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4일 오전 의왕초평 A3블록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관내에서 LH 철근 누락 아파트로 추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김 시장은 오수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과천사업 본부장의 현장 브리핑을 듣고,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강공사 추진계획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또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점검 결과 및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곧 입주를 앞둔 만큼 조속히 보강공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LH 오수호 본부장은 이번주 중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보강설계부터 보강공사 검증까지 최대한의 안전조치 이행해 입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보상을 원하는 입주민에게 본사와 상의해 계약해제를 허용하는 등 입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24 14:25:21[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 초평동에 조성된 유채꽃밭에 아름다운 유채꽃이 만개하며 시민의 발길이 잦아들고 있다. 박화서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22일 “아름다운 유채꽃밭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쌀 수급조절을 위해 초평동 365-4번지 일원에 벼 대신 2.3ha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유채꽃밭은 의왕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연꽃단지의 정자를 지나면 만날 수 있으며, 최근 노란 유채 꽃망울이 피어나 그 모습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특히 따뜻한 계절을 맞아 꽃길에서 은은한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라 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23 00:21:5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 등에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백운호수삼거리 교차로와 삼동교차로의 차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백운호수삼거리 교차로는 문화예술로(계원예술대학)와 백운로(백운호수)를 연결하고, 삼동교차로는 왕송못동로(초평지구)와 철도박물관로(현대로템)를 연결하는 교차로로, 백운밸리와 초평지구 입주 이후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가 극심해 지역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한 현장 확인 및 기초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왕경찰서 사전협의 및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각 교차로에 좌회전 1개 차로 확장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통행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차량정체 등으로 통행 불편이 초래되는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6 10:30:28"이동식 크레인으로 트레일러에 실린 모듈러 주택을 아파트 골조에 설치하는데 30분 가량 소요돼요.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에 비하면 약 30% 공기 단축이 가능합니다"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LH가 세종시에 짓고 있는 공공 부문 모듈러 주택단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세종시 산울동 세종 6-3생활권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선 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였다. 중량 600t 규모의 이동식 크레인이 트레일러에 실린 23t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들기 시작했다. 공정을 알리는 "삐애엥~" 하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도 함께 울려퍼졌다.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내 크레인의 우렁찬 엔진소리와 함께 육중한 모듈러 주택은 트레일러에서 벗어나 아파트 골조부위로 옮겨졌다. 실제 30여분 만에 모듈러 주택은 이미 완성된 골조부위에 안착했고, 현장 인부들의 손놀림도 덩달아 빨라졌다. 모듈러 주택과 골조 부위 연결로 조립 공정 전반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모듈러 공법은 부재, 유닛을 공장 등을 건설 현장 밖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건설업의 제조업화, 자동화를 이끌 기폭제로 주목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모듈러 주택은 전체 공정의 80%이상이 공장에서 이뤄진다"며 "현장 인력 소요가 줄고 현장에서 제작하는 자재, 부품들을 자동화·표준화된 공장 설비로 생산해 기능공의 숙련도에 따라 현장별로 들쭉날쭉하던 시공 품질이 일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현장에 공급되는 모듈러 주택은 약 145㎞ 떨어진 전북 군산에 위치한 모듈러 제작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트레일러에 싣고 가져온다. 공장에서 현장 반입까지 총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종 6-3생활권 UR 1,2 블록 모듈러 주택 현장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하 4층~지상 7층, 4개동에 416가구 규모다. 통합공공임대로 건설된다. 1블록(200가구)에는 모듈이 292개, 2블록(216가구)에는 283개가 들어간다. LH는 건설 자동화, 제조업화를 통해 설계·시공오류, 기후변화로 인한 공기지연, 현장 안전사고 및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건설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건설기술, 탈현장 건설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탈현장 건설공법을 표준화하고, 관련 업계와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건설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LH는 지난 3월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5-1생활권)에 주택 물량으로 국내 최대인 모듈러 주택 450가구(지상 12층)를 발주한데 이어 경기 의왕초평지구에도 20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381가구)을 짓기로 했다. 단지는 민간참여형 통합공공임대로 건설된다. 현재 국내 최고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은 13층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8 18:09:05[파이낸셜뉴스] "이동식 크레인으로 트레일러에 실린 모듈러 주택을 아파트 골조에 설치하는데 30분 가량 소요돼요.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에 비하면 약 30% 공기 단축이 가능합니다"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LH가 세종시에 짓고 있는 공공 부문 모듈러 주택단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세종시 산울동 세종 6-3생활권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선 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였다. 중량 600t 규모의 이동식 크레인이 트레일러에 실린 23t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들기 시작했다. 공정을 알리는 "삐애엥~" 하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도 함께 울려퍼졌다.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내 크레인의 우렁찬 엔진소리와 함께 육중한 모듈러 주택은 트레일러에서 벗어나 아파트 골조부위로 옮겨졌다. 실제 30여분 만에 모듈러 주택은 이미 완성된 골조부위에 안착했고, 현장 인부들의 손놀림도 덩달아 빨라졌다. 모듈러 주택과 골조 부위 연결로 조립 공정 전반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모듈러 공법은 부재, 유닛을 공장 등을 건설 현장 밖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건설업의 제조업화, 자동화를 이끌 기폭제로 주목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모듈러 주택은 전체 공정의 80%이상이 공장에서 이뤄진다"며 "현장 인력 소요가 줄고 현장에서 제작하는 자재, 부품들을 자동화·표준화된 공장 설비로 생산해 기능공의 숙련도에 따라 현장별로 들쭉날쭉하던 시공 품질이 일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현장에 공급되는 모듈러 주택은 약 145㎞ 떨어진 전북 군산에 위치한 모듈러 제작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트레일러에 싣고 가져온다. 공장에서 현장 반입까지 총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종 6-3생활권 UR 1,2 블록 모듈러 주택 현장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하 4층~지상 7층, 4개동에 416가구 규모다. 통합공공임대로 건설된다. 1블록(200가구)에는 모듈이 292개, 2블록(216가구)에는 283개가 들어간다. LH는 건설 자동화, 제조업화를 통해 설계·시공오류, 기후변화로 인한 공기지연, 현장 안전사고 및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건설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건설기술, 탈현장 건설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탈현장 건설공법을 표준화하고, 관련 업계와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건설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LH는 지난 3월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5-1생활권)에 주택 물량으로 국내 최대인 모듈러 주택 450가구(지상 12층)를 발주한데 이어 경기 의왕초평지구에도 20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381가구)을 짓기로 했다. 단지는 민간참여형 통합공공임대로 건설된다. 현재 국내 최고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은 13층이다. 또한 LH는 모듈러 주택 시장 확대와 대량 생산 기반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 모듈러 제조기업 4곳과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연내 모듈러 표준 설계·평면 개발 및 대량 생산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층간소음 저감에 최적화된 바닥구조 등 기술 개발에 나선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8 13:04:12[파이낸셜뉴스] "이동식 크레인을 통해 트레일러에 실린 모듈러 주택을 아파트 골조에 설치하는데 30분 가량 소요된다. 모듈러 공법을 통해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기 단축이 가능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LH가 세종시에 짓고 있는 공공 부문 모듈러 주택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지난 4일 세종시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 6-3생활권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현장. 중량 600t 규모의 이동식 크레인이 트레일러에 실린 23t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들기 시작했다. 공정을 알리는 "삐애엥~" 하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도 함께 울려퍼졌다.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내 크레인의 우렁찬 엔진소리와 함께 육중한 모듈러 주택은 트레일러에서 벗어나 아파트 골조부위로 옮겨졌다. 20여분 만에 모듈러 주택은 이미 완성된 골조부위에 안착했고, 현장 인부들의 손놀림도 덩달아 빨라졌다. 모듈러 주택과 골조 부위를 연결하며 조립 공정에 들어간 것이다. 모듈러 공법은 부재, 유닛을 공장 등 건설 현장 밖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LH 관계자는 "모듈러 주택은 전체 공정의 80%이상이 공장에서 이뤄진다"며 "현장 인력 소요가 줄고 현장에서 제작하는 자재, 부품들을 자동화·표준화된 공장 설비로 생산해 기능공의 숙련도에 따라 현장별로 들쭉날쭉하던 시공 품질이 일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업의 제조업화, 자동화가 이뤄지는 것이다. 이곳 현장에 공급되는 모듈러 주택은 약 145㎞ 떨어진 전북 군산에 위치한 모듈러 제작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트레일러에 싣고 가져온다. 공장에서 현장 반입까지 총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종 6-3생활권 UR 1,2 블록 모듈러 주택 현장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하 4층~지상 7층, 4개동 416가구 규모다. 통합공공임대로 건설된다. 1블록(200가구)에는 모듈이 292개, 2블록(216가구)에는 283개가 들어간다. LH는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지난 3월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5-1생활권)에 주택 물량으로 국내 최대인 모듈러 주택 450가구(지상 12층)를 발주한데 이어 경기 의왕초평지구에도 20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381가구)을 짓기로 했다. 단지는 민간참여형 통합공공임대로 건설된다. 현재 국내 최고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은 13층이다. LH는 모듈러 공법 확대에 대해 "건설 자동화, 제조업화를 통해 설계·시공오류, 기후변화로 인한 공기지연, 현장 안전사고 및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LH는 또 모듈러 주택 시장 확대와 대량 생산 기반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달 20일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 모듈러 제조기업 4곳과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연내 모듈러 표준 설계·평면을 개발해 대량 생산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층간소음 저감에 최적화된 바닥구조 등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편,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건설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건설기술, 탈현장 건설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탈현장 건설공법을 표준화하고, 관련 업계와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건설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8 09:44:40【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2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10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반기 성과로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가시화 등을 꼽았다. 또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김 시장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 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20 14:10:16[파이낸셜뉴스] 다음 주에 로또 분양 단지가 청약을 앞두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시세차익이 20억원 가량인 아파트가 접수를 받는다. 17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조합원 취소분으로 줍줍이 아닌 일반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통장 가입기간, 무주택 기간 등을 따져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만점 통장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해당지역 1순위는 서울서 2년 이상 거주한 세대주이다. 재당첨제한은 10년이고, 실거주의무는 없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물량은 117동 102호로 1층 주택이다. 분양가는 필수 옵션금액을 포함해 19억5638만원이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인근의 ‘아크로리버파크’ 등과 더불어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단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매매가격이 3.3㎡당 1억원을 넘어섰다. 전용 84㎡의 경우 최근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는 약 20억원대로 분양가가 더 저렴하다. 1층 매물인 점을 감안해도 2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전망된다. 또 오는 2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경기 의왕시 ‘의왕초평 A-3블록 신혼희망타운(엘리프의왕역)’ 잔여가구 23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도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공공분양으로 지난해 하반기 준공됐다. 당첨자 해약으로 발생한 잔여분이 공급되는 것이다. 청약접수는 'LH청약센테'에서 한다. 공급면적은 전용 55㎡로 분양가는 3억6000만~3억8000만원대이다. 신청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예비신혼부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종료됐으며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다. 의왕역 역세권 단지로 3억원대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 의무가입 대상 주택이다. 향후 주택 매각 시 대출 규모와 기간에 따라 시세차익의 10~50%를 반납해야 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5-17 10:29:24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익훈 대표는 조태제 대표와 함께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았다. 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문화를 내재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태제 대표 역시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하고 전파해 완전히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관리감독자는 사전 예방관리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현장을 찾은 김회언 대표는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진행구간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시상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작업 시작 전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 위험성 평가를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07 18:13:46[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익훈 대표는 조태제 대표와 함께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았다. 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문화를 내재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태제 대표 역시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하고 전파해 완전히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관리감독자는 사전 예방관리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현장을 찾은 김회언 대표는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진행구간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시상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작업 시작 전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 위험성 평가를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07 11: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