대를 맞았다. 아울러 천연물산업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2030 천연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충청북도 천연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특히 핵심 사업으로 도지사 공약사업인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설계예산을 올 해 처음으로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 벤처·스타트업기업 육성기반 마련 바이오 벤처·스타트업기업 육성을 위한 △오송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2021~2024년·200억원) △충주 바이오헬스 지식산업센터(2021~2023년·248억원)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2021~2023년·150억원) 등 핵심 인프라 사업들이 신규 국비사업에 포함된 것도 올 해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바이오산업 활력 프로젝트(2020~2022년· 33억4000만원)가 최종 선정돼 도내 벤처·스타트업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충북도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도약’을 위해 인재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누적 5만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월 교육부의 ‘지자체-대학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달에는 KAIST와 ‘오송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그 동안 산업인력 양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석·박사급 핵심인재 양성에 물꼬를 텄다.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구축' 정부예산 확보 충북도는 화장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올해 6월 '충청북도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4대 핵심전략과 18개 실천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균형 디지털 뉴딜사업인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2021~2023년·100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된 것은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구상중인 지역 화장품산업계에 큰 힘이됐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차세대 바이오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 해 ‘충북형 바이오헬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2020~2022년·45억원)’에 착수했다. 또한 산재돼 있는 도내 바이오 관련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바이오원스톱 플랫폼’ 구축에 착수해 기업 지원과 창업 전주기 지원, 커뮤니티 등을 통합한 온·오프라인 종합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그 동안 글로벌 수준의 R&D역량을 위해 오송을 중심으로 축적된 인프라와 지역의 대학, 출연·연구 기관을 연계한 특화분야 R&D 과제 확보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3차원(3D)생체조직칩 제품화기술개발(2020~2023년·38억5000만원) △생태환경바이오 연구센터 구축(2020∼2029년·80억1000만원) △중증 폐질환 연구센터 구축(2020∼2027년·102억2000만원) △펩티도미메틱 화장품 개발(2020∼2024년·42억원) 등 굵직한 중장기 정부 연구과제들을 확보, 충북 바이오산업의 재도약이 기대된다. ■'바이오코리아'등 대형국제행사 성공 개최 이밖에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바이오코리아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 개최해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인 충북의 위상과 저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고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최초 비대면 방식의 국제행사로 진행해 이후에 국내 많은 지자체와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면서 비대면 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여기에 ‘K-뷰티 오송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52개사에서 513개의 다양한 제품을 가상전시관을 통해 선보였으며, 45개국 620명의 해외바이어와 역대 최다 인원인 59만명의 관람객을 유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내년에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모두의 소망이 실현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에도 활력의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R&BD융합연구병원 구축’, ‘바이오산업 통합 전담기관 설립’, ‘K-뷰티클러스터 유치’ 등 2030년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쉼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2-22 10: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