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최근 1년간) 부문에서 5개 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4분기 광주은행의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은 15.8%로 은행권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6대 시중은행의 평균 수익률인 13.2%보다 2.6%p(포인트)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광주은행만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높은 수익률을 뒷받침했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대고객 자산관리서비스의 영역을 은퇴준비와 노후대비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자,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해 ‘The PrimeAge Cener’를 출범했다. Prime PB센터, 봉선금융센터(WM 라운지) 등 전문 PB센터와 협업으로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퇴직연금 자산운용과 수익률 강화를 위해 수익률 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시행중인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고객님들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적기에 추천해, 자산배분율을 적극 조정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님들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25 16:45:18[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원리금 비보장형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사들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하나증권의 원리금 비보장형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체 구간에서 증권사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하나증권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DC 고객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관리를 위한 연금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에서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나증권은 2021년 4월부터 퇴직연금에 ETF매매를 도입해, 손님에게 ETF 장점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운용을 적극 추전 해왔다. 그 결과 2024년 2분기말 기준으로 하나증권 원리금비보장 DC형 퇴직연금에서 전체 적립금의 42.3%가 ETF에 투자되고 있어, 증권사 업계 평균인 25.5%(23년말 전체 증권사 대상)보다 높은 비율이다. 또한, 하나증권은 2023년 2월부터 전영업점에 연금특화 직원 '연금닥터'를 선발하여 상품 경쟁력 강화, 고객니즈 대응, 수익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퇴직연금 수익률관리ON 프로모션 시행으로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포상을 통해 운용수익률 제고를 중점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김민태 하나증권 연금사업실장은 "하나증권은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AI추천 포트폴리오 등 투자솔루션을 구축하는 중"이라며, "퇴직연금이 기반이 되어 자산관리 영업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8 13:57:49[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1·4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15.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업 평균(12.5%)을 웃도는 수치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잔고 상위 종목 가운데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 투자한 ETF의 성과가 좋았다. 또 삼성증권 연금센터와 디지털자산관리본부를 통한 연금상담이 정착되면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투자형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밸런스드펀드(BF)의 직전 1년 수익률이 평균 14.7%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저위험 포트폴리오 편입상품이 좋은 성과를 유지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고객에게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투자상품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했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9 09:15:44[파이낸셜뉴스]토스뱅크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학자금 대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 내 2030세대 소비자들은 토스뱅크에서 편리하게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는 “토스뱅크의 편리한 고객경험과 기술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수료 부담 없이 학자금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상환 부담을 낮추는데 뜻을 함께해준 토스뱅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학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지원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25 14:18:00[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가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제휴카드를 출시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올해 안에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캐시백(환급)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카드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이 캐시백된다. 이를 원리금 상환에 쓰는 것이다. 현재 △신한카드(신한 내미래 체크카드) △우리은행(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 △하나은행(하나 장학재단 윙고 체크카드) 등이 한국장학재단과 제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3사 중 처음으로 학자금대출의 상환을 돕는 체크카드 출시하게 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왔다. 학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강화해 재단에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업에 나선다”며 “청년을 비롯한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통해 ‘생활 속 케이뱅크’ 비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25 15:09:07[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지난해 4·4분기 퇴직연금 IRP형(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 연 17.7%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2·4분기와 3·4분기에도 IRP와 DB형(확정급여형)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은행·증권사·보험사 포함)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4·4분기에도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3개 분기 연속 IRP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년간 광주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개선됐다. IRP 외에 원리금비보장상품 중 DB형 운용 수익률 연 11.8%, DC형(확정기여형) 연 13.6%로 퇴직연금 전 제도에서 1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상위 10개 기관에 광주은행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43개사 중 8번째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7월 디폴트옵션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광주은행 모든 지점을 통해 기업 고객이 가장 어려워하는 DC형 규약변경 신고대행 서비스를 시행했다.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디폴트옵션 제도 정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한 것이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이번 성과는 원리금비보장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본점과 봉선동, 상무지구에 위치한 전문 PB센터를 통한 연금관리 전문가의 대면 수익률 관리서비스가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거래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12일부터 DC형과 IRP에 도입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1 11:57:43[파이낸셜뉴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P2P·온투업)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자가 대출 상품에 투자 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인 '원리금수취권'을 사고파는 마켓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원리금수취권은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온투업 투자의 단점을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관련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회원사 수는 47곳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영업종료 공지를 하거나 대출잔액이 0원에 다다른 온투업사는 총 4곳이다. 지난해 2월 대출잔액이 0원이라고 공시한 인공지능 서비스 업체 '온투인'을 시작으로 9월에는 에이치엔핀코어, 10월에는 HB펀딩의 대출잔액이 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슈가펀딩의 경우 지난해 12월 영업종료를 알리기도 했다. 현재 온투업 투자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약정한 투자 기간 내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자가 받는 실질 이자 수익금은 늘어나는 반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질 경우 만기까지 돈이 묶여 있어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에 온투업사는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자가 지정한 해당 차입자에게 대출해 주고, 투자자에게는 원리금수취권을 제공하고 있다. 원리금수취권이란 투자자가 대출 상품에 투자 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원리금수취권이 거래되는 마켓(거래소)에서 원리금수취권을 보유한 투자자는 개인 자금 사정이나 만기 상환을 기다리기 어려울 때 채권을 판매해 상품 만기 전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채권 구매자는 원하는 투자 상품의 원리금수취권을 구매해 단기 투자 기회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원리금수취권 마켓을 운영하거나 준비하는 온투업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오션펀딩은 원리금수취권 마켓 '펀딩토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칵테일펀딩은 원리금수취권 통합거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리딩플러스와 위펀딩, 트러스트펀드 등도 각각 투자마켓과 위마켓, 원리금수취권 중고마켓을 통해 투자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규제의 영향으로 원리금수취권 마켓 운영이 다소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에 따르면, 온투업 투자 경험이 3년간 5회 이상인 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는 원리금수취권 양수자격이 과도해 양수거래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전문투자자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온투업자를 제외한 법인투자자)에게만 양도가 가능한 것 또한 한계점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신규투자와 원리금수취권 양수가 투자리스크가 같음에도 원리금수취권 양수에만 자격요건이 부과돼 있다"며 "투자 5회 이상을 1회 이상 등으로 완화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것이 해당 법령 취지이나, 완화 검토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원리금수취권 매매의 경우) 최초 상품 거래가 아니라 권리를 한번 더 넘기는 개념"이라며 "상품이 본래 계획대로 팔리지 않거나 원리금을 다시 회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들이 거래된다는 점에서 투자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투자 경험에 대한 조항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법 시행 이후 3년 이상 지나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기도 했고, 관련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 업계 의견을 청취한 후 추가적으로 검토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03 14:58:49[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올 3·4분기 원리금 비보장 상품 부문에서 퇴직연금 DB형(확정급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전 금융권 통틀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이다. 25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비교공시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올해 3·4분기 원리금 비보장 상품 부문에서 최근 1년 수익률 기준 퇴직연금 DB형 9.54%, IRP 10.59%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를 포함한 42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달성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4분기에도 동일한 원리금 비보장 상품 부문에서 1년 수익률 기준 퇴직연금 DB형 6.72%, IRP 8.25%로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ETF(상장지수펀드) 및 TDF(타겟데이트펀드) 등의 상품을 적극 도입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특히 수익률에 민감한 고객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수익률 관리 서비스가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0-25 11:34:26[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금리)'와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50년까지로 연장했다. 11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만 39세 이하 개인고객 또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대출기간이 기존 40년에서 최대 50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용 고객이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상환액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금리변동주기도 기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60개월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자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8-11 14:24:53[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충청 지역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청 지역 기반 저축은행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특별금융지원을 통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 지역 거래 고객에 대한 빠른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금융지원으로 충청 지역 고객 중 호우피해를 입은 고객의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3개월 유예 △만기 최대 6개월 연장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금융지원은 영업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 수해민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7-24 14: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