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가전 브랜드 로보락과의 협업을 통해 로보락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디지털 예능형 BDC ‘유부녀회’ 8편 전편의 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제작, 섭외, 운영까지 전 과정을 샌드박스가 주도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부녀회’는 로보락 공식 유튜브 채널의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결혼 생활의 진솔한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다룬 토크 예능이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크리에이터 해리포터(윤규상)가 MC를 맡아 결혼·출산·육아·이혼 등 다양한 기혼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었다. 권또또, 랄랄, 송하빈, 박세미 등 화제성 높은 출연자들이 회차별로 등장해 콘텐츠의 몰입도와 친근한 공감대 역시 동시에 확보했다. 이 콘텐츠는 쇼츠 기준 약 5600만회, 본편 기준 약 58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콘텐츠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하이라이트 중심의 쇼츠 콘텐츠 중 14편 이상이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이 중 단일 쇼츠 1편은 62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숏폼 미디어에서 강한 인게이지먼트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 콘텐츠에 예능적 문법을 성공적으로 접목해, 시청자 몰입도와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BDC가 기능적 메시지 중심이었다면 ‘유부녀회’는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의 구성으로 시청자와의 정서적 접점을 강화했다. 직접적인 제품 노출보다는 ‘삶의 불편함 해소’라는 브랜드 철학을 공감 가능한 일상 대화 속에 녹여내는 방식이 효과를 발휘했다. 이처럼 ‘유부녀회’는 단순한 홍보 영상이 아닌 브랜드 철학과 시청자 감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로, 브랜드 콘텐츠 전략의 효과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샌드박스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 제작 경험과 유튜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과 브랜드 메시지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콘텐츠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유부녀회’를 연출한 샌드박스 스튜디오 측은 “광고주, 시청자, 출연자(크리에이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샌드박스의 핵심적 가치에 기반한 기획”이라며 “기존 일방향적 BDC에서 벗어나 ‘이야기 중심’의 콘텐츠 그 자체로 몰입할 수 있는 구조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1 09:13:1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 시리즈 ‘라떼 원주는 말이야’를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시 시정홍보실이 제작한 이번 시리즈는 총 7편의 미니 다큐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과거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한 타임랩스 방식이 적용됐다. 또한 시정홍보실 손우진 주무관의 해설을 통해 매회 다양한 주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원주시 유튜브에 공개된 첫 화 ‘라떼는 말이야 마차타고 다녔어!’에는 원주시청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변화를 담아냈다. 이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3500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화는 ‘예전엔 물놀이 어땠는지 알아?’를 주제로, 원주의 시원한 여름을 책임지는 물놀이장이 과거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는 원주시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를 추억하고 원주만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20 10:33:2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글로벌 정주 도시 부산의 매력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 시리즈 '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의 에피소드를 8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나의 부산살이'를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이 각자의 시선에서 본 부산만의 매력과 장점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시에 따르면 부산의 외국인 주민은 2023년 말 기준 8만3401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2.5%, 전국 외국인 주민의 3.4% 수준이다. 이번 시즌은 총 5편으로 기획됐다. 일본을 시작으로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부산 거주 외국인이 출연해 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본 부산의 일상과 매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수준의 시선에서 확장된 부산에 정주하는 외국인들의 시선을 담아냄으로써 기존 외국인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꾀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문화, 언어, 경제적 편리함을 드러낼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영상은 다큐와 브이로그를 결합한 자연스러운 형식으로 구성했다. 1편에는 일본에서 온 '소노카'가 출연해 부산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느낀 부산 문화·관광에 대한 솔직한 감정,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 자신만의 '부산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2편은 인도인 '프레뉴'가 일상생활 속 부산의 최신 스마트 기반시설, 인공지능 횡단보도 등을 경험해보고 3편은 부산 남자와 결혼해 살고 있는 멕시코인 '카를라'의 한국어 교육, 취업 교육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시 박광명 대변인은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목소리를 통해 진짜 글로벌 도시 부산의 현재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만드는 열린 도시, 살고 싶은 부산의 이야기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8 09:34:35[파이낸셜뉴스] 영상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커머스와 콘텐츠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업종을 넘나드는 '콘텐츠-커머스 합종연횡'이 본격화면서 플랫폼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커머스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에 사활을 걸고, 반대로 콘텐츠 플랫폼은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며 쇼핑 채널로 변신을 도모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대표 주자는 CJ온스타일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발견형 커머스'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예능처럼 기획된 자체 지적재산권(IP)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이를 구매로 연결하는 전략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대표적으로 박세리의 웰니스 노하우를 토크쇼 형태로 풀어낸 '큰쏜언니 BIG세리'는 최근 첫 방송에서 29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며 목표 매출 대비 173%를 초과했다. 전체 주문의 70%가 3040 여성 고객에서 나오며 MZ 고객들의 호응을 얻는데도 성공했다. 탄탄한 콘텐츠가 뒷받침된 결과 CJ온스타일의 올해 1~4월 앱 체류 시간은 전년 대비 110% 증가, 스타IP 숏츠 콘텐츠를 통한 주문 전환율은 164%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는 커머스 강화에 나섰다. 유튜브는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영상에 브랜드 제품을 태그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고, 현재까지 95만건 이상의 제품 태그 영상이 제작됐다. 최근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제휴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지그재그의 상품을 태그해 시청자들이 영상 시청 중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영상 콘텐츠와 연동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유튜브와 국내 패션 플랫폼과의 첫 제휴 사례다. 검색 중심의 기존 온라인 쇼핑 방식을 넘어 콘텐츠를 통해 발견하는 쇼핑으로의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자체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콘텐츠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에는 유료 멤버십 와우회원 전용 서비스였지만, 최근 일부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해 신규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추천 기능을 결합해 영상 중심 소비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커머스 플랫폼은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콘텐츠 플랫폼은 팬덤과 트래픽을 기반으로 유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이제 유통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상품보다 스토리, 가격보다 몰입도가 된 만큼 누가 더 오래, 깊게 고객과 연결하는지가 시장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5 13:14:59[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골든블루가 ‘포시즌(Four Season) 프로젝트’의 두 번째 콘텐츠인 여름편을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시즌 프로젝트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보이스를 가진 아티스트와 협업해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4월 싱어송라이터 정예원과 협업한 봄편을 시작으로 총 4팀의 아티스트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여름편은 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Izykite)’와 함께한다. 2021년 싱글 ‘느린마음’으로 데뷔한 이지카이트는 R&B와 어울리는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선보이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자카이트는 이번 포시즌 프로젝트를 통해 여름을 대표하는 노래인 ‘여름안에서’ 커버곡과 자작곡 ‘Diver’를 선보인다. 지난 5일 선공개된 ‘Diver’는 잔잔하면서도 청량한 색채의 음악으로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듀스의 원곡을 이자카이트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한 ‘여름안에서’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 청량한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포시즌 프로젝트 여름편은 청량한 계절감을 잘 표현한 콘텐츠로 골든블루 브랜드가 가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여름편과 함께 어느 때보다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가을, 겨울편을 통해 골든블루 브랜드가 가진 다양한 색깔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시즌 프로젝트 여름편 본 영상은 이날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공식 오픈한 골든블루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젊고 차별화된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음악이라는 문화, 예술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식 채널 개설 1주년을 앞두고 구독자 수 3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2 10:50:02[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보컬리스트 이젤(EJel)과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시리즈의 10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10번째 콘텐츠 공개를 맞이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함께한 이젤은 2023년 방영된 JTBC ‘싱어게인3’에서 TOP 3에 오르며 독보적인 음악성과 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MBC ‘복면가왕’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젤과의 협업으로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젤의 세련된 음색과 감성적인 음악 스타일은 골든블루의 이미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세련된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10번째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에서 이젤은 신곡 ‘봄은 내 안티’와 커버곡 ‘산책’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25일 숏폼 형태로 선 공개된 ‘봄은 내 안티’는 골든블루 유튜브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 신곡으로 봄날과 어울리는 따뜻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공개된 두 번째 곡 ‘산책’ 역시 뛰어난 원곡 해석을 바탕으로 감성적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지난 9개월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어느덧 10번의 릴레이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젤과 함께 한 ‘골든블루 릴레이스트’ 본편은 1일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공식 오픈한 골든블루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젊고 차별화된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브랜드 유튜브 채널과 달리 음악이라는 문화, 예술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1 11:07:29[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일상을 지키는 템'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일상을 지키는 템' 시리즈는 KB손해보험의 브랜드 메시지인 '일상을 지키는 힘'을 트렌디하게 담아낸 영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럽과 절친이 함께 출연해 각자의 일상을 지켜주는 소지품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이번 신규 영상 콘텐츠는 31일부터 격주 간격으로 새로운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1화에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며 유튜브 구독자 133만명을 보유한 이낙준 작가와 웹툰 원작자 홍비치라 작가가 함께 출연했다. 작품 연재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두 작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특별한 물건들과 이낙준 작가의 걸그룹 에스파를 향한 진심 어린 팬심 등이 영상에 담겼다. 콘텐츠와 연계한 감상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1화 영상 시청 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원작 작가들의 친필 싸인이 담긴 '중증외상센터' 소설과 웹툰 전권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31 13:15:50[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이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펫보험 연계 콘텐츠 ‘견생2막’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주인을 만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콘텐츠로, 반려견의 시선에서 직접 견생(犬生)을 논하는 콘셉트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동물보호시민단체를 통해서 입양된 구조견 ‘칸초’다. 한때 방치된 채 지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어울리기 어려웠지만 새 주인을 만나면서 새로운 견생을 살게 됐다. 첫 회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했던 칸초가 ‘펫셔니스타’로 달라진 일상이 공개된다. 배우 공효진과 함께 광고를 촬영하고,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출시하는 등 반려견 인플루언서인 ‘댕플루언서’가 된 칸초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견생2막’은 총 4회로 제작됐으며, 격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건강한 반려문화 형성과 펫 케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펫보험 연계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개될 후속 에피소드에서도 각기 다른 반려견들이 어떤 특별한 ‘견생2막’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KB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보장, 반려인의 공감을 이끄는 세심함으로 입소문을 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27 16:09:54KT가 지니 TV 키즈랜드를 통해 영국 문버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유튜브 키즈 인기 콘텐츠 ‘블리피’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리피 시리즈는 20개국 언어로 번역돼 유튜브 연간 조회수 11억뷰에 달하는 세계적인 키즈 콘텐츠다. 재미있는 삼촌 같은 캐릭터 블리피가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KT는 블리피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4개 시리즈 총 353편을 공개한다. 신나는 모험과 미술을 함께 즐기는 ‘블리피의 미술 시간’, 일상 호기심을 풀어나가는 ‘블리피와 배워요’, 블리피와 함께 떠나는 현장학습 ‘블리피가 간다’,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블리피의 신나는 우주 탐험’이다. KT는 이번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프라임 키즈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리피를 1회 이상 시청한 프라임 키즈랜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최다 시청자 1명을 선정해 ‘싱가포르 가족 여행권’을 제공한다. 여행권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4인 가족 기준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다. 또한 블리피와 만나는 특별한 행사에도 초대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블리피 시리즈 시청 후 지니 TV 이벤트 팝업을 통해 할 수 있다. KT IPTV 사업본부장 최광철 상무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콘텐츠 블리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콘텐츠로 경험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용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25 08:58:35[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전용 유튜브 콘텐츠인 '삼별카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삼별카'는 고객의 안전, 안심, 행복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시즌1에서 누적 조회수 3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첫번째 카테고리인 '삼별카 폴리'는 로보카 폴리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로, 횡단보도 보행시 유의점 등 일상 속 교통안전 정보를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어 두번째 카테고리인 '삼별 클레스(Class)'는 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팁과 유용한 자동차보험 상식 등을 전달해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는 콘텐츠이다. 마지막 '친절한 카(Car)케어씨'에서는 삼성화재 '카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차량 점검 및 제휴 서비스 활용 정보를 제공한다. '카케어' 서비스는 차량 관리에 더해 일상 속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더라도 차량 점검 및 제휴서비스 활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21 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