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안녕, 나의 소녀' 스틸컷 대만 배우 류이호가 드라마 '응답하라1988'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류이호는 24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안녕, 나의 소녀' 관련 내한기자회견에서 한국 작품들을 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능숙한 한국어로 인사를 한 류이호는 "한국어 개인 교습을 받고 있다. 한국어를 잘 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박보검이 연기했던 '응답하라 1988'을 본 적이 있다. 어머니가 꼭 보라고 강조해서 봤다"고 말했다. 이어 류이호는 "'태양의 후예'와 '별에서 온 그대'를 열심히 봤다. 최근 영화 '신과 함께'를 재밌게 봤다. 너무 많이 울어서 땀 닦던 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단어로 '친구'와 '사랑해요'를 꼽은 류이호는 재치있게 "'안녕, 나의 소녀'"를 또박또박 발음하기도 했다. 이날 내한 일정이 3일밖에 없어 아쉽다고 밝힌 류이호는 "팬들과 만날 시간이 얼마 없다. 다음에 다시 왔으면 한다. 다시 올 때 영화처럼 꽃이 많이 피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보니 1977년 학창 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 분)이 고백도 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내야 했던 첫사랑 은페이(송운화 분)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5-24 11:37:36중국이 예능에 이어 한국 드라마까지 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시나닷컴을 비롯한 중국 매체는 새로운 TV시리즈인 ‘우리는 사춘기’가 중국판 ‘응답하라 1988’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12월 안후이TV를 통해 첫 방송되는 ‘우리는 사춘기’는 80년대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웃, 가족 간의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 11월 첫 방송돼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기준)를 찍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는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일 정도로 훌륭한 성적이었다. 그만큼 우리나라 시청자들의 감성을 정확히 짚어내어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던 드라마가 중국에서 제작된다는 소식은 대중들의 비난을 낳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tvN 측은 “‘응답하라 1988’의 판권을 중국에 판매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혀 표절 논란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아직 ‘우리는 사춘기’가 방영 전임에도 모두가 예의주시하는 이유는 그간 중국이 한국의 예능을 표절한 사례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tvN ‘윤식당’ ‘삼시세끼’, KBS2 ‘안녕하세요’,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국내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수도 없이 베껴 왔다. 이들의 베낌 현상은 심각하다. 포맷뿐만 아니라 ‘윤식당’ 속 정유미의 반다나 등 출연진의 차림새를 비롯해 구성, 대사 등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도를 넘는 표절을 일삼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제작진은 불쾌감을 드러냈고 나영석 PD는 “우리 포맷은 비싸지 않다. 정품 구매해달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지며 현상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표절논란은 쉽게 그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중국 측에 공문을 보내도 이를 무시하기 일쑤며, 법적 조치를 취하는 절차와 과정이 복잡해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내 시청자들과 방송사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CJ E&M 제공
2017-08-01 10:52:49▲ 사진=MBC 제공배우 류준열이 전작 '응답하라 1988'을 고마운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류준열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며 “전작을 뛰어넘고 싶지 않고 그 자체로 두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운빨로맨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재미와 공감을 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운빨로맨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2016-05-25 15:17:43▲ 사진=인스타그램'응답하라 1988'에 출연 배우들이 SNS를 통해 세월호 2주기를 추모했다. 16일 오전 배우 류준열, 안재홍, 류혜영, 이동휘, 이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월호 2주기 추모를 의미하는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SNS를 통해 추모의 뜻을 밝힌 것. 이들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다. /K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4-16 11:22:39▲ 사진: 방송 캡처 류준열의 '응답하라 1988' 오디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배우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류준열이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자신이 연기했던 정환 역에 대해 "중간에서 너무 많이 도와줬다"라며 "난 한 게 없고 엄마(라미란) 아빠(김성균)가 만들어주고, 정봉이형(안재홍)이 만들어줬고, 정환이라는 인물을 혼자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류준열의 '응팔' 오디션 영상이 공개됐다. 오디션 영상에서 류준열은 합격 통보를 받자 감격해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관심을 모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12 09:28:37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 성덕선(혜리)이 뇌수막염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져지면서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혜리 소속사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 6일 고열과 두통을 동반한 독감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수막)에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고열이나 두통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체 뇌수막염의 80%를 차지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성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독감과 비교할 때 강도가 심한 두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열, 두통, 탈수증세 등에 대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요법을 통해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 장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외출 후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가정과 학교 등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반면 세균성 뇌수막염은 어린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뇌 손상을 남길 수가 있고, 자칫 생명도 위험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을 통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단 세균성 뇌수막염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균은 수막구균,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간균), 폐렴구균 3가지이므로, 세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막구균, Hib, 폐렴구균 3가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수막구균 감염에 의한 뇌수막염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하더라도 48시간 이내에 사망하거나 뇌손상, 청력상실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대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현재 3가지 균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모두 개발되어 있지만, 폐렴구균 백신과 Hib 백신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접종율이 많이 높아진 반면,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의 경우는 질환의 위험성에 비해 예방접종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유병욱 교수는 "수막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영유아, 청소년,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 신입생, 신입 훈련병 등 고위험군에게 1차적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발병기전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고, 최근의 발병사례들을 살펴보면 꼭 고위험군에서만 발병하는 것은 아니므로 백신을 통한 사전예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07 16:39:47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tvN과 손잡고 진행한 '응답하라 1988 사진 & 체험전'의 인기가 드라마만큼 뜨겁다. 6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따르면 전시를 시작한 1월 25일부터 2월말까지 하루평균 8000여명씩 총 3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체험전'의 인기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특별히 마련한 '1988년 동전 소지자 우대' 이벤트까지 전해지고 있다. 2월 9일부터 8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하루평균 2500여개의 동전이 모일 정도로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988년 동전 소지자 우대'를 3월 말까지 연장 진행한다. 자유이용권 매표시 1988년도에 발행된 동전을 제출하면 동전 소지자와 동반 1인은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88년 동전 소지자 우대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동전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도 그에 상응하는 금액의 후원금을 출연해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이 적용돼 1000만원 정도의 기부금을 쌍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응팔' 이벤트 2탄으로 3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 살고 있는 '택이'를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소환한다.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주인공 쌍문동 5인방 중 '택이'처럼 이름에 '택'이 들어가 있다면 동반 1인과 함께 1인 2만 3000원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3-06 16:04:27▲ 사진=CJ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3월 5일 개최되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이로써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에는 일찍이 출연을 확정 지었던 혜리(덕선 역), 류준열(정환 역), 류혜영(보라 역), 이동휘(동룡 역)을 포함해 고경표(선우 역), 최성원(노을 역)이 추가로 라인업에 올랐다. 총 6명의 배우들과 함께 ‘응답하라 1988’ OST의 주인공 변진섭, 노을, 박보람, 와블 등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극 중 노을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최성원이 이번 공연의 MC를 맡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 라인업이 확정됨에 따라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는 더욱 화려한 구성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배우와 OST 가창자가 함께 꾸미는 무대는 물론, 드라마 속 배경이 되는 1988년의 대표 가수 변진섭이 후배가수들을 이끌고 ‘그때 그 시절’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응팔' 커플들의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던 만큼 각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공연 연출을 통해 풀어낸다. 극 중 연상연하 커플, 선-보라의 활약과 정환의 못 다한 사랑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받은 감동을 콘서트에서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3월 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1일 2회, 오후 4시/8시)에서 열린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2016-02-17 09:33:00서울시 도봉구는 '응답하라 1988'을 기념하기 위해 쌍문역사 내에 기념 제작물을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시물은 드라마 속 장면과 모티브가 된 장소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여준다. 덕선(혜리 분)이가 다닌 쌍문여고의 모티브가 된 정의여고, 동룡(이동휘 분)이가 차린 감포면옥, 최택이 수면제를 사먹던 쌍문약국의 모습을 쌍문역에서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봉구는 드라마 배경이 된 쌍문동 10통 2반 골목길까지 찾아내 사진과 지도를 게시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1988년 당시의 흔적이 이제는 많이 없어졌지만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속 장면을 거닐며 그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날씨도 풀렸으니 친구와 가족과 쌍문동 한 바퀴 돌며 '나의 응팔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우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2-12 18:30:28서울시 도봉구는 '응답하라 1988'을 기념하기 위해 쌍문역사 내에 기념 제작물을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시물은 드라마 속 장면과 모티브가 된 장소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여준다. 덕선(혜리 분)이가 다닌 쌍문여고의 모티브가 된 정의여고, 동룡(이동휘 분)이가 차린 감포면옥, 최택이 수면제를 사먹던 쌍문약국의 모습을 쌍문역에서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봉구는 드라마 배경이 된 쌍문동 10통 2반 골목길까지 찾아내 사진과 지도를 게시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1988년 당시의 흔적이 이제는 많이 없어졌지만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속 장면을 거닐며 그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날씨도 풀렸으니 친구와 가족과 쌍문동 한 바퀴 돌며 '나의 응팔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우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2-12 15: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