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의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관 730여석 규모(7320㎡ 규모)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 3,882㎡)이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에 위치 교통여건 우수 시티오씨엘 3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에버라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상당수 지하철 노선과 환승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직결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부산 2시간 40분, 목포 2시간 19분이면 닿을 수 있다. 편의·문화시설은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3만3882㎡)과 영화관(7420㎡ 규모)이 있는 것을 비롯해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용지(약 7만1659㎡ 규모)와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오피스텔, 아파트와 분리된 부대시설 조성 공동주택 단지는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 지하 1층과 2층에는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돌봄센터, 피트니스, GX룸, 골프클럽, 샤워실, 사우나 등이, 지하 2층에는 클라이밍존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동호회실이 있어 계절에 상관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출입구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차량 승하차를 할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별도의 방을 갖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별도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지상 3층에는 관리사무소, 피트니스, GX룸, 남녀사워실 및 탈의실, 멀티룸(공유오피스),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의 들어서며 지하에는 실별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있으며 3월 12일 오픈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09 18:14: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의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관 730여석 규모(7320㎡ 규모)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 3,882㎡)이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에 위치 교통여건 우수 시티오씨엘 3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에버라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상당수 지하철 노선과 환승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직결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부산 2시간 40분, 목포 2시간 19분이면 닿을 수 있다. 편의·문화시설은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3만3882㎡)과 영화관(7420㎡ 규모)이 있는 것을 비롯해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용지(약 7만1659㎡ 규모)와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오피스텔, 아파트와 분리된 부대시설 조성 공동주택 단지는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 지하 1층과 2층에는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돌봄센터, 피트니스, GX룸, 골프클럽, 샤워실, 사우나 등이, 지하 2층에는 클라이밍존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동호회실이 있어 계절에 상관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출입구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차량 승하차를 할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별도의 방을 갖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별도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지상 3층에는 관리사무소, 피트니스, GX룸, 남녀사워실 및 탈의실, 멀티룸(공유오피스),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의 들어서며 지하에는 실별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있으며 3월 12일 오픈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09 16:46:56【인천=김주식기자】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중 하나인 용현·학익동1블록 일대 교통체계가 대폭 정비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선 교통계획 후 개발원칙’을 전제로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최근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개발 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인선 송도∼용현 구간에 739억원을 들여 학익역(가칭)을 신설키로 했다. 또 송도에서 주안역까지 도입 추진 중인 신교통시스템인 트램(노면전차) 건설비용 중 22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 교통수요를 고려, 6차로인 독배길 1.6㎞ 구간은 490억원을 들여 10차로로 확장하고, 비류길과 옥골사거리 등 2곳은 입체화할 계획이다.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OCI(옛 동양제철화학)의 자회사인 ㈜디씨알이가 오는 2015년까지 총 사업비 1조747억원을 들여 OCI 공장을 이전하고, 주변 부지를 포함한 155만7000㎡를 주거·상업시설 등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편 부지 100만㎡와 수용 인구 2만명 이상이 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12-09 11:32:25【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용현·학익1블록’이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남구 학익동 일대 동양제철화학 공장 터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동양제철화학은 공장터 개발을 위해 DCRE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용현·학익1블록은 남구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 155만7299㎡로 ㈜DCR이 1조747억원을 투자해 수용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사업시행자 지정과 각종 영향평가 등 실시계획 인가절차를 거쳐 201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지 36만7033㎡와 상업용지 6만6599㎡, 업무용지 21만5255㎡, 도시기반시설용지 77만4140㎡, 기타(자동차 및 의료시설) 13만4272㎡ 등이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남쪽(28만1000㎡)에는 호텔을 비롯한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서고, 송암미술관을 중심으로는 여가 휴양단지와 문화단지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북쪽 주거용지에는 8149가구(주민수 2만2000여명)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꾸며진다./seokjang@fnnews.com
2009-03-18 13:16:46최근 원자재값을 비롯해 인건비 등이 크게 오르며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가운데, 수년전 분양가 그대로 공급이 되는 ‘무순위 청약’, ‘보류지 분양’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월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39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동월 대비 13.98% 상승했으며, 인천시가 포함된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올해 5월 기준 전년대비 1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지속되는 건축비 인상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확대방침에 따라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학익 SK VIEW’ 보류지 분양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보류지 분양 물량은 가격적으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학익 SK VIEW’는 지난 2021년 진행한 아파트 청약당시 가격 그대로 보류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지는 계약 후 약 2개월이면 입주까지 할 수 있어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이 없고, 기축 아파트 매수 또는 분양권 전매 시에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보류지 분양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계약 후 약 2개월이면 입주까지 할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학익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1,58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약 5,000세대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의 중심 입지를 차지한 점이 돋보인다. 실제 인근에 포레나 인천학익(2026년 4월 입주예정),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2023년 2월 입주) 등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고, 인근 용현∙학익지구 1블록에는 1만3,000여 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도 이뤄지면서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도보권에는 학익초∙남인천중고∙학익고를 비롯해 반경 1km 내 통학 가능한 학교가 10개가량 있고 미추홀근린공원, 인천문학경기장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시설도 가깝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상승뿐만 아니라 인천 아파트의 매매가, 전세가가 신축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학익지구 중심 입지를 차지한 ‘학익 SK VIEW’는 입주 전부터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며 “때문에 보류지 선착순 계약 역시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익 SK VIEW는 전용 59㎡A 4가구, 59㎡B 2가구, 74㎡A 1가구, 84㎡A 6가구, 84㎡B 1가구 등 총 14가구에 대한 보류지 선착순 계약을 22일부터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9월 30일부터 개시 예정이다.
2024-07-24 09:13:47【 인천=한갑수 기자】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1, 2위 후보간 전국 최소 표차인 171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국민의힘 윤상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의 후보로 각각 남영희와 윤상현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해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윤 후보 당선 이전인 제13대 국회의원선거(1988년)부터 제17대 국회의원선거(2004년)까지 5번의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거의 매번 국민의힘(보수)과 민주당(진보) 후보가 번갈아 가며 당선됐을 만큼 보수·진보세가 팽팽한 곳이다. 윤 후보는 이곳에서만 내리 4선을 했으며 제18, 19대 때는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으로 당선됐고 제20, 21대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지만 용현동 등에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차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낙후된 원도심 개발과 교통체계 개편이다. 원도심은 낙후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한 곳으로 이들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구제 방안도 내놓아야 한다. 교통은 수인선(수원~인천 운행)이 지나가지만 인천도시철도 1, 2호선과 떨어져 있어 사실상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과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더디기만 하다.5선에 도전하는 윤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성, 서민 주거 부담완화를 위해 임차주택의 관리비 세액공제, 수봉공원 주변의 도심기능 활성화와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수봉고도지구 완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인천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을 기대하는 남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학익용현갯골 친환경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 및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 재개발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개선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총선에서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중앙당의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10여년간 다져 놓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당선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게 됐다. 남 후보는 지난 번 총선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혜성같이 등장했으나 민주당계 세력을 완전히 규합하지 못해 힘이 분산돼 낙선했다. 이번에는 박우섭·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이 일찌감치 합류하면서 원팀을 구성해 일전을 치른다. 남 후보는 "이번 선거야말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제대로 붙을 수 있게 됐다"며 "16년 동안 장기 집권한 4선의 현역의원을 꺾고 인천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무런 연고 없던 지역에서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던 주민의 뜻을 깊이 되새기고 한결같은 땀과 눈물의 저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3-14 18:17:47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상현(왼쪽),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 연합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1, 2위 후보간 전국 최소 표차인 171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국민의힘 윤상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의 후보로 각각 남영희와 윤상현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해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윤 후보 당선 이전인 제13대 국회의원선거(1988년)부터 제17대 국회의원선거(2004년)까지 5번의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거의 매번 국민의힘(보수)과 민주당(진보) 후보가 번갈아 가며 당선됐을 만큼 보수·진보세가 팽팽한 곳이다. 윤 후보는 이곳에서만 내리 4선을 했으며 제18, 19대 때는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으로 당선됐고 제20, 21대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지만 용현동 등에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차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낙후된 원도심 개발과 교통체계 개편이다. 원도심은 낙후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한 곳으로 이들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구제 방안도 내놓아야 한다. 교통은 수인선(수원∼인천 운행)이 지나가지만 인천도시철도 1, 2호선과 떨어져 있어 사실상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과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더디기만 하다. 5선에 도전하는 윤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성, 서민 주거 부담완화를 위해 임차주택의 관리비 세액공제, 수봉공원 주변의 도심기능 활성화와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수봉고도지구 완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인천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을 기대하는 남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학익용현갯골 친환경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 및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 재개발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개선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총선에서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중앙당의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10여 년간 다져 놓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당선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게 됐다. 남 후보는 지난 번 총선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혜성같이 등장했으나 민주당계 세력을 완전히 규합하지 못해 힘이 분산돼 낙선했다. 이번에는 박우섭·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이 일찌감치 합류하면서 원팀을 구성해 일전을 치른다. 남 후보는 “이번 선거야말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제대로 붙을 수 있게 됐다”며 “16년 동안 장기 집권한 4선의 현역의원을 꺾고 인천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무런 연고 없던 지역에서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던 주민의 뜻을 깊이 되새기고 한결같은 땀과 눈물의 저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3 16:1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래지역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사업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등 총 12개 사업을 올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30일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 12개를 선정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시는 대상사업 선정에 앞서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정책 사업, 민원 빈발 사업 등에 대한 부서별 자체 갈등진단을 실시하고 갈등관리전문가와 법률자문가로 구성된 갈등관리추진위원회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부서별 자체 진단 결과 및 갈등관리추진위원회 자문 내용을 토대로 갈등진단 대상 사업 심의해 지난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 중 도시형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제물포역, 굴포천역, 동암역),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지역 개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제도 개선 조례 개정, 캠프마켓 공원조성 사업,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을 올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에 재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검단물류센터 건립), 소래지역 국가도시공원 지정,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이전 추진,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등 4개 사업을 신규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추가했다. 시는 앞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갈등을 풀어가기 위해 갈등관리전문가를 1:1로 지원하고 갈등 영향 분석, 갈등 조정, 숙의 경청회,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갈등관리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선제적 갈등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으로 갈등관리 체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31 11:29:30[파이낸셜뉴스] 라인건설은 인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다. 이중 7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지구, 학익지구, 도화지구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들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 1호선 주안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인접해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예정) 인천시청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6월2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13일부터 18일까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5-12 08:35:36라인건설이 오는 29일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인천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590의 22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지구, 학익지구, 도화지구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들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1호선 주안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인접해 있고 GTX-B 노선(예정) 인천시청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 분양일정은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30일부터 6월 4일까지 6일 간 실시된다. ■ 우수한 교통 환경, 초.중.고 학군도 인접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주안역도 근거리에 있다. 여기에 경인로,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GTX-B노선 인천시청역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통 시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7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했고, 2027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한차례 더 연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와 김포, 일산까지 연결되는 방안도 주진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어 높은 주거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안역 인근에는 서울여성병원, CGV,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는 약 2.1만평 규모의 멀티 메디컬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다양한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또한 석암초·동인천중·상인천여중·인천고·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과 인천대, 인하대 등 명문대학교가 반경 2km 내에 자리하고 있어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 ■ 다양한 평형, 차별화 특화설계, 친자연적 주거환경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총 1321가구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라인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용 39·51·59·62·76·84㎡ 등 중소형 틈새평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가 기대된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를 통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에는 올인홈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 밖에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도 눈길을 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조성된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법정기준치의 2배 이상인 39.34%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실내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5 15: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