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통학 편리한 학세권 아파트…부동산 시장에서 인기 상승 천원 원도심 학세권 인프라 누리는 신규 주택 공급…‘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6월 분양 예정 한성건설이 충남 천안시에서 공급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이 ‘학세권’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관심을 끈다. 우리나라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육 열기가 뜨거운 나라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서울 및 분당ㆍ일산 등 신도시 거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교육과 환경은 유관하다’는 질문에 85% 이상의 응답자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교육을 위해서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하는가 하면, 학교 통학이 편리한 아파트가 많은 인기를 얻기도 한다. 실제로 강남 대치동, 목동 등과 같이 명문 학군이나 학원가로 유명한 지역은 학군 프리미엄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만큼 학부모 주택 수요자들은 주거지를 선택할 때 학세권 교육 환경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이처럼 학부모 수요자들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양질의 교육까지 원하면서 학세권 주택은 위상은 높아지고 있다. 학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학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신규 아파트가 관심을 모은다. 6월 천안 문성∙원성 재개발 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이다. 해당 단지는 학교 통학이 편리한 학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천안초교를 비롯해 천안중, 중앙고 등 명문학군이 가까운 학세권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보유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성∙원성 재개발 지구 일대 원도심은 각종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상업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천안시중앙도서관, CGV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만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조성했으며 이 가운데 40% 이상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구수 대비 넉넉한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내 주차 가능 대수는 총 2,555대(세대당 1.43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특화 조경도 주목을 끈다.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공원 및 소공원, 중앙공원 등이 조성돼 단지 내 공원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가격 상승 여력이 높으며, 향후 일대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높게 평가된다. 한편,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충남 천안시 원성동 192-29번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14㎡,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총 1784가구 규모로 대단지 구성이며, 6월 중 천안시 성정동 1244번지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자녀 교육을 신경 쓰는 학부모 수요자가 늘면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아파트 단지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며 “학교를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위치적 장점과 더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한 주거 지역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06-05 16:24:21【양산=오성택 기자】 경남 양산시는 14일 시내 신기초등학교에서 미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양산시 특활학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산시 특활학교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원도심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늘어나는 빈 교실을 활용해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육성과 원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신기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4개의 특활학교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활학교는 기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던 간접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학교 속으로 들어가 교육현장을 체감하면서 직접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양산시 특활학교 지원 예산은 총 1억6200만원으로 신기초 재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저학년 대상 조립드론 교실과 고학년 대상 드론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하반기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3D 프린팅 교실을 추가해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들을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메이커(maker) 체험캠프를 열어 양산지역 초등생들에게 창의적 경험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또 빈 교실을 활용한 사업으로 오는 5월 중 초등학교 빈 교실에 ‘창의놀이교실’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창의놀이교실은 빈 교실에 창의교구를 활용한 놀이교실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두뇌개발 및 사회성 증대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놀 권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 특활학교 운영으로 침체된 원도심 학교에 활력을 더하고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3-14 15:15:46[제주=좌승훈 기자] 지역주민과 학교, 행정이 뭉쳐 추진된 주민주도형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제주도는 마을공동체·지원협의체를 통해 추진된 제주북초등학교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북초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화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도서관과 아이돌봄 공간, 문화공간 등을 마련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북초등학교, 제주도 도시재생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 한 뜻이 추진됐다. 국비를 포함해 9억원이 투입된 김영수도서관은 건립된 지 50년이 넘은 도서관과 창고·관사를 활용해 지상 2층·건축연면적 365㎡ 규모로 확장 리모델링됐다. 새롭게 조성된 김영수도서관은 제주목관아지 망경루(望京樓)를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옥식 목조구조로 된 개별 열람실과 다용도 사랑방, 세미나실, 옥상 산책로가 갖춰졌다. 김영수도서관은 사서교육, 책 모으기 행사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19년 5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12-06 10:15:03【전주=이승석 기자】전북도교육청이 원도심학교·농어촌 교육발전협의회를 7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첫날 원도심학교 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2018년 원도심학교 활성화 기본계획, 기타 원도심학교 지원방안 등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협의회는 3년차인 2017년에 원도심학교를 운영한 학교의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기 47개교 전체를 재지정할 계획이다. 또, 개선방안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노작체험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2기에는 ‘학교-지역 협력형’, ‘학교 간 협력형’, ‘교육돋움형’으로 변경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8일에는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에서 2018년 농어촌 교육발전 기본계획 및 기타 어울림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어울림학교는 작년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운영했던 ‘작은학교 협력형’을 다른 학교급 간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작은학교 협력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테마형’은 ‘마을학교협력형’과 함께 ‘학교-마을 협력형’으로 통합하는 등 유형을 재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8-02-06 11:49:5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KTX울산역 역세권과 중구 우정혁신도시 일원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울산을 비롯한 5개 광역시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특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은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만들어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것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특구 사업 중 하나다. 울산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은 162만㎡ 면적의 KTX역세권융합지구와 30만㎡ 면적의 다운혁신융합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KTX역세권융합지구는 울산 서부권 신도심 혁신 성장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통한 전국·부울경 주요 거점과 울산 산업단지·기업을 연결하는 제조·혁신 전진기지로 구축한다.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포스트-비(POST-BI·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의 생산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입주 공간) 클러스터, 애그 테크(농산물 생산에 적용한 첨단기술) 연구개발, 바이오 복합 단지 구축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과 청년 인재 유치에 나선다. 또 KTX를 통한 연결망 구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미래형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외국기업 기술인력의 장기 거주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학교를 설립한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우정혁신도시,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원도심에 구축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로 만든다. 혁신·실증 연구센터와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하고, 국책 연구기관 2곳을 선도 기관으로 유치해 연관기업 입주를 유도한다. 창업공간과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는 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후테크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전문기술 은퇴자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춘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2만6201명의 일자리, 1만1825가구의 주택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수립, 사업 추진 등을 거쳐 오는 2029년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입주,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2034년에는 도심융합특구를 울산 산업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부처의 다양한 기업·대학·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심융합특구 내 연계 방안과 재정 지원 대상 사업 발굴을 통해 조속히 특구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07 16:52:46경기도 부천에서 희소성 높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브랜드 아파트인 ‘부천아테라자이’가 오는 9일부터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시작한다. GS건설 컨소시엄이 개발한 이 단지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원도심 인프라 접근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9일 오전 11시부터 ‘부천아테라자이’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11시 사이에 견본주택에 입장한 이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계약 순서를 지정하며, 동호 선택 후 즉시 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 통장 유무와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5%, 발코니 확장 계약금은 10%로 책정되었으며, 모든 금액은 계좌이체로만 가능해 스마트뱅킹 이체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두 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0㎡와 59㎡, 총 2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단지 앞에 양지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와 옥길지구의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은 생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과 괴안체육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여가와 운동을 위한 녹지 공간이 마련된다. 교통 환경 또한 우수해 역곡역 1호선을 통해 G밸리, 여의도,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 외에도 부광로, 소사동로와 같은 지역 도로망과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과 인접해 이동 편의성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전용 50㎡A가 5억 3,400만 원부터, 전용 59㎡A가 6억 3,300만 원부터 시작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상동 일원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로 계획되어 있다.
2024-11-07 15:30:51정부가 공사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대응책을 내놓았지만,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분양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지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달 2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을 연 2% 내외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급등한 공사비로 인해 분양가가 상승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말 101.84에서 2023년 말 127.87로 약 25.6%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8.5%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사비 상승은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792만7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7% 급등했다. 국민평형(전용 84㎡)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억5000만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셈이다. 하지만 대지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 안정화 정책의 효과가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수도권 주거용 토지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5% 상승해 101.7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00)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대지비가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연초에 비해 8%p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주거 부담이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인 ‘부천아테라자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달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내 부천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0㎡와 59㎡의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이 단지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아파트에 집중됐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서울 항동지구와 인접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양지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의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서울의 제1호 공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과 괴안체육공원,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편의성도 우수하다. 1호선 역곡역을 이용해 G밸리까지 약 10분, 여의도까지 30분, 종로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부광로와 소사동로 등과 연결된 도로망과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가까워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부천아테라자이의 계약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다.
2024-10-25 14:41:48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크다.최근 경기도 부천시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큰데 이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 상 ‘새 아파트’가 희소한 가운데, 입주 및 분양물량 감소가 더해지면서 ‘얼죽신’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경기도 부천시의 향후 2년(2025~2026년) 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단 2393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1045가구)까지 3년 간으로 범위를 넓혀도 3438가구에 불과한 수치로, 지난 3년(2021~2023년) 간 입주물량인 9636가구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에만 5692가구가 집들이에 나선 것을 감안하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분양물량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3887가구에 달했던 부천시 아파트 분양물량(임대제외)은 지난해 1825가구로 반 토막 이상 급감했고, 올해에도 1623가구로 3년 연속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다. 이에 최근 ‘부천아테라자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달 8일(화) 진행된 ‘부천아테라자이’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이내(2022년 9월 이후) 부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편 ‘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이다. 입지 또한 눈길을 끈다는 설명이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종로 4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전용 59㎡ 분양가가 6억3300만원부터 책정됐다. 인근 부천 및 광명 등 브랜드 새아파트에 비해 1~2억원 가량 분양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부천아테라자이’의 계약은 이달 28일(월)~30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2024-10-23 11:09:56분양시장에서 ‘소형’, ‘분상제’ 아파트가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도권 지역 집값 및 분양가 가릴 것 없이 가파르게 치솟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1~9월 수도권 분양단지 중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는 총 25곳으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만561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63만 7,50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6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79대 1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소형으로의 수요 쏠림 역시 두드러졌다. 이 기간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46.42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 중형 아파트와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각각 17.97대 1, 6.02대 1을 기록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소형, 분상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진 배경으로 가파르게 치솟는 집값과 분양가를 꼽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1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95%로, 지난 2년(2022~2023년) 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인 ‘부천아테라자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달 8일(화) 진행된 ‘부천아테라자이’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이내(2022년 9월 이후) 부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이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으며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종로 4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아테라자이’의 계약은 같은 달 28일(월)~30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2024-10-17 13:10:41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총 48개 도서관과 학교를 선정해 16일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은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받는다. 표창장은 대통령 표창 2개관,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개관, 문체부 장관 표창 33개관에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성남시 수정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밀집 지역인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 독서 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도서관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또 대구봉무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는 학교도서관과 학급,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식을 연결하는 '체(締)인(人)지(知) 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개최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썼다. 국무총리 표창 공공도서관 부문에는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 경상남도 창원중앙도서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 4개관, 학교도서관 부문에서는 경기도 청솔중학교, 병영도서관 부문에서는 합동군사대학교 도서관이 받는다. 시상은 이날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되며, 용호성 제1차관이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도서관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용호성 차관은 "문체부는 전국 각 지역의 도서관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우리 국민 누구나 지식문화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6 06: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