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계곡을 품은 캠핑풍경마을 6차'가 10월 19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이번 청약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된다. 계곡을 품은 캠핑풍경마을 6차 현장은 맞춤형 컨셉의 개인소유 캠핑형 단지로, 소비자가 직접 소형 평수의 작은 땅을 매입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공사가 이미 완비되어 있어 개인이 인허가 절차나 별도의 공사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 또한 계곡을 품고 있는 것은 물론, 입주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단지 내 수도, 전기, 오수 처리시설, 조경 등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사이트별로 다양한 평수가 제공되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캠핑 애호가들에게 주된 선호 요소로 작용하며, 각자의 필요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예시로 가족 단위의 입주민은 넓은 평수를 선택하여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고, 소규모의 친구 그룹이나 연인들은 보다 아담한 공간을 이용해 아늑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물과 산이 어우러져 입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이번 6차 현장은 이곳에서 캠핑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캠핑은 이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라고 전했다.
2024-10-11 11:09:53[파이낸셜뉴스]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바다가 아닌 계곡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2019~2023)간 물놀이 사고로 총 12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 정도인 58명(48%)이 8월에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1일 장마 후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며, 시원한 물가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로는 계곡이 32%(39명)로 가장 많았고, 하천(강)이 30%(37명), 해수욕장 26%(32명), 바닷가(갯벌, 해변) 12%(14명) 순이다. 수영미숙이 44명(36%)으로 가장 많았고,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부주의 40명(33%), 음주수영 21명(17%), 높은 파도(급류) 휩쓸림 11명(9%) 등이다. 놀이 사망자의 42%(51명)가 50대 이상에서 발생했으며, 10세 미만도 8명이나 발생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다리→팔→얼굴→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입수한다. 물놀이나 수상 레포츠(leisure sports), 낚시 등을 할 때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한다. 안전요원이 있을 경우,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르며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수심이 깊고 물살이 거세어 물놀이가 금지된 구역은 매우 위험하니 들어가지 않고,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라도 위험 요소가 없는지 주변을 잘 살핀 후 안전하게 물놀이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큰 소리로 주변에 알리고(119 신고),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 또는 주변에 있는 튜브 등을 활용해 구조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01 10:09:58[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1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8개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수상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올여름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성수기에 계곡이나 바닷가 등 휴앙지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따라,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수상안전대책 추진상황과 곧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호우 등으로 인해 안전선, 위험안내판 등 안전시설물이 훼손 또는 유실될 경우 즉시 정비하고, 수상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수상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방학 및 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15.~8.15.)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행안부 간부 공무원을 지역책임관으로 파견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지자체에서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취약지역 예찰을 확대하는 등 수상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물놀이 위험요소 발견 시 국민이 직접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기간(6~8월)도 운영한다. 이한경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피서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수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께서도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상태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7-11 15:28:5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수난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우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과 하천 71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펜스와 안전 수칙 표지판, 구명조끼와 로프 등 안전장비를 비치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 또 휴일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시·군, 경찰, 소방, 해경, 119수상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명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책 기간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위험구역 접근 차단 조치, 인명구조함 관리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도민 경각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전 수칙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방학과 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읍·면·동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을 확대한다. 안전요원이 없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 위험 관리를 위해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CCTV 26대를 보강 설치, 24시간 물놀이 사고 예방·대응·감시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 강화를 위해 마을방송, 반상회보, 옥내·외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꾸준히 홍보하는 한편 이용객 누구나 물놀이 위험요소 발견 시 직접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도록 집중 신고 기간(6~8월)을 운영한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출입 제한 지역에서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입수 등 부주의가 주된 요인"이라며 "올 여름 수난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물놀이를 할 경우, 위험표시 구역 출입 자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8 09:03:48[파이낸셜뉴스] 정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화재·붕괴 등 안전취약시설 2만 7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보행로 등 안전시설을 점검대상에 포함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이런 내용의 ‘수상안전관리 대책 및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토부, 교육부, 해경청, 소방청 등 13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여름 휴가철에 국민이 안전하게 수상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계곡·하천,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방안 등 기관별 수상안전관리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물놀이 안전시설 등에 대한 꼼꼼한 정비와 점검을 관계기관에 주문하면서,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은 오는 30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되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고 시행하게 된다. 기관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2만 7851개소의 시설 중 43.4%인 1만 2099개소의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4363개소에서 취약 요소를 발견해 그중 2,074개소는 현지 시정했다. 다소 위험도가 높은 2289개소는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 종료 후 신속하게 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27 13:28:21【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이 산사태 위험사면 통합·관리를 통해 산사태 예측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기로 했다.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의 산사태 예측정보도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로 세분화해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2024산사태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급경사지)·국토교통부(도로사면)·농림축산식품부(농지)·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문화재청(문화재) 등 각 부처의 위험사면 정보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해 예측 사각지대를 없앤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범부처 위험사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산림청·행안부·국토부, 농림부가 참여하는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이 신설됐다. 대응팀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 단계를 현 2단계(주의보→경보)에서 3단계(주의보→예비경보→경보)로 세분화해 주민대피 시간을 1시간 가량 추가 확보한다. 문자메시지로 제공되던 예측정보를 카카오톡으로도 전송해 더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평지 기상과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까지 차이가 나는 산악기상 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480곳에 설치된 산악기상관측장비를 올해 말까지 496곳으로 확충해 산사태 예측 정확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 계곡의 형상과 그 계곡을 흐르는 물의 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대응하기 위해 산림 수계수치 지도와 유량 관측망을 오는 2027년까지 순차로 구축한다. 현재 2만9000곳인 산사태취약지역을 장기적으로 확대해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산지 전용을 허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남 청장은 "위험사면 통합관리와 재난관리자원 공유, 산사태 우려지역 합동점검 등 범부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 시기에 긴급재난 알림을 받으면 주저없이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17개 시·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대책회의'를 열어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과 관련한 부처 간 협업 등을 논의했다. kwj5797@fnnews.com
2024-05-14 18:10:47【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이 산사태 위험사면 통합·관리를 통해 산사태 예측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기로 했다.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의 산사태 예측정보도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로 세분화해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2024산사태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급경사지)·국토교통부(도로사면)·농림축산식품부(농지)·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문화재청(문화재) 등 각 부처의 위험사면 정보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해 예측 사각지대를 없앤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범부처 위험사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산림청·행안부·국토부, 농림부가 참여하는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이 신설됐다. 대응팀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 단계를 현 2단계(주의보→경보)에서 3단계(주의보→예비경보→경보)로 세분화해 주민대피 시간을 1시간 가량 추가 확보한다. 문자메시지로 제공되던 예측정보를 카카오톡으로도 전송해 더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평지 기상과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까지 차이가 나는 산악기상 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480곳에 설치된 산악기상관측장비를 올해 말까지 496곳으로 확충해 산사태 예측 정확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 계곡의 형상과 그 계곡을 흐르는 물의 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대응하기 위해 산림 수계수치 지도와 유량 관측망을 오는 2027년까지 순차로 구축한다. 현재 2만9000곳인 산사태취약지역을 장기적으로 확대해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산지 전용을 허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남 청장은 "위험사면 통합관리와 재난관리자원 공유, 산사태 우려지역 합동점검 등 범부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 시기에 긴급재난 알림을 받으면 주저없이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17개 시·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대책회의'를 열어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과 관련한 부처 간 협업 등을 논의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14 13:49:29【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시·군 하천계곡 지킴이와 담당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직무교육 실시한다. 교육은 하천구역 내 단속 대상, 평상.건축물.경작.하천수 무단사용 등 불법행위 확인과 적발 시 절차, 근무방식 및 복무 관리, 홍보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 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돕거나 불법행위 근절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깨끗한 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2019년부터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을 추진했고, 하천·계곡지킴이는 이듬해인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2024년 1월 2일 기준 25개 시·군, 251개 하천.계곡에서 1965개 업소의 불법 시설물 1만2362개를 적발하고 1만2356개(99.9%)를 철거 완료한 바 있다. 박성식 하천과장은 "시·군 하천·계곡지킴이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청정계곡으로 복원된 하천에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19 09:30:59모든 미래는 빠짐없이 과거가 된다. 미래는 신체를 관통해 지금껏 지나온 인생의 궤적을 과거로 종종 이끈다. 우리를 과거로 몰아붙이는 것은 미래다. 시간은 하나의 연속체 즉 끊임없는 연속적 흐름이 아니다. 기원으로 돌아가는 과거는 뒤로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미는 것이다. 격렬한 투쟁을 통해 자신의 토대를 세우는 만큼만 과거와 미래가 나눠진다. 과거와 미래는 직선이 아니다. 미래는 낙관적이거나 희망적인 이정표가 아니다. 과거와 미래사이는 순환궤도를 도는 기차와 같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진격하다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 미래는 이토록 평범하다. 화려하고 희망섞인 미래가 펼쳐지는 곳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뿐 현실은 미래를 그렇게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미래는 가능성으로만 존재하기에 과거에 늘 속박되고 과거를 규정한다. 미래의 속살은 과거와 잇닿아 있고 거기서 출발하며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현재는 늘 매개물이다. 연결과 접합, 지속으로 세계를 작동시키는 실존물이다. ■미래의 고고학 미래의 선취는 과거를 돌아보고 탐색하는 행위다. 고고학은 여기서 늘 유효했다. 과거에서 미래의 실루엣을 떠올릴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펼쳐진 미래는 과거의 회귀다. 다만 동일한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차이의 반복이다. 반복은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엔진이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역사라 칭한다. 역사는 스토리다. 스토리는 장대한 서사로 이어지고 서사는 역사를 만든다. 역사를 잊는 것은 과거를 잊는 것과 진배없다. 인간은 서사에서 살고 서사에서 죽는다. 모든게 서사다. 서사는 삶을 경계짓고 구획지으며 내달린다. 정보는 휘발성이다. 끊임없이 사라지고 대체된다. 서사는 맥락과 이야기, 삶 그 자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기에 방향성을 띤다. 독일 철학자 한병철은 곧 사라져 버릴 정보에 휩쓸려 자신만의 이야기를 잃은 사회, 내 생각과 느낌과 감정을 말하지 못하고 입력한 정보를 앵무새처럼 내뱉는 사회의 끝은 서사 없는 '텅 빈 삶'이라고 탄식한다. 합목적성은 서사라는 씨줄과 날줄을 통해 인간의 행위와 목적을 정당화하는 기제다. 하지만 미래만 타령하는 멍청이들이 늘 역사를 비웃고 희화화시킨다. 실체없는 목적을 향해 총동원령을 내리고 윽박지른다. 목적과 수단은 경계가 없다. 목적을 이루면 다 된거다. 이유는 묻지 않는다. 결과가 원인을 뒤집고 수단이 모든걸 평정한다. 목적은 부실해진다. 부실한 목적으로 불온한 욕망이 싹튼다. 욕망은 자발적이고 본능적이다. 자본주의는 이를 비튼다. 계속 욕망하라고, 만족하면 삶이 붕괴한다고. 겁을 주고 공포를 심어준다. 욕망을 욕망하는 것이 현대인의 표상이다. 온몸을 관통하고 공포를 이겨내는 견디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다. 후기자본주의는 공포를 바탕으로 유지된다. 채무를 기본으로 모든 삶의 형태를 속박한다. 부채는 자본주의의 총아다. 부채 없는 자본주의는 붕괴한다. 그러나 부채로 쌓아올려진 부도 언젠가는 붕괴할 운명에 처한다. 영원성과 지속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영원을 강조하고 100세 시대를 부르짓는건 금융과 의료산업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인간의 유한성을 잊고 영원성을 강조하는 것은 허황하고 불편한 미래다. 미래속의 폐허는 이런 식으로 조직화된다. 영원은 믿음의 구조를 강화시킨다. 믿음은 이 영원을 위해 현실에 복무하는 것이다. 추악한 현실을 참는 것이라고. 그러다보면 찬란한 미래가 온다는게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다. 이데올로기는 실재를 왜곡하고 비실재를 추앙한다. 현실을 잊고 밝은 미래만 보라고 유혹한다. 믿음의 체계는 독버섯처럼 자라난다. 실재없는 믿음이. 정부를 믿고 국가를 믿어야 한다고 말이다. 늘 정부와 국가로부터 배신당하고 외면당하는 건 이런 근거없는 믿음의 체계를 맹신한 대가다. ■난파선과 구경꾼 역사를 낙관할수 있는 것은 언제나 과거의 기억, 미래의 통찰로부터 주어진다. 이런 자질은 곧 문학의 자질이고 문학의 구원으로 이어진다. 역사는 영웅,지도자 등 중심인물들이 아닌 주변부 인물들이 펼쳐 나가는 미래 공간이다. 역사의 주변부를 배회하는 보헤미안적 인물들은 쉽사리 현실에 투항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속성을 지닌다. 이들이 역사의 주인공으로 승화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공식적인 역사의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름없는 주변부적 존재들과 열패자들은 세계 건설이라는 미래에 늘 호출당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기가 주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재단의 순전한 대상이다라는 것을 곧잘 망각한다. 괴테는 1814년 시와 진실이라는 책에서 "사람들은 지상의 일에서는 실제로 새로운 분야가 개척되는 일은 좀체 없음을 잊은 채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주장했다. 배가 다가오면 물은 갈라졌다가 지나가면 다시 모인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오류를 밀어내고 길을 열어도 뒤에서 자연의 법칙에 따라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모여들어 길을 막아버린다"라고 진보와 몰락 모두 똑같이 잔잔한 수면만 뒤에 남길 뿐이라고 썼다. 그래서 미래의 표상은 바다위의 난파와 같다. 난파는 미래의 표상이자 회피하고 싶은 현실이라는 이중적 속성을 보인다. 암초와 소용돌이로 가득 찬 바다의 삶에서 생기는 난파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곧잘 인간의 운명과 비견된다.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난파가 불가피한 지점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존재는 구경꾼이라는 처지에 직면한다. 각종 재난과 재해를 구경하면서 실존의 안도감을 느낀다.아니 솔직히 말해 구경꾼이 돼야 온갖 현상의 복잡함과 어려움을 헤쳐 나갈수 있는 관조적 태도를 견지할수도 있다. 난파와 구경꾼은 인간의 실존이다. ■미래에 중독된 인간 호출되는 것은 늘 현재로, 현재의 시제는 언제나 미래진행형이다. 현재는 행동을 유발하며 행동은 극히 짧은 순간 미래가 된다. 인간은 미래에 중독된 종이다. 미래를 사는 비용은 불안이다. 불안이 내장된 채 인간은 미래로 달린다 진화적으로 기억은 과거를 호출하고 호출은 현재가 되며 행동은 미래를 전제하도록 설계됐다. 중독은 습관이 된다 목적지향적 사고가 반복이 되면 습관이 된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반복된 집착은 이같은 과정을 동반한 채 자동반응으로 작동한다. 그런데 미래는 현재에 수반된, 내장된 목적이 실현되는 어떤 것이다. 현실을 직시히지 않고 무시한 미래는 공허하다 미래가 힘든 현실을 참으라고 꼬드기거나 미래의 환상을 적극 강조하며 현실의 참상을 지우며 추상의 계곡으로 종종 추락한다. 그러나 과거는 기억할수 있지만 미래는 가능성과 상상력 속에서만 존재한다. 역사는 공허함을 싫어하기에 인간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수 밖에 없다. 끊임없는 성장은 곤잘 미래의 강력한 지지대로 호출된다. 성장이 없는 미래는 없기에 성장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영광의 30년대가 저물어간 1970년대에 영원할 것으로 보였던 생산성은 멈췄다. 그 이후로는 이전에 달성했던 경제성장이 이뤄진 적이 없다. 산업시대가 저물고 정보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성장은 다시 재가동됐다. 빅테크 기업들의 주도로 이뤄진 이런 정보시대도 양극화와 분열을 통한 독점사회로 복귀했다. ■블록체인이 미래다 우리의 미래는 무엇일까. 탈중앙집중화를 통한 분권화 수평적 체제가 대안적 미래다.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네트워크가 그 모델이다. 각 개인의 독립적 자율적 주체를 형성하기 위한 사회구조적 개혁이 시대정신이어서다. 명령과 감시 통제가 아닌 개인들이 자율적으로 독립된 삶을 영위할수 있는 환경의 변화에서 미래는 벼락같이 다가온다. 분산되고 네트워크화된 불록체인은 화페경제에서만 작동하는게 아니다. 사회조직의 전 부문에 걸쳐 응용할수 있는 민주적 원리다. 블록체인이 미래다. 탈중앙화, 분산을 통한 환경 변화는 기존의 수직적이고 중앙적 구조를 혁파할 것을 요구한다. 블록체인은 제 4의 물결이다. 정보혁명이 그리는 미래는 블록체인의 물결을 누가 먼저 올라타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법제화에 속속 나선 외국에 비해 아직 법제화도 마련하지 못한 우리사회는 미래에 뒤쳐질수 밖에 없다. 미래는 구조적 변화가 선결과제다. 낡고 수직적인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장미빛 미래는 그려질수 없다. 생산방식의 변화는 사회 전 부분의 변화를 요구한다. 분권화를 제대로 하지 못한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어렵다. 각각의 부분이 독립된 자율적 주체로 기능하는 사회에서는 미래가 준비된다. 정보 경험 지식이 네트워크에 축적되고 이는 미래의 창발성의 토대로 작용한다. 중앙이 없어도 작동하는 매커니즘은 투입된 노동량이 적어도 효과는 큰 법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 사회는 기능적 교착상태다. 중앙의 명령과 통제에 익숙한 문화에서는 새로운 미래가 창출되지 않는다. 오로지 특정한 방향만 바라보는 태도가 고착화한다. 다원화, 분권화라는 코드를 수용하기에 역부족이다. 감시와 통제, 명령과 복종이라는 사회의 문법은 과거라는 낡은 문화가 미래를 잡아당기는 형국이다. 블록체인은 '신뢰'의 기술이다. 신뢰를 연결해주고 중개해주던 영역을 디지털이 보증해주는 일대일 신뢰관계를 축적할수 있도록 해준다. 신뢰관계에 이어 거래의 완결성까지 보장하는게 특징이다. 이런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의 물결을 막을수는 없다. 블록체인은 이미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그 임계치를 넘어섰다. 세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암호화폐(가상자산)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법제화와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장기적으로 가상자산은 글로벌한 화폐 또는 통화로 활용될 공산이 크다. 달러패권이 암호화폐로 넘어가는건 시간문제다. 미래를 창조하지는 못해도 준비는 해야 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1-28 19:03:14[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가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들과 들러보면 좋을 특별한 ‘뷰 맛집’ 매장 지도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공개한 지도는 유명 여행지에 인접한 매장뿐 아니라 특별함을 갖춰 그 자체로 하나의 명소가 되는 매장도 함께 소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경유지 맥도날드 포천DT점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의 경유지로 꼽히는 포천에는 드라이브 중간 잠시 들러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곳에 맥도날드 포천DT점이 위치해 있다. 맥도날드 포천DT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국도를 따라 이동하면 곧 백운 계곡에 다다를 수 있으며, 백운 계곡을 지나 더 달리다 보면 춘천, 가평으로 이어져 근교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코스다. 포천DT점은 44대 주차가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매장 내 좌석 수도 162석으로 충분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에버랜드 인근 인공폭포가 흐르는, 맥도날드 용인DT점 용인DT점은 올해 3월 처음 문을 연 매장이다. 에버랜드 인근에 자리 잡아 놀이동산을 방문하기 전후에 든든한 끼니를 해결하는 탁월한 휴식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매장 바로 앞 인공폭포가 가동돼 더욱 특별한 매장 경관을 자랑하며, 이곳에는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와 메뉴가 제공되기 전까지 잠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기차량공간도 마련돼 있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충주호 겨울 낚시 이후 몸 녹이기 좋은 맥도날드 충주교현DT점 충청북도에 위치한 충주호는 국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호수이며, 주변 산세와 경관도 뛰어나지만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들의 명소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충주호에서 겨울 낚시를 즐기고 인근의 맥도날드 충추교현DT점에 방문하면 따뜻한 맥카페 한 잔으로 언 몸을 녹이거나 버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영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맥도날드 포항북부DT점 맥도날드 포항북부DT점은 포항의 명물, 영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특별한 경관을 자랑한다. 야간에 방문할 경우엔 영일대해수욕장의 화려한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창가에 자리를 잡으면 영일대해수욕장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버거를 즐길 수 있으며 배부른 식사 이후 해수욕장을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즈넉한 한옥의 매력, 맥도날드 경주용강DT점 경상도하면 떠오르는 맛의 고장, 경주에는 외관이 매우 특별한 맥도날드가 있다. 경주용강DT점은 전국 유일 한옥 레스토랑으로 경주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어 한옥 맥도날드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이들도 많다. 겉은 고요하고 유려한 한옥이지만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세련되고 깔끔한 현대식 인테리어를 마주할 수 있어 두 가지 매력을 고루 갖춘 곳이다. ■해수욕장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일출, 맥도날드 울산일산DT점 일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맥도날드 울산일산DT점은 이미 연말 연초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장소다. 울산일산DT점에서 대왕암까지 대중교통으로는 약 30분,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아 떠오르는 해돋이를 보고 나서 유려한 절벽이 형성된 대왕암을 들러보기 좋다. ■수평선이 보이는 동해 바다, 맥도날드 속초DT점 강원도 속초는 설악산과 동해바다가 모두 근접해있어 겨울 산행과 겨울 바다 등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은 관광의 요지다. 속초DT점은 수평선이 보이는 남다른 동해바다 뷰를 자랑하며, 맥도날드가 강원도 지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기도 해 편리한 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내에도 1층과 2층으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24시간 운영돼 여행 중간 휴식이 필요할 때 편히 쉬어가기 좋다. ■동해 일출 해돋이 명소, 맥도날드 강릉점, 동해DT점 경포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맥도날드 강릉점 역시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강릉은 연말 연초에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한 바다 해돋이 명소로 손꼽힌다. 강릉 시내에 위치한 맥도날드 강릉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포장해 인근의 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매장에서 강릉 송정 해수욕장, 강문해변, 안목해변, 경포해변 등 강릉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 모두 자동차로 이동 시 15분 남짓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또, 동해로 새해 해돋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24시간 운영되는 동해DT점에서 편안하게 떠오르는 해를 기다릴 수도 있다. 인근의 한섬 해수욕장은 도보 1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차량 없이도 이동이 용이하다. ■여행 전 든든하게 한 끼, 맥도날드 목포남악DT점·여수학동DT점 전라도의 항구도시, 목포와 여수의 대표적인 여행지 인근에도 든든한 한 끼를 채우기 좋은 맥도날드가 있다. 맥도날드 목포남악DT점은 약 1천 개 이상의 섬이 있다는 다도해 부근에 있어 여행 전 들르기 좋으며 여수학동DT점은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으로, 여수밤바다의 낭만을 즐기기 전후 주린 배를 채우기 안성맞춤이다. ■제주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 전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 여행지, 제주도에서도 맥도날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제주외도DT점은 가장 최근 오픈한 신규 매장으로 제주도의 탁 트인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매장이다. 세계 최초로 건물 내부와 외부에 달을 형상화한 ‘루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는 특별한 의미도 지녔다. 루프탑에는 맥도날드의 요소를 가미한 깜찍한 돌하르방이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실내에는 80여 석이 마련돼있어 대규모 인원 방문 시에도 비교적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맥도날드 매장 중 최초로 급속 전기차 충전기도 설치해 매장 방문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맥도날드 제주중문DT점 맥도날드 제주중문DT점도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매장으로 손꼽힌다. 제주중문DT점은 독특한 자연경으로 잘 알려진 제주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했으며 매장 앞 드높은 야자수가 자리하고 있어 동남아 여행을 온 듯한 이국적인 매력을 풍긴다. 따뜻한 계절에는 한쪽 벽면을 대신한 폴딩 도어를 활짝 열어두어 제주도의 맑은 공기와 함께 메뉴를 즐길 수도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2-14 14: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