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JB금융그룹이 '우리 다(多)함께 다(多)문화 캠프(이하 우다다캠프)'를 개최했다. JB금융그룹은 최근 켄싱턴리조트 가평에서 수도권 지역 다문화 및 이주배경 가정의 초등학생과 가족 등 75명을 초대해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교육, K-POP 댄스와 숏폼 촬영, 진로 탐색을 위한 남도형 성우의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3년 전부터 좋아했던 남도형 성우를 직접 만나게 되어 꿈만 같았고, 함께 꿈을 키워 나가자는 메시지를 주는 강연이 인상 깊었다"며 “또한 같은 또래 다문화 친구들의 가족들과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기 위해 가족과 사회가 함께 힘써야 한다”며 “JB금융그룹이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해 창단된 그룹 임직원 봉사조직 '씨앗봉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힘쓰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06 09:27:06[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이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우리 함께해요, 볼링’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함께해요, 볼링’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발달장애 특성에 맞는 클럽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볼링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간의 팀 대항전과 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루는 혼합 게임으로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매 분기마다 발달장애인 기관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건강한걸음 나눔챌린지'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서로 교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교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28 10:50:26중견·중소기업들이 급성장중인 반려동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호텔을 비롯해 반려동물 방석, 음료 등을 잇달아 선보이는 것.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과 웰크론, 티와이에프바이오 등이 반려동물 시장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교원그룹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을 위한 호텔 '키녹(KINOCK)'을 지난 9월 말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키녹 호텔은 건물 연·면적 7000㎡ 규모에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이뤄졌다. 기존 '스위트호텔 경주'를 전면 리노베이션한 뒤 총 34개 객실을 반려동물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여기에 8264㎡ 규모 야외 반려동물 파크를 비롯해 실내 파크와 유치원, 미용실, 보딩, 리테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교원그룹은 가족 친화 호텔인 '더스위트호텔'과 키녹 호텔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호텔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용 호텔을 선보였다"며 "키녹 호텔 내 모든 공간을 반려동물을 배려해 설계했다"고 말했다. 세사·세사리빙 등 침구 브랜드를 운영하는 웰크론은 반려동물 전용 냉감 방석인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은 열전도성이 뛰어난 접촉냉감원단을 사용해 반려동물 체열을 빠르게 흡수·분산·방출하는 기능성 냉감 방석이다. 웰크론이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를 사용해 만든 '아이스침구'를 반려동물에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반려동물 체온은 37.5~39.2도 수준으로 사람보다 2~3도 높다. 여기에 혀와 발바닥 외에는 체온조절이 쉽지 않아 더위에 취약하다. 이러한 반려동물을 위해 아이스침구와 동일한 접촉냉감원단을 사용해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을 선보였다. 웰크론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이 집안에서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접촉냉감기능 펫방석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와이에프바이오는 반려동물 전용 기능성 음료를 출시한 사례다. 티와이에프바이오는 반려동물 전용 'ORS(Oral Rehydration Solution)' 음료 '펫라이트'를 선보였다. ORS 음료는 나트륨과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을 수분과 함께 빠르게 보충해주는 음료다. 물과 달리 소장에서 흡수한 뒤 체내에 함유한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전 세계 탈수증 환자와 어린이, 노약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ORS 사용을 널리 권장한다. 티와이에프바이오는 이번에 반려동물에 특화한 ORS 음료를 선보였다. 티와이에프바이오 관계자는 "동물은 사람에 비해 정맥 수액치료가 어렵고 의료비 역시 비싸다"며 "펫라이트가 동물용 수액치료 비용과 시간, 주사 스트레스를 줄여 반려동물과 동반가족 행복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중견·중소기업들이 반려동물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 비중은 2010년 17.4%에서 2020년 27.7%로 10년 사이 1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8.2%를 기록, 수년 내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꾸준히 늘어난다"며 "기업들 사이에서 관련 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하려는 사례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8 18:28:05감성 싱어송라이터 우수한(OOSU:HAN)이 특별한 감성을 예고했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우수한이 '우리는 왜 함께일 수 없나요'를 오늘날일 정오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한다. 우수한이 2021년 9월 발매한 '지금 나오는 곡 제목이 뭐야' 싱글 이후 3년 만의 신곡인 '우리는 왜 함께일 수 없나요'는 살아가면서 반드시 겪어야 하는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여운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우수한의 보컬 수한(SUHAN)이 조심스럽게 솔로 활동을 예고하며 직접 작곡, 작사한 곡으로 통기타와 건반이 잔잔하게 리드하면서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다양한 악기들이 추가되며 감정을 극대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우수한의 수한은 직접 작곡, 작사 그리고 가창은 물론 앨범 커버 디자인, 라이브 클립 기획 등 신곡을 발매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솔로 아티스트 우수한으로의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 시작했다. 특히 수한이 기획, 작곡 및 작사한 '우리는 왜 함께일 수 없나요'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우수한의 수한은 긴 공백 끝에 홀로서기의 시작을 보여주는 '우리는 왜 함께일 수 없나요' 발매를 앞두고 "3년 만에 좋은 기회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우리는 왜 함께일 수 없나요'라는 곡은 4년 전에 쓴 곡인데, 저의 애환이 담겨있는 소중한 곡"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들려 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한은 2018년 4월 데뷔 후 어쿠스틱, 발라드, 모던 록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시도를 하는 감성 인디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EP '우리가 우리였던'과 싱글 '너로부터', '잊지 말아줘', '종이비행기', '새장', '반딧불'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한편, 솔로 활동을 예고하는 감성 인디 우수한의 '우리는 왜 함께일 수 없나요'는 3일 정오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라이브클립 역시 동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클래프컴퍼니
2024-09-03 10:08:32[파이낸셜뉴스] 유학 갔던 아내가 현지에서 사귄 남자친구를 인정하고 한동안 세명이 한집에서 살았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소이 왕자(33)'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셰프이자 블로거인 한 남성은 아내의 남자친구와의 신혼집에서 동거를 한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소이 왕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로 유학을 다녀온 그의 아내(27)는 현지에서 일본인 유학생 남자친구(22)를 만들어 귀국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솔직하게 말한 뒤 신혼집에 데려오기까지 했다. 소이 왕자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아내의 말에 화를 내는 대신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지난 12일 신혼집에서 아내의 남자 친구를 환영했다. 세 사람은 일주일 동안 같은 지붕 아래 살며 요리하고 집안일도 나눠서 했다. 소이 왕자는 아내가 남자친구와 의견 충돌이 생길 때 이를 중재하기도 했다. 일주일 후 남자친구가 떠나자, 소이 왕자는 "남자친구가 떠나는 것이 슬프다"며 "언제든지 다시 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연이 공개된 뒤 일본 현지에서는 부부를 향한 많은 비판이 쏟아졌지만 소이 왕자는 "나와 아내는 사귈때부터 '자유연애'를 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성욕이 강한 와이프를 매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집은 불륜이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나와 함께 있는 동안 남자친구가 한 명 이상 있었지만 그때마다 나에게 솔직했다"라며 "아내가 외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아내를 지지해 준 남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녀가 아무리 많은 남자 친구를 사귀더라도 자신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다른 남자들은 결코 그녀의 남편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에 현지 누리꾼들은 "그들은 서로 사랑할까” "그냥 평범한 개방적 관계일 뿐이다" "부부가 동의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한 괜찮다" "본인들만 좋다면 상관할 일은 아니다" 등의 의견을 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30 17:22:5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9일 임영웅 팬모임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와 취약계층 환우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는 임영웅 가수의 데뷔 8주년 기념일인 8월 8일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350만원을 김포우리병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환우에게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 회장은 "'같이의 가치'의 뜻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금액을 김포의 대표 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에 기부하게 됐다"며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로부터 받은 위로가 삶의 따뜻한 온기로 전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5 10:22:26[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이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실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우리가 함께 지키는 국립공원~팔공산(803)’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과 굿피플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팔공산에서(8) 탄소중립(0) 실천하고 세 가지(3) 선물을 받아가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선착순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탐방객들이 탐방지원센터(대구 갓바위·탑골·수태골·가산산성)에서 명소 인증, 다회용기·손수건 등의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정화 실천 활동 후 개인 SNS로 인증하게 되면 후원금 조성 및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803명 탐방객 이름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지원과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한다.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은 전액 DGB금융그룹에서 지원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탐방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캠페인 진행으로 참여형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국립공원공단,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식재 활동, 대학생봉사단 명품 꽃마을 조성 등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7 16:06:2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난 28일 대구시 동구 소재 ㈜융화식품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을 기념해 현판식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매년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여신 우대,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금동명 농협은행 부행장(농업·공공금융부문)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농식품 제조 기업 발굴 및 지원으로 '함께하는 농협은행'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융화식품은 32년간 식품 사업 외길을 걸어온 기업으로 국산 돈육을 이용한 밀 키트 제조 등으로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대구시 북구 소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 융화식품 밀 키트 제품을 구매 후 전달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29 10:32:50[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9월 17일 열린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 직접 무대에 올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우리 루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0월 수술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대상자를 모집했고, 현재까지 30여명이 수술을 마쳤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수술을 완료했거나 앞둔 가족이 함께 참석해 수술 후기와 변화된 점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은 또 새해를 맞이해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 아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어 하던 선물도 전달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발음이 훨씬 정확하고 또박또박해졌고, 잘 들린다고 이야기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재단 이사장은 “새해에도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보고 들으며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03 14:41:31[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대전은 우리 당에게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승리의 상징"이라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저는 대전에 처음 왔다. 제가 대전과 함께 우리 당이 승리의 길로 가는 것에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대전은 언제나 역전승리였다. 우리 당이 어려움에 빠진 이유는 제가 보기에는 하나"라며 "이렇게 좋은 분들 계시고 좋은 후보들 계시심에도 어려움에 빠진 이유는 이길수 없다고 스스로 절망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그런데 그렇지 않다. 저는 이 당에 들어온지 며칠괴지도 않았는데 질 이유를 못찾겠다"며 "결국 우리는 상식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의 상대조차도 우리가 더 상식적인 사람들이란 것을 속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이길 수 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용기이고 헌신. 지금보다 한번 더 생각하고 주위 설득하고 한번만 더 서로 서로 응원합시다"며 "저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비대위원장은 "저는 4월 10일 이후에 제 인생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선거가 위대한 대한민국과 위대한 동료 시민들의 미래를 정말로 크게 좌우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저는 헌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그리고 우리 당에, 이런 자산과 보배들에게 필요한 헌신을 요구하겠다. 저는 그 헌신의 과실을 가져가지 않겠다"며 "그 과실은 여기 모인 우리의 것이 아니다. 모두 국민에 돌려주자"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1-02 11: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