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오른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은 헬스를 조금만 해도, 근육이 쉽게 붙고 엉덩이가 빠르게 힙업된다고 말했다. 쯔양은 근육량 수직상승으로 엉덩이 보형물이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쯔양의 신체는 '먹방' 유튜버인 만큼 일반인과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힙업된 쯔양 사진과 함께, 각종 운동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쯔양은 자신의 브이로그 채널에 '쯔양 인바디와 3대 운동 대 공개. 헬스장 PT 선생님도 놀란 신비한 인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구독자 약 101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쯔양은 하루 3만 칼로리를 먹는 대식가로 유명하다. 쯔양은 영상에서 "1년 반 전엔 몸무게가 46~48㎏ 정도였다. 근데 운동하고 58㎏까지 쪘다"며 "운동하니 근육과 살이 같이 붙더라. 그래서 6개월 전에 운동을 끊었고 지금 48㎏까지 내려간 상태"라고 밝혔다. 6개월 만에 12㎏이 찌면서 역대 최대 몸무게를 기록했다는 쯔양은 "두 달 만에 근육이 몇 ㎏이 붙더라. 팔 근육도 우락부락, 엉덩이도 힙업돼서 엄청나게 커졌다"고 했다. 실제로 쯔양은 운동 전후 사진을 보여주며 "주변에서 엉덩이에 보형물 넣었냐는 말을 10번 이상 들었다. 진짜 안 넣었다. PT 선생님한테 몸이 너무 커져서 더는 못하겠다고 했다. 인바디도 잴 때마다 다르게 나오더라. 운동 일주일 했다고 복근 생겼다. 레그프레스는 200㎏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브이로그에서 쯔양은 인바디 결과도 공개했다. 쯔양은 키 161㎝에 체중 50.7㎏, 골격근량 20㎏, 체지방률 25.8%를 기록했다. 스쿼트·브릿지자세·계단오르기…'힙업' 효과에 좋은 운동법 운동 전후 쯔양의 달라진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각종 운동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쯔양의 체질은 일반인과 다를 수 있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힙업 등 건강한 신체를 가꿀 수 있다. 쯔양처럼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스쿼트를 예로 들 수 있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다만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 무릎을 30도 정도만 살짝 구부리도록 한다.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는 게 좋다. 또 브릿지 자세를 유지하는 운동도 있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이 운동법으로 엉덩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특히 해당 자세를 할 때는 무릎이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누운 상태에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다리를 골반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이어 허리는 'C자 곡선'을 유지한다.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한다. 시간을 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수 없다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직장이나 집에 갈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엉덩이 근육은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는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땐 발바닥 전체를 디디면서 미는 듯한 느낌으로 보폭을 넓혀 두 계단씩 오르는 게 효과적이라고 한다. 다만 계단을 오를 때 무릎에 통증을 느낀다면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는 건 삼가야 한다. 한편 쯔양의 담당 트레이너는 "(쯔양이) 운동을 진짜 잘해서 놀랐다. 다른 선생님들도 놀랐다. 저는 트레이너를 7년 했는데 근육량이 이렇게 빨리 오르는 사람 처음 봤다. 수직으로 상승하더라"라며 "다른 회원들이 쯔양처럼 무게 많이 치면 저만큼 엉덩이 올라오냐고 묻기도 했다"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10 07:16:47[파이낸셜뉴스]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55살 나이에 34살의 신체 나이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사족보행’을 꼽았다. 이에 사족보행의 효과와 방법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그는 “밥 먹듯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유지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지나는 “신체 나이가 34살, 체지방률은 3%가 나왔다. 잘못됐나 싶어 선생님이 3번 더 검사했다”며 자기 관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유지나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침대에 누워 오일을 바르고 괄사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지나는 “인중에 주름 생기니까 하고 머리에 하면 시원하다”고 괄사 마사지를 추천했다. 괄사 마사지는 단단한 기구를 이용해 피부를 문지르는 것이다. 얼굴바디두피 등 신체 부위에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지나는 마사지에 이어 모닝 스트레칭을 하며 유연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사족 보행으로 거실까지 걸어 나와 청소까지 하는 모습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지나는 “워낙 뼈대가 얇고 말라서 사람들이 제가 지나가면 '새 다리 지나간다, 황새 지나간다'고 그랬다. 예전엔 볼륨 있는 엉덩이를 위해 팬티를 30개 껴입은 적도 있다”며 “신문을 보니 (사족보행을 하면) 다리가 건강해지고 모든 건강이 좋아진다고 해서 시작했다. 20년을 사족보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에서도 사람 안 보이면 기어간다”라며 “그 상태로 걸레질을 하고, 팔굽혀 펴기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전문의는 "이렇게 살면 천 년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유지나의 관리 비법을 칭찬했다. '사족보행 운동' 어떻게 하나 한편, 사족보행 운동법은 말 그대로 앞발 뒷발 사지를 모두 이동하는 데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베어크롤(Bear Craw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곰이 기어가는 동작과 비슷한 운동법이다. 네발로 걷는 것은 인간에게 잠시나마 척추의 부담을 덜어주며, 아래로 쏠린 장기들을 원상복구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자세는 엎드려 팔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은 발등이 아니라 발축으로 지면을 딛은 후 무릎을 띄워주면 된다. 이동할때는 서로 반대쪽 손과 발이 엇박자로 교차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왼손이 먼저 나가면 오른발이 따라 나가고, 오른속이 나갈때는 왼발이 따라 나가야 한다. 이동할땐 허리위에 물건이 있다고 생각하며 평평하게 유지하며 이동한다. 다만 잘못된 자세로 하거나 무리하면 손목에 통증이 올 수 도 있다. 손목이 약하거나 자주 아프다면 직립보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01 17:03:41[파이낸셜뉴스] 먹방으로 유명한 유튜버 히밥이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모델 한혜진과 히밥이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히밥에게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제일 빨리 많이 빠지는 운동이 뭐냐”고 물었다. 히밥은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 테니스 이런 구기종목인데 헬스는 정말로, 제일 간편하다”며 “제일 집중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게 인터벌이다”고 답했다. 이어 “(러닝머신은) 5분 세트다. 1분을 6속도, 2분 때 6.5 속도로 빠르게 걷는다, 3분 30초간 속도 10으로 러닝한다. 저속으로 남은 30초간 걷는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히밥이 한다고 하니까 신뢰가 간다”고 말했고, 히밥은 “생각보다 두 번째에 고비가 온다.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나’ 생각이 든다”고 전하며 “주 5~6회 운동한다”고 덧붙였다. 히밥이 설명한 ‘인터벌' 운동은 정말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까? 지방을 빼는 데에는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특히 인터벌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더욱 커진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말 그대로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더하면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짧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영국 빅토리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28 09:31:52홈트 유튜버 ‘스미홈트’, 육아와 병행하면서도 터득한 운동법으로 독자들 공감 인바디다이얼 활용한 새로운 운동법 제안 날씨의 제약이나 시간 압박 등의 요인으로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집에서 혼자 하는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인 헬스클럽이나 실외운동 대신 ‘홈트레이닝’을 선택하는 수요가 더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20대 이상 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한 ‘홈트레이닝’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1%가 ‘집에서 운동을 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10명 중 6명(62.7%)은 주 1회 이상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을 정도로 홈트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운동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초보자의 경우 ‘홈트레이닝’에 아무런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실패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해 줄 수 있는 ‘멘토’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집에서도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튜브 채널이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운동 관련 유튜브 채널 가운데 홈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스미홈트’는 건강한 몸매 가꾸기가 고민인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물셋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결혼한 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유튜버 박스미 씨는 현재 SNS 팔로워만 37만명에 달하는 홈 트레이닝 전문 트레이너로 불린다. 그녀는 가족, 친구도 없이 타국에서 아이만 돌보다 산후우울증에 빠져 4년 전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산후우울증 및 바쁜 육아, 가사 생활 속에서 터득한 운동법을 모아 책을 내기도 하고 집에서 하기 쉬운 홈트레이닝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 한 결과,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지금은 매일 수백 명의 ‘스미어터’들이 출근 전 자투리 시간에 방송을 보며 운동을 터득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운동 방법, 식단 고민 등을 상담하는 대표적인 홈트레이닝 채널로 ‘스미홈트’가 자리잡게 되었다. 최근 ‘스미홈트’ 채널은 ‘인바디다이얼’을 활용해 새로운 운동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 동안 피트니스센터, 개인PT 또는 병원 건강검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 검사를 집에서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인바디다이얼’을 통해 한층 체계적인 운동 및 체중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로 불리는 ‘인바디다이얼’을 이용해 매주 목요일 개인의 체중과 체지방량, 근육량, 내장지방레벨까지 검사해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 및 운동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운동 및 체중감량이 가능하다고 알리기도 했다. 특히,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하는 주부들과 SNS를 통한 ‘홈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공동구매를 통해 인바디다이얼 등 할인 예약 판매도 실시해 구매를 원하는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미홈트’를 운영 중인 박스미씨는 “아이 낳고도 몇 달 만에 살 쫙 빼고 나타나는 연예인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애 봐 주는 사람도 있고, 비싼 PT도 받을 테니까…’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저희 채널과 함께 운동하며 막상 운동해 보니 애 둘 키우면서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몸 소 깨우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0-07-02 09:47:15#1.최근 법률사무소의 한 대표변호사는 업계 최초로 민형사 소송 대리와 함께 심리치료까지 도입했다. 소송 당사자들에게는 법적 스트레스뿐만 아닌 리벤지 포르노·이혼 등으로 인한 심적 고통도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는 법률 상담 및 대리를, 심리치료사는 원하는 의뢰인에 한해 심적 치료를 각각 맡아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모 법무법인의 변호사는 법조인을 꿈꾸는 준비생과 일반인에게 법률상식 등을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일상에서 누구나 송사에 휘말릴 수 있으니 법적 소양을 쌓아 대비하자는 취지다. 현재 방송 구독자 수가 1만명을 넘어가는 등 인기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수임 관련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다양한 생존전략으로 승부걸어변호사가 2만명에 달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업계에 불황이 닥치자 생존을 위한 변호사들의 다양한 영업전략들이 나오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일부 변호사들은 본업인 소송업무 외에도 홍보에 매진 중이다. 특히 공중파·케이블 방송 등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변호사들이 많아졌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케이블 방송에 출연 중인 A변호사는 "(변호사들이) 시사 프로그램에서 반듯한 이미지나 뛰어난 언변을 보이면 의뢰인들이 그런 모습에 반해 해당 변호사의 사무실을 많이 찾게 된다"며 "방송 출연이 사건 수임에 도움이 되면서 매출도 늘었다"고 말했다.변호사가 유튜브 방송을 개국해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사례도 있다. 법률상식을 알려주는 변호사는 물론 복근을 내보이며 운동법을 소개하거나 빵을 굽는 변호사, 심지어 게임 방송을 운영하는 변호사도 등장했다. 최근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B변호사는 "동료 변호사들이 유튜브를 통해 본인을 알리고 매출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욕심이 나서 방송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소액사건 수임료 할인까지심리치료사와 함께 사무소를 운영 중인 C변호사는 "저는 '법학'과 '심리학'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학문을 어떻게 융화할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의뢰인들에게 법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심리상담사는 심리학을 기초로 그 의뢰인의 고충 등을 들어줘 심리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이 밖에 소액사건의 수임료를 할인해서 의뢰인을 유치하는 변호사들도 나타났다. D변호사는 "과거 변호사들이 수임료 500만~600만원인 소액 사건을 취급하지도 않았지만 업계가 불황이다 보니 소액사건을 맡거나 수임료를 깎아주는 변호사들도 많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9-08-05 17:32:15#1. 최근 법률사무소의 한 대표변호사는 업계 최초로 민·형사 소송 대리와 함께 심리 치료까지 도입했다. 소송 당사자들에게는 법적 스트레스뿐만 아닌 리벤지 포르노·이혼 등으로 인한 심적 고통도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는 법률 상담 및 대리를, 심리치료사는 원하는 의뢰인에 한해 심적 치료를 각각 맡아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 모 법무법인의 변호사는 법조인을 꿈꾸는 준비생과 일반인들에게 법률 상식 등을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일상에서 누구나 송사에 휘말릴 수 있으니 법적 소양을 쌓아 대비하자는 취지다. 현재 방송 구독자 수가 1만명을 넘어가는 등 인기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수임 관련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다양한 생존전략으로 승부걸어 변호사가 2만명에 달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업계에 불황이 닥치자 생존을 위한 변호사들의 다양한 영업 전략들이 나오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일부 변호사들은 본업인 소송 업무 외에도 홍보에 매진 중이다. 특히 공중파·케이블 방송 등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변호사들이 많아졌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케이블 방송에 출연 중인 A변호사는 "(변호사들이) 시사 프로그램에서 반듯한 이미지나 뛰어난 언변을 보이면 의뢰인들이 그런 모습에 반해 해당 변호사의 사무실을 많이 찾게 된다"며 "방송 출연이 사건 수임에 도움이 되면서 매출도 늘었다"고 말했다. 변호사가 유튜브 방송을 개국해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사례도 있다. 법률 상식을 알려주는 변호사는 물론 복근을 내보이며 운동법을 소개하거나 빵을 굽는 변호사, 심지어 게임 방송을 운영하는 변호사도 등장했다. 최근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B변호사는 "동료 변호사들이 유튜브를 통해 본인을 알리고 매출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욕심이 나서 방송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소액사건 수임료 할인까지 심리치료사와 함께 사무소를 운영 중인 C변호사는 "저는 '법학'과 '심리학'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학문을 어떻게 융화할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의뢰인들에게 법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심리상담사는 심리학을 기초로 그 의뢰인의 고충 등을 들어줘 심리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소액 사건의 수임료를 할인해서 의뢰인을 유치하는 변호사들도 나타났다. D변호사는 "과거 변호사들이 수임료 500만~600만원인 소액 사건을 취급하지도 않았지만 업계가 불황이다 보니 소액 사건을 맡거나 수임료를 깎아주는 변호사들도 많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9-08-04 09:49:05영국 출신 영화배우 겸 모델의 임신 중 운동법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출신 영화배우 겸 모델인 젬마 앳킨슨(34)의 임신 중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건강과 운동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젬마 앳킨슨은 임신 중에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변형된 운동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운동은 스쿼트와 덤벨 리프트, 스트레칭 등이었다. 그러나 운동 강도는 달랐다. 임산부와 뱃속 아기의 안전이 고려된 방법이었다. 그는 동영상과 함께 기존 운동법에서 달라진 점들을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집에서 운동했다. 나는 30분 정도 나의 무게를 이용해 순환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덤벨들은 평소보다 훨씬 적은 3kg이지만 운동 후에는 기분이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운동에 대해서 “나는 의사와 조산사 등으로부터 허락을 받았다”며 “임신 중 운동 시, 반드시 전문가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모든 여자와 모든 임신은 다르다. 그들 중 누군가는 운동을 더 많이 할 거고 또 다른 누군가는 더 적게 할 거다”며 “특히 임신 중에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지 마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임신 #운동 #아기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2019-02-18 17:05:00척추 관절 운동법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부위별로 나누고 질환별로 세분화하여 제시한 건강서가 나왔다. 청담 우리들병원 은상수 박사는 최근 척추나 관절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운동법을 기술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은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가 직접 실행하고 환자에게도 적용해 임상적으로 효과를 본 운동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신체부위별, 질환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목부터 등,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엉덩이, 무릎, 발목, 발 순의 부위별로 나누고, 다시 디스크, 협착증, 관절염 등 대표적인 척추 및 관절 질환별로 운동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신체 부위별로 강화해야 하는 지점을 명확히 그림으로 제시해 따라서 운동해볼 수 있도록 하고, 스트레칭법 및 근력 강화 운동법만 따로 모아 부록으로 구성했다. 글자의 크기도 고령자가 읽기 쉽도록 배려했다. 은상수 박사는 "정형외과 질환의 대부분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워서 오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스스로 매일 실천하고 있고 척추나 관절 환자를 진료할 때 실제로 교육하고 있는 운동법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집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저자인 은상수 박사는 현재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이자 청담 우리들병원 학술부원장으로 있다.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척추·관절 SCI 논문을 20편 이상 발표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8-07 15:02:24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머슬마니아 선수 박일서, 박가연, 박은주와 함께 암환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머슬마니아가 알려드리는 암환자 운동법' 트레이닝 교실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병원은 치료와 투병을 이겨낸 환자들이 어떤 강도로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하면 건강과 활력을 빨리 되찾을 수 있을지 알려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 또 보다 전문적인 트레이닝 교육을 위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라인 소속의 머슬마니아 선수이자 전문 트레이너들을 일일 강사로 초빙했다. 트레이닝 교실 일일 강사로 나선 박일서, 박가연, 박은주 트레이너는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수상자로 암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유연성 및 균형 운동, 피로를 완화하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긴 시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환자들이 일상생활이나 직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하기 위해서는 운동의 양이나 식단 조절에만 초점을 맞춰 관리하는 방법을 벗어나, 휴식과 심리적 안정감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휴식이 뒷받침돼야 운동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박일서, 박가연, 박은주 트레이너는 "운동이 일회성에 그친다거나 운동량을 과도하게 늘리면 오히려 면역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오늘 함께 배워본 동작들을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하고 운동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건강을 되찾고 누적된 피로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암환자들은 항암치료 이후 저하된 체력을 회복하고 암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그 방법이나 정도를 잘 알지 못해 난감한 경우가 많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는 "현재 암을 치료중인 환자부터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까지 모두가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회복 운동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암환자 스스로가 적절한 운동량을 결정하고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0-18 16:32:56▲ 사진: MBC '마리텔'에 출연하는 양정원이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양정원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원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초초밀착 필라테스'라는 방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직장 상사로 변신한 양정원은 신입사원 역할을 맡은 모르모트PD에게 회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A4용지, 책상 등을 활용해 필라테스 기구인 체어, 배럴과 동일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법을 전수했다. 한편 양정원이 출연하는 '마리텔'은 오는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13 12:5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