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3차 주말 촛불집회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이동통신 3사의 이동형 기지국이었다. 집회 지역에 트래픽이 폭증, 통신 장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한 조치다.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서울 광화문, 서울시청, 청계광장 일대 설치된 기지국의 수용 용량을 늘리는 한편 이동형 기지국을 배치했다. 지난 두 차례 촛불집회 당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 트래픽이 몰리면서 통신 장애가 생겼기 때문이다. 집회 주최 측은 이날 집회 참가자가 최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인파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찰 역시 16만~17만명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해당 지역에 설치된 기지국 용량을 최대 2배 증설했다. 또 주말 기간 해당 지역에 차량형 이동 기지국을 추가 배치했다. KT는 지난 5일 차량형 이동 기지국을 배치한데 이어 12일에는 시청 광장에도 추가했다. 또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도 설치했다. LG유플러스도 이동 기지국을 배치하고 기지국 18개소를 추가 증설했으며 장비 설정값 조정을 통해 평소보다 3배 가량의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게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11-12 16:46:1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기반 차세대 대용량 이동통신기지국 구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으로 관련 서비스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이동통신 기지국’이란 이동통신용 안테나,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섬유 선로(광전송 링크), 전화국내의 디지털신호처리장치를 말한다. 그동안 통신시장에서 모바일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보내기 까지에는 광전송 구간에서 디지털화가 필수였다. 하지만 데이터 용량이 커지는 미래의 5G 상황의 경우, 디지털로 하게 되면 용량이 1000배까지 증대됨에 따라 많은 비용과 문제점을 야기해 새로운 기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ETRI가 아날로그 신호를 광섬유로 전송을 통해 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해 냈다. ETRI는 12개의 전파신호를 기지국의 안테나에 각각 매칭 되도록 만들어 기지국 당 1GHz 대역폭 내에서 15Gbps급의 트래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만든 기지국은 향후 대도시 인근의 전화국과 이동통신 안테나 사이에 설치,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을 개선, 대용량 클라우드 기지국 구축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 현재 사용 중인 4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광 전송 방식 기반의 이동통신기지국 구축시, 광 송수신 장치비용이 대략 5000달러임을 감안할 때 ETRI는 600달러 이하 수준으로 절감, 혁신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기존 대비 1/15 이하(약 7%)의 비용으로 광전송기술 기반 이동통신 기지국 구축이 가능케 된 것이다. 아울러 통신사업자의 기지국 운용 환경에 적합하도록 유연한 구성이 가능한 아날로그 광 전송 기술 및 기지국 정합용 시스템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고 이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M2M) 인프라 및 촉감형 인터넷 서비스 등에 적용시, 비용절감은 물론 효율성도 크게 기대된다. ETRI는 본 기술이 에너지, 상면적, 비용, 자원, 트래픽을 절감시키고 관련산업의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하이파이브-에스코트(HIGH FIVE ESCoRT)'라고 명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기업 중심의 이동통신기지국 장비 시장에 중소기업도 진출이 가능하도록 국내 중소 장비업체의 기술 및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TRI 정현규 통신인터넷연구소장은“광 기반 차세대 대용량 이동통신기지국 핵심기술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이동통신기지국 산업 자체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토종 광 전송 기술을 활용한 유-무선 통신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주도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11-26 09:16:06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충청본부 검사관들이 4일 대전 동구 비룡동 소재 무선기지국 환경을 정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4일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이동통신 난립기지국 환경정비 요구와 전자파 불안 등 기지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통신기지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CA 각 지역본부는 SK텔레콤, KT, LG U+ 이동통신 3사 각 지역본부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통신사별 기지국을 선정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는 안테나 지지대 및 공중선주 지지선, 케이블 덕트, 외곽펜스 등에 대한 부식상태를 점검하고 기지국 및 진입로주변의 묵은 쓰레기, 잔목 및 잡초제거, 급전선 및 전원케이블 정리, 각종 시설물 도색, 해충 피해예방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KCA 충청본부 박영성 본부장은 "자발적 환경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쾌적한 경관조성으로 기지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5-06-04 16:50:35주택가나 도심주변에 설치된 이동전화 기지국이나 방송국의 송신국의 전자파 발생이 국제기준인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과적으로 생활 주변의 이동통신·방송용 기지국의 전자파는 안심해도 된다는 말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 주거지역에 설치돼 있는 이동통신 기지국 및 방송국 송신소 등 총 5만3136국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무선국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전자파강도 측정제도는 이동통신기지국 설치증가에 따른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된 제도다. 측정값이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안전시설의 설치나 운용제한 또는 운용정지 등을 명할 수 있다. 한편 전자파 강도 측정 결과와 관련 정보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환경정보시스템(http://radiomap.go.k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강도측정정보DB(http://emf.kca.kr), 한국전파진흥협회(http://emftest.or.kr)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13-02-05 13:59:41집 주변에 이동통신이나 방송 기지국이 있더라도 인체에 영향을 줄 만큼 전자파를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일반 국민들은 집 주변에 있는 기지국 때문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통해 2010년 한 해 동안 이동통신기지국과 방송국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측정대상 기지국의 전자파가 극히 미약한 수준이어서 현행 전자파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는 "기지국의 전자파 측정결과 국제권고기준 및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기지국이 단 하나도 없었다"며 "측정대상 기지국의 99.9%는 인체보호기준의 1/10 미만으로 전자파가 아주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측정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산ㆍ학ㆍ연 전자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자파측정위원회를 운영하여 측정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검증 등을 실시했다. 기지국의 전자파측정은 주거지역 등에 설치된 이동통신기지국과 방송국을 대상으로 매년 측정하는데, 전자파가 최대가 되는 지점을 측정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려는게 목표다. 한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일반국민이 해당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emf.korpa.or.kr)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기지국, 방송국의 전자파 측정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2011-01-24 11:20:12▲ 이동통신 업계가 급증하는 무선인터넷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통신 기지국의 성능을 높이고 친환경 정보기술(IT)을 구현하는데 나서고 있다. 22일 LG U+ 직원들이 서울 논현동 기지국사에서 신개념 ‘뱅크(Bank) 기지국’ 장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급증으로 한계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는 이동통신 기지국의 성능을 높이고 친환경 정보기술(IT)을 구현하는데 소매를 걷어 올리고 있다. LG U+는 오는 22일부터 성능을 높이고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뱅크(Bank) 기지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기지국은 주파수 신호를 증폭하고 안테나로 방사하는 무선주파수(RF)부와 신호처리, 자원관리 등 제어 역할을 하는 디지털유닛(DU)부로 구성돼 보통 1개 기지국에 1개씩의 DU·RF부를 갖추고 있다. LG U+는 LG에릭슨,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뱅크기지국을 개발해 여러 개의 DU부를 하나의 기지국사에 모아 놓고 최대 4개의 RF부를 연결 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유지·보수를 쉽게 하고 설치면적을 최소화해 임대비용 및 전력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3세대(2~3G)는 물론이고 향후 4세대(4G) 롱 텀 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할 때도 통신 모듈을 추가로 끼워 넣는 것만으로 네트워크를 빠르게 진화시킬 수 있다. KT 역시 이달 중순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센터(CCC)’란 개념을 도입하며 LG U+와 같은 형태로 기지국을 바꿔 나가기로 했다. KT는 이 방식을 도입하면 이동통신 네트워크 용량을 1.5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고 운영비용은 9%, 전력 소모량은 4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내년 초부터 오는 2012년까지 수도권 지역에 CCC 기반 기지국을 구축하고, 오는 2012년 도입하는 LTE 망에도 CCC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LG U+는 한 발 앞서 22일부터 뱅크기지국 구축에 나서는 한편, 이를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해 내년 2월까지 250여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내년 하반기 도입하는 LTE 망부터 DU부와 RF부를 분리 구축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동차 도로와 비교해 ‘4차선’과 같았던 이동통신 전용주파수(FA)를 ‘6차선’으로 늘려 무선인터넷 전용 FA를 기존 ‘1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대하는 등 기지국 용량 증설에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LG U+ 네트워크기획담당 권준혁 상무는 “임대료가 높은 장소의 기지국을 뱅크기지국으로 대체하면 운영비용을 연간 70%까지 줄일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4G 진화에 최대한 빨리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2010-12-21 11:00:30이동통신 기지국이나 방송국 중계탑 주변 주민들이 전자파 때문에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전문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에 맡겨 조사한 결과 전자파 강도가 국제 인체보호기준에 못미쳐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원는 지난해 전국 주거지역에 설치된 출력 30와트(W)를 넘는 이동통신 기지국 5258국과 60W 초과 방송 중계탑 5국에 대해 전자파강도를 측정했더니 기지국들은 국제비전리방사보호위원회(ICNIRP)와 방통위가 정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의 2만9800분의 1에서 6분의 1 수준의 미약한 전자파를 내보내는데 그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발표했다. ICNIRP는 전자파의 인체 노출한계 및 기준 등을 제·개정하는 국제 과학자들의 비영리 독립단체로 우리나라의 무선국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은 ICNIRP에서 제시하는 국제권고기준과 동일하다 한국전파진흥원은 측정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산ㆍ학ㆍ연 전자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자파측정위원회’를 통해 매년 2번씩 조사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검증을 받고 있다. 한국전파진흥원은 일반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올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emf.korpa.or.kr) 생활주변에 있는 기지국, 방송국 중계탑의 전자파강도 측정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2010-02-11 14:25:08이동통신용 기지국 설치가 기존 정부 허가 사항에서 신고 사항으로 완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등 무선국 개설을 기존 허가에서 신고제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국가간 및 지역간 전파 혼·간섭이 발생할 수 있거나 인명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선국은 현행대로 허가제가 유지된다. 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 무선호출용 무선국 및 위성에 설치된 무선국 등이 허가제 대상이 된다. 이번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대다수 이통통신사업자들은 무선국을 신고만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지금도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위성DMB,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은 무선국 개설이 신고사항이지만 이동통신 3사의 CDMA서비스용 기지국은 허가를 받아야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이동통신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고, 사업자 부담도 경감되는 등 시장친화적인 무선국 운용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2008-06-19 11:07:44이동통신용 기지국 설치가 기존 정부 허가 사항에서 신고 사항으로 완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등 무선국 개설을 기존 허가에서 신고제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국가간 및 지역간 전파 혼·간섭이 발생할 수 있거나 인명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선국은 현행대로 허가제가 유지된다. 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 무선호출용 무선국 및 위성에 설치된 무선국 등이 허가제 대상이 된다. 이번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대다수 이통통신사업자들은 무선국을 신고만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지금도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위성DMB,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은 무선국 개설이 신고사항이지만 이동통신 3사의 CDMA서비스용 기지국은 허가를 받아야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이동통신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고, 사업자 부담도 경감되는 등 시장친화적인 무선국 운용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2008-06-19 11:05:08[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저궤도 위성(LEO)과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재난 통신 기술 개발 공로로 제25회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파방송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 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2022년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플러스바’, 2023년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 상용화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SK텔레콤의 재난 통신 기술은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지상 인프라가 손상되었을 경우에도 저궤도 위성과 초소형기지국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및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량형과 배낭형으로 구성된 설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춘 긴급 통신 이용이 가능하고,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도 연동돼 정부의 구조 작업 및 필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저궤도 위성 백홀의 용량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 위성 안테나 결합 기술, AI 기반 위성 시뮬레이터, 위성 정밀 측위 기술 등 다양한 선행기술을 개발하고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성 통신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6세대(G) 시대에 대비해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을 결합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는 등 중장기 연구개발(R&D)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내년 초 예상되는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의 국내 출시에 맞춰 SK텔링크와 기술∙사업 측면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20 14: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