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거래소에서 ‘ETF 마켓’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ETF 마켓은 대상이 되는 자산을 1.2~4배 비율로 가격 추종하며, UP 토큰과 DOWN 토큰이 존재해 코인의 상승, 하락에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UP 토큰이라면 비트코인이 1% 상승했을 때 1.2~4% 상승한다. ETF 마켓의 진가는 코인 시장이 좋지 않은 하락장에 있다. 비트코인 DOWN 토큰을 매수하면 비트코인이 1% 떨어질 때 1.2~4% 상승하여 코인 하락 시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오아시스 거래소 김형모 대표는 “코인 시장이 365일 좋을 수는 없다. 코인들이 많이 상승한 만큼 하락에도 공정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켓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는 일부 자격을 갖춘 기관만 독점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 토큰의 안정성을 재고하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오더북 연동을 진행한다. 해당 토큰들의 실제 발행은 대형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진행하고, 원화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오아시스 거래소가 중개하는 방식이다. ETF 마켓에 상장되는 토큰들은 선물 거래와 달리 청산 개념이 없어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편이다. 변동성 또한 1.2~4배 비율로 고정되어 있어 위험도가 큰 선물 거래에 비해 리스크를 제한해두고 있다. 오아시스 거래소는 이번 ETF 마켓 출시를 기념하여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장기적으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ETF 마켓 특화 거래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3 15:36:07디지털 자산 시장의 규제화에 따라 올해 가상 자산 거래소들의 ISMS 인증이 대두되는 가운데, 오아시스 거래소가 본사 사무실 이전과 함께 ISMS 인증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오아시스 거래소의 법인 ㈜가디언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말경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강남 테헤란로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개발 인원 및 운영 관리 인력을 신규 채용하면서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오아시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규제를 준수하고 올해 ISMS 인증 및 AML (자금세탁방지) 및 KYC (고객 인증) 제도를 완벽히 구축하기 위해 대거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앱 플랫폼을 신규 개발하여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이라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현재 모바일 앱보다 즉각성이 뛰어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규제화에 중심에는 고객 정보 보호와 자산 보호가 핵심이다. 이에 맞추어 오아시스 거래소는 해치랩스의 헤네시스 월렛을 도입하여 콜드월렛에 회원 자산을 보관하고 멀티 시그 방식으로 관리하여 물리적 보안, 인적 보안 모두 잡겠다는 취지다. 이처럼 오아시스 거래소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에는 규제화 배경이 있다. 올해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이하 특금법)’ 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9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가 완료되어야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기 위해서 ISMS 인증이 필수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에서 관리한다. 오아시스 거래소 김형모 대표는 ‘ISMS는 가상자산 사업자로써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며, ISMS 전문 컨설팅 업체 노르마와 함께 인증에 나섰다.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과 함께 이상 거래 감지 노하우 및 시스템 개발이 그 다음 과제’라며 향후 로드맵을 밝혔다.
2021-01-22 10:32:32[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26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메타보라 싱가폴의 블록체인 토큰 보라(BORA)가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에 상장됐다. 보라는 지난 5월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협회(JVCEA)의 화이트리스트 심사를 통과했으며, 일본 금융청(FSA)의 거래 허가를 받아 이날 오후 6시부터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일본은 주요 국가 중 가장 먼저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정비, 엄격한 심사를 통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가상자산에 대해서만 상장을 허가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화이트리스트에는 94개의 가상자산만 등재돼 있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자이프는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브렉스와 클레이튼을 상장한 바 있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인지도를 강화하고 출시 예정 프로젝트들의 현지 서비스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1분기에 파트너십을 맺은 △일본 최대 퍼블릭체인 생태계 중 하나인 오아시스(Oasys) △글로벌 웹3 인프라 기업인 카나 랩스(Kana Labs) △차세대 웹3 이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웹3 게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메타보라 싱가폴의 임영준 CBO는 “일본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라 플랫폼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거래할 수 있도록 이번 자이프 상장을 준비했다"며,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웹3 게임 생태계 내에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보라 싱가폴은 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폴리곤, 니어 프로토콜, 이더리움, 바이낸스 체인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크로스 체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다채로운 형태의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메타보라 싱가폴의 자이프 상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라 포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26 15:10:58[파이낸셜뉴스]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나라는 단연코 한국이다. 한국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압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웹3.0 시대의 킬러 콘텐츠가 한국에서 나올 수 있다." 아시아 전문 리서치·컨설팅기업 타이거리서치의 김규진 대표가 최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블록체인 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하다고 밝혔다. 국내 코인거래소 거래량은 전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높은 트렌드 민감도와 탄탄한 정보기술(IT) 인프라가 뒷받침돼 있다. 실제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는 한국 시장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요충지라는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日 대표 프로젝트, 韓 진출 본격화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ys)는 최근 한국 진출에 시동을 걸고, 국내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한국 게임산업은 전 세계 점유율 4위 규모인데다, 한국 게임 유저들은 1인당 평균 결제 금액(RPU)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P2E(돈버는게임)에 특화된 시장이라 평가를 받는다. 이미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웹3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만큼, 협업을 위한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는 것도 한국 시장 진출에 힘을 싣는 이유다. 컴투스, 넥슨, 네오위즈, 위메이드를 비롯한 다수 게임사들은 오아시스 블록체인의 노드 밸리데이터(검증인)로 참여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일본 시장에 다양한 국내 게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컴투스와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자사의 프리미엄 게임 콘텐츠(IP)를 오아시스버전으로도 제공하게 된다. 한국 담당 전문인력 채용도 일본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스타 네트워크(Astar)’는 지난해 10월 이상현 아스타 네트워크 한국 총괄을 선임하고, 국내의 웹3.0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1월 국내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와 동아시아 주도 웹3.0 산업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메타 출신 개발진이 만든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도 한국 진출에 힘쓰고 있다. 수이는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3명이었던 한국 상주 직원도 7명으로 늘렸다. 수이는 현재 국내 상장 게임사, 지적재산권(IP) 기업 등 20곳 이상의 기업과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며, 국내 대학과도 손잡고 블록체인 교육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대로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지원군을 자처하기도 한다.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로똔다는 국내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케팅을 비롯한 공동 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유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한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이달 중 국내외 프로젝트를 위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부리또 파트너스’를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타이거리서치 김규진 대표는 "올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크래프톤의 '오버데어' 등 웹3 게임들이 출시 예정이고, 선거를 통해 다양한 규제 완화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웹3.0 산업에 있어서 올해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3-08 09:25:18일본 웹3(Web 3.0)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도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4년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태 이후 고강도 규제를 유지한 일본 정부가 최근 웹3 정책추진실을 설치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업계는 일본 현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와 웹3를 접목하면 사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XPLA-오아시스 日시장 협업2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그룹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인 'XPLA(엑스플라)'는 일본의 게임 특화 메인넷 '오아시스(Oasys)'와 협업, 일본 웹3 기반 게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아시스는 컴투스그룹을 비롯해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세가, 유비소프트 등 게임사와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 KDDI, 소프트뱅크가 블록체인 전문 검증자(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XPLA는 오아시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 다양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일본 당국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암호자산교환업'이란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다. 즉 XPLA가 오아시스의 이중구조 확장 솔루션(레이어) 등을 활용하면 일본 규율 대응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또 웹3에 대한 일본 대중들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도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은 블록체인 시장이 침체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 등록된 계정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일본은 중앙화 거래소 등록 계정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세계적인 게임 강국인 일본은 1인당 게임 소비규모(ARPU)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실제 오아시스의 기술적 목표가 '체인간 호환성 확보'와 '게임간 호환성' 강화인 만큼 XPLA 등 오아시스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XPLA에서 유통되는 (온보딩) 컴투스의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오아시스와 파트너십 기반으로 일본 지역의 일간 활성 접속자 수(DAU)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폴 킴 XPLA 리더는 "일본은 웹3 게임에 있어서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본다"며 "제도적 측면은 물론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게임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네오핀, 日 웹3프로젝트와 파트너십글로벌 씨디파이(CeDeFi, 중앙화 금융+탈중앙화된 금융) '네오핀'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웹3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위즈파트너스의 자회사인 아부다비 현지법인 '에이치랩(H LAB)'은 자회사인 네오핀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핀의 일본 사업 전략은 크게 3가지다. △일본 파트너사 투자와 소싱 및 한국과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 △네오핀 생태계 파트너사들 일본 진출 지원 △핀시아 재단 및 거버넌스 멤버와의 협업을 통한 일본 공략 등이다. 관련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네오핀은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 SBI홀딩스의 웹3 부문 자회사인 SBINFT를 비롯해 NFT-Fi(대체불가토큰 금융) 서비스 개발사인 일본 레나 네트워크, 크립토 타임즈 등 일본 블록체인 미디어를 운영 중인 로쿠분노니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중 로쿠분노니는 일본 크립토 시장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우수한 일본 웹3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네오핀이 보유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0-02 17:58:58[파이낸셜뉴스] 일본 웹3(Web 3.0)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도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4년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태 이후 고강도 규제를 유지한 일본 정부가 최근 웹3 정책추진실을 설치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업계는 일본 현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와 웹3를 접목하면 사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XPLA-오아시스 日시장 협업 2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그룹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인 ‘XPLA(엑스플라)’는 일본의 게임 특화 메인넷 ‘오아시스(Oasys)’와 협업, 일본 웹3 기반 게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아시스는 컴투스그룹을 비롯해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세가, 유비소프트 등 게임사와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 KDDI, 소프트뱅크가 블록체인 전문 검증자(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XPLA는 오아시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 다양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일본 당국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암호자산교환업’이란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다. 즉 XPLA가 오아시스의 이중구조 확장 솔루션(레이어) 등을 활용하면 일본 규율 대응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또 웹3에 대한 일본 대중들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도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은 블록체인 시장이 침체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 등록된 계정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일본은 중앙화 거래소 등록 계정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세계적인 게임 강국인 일본은 1인당 게임 소비규모(ARPU)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실제 오아시스의 기술적 목표가 ‘체인간 호환성 확보’와 ‘게임간 호환성’ 강화인 만큼 XPLA 등 오아시스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XPLA에서 유통되는 (온보딩) 컴투스의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오아시스와 파트너십 기반으로 일본 지역의 일간 활성 접속자 수(DAU)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폴 킴 XPLA 리더는 “일본은 웹3 게임에 있어서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본다”며 “제도적 측면은 물론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게임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네오핀, 日 웹3프로젝트와 파트너십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중앙화 금융+탈중앙화된 금융) ‘네오핀’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웹3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위즈파트너스의 자회사인 아부다비 현지법인 ‘에이치랩(H LAB)’은 자회사인 네오핀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핀의 일본 사업 전략은 크게 3가지다. △일본 파트너사 투자와 소싱 및 한국과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 △네오핀 생태계 파트너사들 일본 진출 지원 △핀시아 재단 및 거버넌스 멤버와의 협업을 통한 일본 공략 등이다. 관련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네오핀은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 SBI홀딩스의 웹3 부문 자회사인 SBINFT를 비롯해 NFT-Fi(대체불가토큰 금융) 서비스 개발사인 일본 레나 네트워크, 크립토 타임즈 등 일본 블록체인 미디어를 운영 중인 로쿠분노니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중 로쿠분노니는 일본 크립토 시장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우수한 일본 웹3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네오핀이 보유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0-02 13:30:50지난해 1월 LG에너지솔루션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조(兆) 단위 기업들이 출격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IPO 시장에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이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산업용 로봇제조 1위 업체인 두산로보틱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도 마찬가지다. 코스닥 상장사인 NICE평가정보는 코스피로의 이전상장을 위한 심사를 이달에 신청할 전망이다. 45영업일 안에 상장예심 결과를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 상장까지 진행될 수 있다.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업체 파두도 지난 3월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7~8월에 공모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측된다. SK에코플랜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LG CNS 등도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기업가치 1조원을 넘는 '대어급’ 공모주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SK에코플랜트의 기업가치는 약 10조원이다. LG CNS,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GI서울보증은 2조~3조원 수준로 평가된다. 두산로보틱스와 파두의 예상가치도 1조원을 웃돈다. 대어급 공모주의 등장은 최근 증시 반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 국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며 글로벌 증시가 크게 위축됐다. 공모주들도 원하는 대로 몸값을 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기업가치 1000억원 안팎의 중소형주가 IPO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 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한 미래반도체, 오브젠, 스튜디오미르, 꿈비, 이노진 등 대다수가 중소형주였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1년 만에 코스피지수가 2600을 회복하면서 대어급 기업들도 IPO 시장에서 제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IPO업계 관계자는 "IPO 시장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활기를 찾기는 했지만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주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최근 대어급들의 코스피시장 도전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어급 가뭄’에 시름하던 증권사들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공모총액 기준 주관사 순위는 △삼성증권(1515억원) △미래에셋증권(1263억원) △한국투자증권(1081억원) △한화투자증권(504억원) △신영증권(495억원) 순이다. 지난해 8곳을 상장시키며 주관사 성적 1위를 기록했던 KB증권은 예정했던 기업들이 일정을 철회하면서 아직 단 한 건의 IPO도 성사시키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KB증권은 LG CNS, 두산로보틱스, LS머트리얼즈 등의 주관사를 맡아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NH투자증권도 컬리와 오아시스, 케이뱅크 등의 상장이 모두 연기되면서 올해 들어 공모총액이 260억원에 그쳤으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파두, SK에코플랜트 등의 주관을 맡았다. 미래에셋증권은 SGI서울보증,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비롯해 SSG닷컴, 엔카닷컴, IGA웍스 등 조 단위 기업가치로 추정되는 기업들의 상장 주관하고 있고, 한국투자증권은 파두와 마녀공장의 주관을 따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대형사에 쏠림 현상도 있었지만 다른 증권사들도 경험을 쌓기 시작하면서 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며 "하반기 IPO 시장에서 주관사별로 얼마나 상장에 성공하느냐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6-06 18:22:2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월 LG에너지솔루션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조(兆) 단위 기업들이 출격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IPO 시장에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이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산업용 로봇제조 1위 업체인 두산로보틱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도 마찬가지다. 코스닥 상장사인 NICE평가정보는 코스피로의 이전상장을 위한 심사를 이달에 신청할 전망이다. 45영업일 안에 상장예심 결과를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 상장까지 진행될 수 있다.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업체 파두도 지난 3월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7~8월에 공모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측된다. SK에코플랜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LG CNS 등도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기업가치 1조원을 넘는 '대어급; 공모주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SK에코플랜트의 기업가치는 약 10조원이다. LG CNS,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GI서울보증은 2조~3조원 수준로 평가된다. 두산로보틱스와 파두의 예상가치도 1조원을 웃돈다. 대어급 공모주의 등장은 최근 증시 반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 국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며 글로벌 증시가 크게 위축됐다. 공모주들도 원하는 대로 몸값을 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기업가치 1000억원 안팎의 중소형주가 IPO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 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한 미래반도체, 오브젠, 스튜디오미르, 꿈비, 이노진 등 대다수가 중소형주였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1년 만에 코스피지수가 2600을 회복하면서 대어급 기업들도 IPO 시장에서 제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IPO업계 관계자는 "IPO 시장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활기를 찾기는 했지만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주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최근 대어급들의 코스피시장 도전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어급 가뭄'에 시름하던 증권사들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공모총액 기준 주관사 순위는 △삼성증권(1515억원) △미래에셋증권(1263억원) △한국투자증권(1081억원) △한화투자증권(504억원) △신영증권(495억원) 순이다. 지난해 8곳을 상장시키며 주관사 성적 1위를 기록했던 KB증권은 예정했던 기업들이 일정을 철회하면서 아직 단 한 건의 IPO도 성사시키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KB증권은 LG CNS, 두산로보틱스, LS머트리얼즈 등의 주관사를 맡아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NH투자증권도 컬리와 오아시스, 케이뱅크 등의 상장이 모두 연기되면서 올해 들어 공모총액이 260억원에 그쳤으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파두, SK에코플랜트 등의 주관을 맡았다. 미래에셋증권은 SGI서울보증,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비롯해 SSG닷컴, 엔카닷컴, IGA웍스 등 조 단위 기업가치로 추정되는 기업들의 상장 주관하고 있고, 한국투자증권은 파두와 마녀공장의 주관을 따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대형사에 쏠림 현상도 있었지만 다른 증권사들도 경험을 쌓기 시작하면서 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며 "하반기 IPO 시장에서 주관사별로 얼마나 상장에 성공하느냐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6-06 12:41:00기업공개(IPO) 시장이 빙하기를 벗어났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경쟁률도 증시가 활황이던 2021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다만 대어가 없는 중소형주 위주에서 나온 결과인 만큼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요예측 1000대 1 이상 '수두룩'1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16개 신규 상장기업(스팩·리츠·재상장 제외)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1077대 1이었다. 직전분기(462대 1)와 비교하면 급반전이다. 전년동기의 963대 1보다 높고, 2021년 1·4분기 수준(1319대 1)에 육박했다. 올해 1·4분기는 나노팀(1723대 1), 자람테크놀로지(1702대 1), 스튜디오미르(1702대 1), 금양그린파워(1613대 1), 이노진(1603대 1), 꿈비(1547대 1) 등이 1000대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888대 1이다. 2021년 1·4분기(1316대 1), 지난해 1·4분기(1088대 1)보다는 낮지만 2020년 1·4분기(634대 1)보다는 높았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 상단을 뛰어넘은 기업의 비중이 늘어난 것도 달라진 대목이다. 지난해 4·4분기 41.2%에서 올해 1·4분기 75.1%로 확대됐다. 2022년 4·4분기는 상단 초과 비중이 없었지만 올해 1·4분기는 18.8%로 급증했다. 반대로 공모가 밴드 하단 이하의 기업 비중은 25.0%로 전분기 대비 27.9%p 축소됐다. 공모가 대비 상장일 수익률도 대폭 개선됐다. 공모가 대비 시가 상승률은 올해 1·4분기 78.1%였다.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33.8%에 달했다. 10개 기업이 공모가 대비 시가 상승률 100%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3·4분기 이후 재개 올해 1·4분기 IPO기업들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 행진이 이어졌지만 대부분은 시가총액 1000억∼2000억원대의 중소형주였다. IPO 투자심리가 온전히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시각이다. 오아시스는 지난 2월 상장을 추진했으나 수요예측에서 부진, 상장을 철회했다. 오아시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9000억원 수준이었다. 이경준 혁신IB자산운용 대표는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중소형 공모주도 좋은 성과를 냈다"며 "지난해 하반기 하락장에서 낮은 청구가액으로 심사를 청구했던 공모주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수익률 측면에서 투자자의 관심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어가 등장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때까지는 IPO시장이 회복됐다고 말하기 이른 감이 있다"며 "2·4분기까지는 중·소형주 위주의 시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마이크로투나노, 토마토시스템, 나라셀라, 모니터랩, 에스바이오메딕스 등이, 5월에는 기가비스, 진영, 씨유박스, 마녀공장 등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피 신규 상장은 3·4분기가 넘어서야 재개될 전망이다. 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후성글로벌, 넥스틸 등이 이달 한국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RPG, 동인기연, 두산로보틱스 등은 상반기 중에 예비상장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닥시장의 IPO 위주로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 종목에 편향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남은 상반기에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4월 예정된 수요예측 기업은 12개로 IPO 재료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2 18:12:22#OBJECT0# [파이낸셜뉴스] 기업공개(IPO) 시장이 빙하기를 벗어났다. 기관 투자자의 수요예측 경쟁률도 증시 활황이던 2021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다만, 대어가 없는 중·소형주 위주에서 나온 결과인 만큼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요예측 1000대 1 이상 수두룩 1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16개 신규 상장기업(스팩·리츠·재상장 제외)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1077대 1이었다. 직전분기(462대 1)아 비교하면 급반전이다. 전년동기의 963대 1보다 높고, 2021년 1·4분기 수준(1319대 1)에 육박했다. 올해 1·4분기는 나노팀(1723대 1), 자람테크놀로지(1702대 1), 스튜디오미르(1702대 1), 금양그린파워(1613대 1), 이노진(1603대 1), 꿈비(1547대 1) 등이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888대 1이다. 2021년 1·4분기(1316대 1), 지난해 1·4분기(1088대 1)보다는 낮지만 2020년 1·4분기(634대 1)보다는 높았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 상단을 뛰어넘은 기업의 비중이 늘어난 것도 달라진 대목이다. 지난해 4·4분기 41.2%에서 올해 1·4분기 75.1%로 확대됐다. 2022년 4·4분기는 상단 초과 비중이 없었지만 올해 1·4분기는 18.8%로 급증했다. 반대로 공모가 밴드 하단 이하의 기업 비중은 25.0%로 전분기 대비 27.9%포인트 축소됐다. 공모가 대비 상장일 수익률도 대폭 개선됐다. 공모가 대비 시가 상승률은 올해 1·4분기 78.1%였다.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33.8%에 달했다. 10개 기업이 공모가 대비 시가 상승률 100%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3분기 이후 재개 올해 1·4분기 IPO기업들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 행진이 이어졌지만 대부분은 시가총액 1000억∼2000억원대의 중·소형주였다. IPO 투자심리가 온전히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시각이다. 오아시스는 지난 2월 상장을 추진했으나 수요예측에서 부진, 상장을 철회했다. 오아시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9000억원 수준이었다. 이경준 혁신IB자산운용 대표는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중소형 공모주도 좋은 성과를 냈다"며 "지난해 하반기 하락장에서 낮은 청구가액으로 심사를 청구했던 공모주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수익률 측면에서 투자자의 관심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어가 등장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때까지는 IPO시장이 회복됐다고 말하기 이른 감이 있다"며 "2·4분기까지는 중·소형주 위주의 시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마이크로투나노, 토마토시스템, 나라셀라, 모니터랩, 에스바이오메딕스 등이, 5월에는 기가비스, 진영, 씨유박스, 마녀공장 등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피 신규 상장은 3·4분기가 넘어서야 재개될 전망이다. 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후성글로벌, 넥스틸 등이 이달 한국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RPG, 동인기연, 두산로보틱스 등은 상반기 중에 예비상장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닥시장의 IPO 위주로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 종목에 편향되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남은 상반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4월 예정된 수요예측 기업은 12개로 IPO 재료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2 03: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