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시청 로비에 설치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나눔 명문기업, 명예 천사 기부자를 비롯한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과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즐거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에 직접 참여해 기부 인증샷을 찍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명예의 전당에는 일반 소액 기부자, 원주시 천사운동 지속 참여자 등 4만8000여명의 기부자들이 등재됐으며 아너소사이어티 등 고액 기부자와 원주시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 활동을 하는 대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05 09:01:35[파이낸셜뉴스] 교도소 수감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이틀간 원주시청 시장실과 당직실에서 공무원들을 폭행한 60대 민원인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6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65)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을 만류하는 공무원에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유죄가 인정된다며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부장판사는 "양일에 걸쳐 같은 장소에 찾아가 저지른 범행이 모두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오전 6시 53분께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서 '재난 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다음날인 18일 오전 8시께도 시청 1층 시장실에 찾아가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행패를 피우고 이를 만류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도 더해졌다.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A씨의 엄벌을 촉구했다. 시청 75개 부서, 1243명의 직원이 참여한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도소를 출소했다. 그는 재소 기간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요구했으나 '지급 대상이 아니고 기간도 지났다'는 말을 듣자 화가 나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9-06 17:47:54파수가 원주시청에 클라우드 기반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수는 원주시청 사례를 기점으로 최근 공공기관 수요가 확대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원주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지적도 및 지형도, 건물 정보 등 다양한 자료를 도시계획에 활용하고 있다. 원주시는 그간 민간 시공업체 등 외부에 지리정보를 제공할 때 서약서 등으로 무분별한 데이터 사용 및 유출을 막고자 했다. 하지만 데이터 보호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졌다. 이에 원주시는 지리정보를 암호화해 반출하고 반출 후에도 지정 기간 후 자동파기가 가능한 파수의 랩소디 에코를 도입하게 됐다. 파수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문서 공유와 협업, 버전 관리, 보안, 화상회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연간 라이선스 형태의 협업 솔루션으로, 국내 CSP의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공유되며 문서 공유 후에도 권한을 변경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 워크그룹 단위별 관리 기능과 사용이력을 제공하며, CAD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종류 및 버전을 지원한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 한번 공유된 문서는 열람 때마다 최신 버전으로 자동동기화해 업무 효율 또한 향상된다. 한편 파수의 공공시장 SaaS 공략은 랩소디 에코와 함께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 클라우드’를 주축으로 한다. 랩소디 클라우드는 보안을 포함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규모의 기업도 기존에 보유한 IT 시스템에 간편하게 추가해 사용 가능하다. 랩소디 클라우드 또한 문서가상화 기술이 도입됐으며 문서 생성시 자동으로 서버에 업로드·백업한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 저장되며 사용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경로 등도 제공한다. 이보람 원주시청 주무관은 “그간 지리정보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반출된 파일 통제나 사용 후 반입 등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 이를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고자 파수의 랩소디 에코를 도입하게 됐다”며 “원주시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하며 디지털 행정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원주시청이 도입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외부 협업에서 CAD 등의 다양한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도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안”이라며 “파수는 정부의 민간 SaaS 도입 확대 방침에 맞게 국내 CSP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제공해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15 09:15:1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지역에서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927만원을 강원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주시청 직원 이외에도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원주지역 각계각층에서 구호물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형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원주시청 직원들이 성심껏 모은 성금이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4-28 14:38:18▲ 문동오씨 별세· 문성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사무국장) 주홍 주연씨 부친상· 김현호씨(법무법인 한승 대표변호사) 빙부상· 신희숙씨(원주 굿모닝치과 원장) 시부상=19일 원주 세인트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10-6644-8528
2023-04-19 16:40:35【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가장 불편해 했던 주차 문제가 2월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 239면을 신설하고 2월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민원인의 주차면 부족 민원이 끊이지 않자 민원 차량과 직원 차량을 구분할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과 주차차단기를 갖춘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입차 시 차량번호가 자동 인식돼 직원 차량은 입차할 수 없고 민원인 차량만 입차 가능하게 됐다. 출차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출차 확인을 받은 후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무료 개방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 신설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난 해소 뿐 아니라 민원 업무처리도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1-30 09:23:39▲ 이호용씨 별세· 송진호씨(원주시청 시정홍보실장) 빙부상=14일 원주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10-8907-1127
2020-04-14 12:42:48【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청, 제1호 드론 조종자 탄생했다. 25일 원주시청에 따르면 1호 드론조종자는 지적부동산과 이왕휘 주무관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 14일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이왕희 주무관은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지적측량과 지적재조사 업무에 활용하고 있어 측량에 소요되었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지적도와 연결되는 4D 공간지도를 구축과 드론 운용의 안전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자격취득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제 2호, 3호의 자격취득자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국토교통부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인정받고, 항공법규, 항공기상 등 관련 법령 및 운영규정의 이론 시험을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6-25 08:55:28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며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동에 조성하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8㎡의 1,27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수요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4Bay 맞통풍 구조를 도입해 실내 환기와 거주 쾌적성을 높였다.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주차장은 지하화되어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하며, 지하 주차장으로 택배 차량도 진입할 수 있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반경 2km 내에 AK플라자,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과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접하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인근의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를 비롯해 원주여중, 학성중, 원주고 등이 위치해 있다. 청소년수련관과 그림책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도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교통 여건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며,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노선의 원주 연장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4억3,800만 원~4억9,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계약자는 계약금 5% 중 1차로 500만 원만 납부하면 되며, 2차 계약금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중도금 역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원주시 개운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2024-10-22 09:21:3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자율주행 로봇이 경찰 인력을 대신해 순찰에 나선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한라대학교, HL만도와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천에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투입, 실증에 나서게 되며 이를 위해 정보 공유와 활용, 연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앞으로 2년간 원주천 치악교∼태봉교 구간 3㎞에서 운행하게 된다. 로봇은 HL만도가 개발, 제작했으며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실증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언제나 안전한 원주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원주시 시정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자율주행 로봇산업 등 지역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6 11: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