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27일 삼일PwC에 따르면 윤 대표이사는 이날 진행된 사원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의결권을 가진 파트너들의 투표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27 18:03:35[파이낸셜뉴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 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27일 삼일PwC에 따르면 윤 대표이사는 이날 진행된 사원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의결권을 가진 파트너들 투표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4년이다. 윤 대표는 “회계법인은 ‘자본시장 파수꾼’으로서 ‘신뢰’라는 사회적 자산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는 전문가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조직문화와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어가고 기업과 사회, 삼일 구성원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27 13:54:50[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은 28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윤훈수 감사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훈수 신임 CEO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 산호세 오피스와 뉴저지 오피스에서 5년 이상 근무했다. 이후 삼일의 US IPO 리더, 글로벌 서비스 본부 본부장, 복합서비스그룹 리더 등을 맡으며 글로벌 기업에 감사 및 자문 업무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2017년 7월부터는 삼일회계법인의 감사부문 대표를 맡아 신외감법, 주52시간 근무제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응하면서 위기 관리 능력과 혁신 및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윤훈수 신임 CEO는 “집단지성과 다양성이 존중 받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며 사회적으로 신뢰 받는 회계법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04-28 15:18:50윤훈수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사진)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27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배화주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CEO 후보에서 물러남에 따라 윤 대표가 단독 후보가 됐다. 삼일회계법인은 28일 파트너총회와 사원총회를 차례로 열어 윤 후보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윤 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과 대학원(경영학과)을 나왔다. 지난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법인의 새너제이오피스 등에서 일했다. 이후 한국기업의 미국증시 상장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공개(IPO) 자문업무와 글로벌 기업에 대한 회계감사 등을 맡아왔다.새로운 CEO로 선임될 경우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4-27 19:51:10[파이낸셜뉴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사진)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 27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배화주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CEO 후보에서 물러남에 따라 윤 대표가 단독 후보가 됐다. 삼일회계법인은 28일 파트너 총회와 사원 총회를 차례로 열어 윤 후보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윤 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과 대학원(경영학과)을 나왔다. 지난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법인의 세너제이오피스 등에서 일했다. 이후 한국기업의 미국증시 상장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공개(IPO) 자문업무와 글로벌기업에 대한 회계감사 등을 맡아왔다. 새로운 CEO로 선임될 경우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4-27 18:00:34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4일 파트너 총회를 열어 신임 파트너 27명과 주요 보직 파트너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방위산업, 바이오, 가상자산, 금융업 등 핵심 산업의 전문가를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가가 두루 포함됐다. 이번 총회에서 감사부문 대표에 홍준기 파트너, 딜부문 대표에 민준선 파트너, 새롭게 신설한 금융부문 대표에 이승호 파트너를 선임됐다. 삼일은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부문 대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미래 리더십이 갖춰야 할 다양성, 산업과 서비스 전문성, 비즈니스 확장과 디지털 혁신 역량 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 동력을 이어가면서 고객에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기 감사부문 대표는 지난 2012년 파트너로 승진한 뒤 첨단기술, 미디어, 통신산업 리더를 거쳤다. 해외상장서비스팀 리더로 쿠팡의 미국증시 상장을 돕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졌다. 삼일의 감사부문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뛰어넘는 서비스 품질을 갖추고, 다방면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준선 딜부문 대표는 2010년 파트너로 승진해 포스코, KDB산업은행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인수 및 매각 자문, 가치평가와 분할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춰 삼일이 M&A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승호 금융부문 대표도 2010년 파트너가 됐다. 신한금융그룹의 미국증시 상장업무를 자문하는 등 금융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특히 삼일의 디지털 및 전산감사 리더를 맡아 감사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 연간 17만시간 이상의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내는 등 감사품질 개선과 업무 혁신에서 큰 성과를 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16 18:34:37[파이낸셜뉴스]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4일 파트너 총회를 열어 신임 파트너 27명과 주요 보직 파트너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방위산업, 바이오, 가상자산, 금융업 등 핵심 산업의 전문가를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가가 두루 포함됐다. 삼일은 이번 총회에서 감사부문 대표에 홍준기 파트너(1971년), 딜부문 대표에 민준선 파트너(1971년), 새롭게 신설한 금융부문 대표에 이승호 파트너(1973년) 등 1970년대생을 선임했다. 삼일은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부문 대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미래 리더십이 갖춰야 할 다양성, 산업과 서비스 전문성, 비즈니스 확장과 디지털 혁신 역량 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 동력을 이어가면서 고객에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기 감사부문 대표는 지난 2012년 파트너로 승진한 뒤 첨단기술, 미디어, 통신산업 리더를 거쳤다. 해외상장서비스팀 리더로 쿠팡의 미국증시 상장을 돕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졌다. 삼일의 감사부문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뛰어넘는 서비스 품질을 갖추고, 다방면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준선 딜부문 대표는 2010년 파트너로 승진해 포스코, KDB산업은행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인수 및 매각 자문, 가치평가와 분할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춰 삼일이 M&A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승호 금융부문 대표도 2010년 파트너가 됐다. 신한금융그룹의 미국증시 상장업무를 자문하는 등 금융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특히 삼일의 디지털 및 전산감사 리더를 맡아 감사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 연간 17만시간 이상의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내는 등 감사품질 개선과 업무 혁신에서 큰 성과를 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14 14:14:47[파이낸셜뉴스]한국 최고경영자(CEO) 10명 가운데 7명은 기업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규제 환경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다른 나라 경영자보다 한국 기업 생존에 불안함을 더 느끼고, 향후 매출에 대한 자신감도 더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일PwC가 16일 발표한 ‘제27차 연례 글로벌 CEO 설문조사(이하 글로벌 CEO 서베이)를 담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CEO들은 혁신의 의지를 꺾는 주요 걸림돌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4%가 규제 환경을 꼽았다. 이는 글로벌 평균(64%)치보다 10%p 높은 수준이다. 해당 보고서는 삼일PWC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105개국 4702명의 CEO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은 것이다. 또 한국 CEO들은 규제환경에 이어 사내 인력의 기술 부족(70%), 회사의 기술 역량 부족(70%), 공급망 불안정(66%) 등을 경영의 장애요인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CEO들도 규제환경을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단기성과 중심 운영(55%), 사내 인력의 기술 부족(52%) 등을 꼽았다. 하지만 경영자들은 규제와 공급망 불안정 등 외부 요인을 제외하면, 혁신을 저해하는 방해 요인의 상당 부분이 회사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CEO들은 혁신을 거창하고 추상적인 변화가 아닌, 일상의 작은 업무 비효율을 바꿔 나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한 합작 투자 및 제휴 등 산업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가 현재 추세로 계속 운영된다면 수익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10년 미만’이라고 답한 한국의 CEO가 75%에 달했다. 이는 글로벌 CEO평균(45%)과 비교했을 때 큰 격차다. 또한 한국 CEO는 ‘향후 3년간 매출 성장에 대해 확신하는가’란 질문에 34%만이 ‘확신한다’고 답해 지난해(53%)보다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EO는 같은 질문에 49%가 ‘확신한다’고 응답했다. 한국 CEO는 대내외 경제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더 부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한국 CEO의 64%가 올해 세계 경제의 둔화를 전망했는데, 이는 글로벌 CEO평균(45%)보다 높은 수치다. 또 한국 CEO의 66%는 국내 경제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으며, 자국 경제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비율이 낮은 중국(19%), 인도(3%)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는 “한국 CEO의 국내 경제 전망이 부정적인 이유는 높은 대외 의존도와 급속한 고령화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세계 경제에 대한 각국 CEO의 전망은 엇갈렸다. 글로벌 CEO 가운데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은 38%로 전년 조사(18%) 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더 높은 비율(45%)로 경기 둔화를 예상했다. 밥 모리츠 PwC 회장은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졌지만, 실제로는 작년보다 수익 전망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다. 한편, 비즈니스의 근본적 혁신의 필요성은 더 절실히 인식하고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출시가 가속화되고 기후변화 비즈니스가 구축되는 등 올해는 변화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향후 메가 트렌드가 될 기술 혁신과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CEO의 대응 현황과 기회 및 위협 요인도 짚었다. 글로벌 CEO의 65%가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탈탄소화 노력을 진행 중이며, 평균 32%가 지난 1년간 생성형 AI를 도입했다고 답했다. 특히 글로벌 CEO의 70%는 향후 3년 내 생성형 AI로 회사의 가치 창출방식이 바뀔 것이라 생각했으며, 한국 CEO는 생성형 AI 도입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로 직원의 업무 효율성 증가(70%)를 가장 많이 기대했다. 보고서는 “기술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정부 규제, 기후 대응 등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런 변화에 대한 절박함으로 대다수 기업이 이미 혁신을 위한 최소한의 전략을 이행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혁신을 추구하는 리더를 위한 핵심 우선 순위로 △미래 지향적 목표에 대해 투자자 설득 △나쁜 비용 줄이고 좋은 비용에 투자 △유망한 사업 분야의 경영진에 전문가 포함 △주요 변화는 최고 경영진이 주도 △새로운 보상 방안 도입 등을 제시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보고서 서문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지 않으면 기업 생존을 10년도 내다보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전 세계 CEO의 생각을 담은 이 보고서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혁신의 토대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wC가 발표한 ‘제27차 글로벌 CEO 서베이’ 보고서의 상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1-16 10:38:39[파이낸셜뉴스]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에선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이 주요하게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일PwC 경영연구원이 27일 발간한 ‘미리 보는 CES 2024’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CES 2024를 관통하는 5가지 핵심 키워드는 △AI △모빌리티 △푸드·애그테크 △헬스·웰니스테크 △지속가능성과 인간안보 등으로 꼽혔다. CES 2024는 다음 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57번째를 맞이하는 미국 CES는 유럽 가전전시회(IFA),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8일에는 LG전자, 현대, 삼성 등의 미디어 간담회가 열리기도 한다. 이번 CES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으로 모든 기업과 산업이 함께 인류의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CES 2024 행사 개요를 비롯해, 기조연설, 5대 테마, 최고 혁신상 등을 사전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 개최 장소인 컨벤션 센터의 전시 공간별, 층별 부스 배치도와 참여 기업들의 리스트가 담겼다. 참관 목적(관람·비즈니스·네트워킹)을 고려해 삼일PwC 경영연구원이 추천한 관람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록에 담긴 일반 참관객과 스타트업 대표, 경영 전문 기자의 CES 활용법은 참고할 만하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CES로 가는 기업들이 준비를 꼼꼼히 해서 참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보고서가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2-27 09:29:42[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이 회계법인으로서 처음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 됐다. 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일자리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문화 활동을 인정받아 이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민간기업을 뽑아 격려하는 제도다.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지표를 산업별, 기업 규모별로 평가해 결정한다. 지난 2018년 이래 매년 100여개 우수 기업이 발굴됐다. 삼일회계법인은 구성원에 대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육성, 보상체계 개편 및 청년과 여성·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꾸준히 실행해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일회계법인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해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개선하고, 그 일환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오늘의 삼일’을 자체 개발해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유연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유연근로시간제도, 모성보호를 위한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 직장어린이집인 ‘삼일어린이집’,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삼일행복나눔’을 설립해 일가정 양립지원과 여성·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및 유지에 애썼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중심’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회사와 구성원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구성원 의견을 청취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9-05 08: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