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에 티맥스티베로의 티맥스 R&D 센터 티맥스티베로 연구소와 세니젠의 세니젠 기술연구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4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최우수 기업연구소 2곳을 포함해 총 24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발표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기업 중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중심의 비즈니스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해 국내 DBM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오라클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 제공해 8년 연속으로 DB 소프트웨어(SW) 공공 조달 부문 매출 1위의 기업이다. 또 세니젠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패널 기반의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한 회사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이날 수여식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기술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기업연구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기업연구소가 글로벌 TOP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소속 연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18 10:06:58[파이낸셜뉴스] 지놈앤컴퍼니는 자사의 연구소가 ‘2023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월 1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부설연구소의 체계적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연구개발(R&D) 역량이 탁월한 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 3단계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으며, 2023년 하반기에 지놈앤컴퍼니를 포함해 총 35개사가 지정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지놈앤컴퍼니가 지속가능한 R&D 역량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기술 중심의 경영을 통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연구소의 R&D가 기업가치 및 성과에 기여도가 높음을 인정받았다. 지놈앤컴퍼니는 임상데이터 기반 연구개발(Bed-to-Bench) 전략을 토대로 자체 플랫폼 ‘지노클’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타깃 항암제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 및 선정해 신약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신약 연구소에서는 신규타깃을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GENA-104’와 ‘GENA-111’ 등이 있다.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는 지난 10일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으며, ADC 후보물질 ‘GENA-111’은 스위스 소재 디바이오팜과 2021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는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을 위암과 담도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빅파마의 PD-1, PD-L1 계열 면역항암제와 병용임상 2상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다양한 균주 자원을 확보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와 건기식 브랜드 ‘리큐젠’을 론칭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3년간 국가 R&D 사업 선정 우대, 정부 포상(과기부 장관상 추천), 병역특례기업 지정(가점), 민간 연구개발유공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01 10:35:48[파이낸셜뉴스] 저스템 기업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중 '2023년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30일 저스템에 따르면 최우수 기업연구소는 중견·중소기업 연구소 중 글로벌 수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연구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7년부터 기업 연구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우수기업을 선발·지원한다.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이 탁월한 상위 30% 이내 기업 중에서 발탁한다. 연구와 핵심 보유 기술 역량 등 총 10가지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들이 세 차례 심사 절차를 거쳐 3년 단위로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전국 중견·중소기업 중 상위 35개 기업만이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저스템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부분에서 글로벌 수준 기술력과 점유율을 인정받았다. 저스템은 반도체 분야에선 습도제어 솔루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우위를 유지하며 수율 향상을 위한 3세대 제품까지 개발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세대 제품인 'N2PURGE'는 이미 세계 시장 80% 이상을 점유하며 누적 매출액 1700억원을 달성했다. 차세대 제품인 'JFS(Justem Flow Straightener)'는 반도체 웨이퍼를 보관하는 장치(FOUP) 내 습도를 1%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세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용 정전기 제어기술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VIS(Vacuum Ionizer System)'라고 명명한 이 솔루션은 종래에 없던 원천기술로 저스템이 3년여에 걸쳐 만든 제품이다. 저스템은 지난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현재 해외 시장으로 판매 확대를 꾀한다. 임영진 저스템 대표는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된 것은 우리 연구진에 영광"이라며 "글로벌 시장과 국가가 우리 기술 역량을 꾸준히 인정해 주는 만큼 이차전지 등 사업다각화를 지속하고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1-30 09:05:16[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7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기술개발(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잠재력이 높은 기업연구소를 선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다. 전문 위원회에 의한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는 총 35개의 연구소가 선정됐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맵 구축 원천 기술과 자율주행 HD맵 개발 기술, 이에 대한 사업화 역량을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됐다. 1997년부터 맵 데이터를 구축해 내비게이션에 적용했으며, 현재는 '아이나비 Maps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교통, 물류, 배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급하고 있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당사가 꾸준히 노력해 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돼 기쁘다"며 "차량 중심의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로 활용 가능한 플랫폼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맵 구축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HD 맵 및 도로 변화 정보 데이터 등의 관련 솔루션을 집중 개발해 빠른 상용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8-07 09:18:58[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신뢰성 분석 전문기업 큐알티가 올해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27일 큐알티에 따르면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기부가 우수한 연구 역량과 기술 혁신 활동을 보여주는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알티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서비스 연구 산업 분야에서 주목 받는 기업이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설립 후 연평균 14% 성장세를 이어간다. 이로 인해 평가위원회로부터도 신뢰성 분석 기술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큐알티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원을 받아 국책 과제로 개발한 5세대(5G) 초고주파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지능형 수명 평가 장비와 중성자에 의한 소프트에러 검출 장비 등 2종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5G 통신이 모바일과 자율주행, 방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면서 통신용 디바이스 무선주파수(RF) 반도체의 안정적인 동작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이에 큐알티 5G 초고주파 시스템반도체 지능형 수명 평가 장비는 통신용 디바이스 실제 동작 조건을 모사하면서 반도체 수명을 예측하고 열화 분석을 가능하게 해 시스템반도체 품질 확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큐알티는 중성자에 의한 반도체 내부 일시적 오류인 소프트에러율을 측정해 개발에서 사전 검증, 양산 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품 내방사선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반도체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도 개발했다. 이와 관련, 큐알티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성자 빔 특성과 분석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과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분야에 적용되는 반도체 소프트에러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영락 큐알티 기술개발실장은 "반도체 선행 기술에 적합한 테스트 인프라 강화 필요성과 산업 규격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평가하기 어려웠던 첨단 신뢰성 평가 장비를 개발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기술 수준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27 10:10:25JW중외제약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21일 업계 따르면 2010년부터 자체 연구 과제를 수행한 C&C신약연구소는 화학·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품 '클로버(CLOVER)'를 통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종양, 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총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고 이중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항암제 'JW2286' 등 3종을 JW중외제약에 기술이전했다. 특히 JW1601과 에파미뉴라드는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중모 기자
2022-12-21 18:10:41[파이낸셜뉴스] JW중외제약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21일 업계 따르면 2010년부터 자체 연구 과제를 수행한 C&C신약연구소는 화학·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품 ‘클로버(CLOVER)’를 통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종양, 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총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고 이중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항암제 ‘JW2286’ 등 3종을 JW중외제약에 기술이전했다. 특히 JW1601과 에파미뉴라드는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2019년 각각 덴마크 레오파마, 중국 심시어제약에 기술수출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2-21 14:57:2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회사의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산업 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가치 창출 및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3년간 유지되며, 과기정통부 지정서 및 현판 제공과 함께 정부 포상,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8년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또 한 차례 지정되면서 기술개발(R&D)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휴젤은 연구개발 인력의 80%를 석·박사 출신으로 구성하고 연 매출액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휴젤은 현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보툴렉스’의 경우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양성교근비대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시술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액상형 무통화 톡신, 마이크로 니들 패치형 톡신 등 다양한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고객과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료 미용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기술력 제고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7-27 10:30:15[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HLB)의 자회사인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 바다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TC+는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연구개발(R&D) 역량 향상을 지원·육성하는 산자부 주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연구소 성장 가능성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중점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정부는 산자부 산업기술 R&D 투자전략 분야 중 5개 영역 25개 분야에 부합하는 45개 신규 과제에 총 188억원의 지원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바다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전기전자 제어공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기존에 확보한 풍력타워 브릿지 기술에 각종 센서 및 서보모터를 이용한 정밀 위치 제어 보상 기술을 추가해 사업화가 가능한 개량된 제품 생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바다중공업은 조선 기자재 제조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상선, 특수함정 등에 설치되는 필수 장비인 구명정 및 구조정 진회수장치 데빗(DAVIT)이 주력제품이었으나,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와 선행 기술 개발을 통해 최신 함정에 탑재되는 헬기이송장치, 행거도어, 크레인 등과 해양 플랜트에 탑재되는 물류이송시스템인 MHE 장비, 갱웨이(육지와 배를 잇는 통로)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대형 조선소와 중공업사에 공급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지난 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과 산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연이어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기업인 테크닙, 사이펨, 일본 JGC 등을 주요 고객사로 8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바다중공업은 지난 2009년 설립된 기술연구소에서 이미 자체 기술개발 10건, 정부 개발과제 19건을 수행했으며, 이중 2건이 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우수 평가과제로 선정됐다. 향후 스마트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해양안전 선도기업으로 기술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바다중공업 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최영삼 부사장은 “1992년 설립 이후 당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조선 기자재를 공급하며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조선해양플랜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11 16:55:28[파이낸셜뉴스]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3억원을 포함한 33억5227만원이며,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25년 말까지 지원 받은 연구개발비를 활용해 ‘식물세포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성장인자와 항체의약품 개발 및 향 소재 제품의 글로벌 진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식물세포 기반 항체 개발을 위한 식물세포주 구축, 기능성 생리활성물질과 성장인자 단백질의 대량생산공정 확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핵심 기술이자 고주파 활용 식물세포배양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고주파 반응형 프로모터 개발과 형질전환 식물세포 기반 재조합 단백질 후보물질 도출도 목표로 하고 있어 과제 성공 시 식물세포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CMO·CDMO 사업을 위한 기술 수준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연구과제에는 향기 식물세포주 구축과 식물세포 대량생산 플랫폼 공정을 확립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향수 원료 업체인 지보단(Givaudan)의 Romain Reynaud 박사 연구팀과 협력하여 식물세포 배양기술 외에도 사업화 모델 개발 등에 협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개발과제의 총괄 책임자인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공동대표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선정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우수한 R&D 역량, 기업의 성장성 등을 인정받은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식물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술을 증명하고, 지보단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매출 증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21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