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새해를 맞아 와퍼주니어 세트를 10년 전 가격인 450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버거 와퍼는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화 조리 과정을 거친 덕분에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남아있어 불맛과 함께 쇠고기의 담백함을 느낄 수있다. 구운 참깨가 뿌려진 따뜻한 버거 번에 직화 방식으로 구운 패티, 여기에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신선한 양상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슬라이스하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의 야채가 더해져 절묘한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또한 세트메뉴에는 버거킹만의 두툼한 프렌치프라이와 음료를 포함해 든든함도 놓치지 않았다. 1984년 서울 종로점에서 개점한 버거킹은 10년 전인 2007년엔 전국에 87개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후 현재까지 매장수가 3배 이상 증가해 2017년 12월 기준 총 309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1주일 동안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버거킹 코리아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1-01 12:59:09#사진설명=버거킹 ‘2017 베스트 와퍼 위크’ 행사 포스터 버거킹이 2017년 한 해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와퍼 메뉴들로 2017 베스트메뉴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2017 베스트 와퍼 위크’ 행사는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 붉은대게와퍼, 콰트로치즈와퍼 등 올해의 인기 와퍼 3종 단품을 주문하면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단품 가격에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손꼽히는 트러플 오일을 가미한 크림소스에 네 가지 버섯을 함께조화해 은은하고 깊은 맛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가을 한정 메뉴로 출시됐다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와퍼다. 올해 5월 출시된 붉은대게와퍼는 '직화방식'으로 조리한 100% 순쇠고기 패티와 붉은대게살 패티가 어우러져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올드베이 베이스 시즈닝이 가미된 타르타르 소스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슬라이스 하는 토마토, 엄격한검수과정을 거친 양상추,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맛의 균형을 잡았다. 콰트로치즈와퍼는 이름 그대로 모차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총 네 가지 치즈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메뉴다. 누적 판매량 1700만개를 훌쩍 넘은 버거킹의 베스트셀러 와퍼로오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은 트러플콰트로머쉬룸스테이크버거, 뉴올리언스치킨버거 등의 베스트 버거 메뉴와 사이드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베스트 팩 2종 할인 행사’도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베스트팩 1은트러플콰트로머쉬룸스테이크버거와 와퍼, 텐더킹 2조각, 프렌치프라이(L) 그리고 콜라(R) 2잔으로 구성되며 (1만 5900원), 베스트팩 2는 뉴올리언스치킨버거와 와퍼,텐더킹 2조각과 프렌치프라이(L)와 콜라(R)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1만 3900원).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2-11 14:59:10[파이낸셜뉴스] 버거킹은 오는 25일까지 '기네스와퍼' 3종에 대해 무료 세트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버거킹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일주일간 기네스와퍼, 기네스머쉬룸와퍼, 기네스콰트로치즈와퍼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네스와퍼는 버거킹과 세계 1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특히 기네스를 넣은 블랙와퍼번과 바비큐 소스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지난 8월 말 출시 이후 3주간 1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외에도 네 가지 버섯이 들어가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기네스머쉬룸와퍼, 기네스치즈콰트로버거 등 총 3가지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딜리버리 매장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0-19 09:50:52[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올해 제578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 2년 연속 수원 산남초등학교와 함께하는 한글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교생 및 교직원 일동에게 ‘불고기 와퍼’ 세트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버거킹과 수원 영통구 소재 산남초등학교의 인연은 작년 한글날에 산남초 학생들이 버거킹 메뉴 일부를 한글로 바꾸고, 이를 사용해 줄 수 있겠냐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데서 시작됐다. 이에 버거킹은 지난해 SNS 계정에 학생들의 제안을 반영한 한글 메뉴판 이미지를 공개하고,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햄버거 및 음료 콤보 세트를 제공하며 화답했다. 올해 버거킹은 산남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글날 캠페인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학생들은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가치를 나누는 수업을 듣고, 각자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빛나는 한글 메뉴명과 그림을 완성했다.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몬스터 와퍼’는 ‘거대한 괴물 버거’, ‘콰트로 치즈 와퍼’는 ‘네 가지 숙성 우유 버거’ 등 새로운 한글 이름을 갖게 됐다. 버거킹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산남초 전교생 및 교직원 일동에게 ‘불고기 와퍼’와 음료, 너겟을 기부했다. 학생들의 작품 중 일부를 한글날인 9일까지 전국 버거킹 매장 내 메뉴보드와 키오스크 시작 화면, 공식 SNS와 버거킹 자사 앱에 다양한 콘텐츠로 게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 국립국어원에서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국어원은 산남초 학생들이 제안한 한글명 외 기타 표현들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표기될 수 있도록 감수를 진행했다. 버거킹 또한 한글주간을 알리는데 뜻을 모아 매장 메뉴보드 및 SNS 콘텐츠 게시물 등에 한글주간 로고를 배치한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작년 산남초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의 인연을 계기로 올해 한글날도 학생들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07 14:09:05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 업계가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나섰다. 롯데리아는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메뉴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제품을 배달앱 등으로 주문하면 매장과 비교해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각각 비싸진다. 예컨데,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의 경우 매장에서 주문하면 단품 기준 4800원이지만, 배달 주문 시 5600원을 내야 한다. 세트 주문 시 매장에선 7100원이지만, 배달 주문하면 8400원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발생하는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돼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 플랫폼 주문 유입 시 배달 수수료·중개료·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매출 대비 평균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자사 앱 '롯데잇츠'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1만4000원부터 배달 팁 없는 무료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픽업주문' 서비스를 한정 운영하는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가맹점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최종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며 "배달 주문 채널 별 고지를 통해 고객 혼선이 없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식 업계의 이중가격제 도입은 롯데리아가 처음이 아니다.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약 2년 만에 다시 도입했다. 맥도날드는 빅맥 세트를 매장에서 주문하면 7200원이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8500원이다. 버거킹 와퍼 세트도 배달 가격이 1400원 비싸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3 18:06:26[파이낸셜뉴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 업계가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나섰다. 롯데리아는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메뉴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제품을 배달앱 등으로 주문하면 매장과 비교해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각각 비싸진다. 예컨데,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의 경우 매장에서 주문하면 단품 기준 4800원이지만, 배달 주문 시 5600원을 내야 한다. 세트 주문 시 매장에선 7100원이지만, 배달 주문하면 8400원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발생하는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돼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 플랫폼 주문 유입 시 배달 수수료·중개료·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매출 대비 평균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자사 앱 '롯데잇츠'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1만4000원부터 배달 팁 없는 무료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픽업주문' 서비스를 한정 운영하는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가맹점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최종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며 "배달 주문 채널 별 고지를 통해 고객 혼선이 없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식 업계의 이중가격제 도입은 롯데리아가 처음이 아니다.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약 2년 만에 다시 도입했다. 맥도날드는 빅맥 세트를 매장에서 주문하면 7200원이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8500원이다. 버거킹 와퍼 세트도 배달 가격이 1400원 비싸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3 15:50:33[파이낸셜뉴스] 외식업체 배달 음식의 '숨은 가격'이 점점 비싸지고 있다. 맥도날드의 경우 같은 메뉴라도 배달을 시킬 경우 매장 판매 가격보다 최대 1300원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일한 메뉴라도 배달 앱 판매 가격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비싼 '이중 가격제'를 적용하는 외식업체가 늘고 있다. 외식업체, 배달 비용 부담…최소주문액 올리고 이중가격제 도입 맥도날드 빅맥세트를 매장에서 먹으면 세트 하나 당 7200원이지만 배달 메뉴가격은 8500원으로 1300원 비싸다. 빅맥세트를 4개 시킬 경우, 매장에서 먹으면 2만8800원이지만 배달땐 5200원이 비싼 3만4000원을 내야 한다. 올 봄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실상 이전에 내던 3000원 안팎의 배달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숨은 가격'으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2년여 만에 다시 도입했으며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인상하며 배달 메뉴는 매장 메뉴보다 더욱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버거킹 와퍼세트는 배달앱과 매장의 메뉴 가격 차이가 1400원으로 커졌다. 프랭크버거는 배달해서 먹을 때 가격을 매장가격보다 200원~700원 높였다. 품목에 따라 인상폭은 상이하다. 대표메뉴 K불고기버거 세트는 매장에서 먹으면 7600원이지만 배달해서 먹으면 8300원을 내야 한다. 프랭크버거 세트는 매장에서 먹으면 8000원, 배달해서 먹으면 8700원이다. 롯데리아와 맘스터치도 이중가격제를 검토 중이다. 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늘었다면서 이중가격제를 요구해 본사가 직영점에서 다음 달까지 이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커피 브랜드도 이중가격제를 적용한다.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에서 아메리카노 배달 제품 가격은 2000원으로 매장 제품 가격보다 500원 비싸다. 외식업체들은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것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배달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입장을 보인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외식업주로부터 배달비 외에 음식값의 9.8%(부가세 별도)를 중개 수수료로 받는다. 특별한 공지 없어.."소비자들은 가격 차이 알기 어려워”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 조사에서도 주요 5개 햄버거 브랜드 가운데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4개 업체의 배달 주문 제품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비싸다면서 "배달로 많이 주문할수록 소비자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소비자가 배달 메뉴 가격과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외식업체가 이중가격제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때문에 메뉴 가격에 숨은 배달비를 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본사는 가맹점에 배달 메뉴 가격도 동일하게 하라고 권장하지만, 과도한 배달 수수료 때문에 점주들이 부득이하게 배달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측은 "배달 서비스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기 위해 배달 메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민이나 쿠팡이츠에서 맥도날드나 KFC를 검색하면 배달 메뉴 가격이 매장과 비교해 비싸다는 공지를 찾을 수 없다. 다만 버거킹은 '딜리버리(배달) 메뉴 가격은 매장 가격과 상이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연합뉴스를 통해 "소비자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배달 주문할 때와 매장에서 구입할 때 제품 가격이 다르다는 것을 주문·결제 과정에서 고지하지 않으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8 10:17:00[파이낸셜뉴스] 버거킹이 ‘뉴 와퍼’ 런칭을 기념해 매일 다른 와퍼 세트를 할인해주는 '불맛 앱 위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불맛 앱 위크’ 프로모션은 버거킹 앱에서 날짜별로 매일 다른 와퍼 세트에 대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2일 ‘와퍼 세트’ 27% 할인 쿠폰 증정을 시작으로, ‘불고기 와퍼 세트’, ‘갈릭불고기와퍼 세트’, ‘치즈와퍼 세트’ 등 요일마다 각기 다른 메뉴에 대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로워진 ‘리얼 어니언링’과 와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와퍼 어니언링 세트’ 및 ‘베이컨치즈와퍼 어니언링 세트’ 등에 대해서도 최대 26%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불맛 앱 위크’는 더욱 강렬해진 불맛이 특징인 ‘뉴 와퍼’만의 특별함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고객들의 다채로운 취향에 맞춰 프로모션 아이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메뉴들과 할인 폭으로 매일 다르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다음달 5일까지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는 글레이즈드 코팅으로 탄력은 높이고 속은 촉촉한 번으로 리뉴얼한 ‘와퍼주니어 2500’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와퍼주니어와 불고기와퍼주니어는 2,500원에, 치즈와퍼주니어는 2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세트 메뉴는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2 14:35:53[파이낸셜뉴스]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기존 와퍼를 리뉴얼(재단장)한 '뉴 와퍼'를 출시했다. 버거킹은 보다 개선된 메뉴를 선보이는 '불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와퍼의 패티는 더 도톰하게 바꿔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나도록 했으며, 번(빵)도 글레이즈드(Glazed) 코팅을 통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 탄력을 높였다. 또 조리법을 변경해 불맛을 강화했다. 버거킹은 와퍼를 리뉴얼하며 가격은 동결했다. 와퍼 단품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7100원, 세트는 9100원이다. 지난 8일 버거킹은 와퍼를 리뉴얼하면서 이를 '단종'을 의미하는 '판매 종료'로 공지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 버거킹이 와퍼를 리뉴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을 인상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뉴 와퍼'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은 "낚시 마케팅이었네", "말장난도 아니고 소비자 우롱하나", "조만간 가격 올리고 크기 작아질 듯"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15 16:18:55[파이낸셜뉴스] 버거킹이 앞서 대표 메뉴인 와퍼값을 연달아 올린 데 이어 8일에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와퍼 판매 40주년을 맞아 와퍼를 리뉴얼(재단장)하면서도 이를 '단종'을 의미하는 '판매 종료'로 공지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재공지 통해 '리뉴얼' 시사 버거킹은 이날 아침 일찍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종료한다"며 "그동안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버거킹은 오는 14일까지 와퍼를 판매한다면서도 판매 종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과 단종이 아닌 노이즈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날 오전 각 매장은 소비자들의 문의에 "와퍼를 14일 이후에도 계속 판매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지만, 본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며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해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재공지라며 와퍼 '리뉴얼'임을 시사했다. "가격 인상 빌드업인가"…뿔난 소비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버거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최악의 마케팅", "만우절도 아닌데 왜 그러나"라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 빌드업이냐" 라며 분개했다. 한편 버거킹은 2022년 1월과 7월, 지난해 3월까지 세 차례나 가격을 올렸다. 이에 와퍼가격은 2022년 1월 초 6100원에서 1년여만에 7100원으로 1000원 인상됐다. 지난해에는 고물가로 서민경제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2만원에 육박하는 세트 메뉴를 선보여 외식 물가 상승에 앞장선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08 14: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