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최수진 △국제협력담당관 과학기술서기관 안지현 △안전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장현아 △안전기준과장 부이사관 손승연 △미래원자로규제제도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천겸 △한빛원전지역사무소장 과학기술서기관 조귀성 △한울원전지역사무소장 과학기술서기관 손화종
2024-09-20 14:44:4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 목동 사옥에서 '2024년도 제2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는 '민간주도 혁신성장 관점'에서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진단하고, 혁신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진공 자문단이다. 자문위원은 소재·부품, 디지털·인공지능(AI) 등 국가 주력산업, 미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인과 금융·산업·수출 전문가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오 위원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중진공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강석진 이사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중진공 정책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강 이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1년 간 대표 성과로 초격차·신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점 지원과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업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다각화, 기술보증기금·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을 통한 정책시너지 창출 등을 꼽았다. 이어 앞으로의 역점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회복과 역동성 제고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경영회복·안정화 △성장 유망 기업의 혁신성장·글로벌화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국가적으로 당면한 미래 도전과제 대응 △고객 중심의 기관·서비스 운영 등 4대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중진공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세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제회복과 안정화를 위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과 금융애로 해소, 일시적 위기기업과 실패기업인의 신속한 복귀와 재도약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키우는 성장사다리 정책 강화와 정책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고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등의 지원 노력을 요청했다. 미래 도전과제 대응에는 빈일자리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인력수급 채널 다양화, 사업하기 좋고 사람이 모이는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 및 기업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ESG 통합 지원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어 기관·서비스 운영에 관해 청렴하고 공정한 정책 집행, 정책성과 향상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디지털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업무 혁신 및 고객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과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받는 중진공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그 결과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가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회복과 안정을 되찾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진공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 이사장은 "어려운 산업과 기업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애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사업과 지원제도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먼저 '찾아가는 중진공'이 되겠다"며 "어렵고 힘든 고비만 넘기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혁신역량과 도약의지를 갖춘 유망 기업에게는 튼튼한 성장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20 08:47:25[파이낸셜뉴스]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2일 ‘2024 Boardroom Skills Enhancement Program(이사회·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구성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최신 이슈와 변화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주제는 ‘2024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인지해야 할 국내외 환경 변화 및 당면과제’로 △국내 기업지배구조 개선 과제 △자금관련 부정 방지를 위한 실효적 내부통제 방안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관련 논의점 △AI·빅데이터 최신 동향 및 기업 거버넌스 역할 등이었다. 장수재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한석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국내 기업지배구조의 현재 상황과 글로벌 이사회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그는 2023년 글로벌 이사회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 ‘조직 문화’와 ‘디지털 혁신’을 지목하며, 이사회가 기업의 경영 철학과 사업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또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이러한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정원으로 제한되어 참석자간 심도있는 의견 교환 및 차별화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며 호평을 받았다. 김한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국내외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역할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문가 인사이트로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를 위한 후속 웨비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13 11:38:20[파이낸셜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회 끌로드 레이날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상원의원 6명을 만나 한·불 금융시장·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금융협력 강화 등을 9일 논의했다. 재정위원회는 프랑스 상원의 7개 상임위원회(Standing Committee) 중 하나로 금융 및 재정 법률안 제·개정, 금융·통화정책 점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해외 순방 중인 재정위원회의 예방 요청에 따라 진행했다. 먼저 프랑스 측은 신임 금융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금융시장·정책 동향과 민간∙정부 등 국가부채 현황 및 관리방향 등에서 시사점을 얻고자 한국과 일본 2개 국가를 방문하게 됐다고 면담 목적을 밝혔다. 프랑스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63.0%, 2023년말, BIS)은 주요국 평균 수준이나 기업부채의 경우 150.4%로 한국(122.3%) 및 평균(92.4%)을 대폭 상회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취임한 이래 부동산 PF, 가계부채, 자영업자 대출,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한국 금융권이 직면하고 있는 4대 리스크 해소를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계부채의 경우 총량 측면에서 금융회사가 차주의 상환능력을 엄정하게 심사해 대출실행 여부나 한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질적으로도 고정금리∙분할상환 확대 등 구조개선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과 레이날 위원장은 가계∙기업부채 등 금융시장∙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한∙불 민간 금융회사 부문에서도 양국 상호진출과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면담을 마무리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09 13:47:35[파이낸셜뉴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수심위의 결과는 이날 늦은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심위는 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 심의를 시작했다. 수심위에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김 여사 측 변호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심위에서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뇌물수수·증거인멸 혐의와 이원석 검찰총장이 포함시킨 알선수재·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리에 따른 기소 여부를 다룰 예정이다. 앞서 이 총장은 직권으로 수심위에 사건을 회부했다. 이 총장은 "수사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제고하고 더 이상의 논란이 남지 않도록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검찰총장으로 일하는 동안 일선 검찰청 수사팀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왔다. 수사팀 의견을 존중하고 수심위의 심의 결과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직접 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수사 결과를 설명한다. 수사팀은 무혐의 결론을 내리게 된 근거 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여사 측 변호인도 회의에 참석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현안위원들은 양 측의 입장을 청취한 뒤 의견을 내 결론을 낸다. 심의 의견의 공개 여부와 방법, 사건관계인에게 심의 결과 통지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대검 예규에 따라 주임검사는 수심위의 권고를 존중해야 하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김 여사는 2022년 6~9월 최재영 목사로부터 180만원 상당의 고급 화장품과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월 전담 수사팀을 꾸렸고 4개월의 수사 끝에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심위는 검찰이 외부 전문가 위원들에게 특정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절차로 150~300명의 외부 전문가 위원 중 무작위로 15명을 뽑아 위원회를 구성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09-06 14:15:40[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35개 사회복지기관에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기금을 전달한 수혜 기관은 서울 청운보육원, 인천 해성보육원 등 전국 9개 시도 내 35개 사회복지기관이다. 해당 지역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및 협력사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사연을 직접 받아 임직원들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850개 사회복지기관에 약 45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임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9-06 10:53:24[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4일 ‘2024년 제1회 지속가능성위원회(옛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에 발족한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가 '지속가능성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지속가능성 관련 업무 현황 및 계획과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 설립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으로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는 지속가능성 관련 공인회계사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현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위원회는 기업, 금융기관, 기준제정기관, 연구기관, 학계, 회계법인 등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협의체다. 지속가능성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성 공시, 측정, 평가, 인증 등과 관련해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향후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ISSA* 5000)과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성 관련 제도·실무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ESG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속가능성 인증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성 인증포럼 개최, 책자 발간 등을 통해 회계업계의 전문지식 공유 및 논의에도 힘쓰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05 14:46:27삼정KPMG가 감사위원회 및 감사의 실무 수행을 돕는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자책은 기존 책자형 핸드북에 목차 하이퍼링크 및 북마크, 페이지 자동 넘김, 키워드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감사위원회 핸드북 e-book 활용을 통해 감사위원회의 실질적 활동과 역할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계투명성 강화와 올바른 기업지배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감사위원회와 감사의 역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기업거버넌스 △감사위원회 제도 △감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활동방안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핸드북은 감사위원회와 감사의 실무를 위한 이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돕는 모범사례와 실무 지침을 폭넓게 제공해 왔다. 김경아 기자
2024-09-04 18:29:53[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피벗(통화정책 전환)의 전제조건으로 수도권 집값 안정화를 천명하는 등 가계부채에 집중하는 가운데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금융안정을 목표로 한 한은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존 쉰들러 FSB 사무총장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한은이 부동산 가격과 가계 부채를 금융 안정을 위해서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쉰들러 사무총장은 “가계부채와 관련해 상환이 이뤄지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 사이클이 변동돼 상환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때는 부채의 채권자를 봐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은행에서 받은 대출이라면 그 은행의 자본 확충 여부, 비은행권이라면 해당 기관들이 상환율이 낮아졌을 때 준비가 얼마나 돼 있는 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거시경제 차원에서 경기 침체가 다가오는지 여부도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비단 한국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의 공통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쉰들러 사무총장은 이달 미국의 '빅컷'(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 가능성 등 특정 국가의 피벗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회원국들의 통화정책이나 금융 안정성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일반적으로 어떠한 통화 정책이 금융안정을 위한 것일 때는 찬성하는 쪽이지만 (별도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나 한은의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쉰들러 사무총장은 지정학적·지경학적 분절화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FSB의 강점은 다양한 회원을 보유한 데서 나오고 회원국들이 합의하면 국제적·정치적으로 힘을 받을 수 있는데, 분절화로 인해 합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9-04 14:57:32◆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임용 △민간협력담당관 박지원 △사회제도개선과장 이덕희 △청렴연수원 교육지원과장 황민아
2024-09-04 11: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