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걸씨 별세· 김광택 숙희 인숙 현숙씨 부친상· 이낙연(전 국무총리) 조주연 윤영민씨 빙부상· 정안숙씨 시부상=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02)3410-3151
2023-04-07 10:30:17[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9일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별세를 애도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8일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께서는 6선 국회의원, 내무부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40여년 동안 늘 통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이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바다는 어떤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당신의 좌우명처럼 여야를 넘나들며 타협과 대화의 정치를 추구한 의회주의자이셨고 그러면서도 단칼에 해결하는 결단력으로 '일도(一刀) 선생'으로 불렸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항상 국민의 마음을 먼저 읽으려 했던 고인의 모습,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죽여 나라와 국민을 살리려는 살신구국의 역사적 소명의식에 투철한 사람이 정치인이 돼 국가를 맡아야 한다' 회고록에 남기신 고인의 말씀"이라면서 "힘들고 어려운 국민을 위해, 국민들의 불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5-09 10:29:18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을 찾아 재개발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2-09 15:55:1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한 이화영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28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한편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선언하는 등 이번 선거 여당 필승 카드의 핵으로 꼽히고 있다. 이화영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캠프마다 이낙연 전 총리를 후원회장으로 모시겠다며 러브콜을 보내는 등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이 전 총리가 자신의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승낙했다”며 “그만큼 용인 처인에 대한 당과 이 전 총리의 애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반드시 승리하여 더 강한 대한민국·새로운 처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화영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소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1-28 15:58:57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서 박수를 받으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0-01-14 16:42:42이낙연 국무총리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9-12-30 11:02:12[파이낸셜뉴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민주당 복귀 시점을 '2월 중'으로 전망했다. 예산안 처리와 후임 국무총리 인선 등 물리적 정치 시간표 일정 상 이 총리 당 복귀에 수 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총리의 당 복귀 의미에 대해선 단순히 선거지휘에 머무는 것이 아닌 '총선 출마'라고 예상했다. 13일 박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낙연 총리는 지금 절정에 올라 있다"며 "예산이 통과되면 12월 쯤에는 물러날 생각을 본인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도 오는 12월엔 개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개각 시점이 한 달 이상 남은 상황에서 이 총리의 당 복귀를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여권이 교착 상태에 있고 조국 장관 사태도 지나갔는데 개각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성급한 것 같다"며 "12월 달에 총리 (후보자) 를 발표해도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을 하려면 1월 중에 (후임 총리 인준 절차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총리 당 복귀 의미는 총선 출마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며 "이낙연 총리의 복귀는 2월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해찬 대표가 개혁공천, 소위 물갈이 공천으로 현역을 탈락 시키고 모든 것을 정리한 다음 선대위원장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이 총리와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당 내 경쟁구도에 대해선 이 대표의 '전략가적 자질'에 힘을 실었다. 박 의원은 "이해찬 대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명의 대통령을 당선시킨 선거의 귀재"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선 개혁공천을 해야 한다. 그런 물갈이를 하는 데는 이해찬 대표의 리더십을 덮을 사람이 없다"고 평가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9-11-13 09:12:23[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부를 방문해 의료빅데이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 총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보유한 의료정보의 다양한 활용현황과 건강보험 시스템 수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실제 의료정보를 보관·관리하고 있는 건보공단 데이터센터를 방문, 활용 및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 총리는 건보공단으로부터 '국민건강 의료정보 활용현황'을 보고받고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기술 발전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등 관련 노력을 계속해 줄 것과 이와 함께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 총리는 심평원으로부터 '건강보험제도·시스템 수출 성과'를 보고 받고 중동 바레인과 세계 최초로 건강보험 국가단위 계약을 통해 310억원의 수출효과와 200여개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해 낸 심평원 및 복지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최근 논의중인 사우디와의 수출협력 등 관련 성과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건보공단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시설 및 시스템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실시간 통합관리 상황을 점검했으며 건강보험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1-06 14:48:34[파이낸셜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시승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로 서울 시내에 현장 배치되는 경찰 수소버스를 시승하고, 경찰버스가 배치되는데 기여한 관계자 및 광화문 인근을 경비하는 경찰 기동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경찰청과 현대자동차, 수도권대기환경청장으로부터 각각 경찰수소버스 운용계획, 특징 및 실증계획,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경찰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에도 참석했다. 경찰수소버스는 이 총리가 지난해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경찰수소버스는 유해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공기정화 효과가 있다. 소음과 진동이 적어 장시간 탑승 시 탑승자의 피로도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해 경찰관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미래차 시장 선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개발·보급을 추진 중이다. 수소차는 2022년 6만7000대에서 2040년 29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은 내년에 저상형 수소전기버스 2대를 추가 구매하고, 2021년부터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차량을 순차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 수소전기 순찰차의 개발(2020년) 및 보급(2021년)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수소차의 성능 개선과 경찰 수소버스 및 수소 청소트럭 등 다양한 특수목적차량의 수소차를 개발해 2030년까지 모든 차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버스 전용 수소충전소 60기를 구축하고,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이 가능한 복합충전소로 전환키로 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2대를 경찰청에 제공하고, 내년 말까지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한 뒤 2021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9-10-31 13:59:57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로 '재임 881일'(2년 4개월 27일),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10-28 13: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