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 출품됐던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상품 체험관'을 1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96㎡(약 30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해 CES 코트라 통합 한국관에 참여했던 혁신상 수상작 등 15개 제품을 전시한다. 메트리스 센서로 체형과 무게를 감지해 최적의 쿠션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트링 매트리스'와 조명, 바람, 향(아로마)을 이용해 수면을 유도하는 '고슬립'(gosleep) 제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모니터 받침대인 '도트 스탠드'와 화면을 전자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브이보드'(Vboard) 등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가 끝난 뒤 소비자 반응과 상품기획자(MD) 평가 등을 종합해 입점 기회를 줄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1-13 09:59:37[파이낸셜뉴스]국내 주요 백화점 브랜드 중 롯데백화점 잠실점(월드타워점)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의 매출액 상위 10개 점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000명에게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5점 척도를 기준으로 △서비스 전달 과정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 △서비스 핵심 요소를 평가하는 '상품 특성' △서비스를 체험하며 느낀 긍정적·부정적 감정의 정도인 '호감도' 등 3가지다. 세 항목의 가중치를 반영해 평균값을 낸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으로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 3.95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3.92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3.90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롯데백화점 본점(명동점) 3.87점 등이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현대백화점 본점(압구정점) 3.85점, 신세계백화점 본점(명동점) 3.80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77점,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3.75점 순이었다. 평가 항목별로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 롯데 월드타워점 4.08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4.05점, 현대 판교점 4.04점, 신세계 강남점 4.01점, 롯데 본점(명동점) 3.98점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평균은 3.98점이었다. 상품 특성 만족도는 제품 다양성 및 매장 분위기, 접근 용이성 및 결제 편리성, 가격 및 부가혜택 등 3개 요인으로 평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4.05점, 신세계 강남점 4.04점, 롯데 월드타워점 4.02점 순이었다. 호감도는 평균 3.75점이었으며, 점포별로는 롯데 월드타워점과 신세계 센텀시티점 3.81점, 현대 판교점 3.78점, 롯데 본점(명동점)과 현대 본점(압구정점) 3.77점 등의 순이었다. 한편 매출액 상위 10개 점포 외 전국 44개 이용경험자 800명을 추가한 1800명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32.1%인 577명이 소비자 불만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불만 유형으로는 '협소하고 혼잡한 주차공간'이 31.2%로 가장 많이 꼽혔다.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나 가격 변동 등 '가격 관련 불만'은 22.4%였고, '혼잡한 쇼핑 공간'과 '교환·환불 거부'는 각각 11.6%, 6.6%를 차지했다.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본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쇼루밍'보다 그 반대 상황을 경험한 소비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9.5%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는 백화점에서 하는 '역쇼루밍'(웹루밍)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역쇼루밍 이유로는 '사이즈·색상·품질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가 49.6%로 가장 많았고, '백화점을 신뢰해서'라는 응답도 15.8%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쇼루밍을 한 소비자는 61.6%였다. 이들 중 절반(49.9%)은 '온라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를, 15.9%는 '구매가 편리해서'를 그 이유로 들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8-14 08:51:08롯데마트가 월드타워점에 약79.3㎡(약24평) 규모의 ‘신개념 견과 매장’을 오픈, 다양한 견과류와 허니버터 아몬드 제품들을 판매한다. 이번에 오픈한 견과 매장의 메인 테마는 ‘허니버터 전문관’으로 김포공항점과 서울역점에 이은 3번째 매장이다. 월드타워점에 오픈한 ‘허니버터 전문관’은 기존 매장을 업그레이드 한 매장으로 허니버터 아몬드 상품군 판매와 더불어 일반 견과류를 구입한 고객에게 무상 로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스팅을 원하는 고객은 구입한 견과류를 맡기고 30분 뒤에 수령할 수 있다. 월드타워점은 서울역점과 김포공항점에 이어 외국인 비중이 높은 점포로, 이번 ‘허니버터 전문관’ 3호점으로 선정됐다. 해당 매장은 다양한 색으로 꾸며진 시리즈 패키지들을 도서관의 책처럼 진열해 다양한 맛의 제품들을 한 눈에 즐길 수 있게 배치했으며, 현재까지 출시된 허니버터 아몬드 56개 제품과, 공책, 연필, 인형 등 34개의 기념품도 함께 판매한다. 허니버터 아몬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시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국내 고객들의 수요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허니버터 아몬드 매출은 약 11.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월 서울역점과 김포공항점에 오픈한 ‘허니버터 전문관’은 서울역점 기준 1~2월 평균 약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허니버터 아몬드에 대한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5-12 10:15:0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천연·유기농 화장품 루트리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 월드타워점의 프리미엄 편집숍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뷰티 큐레이션 스토어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내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온·오프라인 판매 상품 랭킹, 제품 성분 및 고객 리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고 판매원과의 접촉을 부담스러워하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고객이 디지털 디바이스의 ‘호출’ 버튼을 누르면 직원이 와서 1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루트리는 이번 입점을 통해 루트리 유기농 라인 ‘캄포가닉’을 비롯해 제품 17종을 온앤더뷰티에서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크림과 토너를 결합해 인기를 얻고 있는 ‘피토그라운드 딥 컴포트 크림토너’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트리는 온앤더뷰티 입점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크림 샘플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드 쿠션 헤어브러쉬와 유기농 3종 미니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루트리는 현재 러시아, 중동,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4개 전 품목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5-04 10:26:32국내 최초 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가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 잠실 월드타워점 입점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이 트렌드에 민감한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론칭한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으로 오는 14일 온앤더뷰티 잠실 월드타워점이 그랜드 오픈한다. 클라뷰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어 이번 잠실 월드타워점에도 입점하게 됐으며,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 외에도 신세계 시코르, 롯데 롭스, 이마트 삐에로쑈핑 등에 입점하는 등 꾸준히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장에 힘쓰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클라뷰는 31일까지 온앤더뷰티 월드타워점 입점을 기념해 방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담동 웨딩팩으로 유명세를 타며 알려진 클라뷰 펄 세럼 마스크는 40%, 베스트셀러인 여배우크림 3종과 화이트 펄세이션 라인 스킨케어 라인 제품들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아쿠아미스트, 선크림 씨티디펜서와 선스틱은 1+1 이벤트가 적용된다. 또한 한정수량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티트리 마스크팩 5매와 클라뷰 베스트셀러 6종 샘플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시티디펜스 선쿠션 정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클라뷰 김현배 대표는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은 쇼핑 인구가 몰리는 잠실 롯데타워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온앤더뷰티에 입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라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통채널 확장에 힘쓸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12-13 10:06:46고급 원료와 150년 전통의 블렌딩 테크닉으로 품격 있는 향기를 선사하는 브리티쉬 퍼퓸 하우스 펜할리곤스(Penhaligon’s)가 지난 16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단독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펜할리곤스는 1870년대에 윌리엄 펜할리곤스 (William Penhaligon)가 고급 프래그런스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 왕실의 공식 미용사와 조향사로 임명되어 시작됐다. 브리티쉬 왕실의 품격을 상징하는 윌리엄 초기 바틀 디자인과 향취를 유지하고, 고급스러운 리본 데코레이션을 사용하면서 펜할리곤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영국 왕실이 브랜드 가치와 감각을 인증하는 의미로 수여하는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펜할리곤스는 국내 런칭과 동시에 포트레이트 관계도 속 개성 넘치는 인물들에 의해 탄생되는 포트레이트 컬렉션(Portraits collection)의 새로운 라인인 ‘Chapter 5’를 공개했다. 미스터샘과 콘스탄스라는 매력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스토리를 담은 제품이다. 펜할리곤스는 국내 런칭 및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오픈을 기념으로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펜할리곤스만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담긴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기호와 선호에 맞는 향수를 추천한다. ‘Chapter 5’ 제품을 비롯한 포트레이트 컬렉션 제품 구매시 인그레이빙 서비스, 펜할리곤스 행커치프 증정 등으로 펜할리곤스의 아이코닉한 감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8-11-19 16:22:17디비케이는 다음달 15일까지 잠실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중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면 신제품 듀오백온을 통해 바른자세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31일에 출시한 듀오백온은 의자 좌판에 필름형 압력분포 센서를 장착하여 사용자가 앉으면 체중과 움직을 감지해 앉은 자세를 총 6가지로 형태로 구분하여 앉은 시간과 함께 데이터를 분석, 듀오백온과 연결된 스마트폰의 앱으로 전송, 실시간으로 자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아동·학생용 제품으로 바른자세의 습관형성이 중요한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밖에 인기제품인 리마와 Q7도 등 같이 선보이며,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디비케이 안홍모 본부장은 “스마트 IOT 체어 듀오백온 출시 이후 실제 제품을 체험해보길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방문이 용이한 하이마트 월드타워점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개념 스마트 IoT 체어인 듀오백온을 통해 자신의 착석자세를 확인하고 바른 자세를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8-02-26 11:52:44롯데면세점이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을 대대적으로 확충,오픈하면서 글로벌 1위 면세점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면적을 확장한 잠실롯데월드타워내 타워동과 함께 에비뉴엘동 등 잠실 월드타워점 전체 매장을 30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타워점의 면적은 종전 1만1411㎡에서 1만7334㎡로 51.9%늘어난다. 이는 단일매장 기준 국내 시내 면세점 가운데 최대규모이며 아시아 2위, 세계 3위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월드타워점 타워동에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 및 지역 특산품 브랜드 매장을 대거들임으로써 중소기업 및 지역과의 상생을 꾀했다. 중소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관’과 팝업 매장을 신규 조성했고 국산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국산 화장품 매장 평균 면적을 늘리고 동선을 확대해 쇼핑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적극 알리는 데도 일조하기 위해 월드타워점 타워동 내에 한국전통문화관과 특산품관을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이도도자기 등 전통 공산품과 방짜유기와 금박제품 등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에비뉴엘동과 타워동의 연결로 ‘롯데월드타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등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워동이 위치한 ‘롯데월드타워’가 초고층 전망대, 6성급 호텔을 갖춘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브랜드 구성에 있어서도 기존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320여개 브랜드에서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20여개 브랜드로 확대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사업제안서 제출 시 공약했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송파구청에 관광활성화 기부금 2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되는 기금은 송파지역의 맛집 지도 제작, 관광 안내 키오스크 제작, 송파 관광특구 홈페이지 제작 등에 쓰인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사드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면세업계 전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월드타워점의 그랜드 오픈이 그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6-29 09:42:22에이스침대는 롯데백화점 명품관인 에비뉴엘 잠실점에 에이스 헤리츠 월드타워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타워는 6성급 호텔, 최고급 레스토랑과 명품관, 면세점을 한 자리에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연간 예상 관광객만 5000만명이다. 에이스 헤리츠는 이번 월드타워점 입점을 통해 강남에 이어 강동 상권으로의 소비자 접점 확대는 물론,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에이스 헤리츠를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에이스 헤리츠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급 의류에 적용되는 100% 메리노 울 원단과 천연 양모, 말털, 오가닉 코튼 원단 등 수면환경을 최적화하는 천연 소재가 적용됐다. 또, 메모리폼과 같은 쿠션효과의 3차원 입체 직물 3D SPACER, 친환경 원료로 안전하고 통기성이 탁월한 미라클폼, 시원하고 공기 순환이 좋은 워터젤폼 등 에이스 헤리츠만을 위해 개발된 첨단 신소재 적용으로 소재의 효과를 배가했다. 에이스 헤리츠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의 경우, 세계 14개국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스프링 파손 및 꺼짐에 대하여 20년간 품질을 보증하는 등 소재부터 기술까지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7-06-26 13:36:56롯데면세점이 오는 2017년 초 월드타워점 재개장을 계기로 글로벌 1위 면세기업으로의 도약에 힘찬 시동을 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7일 열린 관세청의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월드타워점에 대한 사전승인이 결정돼 통보를 받았다"면서 "인원 배치, 상품입고 및 전시, 입점 브랜드 협상 등을 거쳐 설을 앞둔 내년 1월 초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문을 닫은 지 6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월드타워점, 한류 쇼핑관광 명소로 재개장월드타워점은 올 상반기 중 그랜드 오픈 예정인 123층(555m)의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자리잡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5년간 1조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월드타워점을 공연과 문화, 체험, 관광, 쇼핑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관광.쇼핑복합단지 쇼핑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매장규모도 3만㎡로 늘릴 계획이다. 우선은 문을 닫기 전의 장소인 롯데타워 월드타워몰 7~8층에서 영업을 시작하지만 월드타워가 완공돼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신축건물 방면으로 매장을 대폭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기업의 신규 매장과 달리 루이비통,에르메스,샤넬 등 세계 3대 명품이 재개장과 함께 동시에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의 추가유치를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미 10년전부터 매년 2~3회씩 꾸준히 '패밀리페스티발'이라는 콘서트를 개최해 왔고, 지난 10월에는 24회째 행사를 열었다. '패밀리페스티발'은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아이돌 가수와 연예인을 초청해 콘서트와 팬미팅을 여는 행사로 최근 3년(2013~2015년) 동안만 13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 모두 28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추산된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금까지 드라마와 K-팝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한류 마케팅의 영역을 K-뷰티와 K-푸드, K-패션까지 넓혀 나가겠다"면서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개념의 마케팅이 아닌 한국을 알리고 관광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가치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롯데 측은 이 같은 한류 문화 캠페인이 외국인의 재방문율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 사업은 내수가 아니라 수출산업"이라면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국내 사업자와의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면세점과 경쟁을 통해 국내 면세점들의 입지를 넓히고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글로벌 1위 면세사업자로 도약" 롯데 월드타워점 재개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면세시장에 적지않은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당장 글로벌 2위 기업과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있는 롯데면세점이 2위로 올라서는 것이 시간문제다.영국의 유통전문지인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글로벌 면세점 순위에서 롯데면세점은 매출액이 37억5000만유로로 스위스의 듀프리(56억8300만유로),미국 DFS그룹(37억7000만유로)에 이어 3위다. 2위와는 차이가 불과 2000만유로(약 260억원)에 불과하다.그런데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매출액이 500억원,올해는 문을 닫기 직전인 6월 이전에 월평균 600억원을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이미 2위인 DFS를 능가한다. 따라서 내년이면 2위로의 도약은 확정적이다. 롯데는 여기에다 내년에는 일본,태국 등지에 시내면세점을 추가개장하는 한편 외국 주요 면세점의 인수합병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1위 면세점 도약'이라는 신동빈 회장의 목표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12-29 17: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