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상장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로 나만의 투자전략을 생성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웰스테크(Wealth Tech) 서비스를 1일부터 MTS(M-STOCK)를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윌스테크 서비스는 2022년 9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배분 투자 솔루션이다. 나만의 투자전략을 반영한 EMP(ETF Managed Portfolio) 혹은 전략지수를 생성해 간편하게 일괄매매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매매 서비스다. 고객 스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종목이 주요 투자대상인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과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다양한 테마 ETF로 구성된 지수(웰스테크 지수)를 기본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분산투자를 추구하도록 가이드 하는 투자 플랫폼 역할에 주안점을 두었다.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개별종목으로 본인만의 지수 구성도 가능하다. AI 비중 추천 기능은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험(변동성) 관리 기반 지수산출 및 성과 시뮬레이션 수행 엔진으로 웰스테크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개발한 솔루션이다. 관심 있는 ETF 혹은 주식을 20개 범위 내에서 선택하면 △변동성 낮추기 △리스크 분산 △분산투자 극대화 세 가지 방식으로 종목별 추천 투자비중을 제안해주고 각 방식에 맞춰 과거 투자 성과를 비교분석 해주는 기능이다. 투자할 종목은 골랐는데 '1/N'로만 투자해왔던 투자자에게 AI 신기술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란 설명이다. 비중추천 엔진은 향후에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사용자가 지수를 만들고 공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데, 공개 설정한 지수를 대상으로 데일리 톱100 지수를 선정하고 지수랭킹 게시판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종합순위는 수익률, 변동성 및 최대하락폭, 팔로워 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및 장기적으로 우수한 위험조정수익률을 보이는 지수가 상위에 위치될 수 있도록 평가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지수랭킹과 연동하여 사용자간 투자지수를 참조할 수 있는 팔로우(follow) 기능도 제공한다. 지수랭킹 게시판에 공개된 지수를 팔로우하여 본인의 지수 보관함에 저장,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원지수가 업데이트되면 팔로워에게 알림을 보내주어 투자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M-STOCK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의 서비스 신청절차 없이 로그인 후 지수 만들기 및 AI 비중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오픈 이벤트로 최대 20개까지 지수를 저장하고 모의투자 수익률 관찰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사용자당 지수 생성 개수에 제한을 둘 예정이며 연말까지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외에 별도 서비스 이용료는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2 10:14:57미래에셋증권은 특정 종목 급등락 시 원인을 안내해주는 'AI 이슈체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이슈체크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장중 2% 이상 변동한 종목 가운데 공시나 이벤트가 발생한 종목을 자동으로 선별해 관련 해외 뉴스를 요약, 제공하는 서비스다. 요약된 정보는 하루 평균 약 80건 생성되며 엠스톡(M-STOCK) 앱 내 '종목요약' 화면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국 상장 주식과 미국주식예탁증서(ADR)만 서비스 대상이다. 추후 국내,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알림 기능도 추가해 투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이슈체크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웰스테크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AI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2025-05-27 18:34:0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특정 종목 급등락 시 원인을 안내해주는 ‘AI 이슈체크'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이슈체크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장중 2% 이상 변동한 종목 가운데 공시나 이벤트가 발생한 종목을 자동으로 선별해 관련 해외 뉴스를 요약, 제공하는 서비스다. 요약된 정보는 하루 평균 약 80건 생성되며 엠스톡(M-STOCK) 앱 내 ‘종목요약’ 화면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국 상장 주식과 미국주식예탁증서(ADR)만 서비스 대상이다. 추후 국내,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알림 기능도 추가해 투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이슈체크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웰스테크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AI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7 10:12:38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한 '정부 허용범위 이내의 혁신'이 아닌, 금지된 항목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포괄주의' 및 원칙 중심 규제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1일 한국민간금융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자산관리 분야 핀테크기업 웰스가이드의 배현기 대표는 지난 9일 한국민간금융개혁위원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대표는 "반복되는 불완전판매와 금융소비자 피해로 금융회사·빅테크·핀테크의 불균형과 혁신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특히 망분리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금융혁신이 정부의 인허가 대상이 돼 혁신동력이 소멸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망분리 규제가 해킹 등 금융사고를 방지하지만 AI 등 신기술 개발 후퇴, 해외 규제와의 괴리 등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나오자 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규제개선에 나섰다. 이에 하반기부터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금융회사 등의 생성형 AI 활용이 허용되고, 클라우드 기반 응용 프로그램(SaaS)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지정에 최소 3개월 이상 걸리고 지정 이후에도 보안 평가 등 절차에 수개월이 걸리는 데다 해외 사업자가 보안 평가 등에 적극 협조하지 않을 경우 해당 솔루션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등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는 의견이다. 전자금융감독규정 기존 법규 해석으로 가능한데도 규제샌드박스 대상에 편입되거나 안정성과 책임성 이슈로 인해 생성형 AI 허용방식이 제한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배 대표는 "금융당국이 IaaS(서비스형 인프라)와 DMZ(외부망)를 통한 AI 연결 이외에 다양한 생성형 AI 방식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지만 금융사가 제3자를 통해 LLM(거대언어모델)에 간접적으로 연결하는 SaaS 방식은 불허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생성형 AI 등 금융권의 혁신성장을 위해 △금융안정과 혁신 담당기관 분리 등 금융정책 거버넌스 개편 △금융상품 판매·자문에서 직판·대리-자문·중개로 패러다임 전환 △포괄주의 및 원칙 중심 규제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금융개혁위원회 내에서도 추가적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남주하 한국민간금융개혁위원장은 "마이데이터와 AI의 결합을 활용한 금융 AI에이전트 도입이 시급한 상황에서 샌드박스에 의존한 망분리 개선보다 더 속도감 있는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법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규제샌드박스를 처음 도입한 영국에서도 6개월, 1년이면 샌드박스를 졸업해 외부에서 정상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우리나라는 최대 4년이란 점에서 혁신을 유지하지도 못하고 시장에 나오지도 못하는 좀비기업을 양성하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고 지적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박지연 기자
2025-05-11 17:59:17[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5460억원 및 영업이익 22억원이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전년보다 줄었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 해외 매출액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어느 정도 선방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토털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7케어(care)' 솔루션과 관련 제품·서비스 투자를 강화한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척추와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습관을 정의하고 선행기술 투자에 역대 최대인 224억원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또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도 확대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는 등 공격적인 연구·개발, 신사업 투자를 감행했다. 세라젬은 지난 1년 동안 '마스터 V9', '파우제 M6·M8' 등 주력 브랜드 신제품을 비롯해 △요실금 치료기 '이너핏'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웰라운지 등 신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전년보다 32.7% 늘어난 2448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 매출액이 1767억원으로 36.4% 성장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성장 흐름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시장 매출액은 17.9% 늘어나며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세라젬은 올해 공격적 투자를 통해 매출액 증가 흐름을 회복할 계획이다. '마스터', '파우제' 등 주력 사업 분야 라인업 강화를 통해 헬스케어가전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위 음파 체어, 우울증 개선기기 등 새로운 헬스케어가전을 출시해 외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7케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에 최적화된 체험 공간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내 서울 강동 지역에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거실과 침실, 서재 등에 설치된 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과 플랫폼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 '세라젬 웰스타운'을 건립하는 한편, 가구 브랜드 출시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거실과 서재, 침실 등 가정에서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미래의 집'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내 헬스케어 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새로운 영역 진출을 위한 투자도 늘렸다"며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7케어 신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10 16:12:47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사 모바일 앱 '엠스톡(M-STOCK)'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화된 알림 서비스에는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에 더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해당하는 위험 신호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올해 2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기존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 수는 약 8만4000명이다. 실제로 이 알림을 활용한 고객들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종목을 매도하여 투자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렸다. 'AI 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해 위험을 조기에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번 'AI 투자정보 알림 서비스 강화'도 이러한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행됐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웰스테크본부를 신설하고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성장까지 고려한 AI 기반 서비스 강화도 병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웰스테크 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뉴스와 공시 알림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엠스톡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18 17:54:4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사 모바일 앱 '엠스톡(M-STOCK)'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화된 알림 서비스에는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에 더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해당하는 위험 신호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올해 2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기존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 수는 약 8만4000명이다. 실제로 이 알림을 활용한 고객들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종목을 매도하여 투자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렸다. ‘AI 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해 위험을 조기에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번 ‘AI 투자정보 알림 서비스 강화’도 이러한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행됐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웰스테크본부를 신설하고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성장까지 고려한 AI 기반 서비스 강화도 병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웰스테크 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뉴스와 공시 알림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엠스톡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18 10:09:12해외 주식투자 열풍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의 대응도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미국과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2024년 해외 주식 거래대금은 약 765조원으로 2023년 대비 약 8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자금 이동으로 미래에셋증권 해외 주식 잔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우선'의 원칙 아래 글로벌 배분 전략 관점에서 고객 자산의 포트폴리오 분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위주 포트폴리오에서 중국과 인도까지 분산투자하는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도시장에 대해서는 장기적 성장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연평균 약 6~7%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구조적 측면에서 14억명 중 25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인도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최고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 편의를 위해 '어닝콜 읽어주는 AI', '해외 AI 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본인의 투자전략을 생성하고 스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웰스테크 서비스'를 지난해 출시했다. 오프라인도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조직문화로 이어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업점 직원들은 고객 수익률 대회를 통해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점검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뉴욕법인과 협업해 고객들의 미국 주식 결제에 안정성을 마련하는 노력도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 2024년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 약 2701억원을 달성했다.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동맹 실천을 목표로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03 18:36:34[파이낸셜뉴스] 해외 주식투자 열풍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의 대응도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미국과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2024년 해외 주식 거래대금은 약 765조원으로 2023년 대비 약 8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자금 이동으로 미래에셋증권 해외 주식 잔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우선'의 원칙 아래 글로벌 배분 전략 관점에서 고객 자산의 포트폴리오 분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위주 포트폴리오에서 중국과 인도까지 분산투자하는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도시장에 대해서는 장기적 성장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연평균 약 6~7%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구조적 측면에서 14억명 중 25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인도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최고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 편의를 위해 ‘어닝콜 읽어주는 AI’, ‘해외 AI 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본인의 투자전략을 생성하고 스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웰스테크 서비스’를 지난해 출시했다. 오프라인도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조직문화로 이어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업점 직원들은 고객 수익률 대회를 통해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점검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뉴욕법인과 협업해 고객들의 미국 주식 결제에 안정성을 마련하는 노력도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 2024년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 약 2701억원을 달성했다.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동맹 실천을 목표로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투자 플랫폼을 넘어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2-26 14:07:26미래에셋증권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평가금액은 4조2000억원으로 약 1조2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및 성장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 이를 고객 자산관리에도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웰스테크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고객맞춤형랩에도 적용해 성과를 거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으로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형)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리미어 글로벌 랩'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해외 주식, 국내 주식, 채권, 펀드, 본사랩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선별된 자산관리사가 고객과 1대 1로 매칭돼 VI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어 글로벌랩은 자산관리사가 상담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재산증식, 상속 등 투자목적을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알아서 운용해주는 투자 일임 서비스다. 고객은 언제든지 투명하게 운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사와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펀드와 구분되는 점이다. 프리미어 글로벌 랩은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로 랩 계약을 신청하면 자산관리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상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후,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약이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박건엽 본부장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네트워크, 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인프라, 그리고 자산관리 운용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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