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오는 9일까지 일주일 간 버거킹 공식 앱에서 와퍼 세트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요일마다 다른 와퍼 세트에 대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기존 세트 구성은 물론, ‘리얼’ 어니언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얼 어니언링 세트’까지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3일에는 ‘와퍼 세트’ 27% 할인 쿠폰과 ‘와퍼 리얼 어니어링 세트’ 25%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어 ‘불고기와퍼 세트’, ‘치즈와퍼 세트’, ‘갈릭불고기와퍼 세트’ 등 다양한 버거킹 ‘와퍼’ 세트의 할인 쿠폰을 매일 받아볼 수 있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주문 과정을 간소화하고 킹오더 및 딜리버리 주문 가능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 된 버거킹 앱에서 이번 앱 위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03 11:28:53버거킹이 새해를 맞아 와퍼주니어 세트를 10년 전 가격인 450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버거 와퍼는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화 조리 과정을 거친 덕분에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남아있어 불맛과 함께 쇠고기의 담백함을 느낄 수있다. 구운 참깨가 뿌려진 따뜻한 버거 번에 직화 방식으로 구운 패티, 여기에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신선한 양상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슬라이스하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의 야채가 더해져 절묘한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또한 세트메뉴에는 버거킹만의 두툼한 프렌치프라이와 음료를 포함해 든든함도 놓치지 않았다. 1984년 서울 종로점에서 개점한 버거킹은 10년 전인 2007년엔 전국에 87개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후 현재까지 매장수가 3배 이상 증가해 2017년 12월 기준 총 309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1주일 동안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버거킹 코리아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1-01 12:59:09#사진설명=버거킹 ‘2017 베스트 와퍼 위크’ 행사 포스터 버거킹이 2017년 한 해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와퍼 메뉴들로 2017 베스트메뉴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2017 베스트 와퍼 위크’ 행사는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 붉은대게와퍼, 콰트로치즈와퍼 등 올해의 인기 와퍼 3종 단품을 주문하면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단품 가격에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손꼽히는 트러플 오일을 가미한 크림소스에 네 가지 버섯을 함께조화해 은은하고 깊은 맛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가을 한정 메뉴로 출시됐다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와퍼다. 올해 5월 출시된 붉은대게와퍼는 '직화방식'으로 조리한 100% 순쇠고기 패티와 붉은대게살 패티가 어우러져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올드베이 베이스 시즈닝이 가미된 타르타르 소스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슬라이스 하는 토마토, 엄격한검수과정을 거친 양상추,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맛의 균형을 잡았다. 콰트로치즈와퍼는 이름 그대로 모차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총 네 가지 치즈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메뉴다. 누적 판매량 1700만개를 훌쩍 넘은 버거킹의 베스트셀러 와퍼로오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은 트러플콰트로머쉬룸스테이크버거, 뉴올리언스치킨버거 등의 베스트 버거 메뉴와 사이드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베스트 팩 2종 할인 행사’도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베스트팩 1은트러플콰트로머쉬룸스테이크버거와 와퍼, 텐더킹 2조각, 프렌치프라이(L) 그리고 콜라(R) 2잔으로 구성되며 (1만 5900원), 베스트팩 2는 뉴올리언스치킨버거와 와퍼,텐더킹 2조각과 프렌치프라이(L)와 콜라(R)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1만 3900원).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2-11 14:59:10[파이낸셜뉴스] 버거킹은 오는 25일까지 '기네스와퍼' 3종에 대해 무료 세트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버거킹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일주일간 기네스와퍼, 기네스머쉬룸와퍼, 기네스콰트로치즈와퍼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네스와퍼는 버거킹과 세계 1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특히 기네스를 넣은 블랙와퍼번과 바비큐 소스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지난 8월 말 출시 이후 3주간 1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외에도 네 가지 버섯이 들어가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기네스머쉬룸와퍼, 기네스치즈콰트로버거 등 총 3가지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딜리버리 매장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0-19 09:50:52LG유플러스는 자사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알닷은 600여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알닷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5개 파트너사 요금제를 비교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특화 서비스를 꼽았다. 알닷은 지난 1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 서비스를 내놨고, 출시 4개월 만에 이용 건수 39만건을 돌파했다. 이밖에도 알닷은 고객별 이용 패턴에 기반해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와 외국인·미성년자도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5월 한 달간 알닷에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멜론 30회 스트리밍 이용권을 증정한다. 알닷 전용 요금제인 ‘알닷 ONLY 요금제’ 중 월 15GB 이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할인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버거킹 와퍼주니어, 맥도날드 치즈버거 세트,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중 원하는 상품 하나를 증정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알닷에 로밍, 인터넷 등 부가 통신 서비스의 셀프 신청 기능을 추가하고 알닷케어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별도 고객센터 앱이나 상담 시스템 없이도 알닷을 통해 효율적으로 고객을 케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닷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출시 후 1년 동안 많은 고객분들이 알닷을 이용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알닷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6 09:16:11[파이낸셜뉴스] KFC는 치킨, 버거 등 일부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KFC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KFC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원자재 가격과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이날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FC의 대표 메뉴인 핫크리스피 치킨과 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3조각 기준 300원씩 인상된다. 다만, 징거버거와 징거버거 세트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최근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3일부터 65개 메뉴 가격을 평균 3.3% 인상했고,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 메뉴 가격을 평균 2.3% 올렸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달 20일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고, 버거킹은 지난 1월 와퍼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8 13:35:53[파이낸셜뉴스] 탄핵 정국에서 식품업계가 가격 줄인상에 나선 가운데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환율, 기후변화 등을 이유로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줄줄이 버거 가격이 인상되면서 '버거플레이션'이 현실화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다음 달 3일부터 65개 메뉴 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가격을 올린 데 이어 8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다. 인상 폭은 100∼400원으로 지난해 8월 100∼200원을 올렸을 때보다 최대 인상 폭이 2배나 된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가격은 단품 기준 5000으로 200원(4.2%)씩 인상된다. 세트 메뉴는 각각 7300원으로 200원씩(2.8%) 오른다. 미라클버거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베이컨 등은 400원씩 오른다. 롯데GRS 관계자는 "제반 비용 증가와 더불어 해외 환율,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한 원가 부담이 가중돼 가맹점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배달할 경우 인상 부담은 더 커진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8월 가격 인상에 이어 9월에는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배달앱 전용 가격제)를 도입했다. 이중가격제에 따라 이번에 인상된 가격으로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를 배달할 경우 메뉴 가격은 단품 5800원, 세트는 8600원이 된다.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개당 각각 800원, 1300원 비싸다. 노브랜드 버거 가격도 오른다. 이날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 1일 노브랜드 버거 메뉴 가격을 평균 2.3% 올린다고 전했다. 노브랜드버거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버거 단품과 세트 19종은 200원씩,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씩 오른다. 이렇게 되면 NBB시그니처 버거 단품과 세트는 각각 5000원, 6800원이 되고 그릴드불고기 단품과 세트는 각각 3100, 5100원으로 인상된다. 음료 메뉴 12종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써브웨이 역시 다음 달 1일 메뉴 가격을 올린다. 인기가 많은 15㎝ 샌드위치 메뉴는 단품 기준으로 평균 250원(약 3.7%) 오른다. 15㎝ 기준 에그마요는 5700원에서 5900원으로 200원(3.5%) 오르고 이탈리안 BMT는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4.3%) 인상된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이었다. 버거킹은 지난 1월 와퍼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28 10:22:13[파이낸셜뉴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1월 8일까지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온 ‘버거킹 456 게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버거킹이 넷플릭스와 두 번째 협업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456 크로켓’이다.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 기호를 형상화한 감자 크로켓 제품으로, 부드러운 매쉬드 감자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버거킹 456 게임은 매장에서 버거킹의 모든 세트 메뉴 구매 시 사이드 메뉴를 456 크로켓으로 변경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제품 구매 후 받은 영수증에 적힌 주문번호를 함께 기재된 ARS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매일 1명, 456만 원 상당의 골드바 당첨자가 탄생한다. 경품으로는 골드바를 비롯해 ‘두툼버거’ 및 ‘와퍼’ 세트, ‘크리미모짜볼’, ‘리얼 어니언링’, ‘핫초코’까지 버거킹의 인기 메뉴 등이 제공된다. 456 크로켓은 세트 메뉴 구매 시에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1인당 1일 5회까지 참여 가능하고, 골드바 경품의 경우 19세 미만 당첨자는 수령 불가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버거킹 '청담점' 매장 전체를 ‘버거킹 456 게임’ 콘셉트의 특별 매장으로 운영한다. 전국 24개 매장에서는 매장 디스플레이를 전면 교체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2-19 10:32:57[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올해 제578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 2년 연속 수원 산남초등학교와 함께하는 한글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교생 및 교직원 일동에게 ‘불고기 와퍼’ 세트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버거킹과 수원 영통구 소재 산남초등학교의 인연은 작년 한글날에 산남초 학생들이 버거킹 메뉴 일부를 한글로 바꾸고, 이를 사용해 줄 수 있겠냐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데서 시작됐다. 이에 버거킹은 지난해 SNS 계정에 학생들의 제안을 반영한 한글 메뉴판 이미지를 공개하고,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햄버거 및 음료 콤보 세트를 제공하며 화답했다. 올해 버거킹은 산남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글날 캠페인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학생들은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가치를 나누는 수업을 듣고, 각자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빛나는 한글 메뉴명과 그림을 완성했다.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몬스터 와퍼’는 ‘거대한 괴물 버거’, ‘콰트로 치즈 와퍼’는 ‘네 가지 숙성 우유 버거’ 등 새로운 한글 이름을 갖게 됐다. 버거킹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산남초 전교생 및 교직원 일동에게 ‘불고기 와퍼’와 음료, 너겟을 기부했다. 학생들의 작품 중 일부를 한글날인 9일까지 전국 버거킹 매장 내 메뉴보드와 키오스크 시작 화면, 공식 SNS와 버거킹 자사 앱에 다양한 콘텐츠로 게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 국립국어원에서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국어원은 산남초 학생들이 제안한 한글명 외 기타 표현들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표기될 수 있도록 감수를 진행했다. 버거킹 또한 한글주간을 알리는데 뜻을 모아 매장 메뉴보드 및 SNS 콘텐츠 게시물 등에 한글주간 로고를 배치한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작년 산남초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의 인연을 계기로 올해 한글날도 학생들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07 14:09:05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 업계가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나섰다. 롯데리아는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메뉴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제품을 배달앱 등으로 주문하면 매장과 비교해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각각 비싸진다. 예컨데,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의 경우 매장에서 주문하면 단품 기준 4800원이지만, 배달 주문 시 5600원을 내야 한다. 세트 주문 시 매장에선 7100원이지만, 배달 주문하면 8400원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발생하는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돼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 플랫폼 주문 유입 시 배달 수수료·중개료·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매출 대비 평균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자사 앱 '롯데잇츠'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1만4000원부터 배달 팁 없는 무료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픽업주문' 서비스를 한정 운영하는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가맹점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최종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며 "배달 주문 채널 별 고지를 통해 고객 혼선이 없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식 업계의 이중가격제 도입은 롯데리아가 처음이 아니다.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약 2년 만에 다시 도입했다. 맥도날드는 빅맥 세트를 매장에서 주문하면 7200원이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8500원이다. 버거킹 와퍼 세트도 배달 가격이 1400원 비싸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3 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