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4년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사태)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820원, 채끝 653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520원, 양지 3570원으로 준비했다. 미경산우(첫 임신을 하지 않은 암소)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농축협 매장과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추석맞이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우리 한우를 나누며 풍요로운 명절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9 14:27:05【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상생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 시·군 상생장터 '광양시 상생장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청매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 매실 관련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인 3매 30%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충분한 적산온도를 유지해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 구연산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광양시는 매실 출하기 '온라인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 상생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를 확대해 '광양시 상생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남도장터' 입점 문의는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박순기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광양시 상생장터'를 통해 광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명품 매실과 매실 가공식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2 14:03:06[파이낸셜뉴스] 팬데믹 기간 폭풍 성장했던 미국 온라인 장터 업체 엣치가 전체 직원의 11%를 감원한다. 엣치는 13일(현지시간) "2019년 이후 온라인 장터 규모가 2배 넘게 커졌지만 내년 거시경제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경쟁도 극심해져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225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엣치는 수제품 판매로 유명한 곳으로 전세계 지역 예술가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온라인 장터 역할을 하고 있다. 225명의 직원이 떠나게 되면 남은 인력은 1770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인력 규모는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수준보다는 많지만 지난해 초보다는 적은 규모다. 엣치 최고경영자(CEO) 조시 실버맨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엣치가 그동안 급속히 성장했지만 지금의 현실은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버맨은 엣치 장터의 총 제품 판매액이 2021년 이후 실질적으로 정체돼 있다면서 내년 경기둔화, 경쟁 심화를 감안할 때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엣치 장터 매출이 늘지 않는 가운데 인건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면서 고용을 조정하거나 중단하고, 대규모 비용절감에 나섰지만 이것만으로는 감당이 안됐다고 말했다. 엣치의 감원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가 온라인 장터 '테무'를 등에 업고 돌풍을 일으키면서 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핀둬둬는 시가총액에서 알리바바를 제치며 중국 1위 업체로 등극한 뒤 미국 아마존을 노리는 등 전자상거래 업계에 판도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핀둬둬 시가총액은 1995억달러로 알리바바 시총 1826억달러를 가볍게 제쳤다. 한편 엣치의 이번 감원에 앞서 11일 미 장난감 업체 해즈브로도 직원 11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해즈브로 역시 매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연말 쇼핑 대목 기간에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해즈브로의 연초 직원 규모는 6000명 수준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12-14 02:13:12[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휴가철을 맞아 개최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올해 진행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9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매출액 17억7000만원을 달성했으며,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1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31.5톤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설에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때 보다 증가한 수치로 매출 증가 원인으로 올해부터 시즌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들며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입소문 등을 통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각 지역의 인지도 있는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으며, 소비자 선호도 결과 구이류는 채끝, 정육류는 불고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가 명절 한우장터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소비자분들에게 행사에 대한 신뢰와 판매되는 한우의 품질이 크게 입증된 것 같아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와 전략적인 홍보를 통한 한우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7-19 10:31:2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에 나섰다. 전남지역 실정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홍보 방안을 폭넓게 제시해 참여 업체의 온라인 판매 능력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이날 해남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나주, 6월 1일 무안, 8일 순천 등 쇼핑몰 '남도장터'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서부·동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 관리자(BOS)·정산시스템(ERP) 교육과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해남에서 처음 실시된 교육에선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인 김민경 한국디지털진흥원장이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략, 브랜딩 등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자·정산시스템 교육에선 한근열 ㈜리얼커머스 차장이 시스템 접속 방법, 주문 및 공급처 정보관리, 정산 확인 관리 등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에선 강문원 ㈜모시올 부장이 연계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 및 다양한 온라인 시장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권역별 교육이 남도장터 입점 업체 외에도 농산물 판매를 원하는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입점 업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지자체 중 최초로 지난 12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60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자체 쇼핑몰 1위를 차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기존 할인행사와 함께 전 품목 10% 추가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18 16:09:0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남도장터'가 농식품바우처 사용처로 선정됨에 따라 2일 '농식품바우처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8개 시·군 6만4000여 지원 가구가 '남도장터'에서 농식품바우처를 사용해 신선함이 가득 담긴 우수한 전남 농축산물을 집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농식품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매하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도장터는 44만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184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지난해 매출 603억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축적한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농식품바우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장터'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면서 "'농식품바우처관'도 최고의 상품을 구비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장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 및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받는 등 지자체 매출 1위 쇼핑몰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02 09:19:3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가 다양한 프로모션과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2% 증가한 100억원으로 잡고, 신규회원은 29% 증가한 2만5000명으로 설정했다. 이미 올해 1분기 기준 73억원 매출을 올려 지난해 78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전북생생장터 관련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배경에는 공개적으로 쿠팡과 우체국 같은 외부채널, 본채널(생생장터) 프로모션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생생장터 활성화를 위해 신규회원 확보를 중점에 두고 도내 공무원과 출연기관, 농협임직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입점업체는 매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생생장터 본채널에서 충분한 체력을 다진 뒤 매출액 확대가 큰 외부채널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북생생장터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4-05 14:53:4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미국 현지에서 전남산 고품질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남도장터US'를 구축해 앞으로 두 달간 시범운영 후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남도가 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선을 다각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 '남도장터US' 운영으로 미국 시장 내 전남산 농수산식품 판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미국 판매용 제품 선별, 각종 수출인증 등을 거쳐 수출한 66개 기업 147개 제품을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 전남도는 앞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남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후 올해 2월부터 '남도장터US' 구축에 들어갔다. 운영은 현지 온라인 전문기업이 맡았다. 입점 제품은 현지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해 도내 농수산식품 중 '전남도지사인증 농수특산물'로 인증받은 제품 위주로 선발했다. 전남도는 시범운영 기간 신규 회원 모집, 주문·배송 테스트,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한 후 오는 9월 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남도장터US'에는 미국 내 수출입 통관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남지역 수출기업이면 입점할 수 있다. 입점을 바라면 전남도 국제협력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남도장터US'가 '아마존'의 냉동·냉장 식품 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식품기업이 현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한남체인 플러튼점에 첫 번째로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판매장을 개설한 이후 전 세계 8개국 현지 마켓 21개소에 판매장을 구축했다. 현지 소비자는 물론 마켓 운영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1549만 달러 규모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20년 7월 미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구축한 후 영국과 유럽연합(EU) 4개국, 캐나다 등 전 세계 7개국 아마존에 전남 식품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운영했다. 그동안 43개 기업이 489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남도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식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선을 확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도장터US'를 255만 재미동포를 비롯해 미국 현지인들이 바라는 고품질 한국음식에 대한 욕구 충족 통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27 11:30: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여름 휴가철 및 복날 맞이 전복 특가 기획전을 오는 8월 16일까지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복 특가 기획전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부진과 고수온 등 자연재해 대비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30%(최대 5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전복을 구입할 수 있다. 전복은 비타민 함량이 높고 타우린, 칼슘, 인 등 미네랄 등이 풍부해 더운 여름철 복날에 영양분을 보충하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으뜸으로 꼽힌다. 전남도는 이번 할인행사 외에도 오는 28~29일 서울 노원구에서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 운영 및 전복 소비촉진 행사, TV방송홍보 및 대형유통업체 연계 할인기획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제철수산물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운 여름날 원기를 회복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되찾길 바란다"며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22 14:33:25【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판로확대를 위해 순천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매 장터인 가칭 '순천장터몰'를 개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순천장터몰' 개설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확대는 물론이고 농·축·수·특산품 판매까지 지원해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오 예비후보는 온라인 판매 장터 개설과 맞춰 '라이브커머스 공공지원센터' 설립 구상도 밝혔다. 제품 이미지를 통한 판매 수준을 뛰어 넘는 실시간 라이브 판매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게 한다는 방침이다. 오 예비후보는 특히 '순천형 공공배달앱' 도입 계획도 내놨다. 식당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가 과중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수수료를 대폭 줄여 소상공인의 소득을 높이는 '순천형 공공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오 예비후보는 가칭 '순천장터몰' 개설과 '순천형 공공배달앱' 도입을 바탕으로 △휴·폐업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창업전문지원센터 설립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조성을 약속했다. 또 △지역화폐 확대 발행 △전통시장 주차 문제 해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지역상품 우선 구매제도 확대 시행 방침도 공약했다. 오 예비후보는 "순천장터몰과 순천형 공공배달앱 등과 유사한 정책이 인근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데, 정작 전남 제1의 인구도시인 순천에서는 사업 시행에 미적거리는 실정이다"면서 "농업·농촌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20 15: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