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경기도 안양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5년 응급의료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안양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됐으며,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본계획과 경기도 응급의료시행계획을 반영한 안양시 최초 연차 계획으로 이후 매년 수립·시행하게 된다. 2025년 안양시 응급의료지원계획은 △대시민 응급의료 교육 및 홍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정보통신체계 구축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재난 유형에 따른 응급의료 대비·대응계획 수립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의료 지원방안 △응급의료 지원 재원규모 및 조달 방안의 7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특히 시민 안전을 위한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의약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의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2 14:10:24부산대병원은 LG전자와 지난 4일 병원 J동 회의실에서 외상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외상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응급 대응 인력의 교육·훈련 지원,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 사업장 중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는 다수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대규모 스마트공장으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등대 공장'에 선정된 바 있다. 고온·고압 설비를 포함한 산업 특성상, 중대한 외상 사고 발생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어 신속한 응급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 같은 이유로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의 이송 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명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는 생명을 살리는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LG전자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5 18:41:30[파이낸셜뉴스] 부산대병원은 LG전자와 지난 4일 병원 J동 회의실에서 외상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외상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응급 대응 인력의 교육·훈련 지원,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 사업장 중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는 다수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대규모 스마트공장으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등대 공장’에 선정된 바 있다. 고온·고압 설비를 포함한 산업 특성상, 중대한 외상 사고 발생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어 신속한 응급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 같은 이유로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의 이송 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명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는 생명을 살리는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LG전자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외상센터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발한 연계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5 13:00:18[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응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안동병원 경북 권역외상센터와 응급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임병천 안전기획실장과 채진석 원자력사업실장, 신달원 현장 대표소장, 안동병원 이혁기 진료처장을 비롯해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현장 및 안동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현장과 안동병원 간 의료 핫라인을 연계하고, 닥터헬기로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이 시공 주간사로 참여하는 신한울 3·4호기 사업장은 경북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공사로, 하루 최대 약 4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건설현장이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방의무대와 응급실을 운영하고, 간호사·응급구조사·소방대원 등 의료·소방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신속한 초기 조치 및 근로자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365 안전패트롤팀’을 출범해 전 현장 대상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기업이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급 상황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 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5 13:21:44[파이낸셜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시도자 응급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9년간 총 5371명의 자살시도자에게 약 39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자살시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해 자살 재시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단은 치료비 지원 이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협력해 심리치료, 사회복지 서비스 등 자살시도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는 맞춤형 후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적 지원을 통해 자살 위험도 감소 및 재발 방지라는 구체적인 성과도 달성했다. 지난 한 해 동안 665명의 자살시도자를 지원하며 1인당 평균 지원 금액은 약 98만원으로, 2020년(약 61만원) 대비 60.2% 증가했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 중 88.7%가 4회 이상의 병원기반 단기 사례관리를 완료했으며, 이로 인해 자살 위험도가 평균 65.8%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재단이 2016년부터 선도적으로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복지부와 협력해 국비가 투입되면서 국가와 민간이 발맞춰 복지서비스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및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국비로 지원하고, 재단은 상황적·경제적 위기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치료비 지원 대상자 중 남성이 53%로 여성보다 많았으며 40~50대가 42.8%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 수단으로는 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 또는 노출이 69.9%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인천(16.8%), 충남(15.8%), 서울(15.4%)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치료비 지원 대상자 중 소득이 없는 경우가 33.8%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처한 긴급한 상황과 경제적 위기를 지원하는 데 사업의 실질적 필요성이 확인됐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의료비 지원과 함께, 심리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한 후속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과 재시도 방지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회사가 협력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자살시도자 응급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전국민 SNS 상담채널 ‘마들랜’과 SOS 생명의전화 및 청소년 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 ‘힐링톡톡’ 등을 운영하며 전방위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1-23 15:07:48[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응급실 과밀화를 막고 의료진의 과로를 줄이고, 정말 위급한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로 지정된 양천구 '더건강한365의원'을 방문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위기 속, 응급대책을 가동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주말이나 밤에는 아파도 내가 갈 병원이 없을 것이라는 불안이 커졌다"며 "여기에 겨울철이 다가오며 응급환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기존 응급실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이라며 "골절, 열상 등 외상 환자부터 고열, 복통, 구토 등 급성질환까지, 중증도는 낮지만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매일 밤 12시까지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와 필수 의료 장비로 진료를 담당하며 양천구와 송파구에서 시작해 앞으로 두 곳 더 마련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더해 응급실에서 가장 수용이 어려웠던 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특정 질환을 24시간 케어하는 전담병원 네트워크도 4곳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제 중증 응급환자는 대형병원에서, 경증 응급환자는 긴급치료센터에서, 질환별 중등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이렇게 체계적으로 분산해 맡음으로써 의료 시스템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24 23:13:3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을 위한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이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의 설치는 지난해 5월 울산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근거가 마련됐다. 올해 6월 운영기관 공모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7월에 출범했다. 홍은석 울산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전담 연구원 3명 등 총 4명으로 운영된다.울산응급의료지원단은 '3S 원콜 OK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비전으로 지역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진료현황 조사, 울산형 이송·수용지침 현장 적용 및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3S란 Speedy(빠르게), Safely(안전하게), Save lives(생명을 구하다)를 의미한다. 또 시,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응급정책을 발굴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 장기화로 지역 응급의료체계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9 12:46:57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개소식을 갖고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과 조규율 보건위생과장, 염석란 응급의료지원단장, 민문기 경남응급의료지원단장, 정준영 부울경 광역응급의료상황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산하기관인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부·울·경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함께 부산진구 부전동에 자리를 잡아 유관기관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일률적인 중앙 주도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가 추진하는 응급의료 정책과 발맞춰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지역 응급의료 현황 분석 △지역 맞춤형 이송 지침 마련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무 지원 등을 맡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3 19:28:23[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개소식을 갖고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과 조규율 보건위생과장, 염석란 응급의료지원단장, 민문기 경남응급의료지원단장, 정준영 부울경 광역응급의료상황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난해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를 개정, 시행함에 따라 설치가 추진됐으며 부산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인 염석란 지원단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산하기관인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부·울·경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함께 부산진구 부전동에 자리를 잡아 유관기관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일률적인 중앙 주도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가 추진하는 응급의료 정책과 발맞춰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지역 응급의료 현황 분석 △지역 맞춤형 이송 지침 마련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지침 구체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무 지원 등을 맡는다. 시는 응급의료지원단이 부산지역 응급의료 상황과 역량을 세밀하게 분석해 효율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응급의료 전문기구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3 09:22:26[파이낸셜뉴스] 동명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5~6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 2024 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 대회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학과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응급처치팀은 경기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속히 대응하며, 현장에서 긴급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된 응급처치팀의 역할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큰 안도감을 줬다. 응급구조학과 1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이렇게 큰 국제대회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게 되어 긴장도 됐지만,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배운 대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더 많은 경험을 쌓아서 응급구조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전 응급처치를 경험하고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경험이 큰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패들보드 레이서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국제적 행사로, 부산의 해양스포츠를 세계적으로 알렸다. KAPP 박상현 회장은 “세계적인 SUP 레이서들이 부산에 모여 기량을 펼쳐 자랑스럽다”면서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와 같은 현장 의료팀의 지원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8 08: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