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뽀기원 이력서 업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크루트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이력서를 50% 이상 작성하고 ‘작성 완료’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미 이력서가 50% 이상 작성돼 있는 경우 최신 정보로 수정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력서 작성 후 관심 기업을 등록하면 추가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20명)을 받을 수 있다. 관심 기업을 많이 등록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신솔민 인크루트 마케팅팀장은 “상반기 마지막까지 취업과 이직을 위해 노력 중인 구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력서 업데이트 이벤트를 통해 하반기 채용 기회를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4 09:45:14이력서를 잘 관리하면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직장인 972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시, 이력서 업데이트 주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원하는 회사가 바뀔 때마다’ 업데이트 했던 직장인이 전체의 37%(360명)로 가장 많았다. 지원하는 회사에 맞춰 매번 이력서를 수정해서 제출했던 것. 다음은 ‘한 달에 한번(19.1%)’, ‘일주일에 한번(17.9%)’ 등이었고, '취업할 때까지 하나로 계속 사용'했다는 직장인도 무려 16.7%(162명)나 됐다. 하지만 취업에 도움이 된 경우는 이력서를 정기적으로 자주 업데이트 했을 때였다.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전체의 79.6%(774명)로 대부분 정기적으로 자주 업데이트 한 반면, 도움이 안됐다고 답한 직장인들(198명, 20.4%)은 취업할 때까지 하나로 계속 제출한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이력서를 정기적으로 자주 업데이트하면 취업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취업에 도움이 된 부분으로 ‘이력서를 열람하는 기업들이 늘었다(43.4%)’와 ‘이력서 작성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22.1%)’ 를 꼽은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 또는 헤드헌팅 업체로부터 지원, 면접 요청을 받았다(17.4%)’, ‘서류전형 합격률이 높아져 면접 기회가 늘어났다(15.9%)’ 등을 꼽았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7-06-13 08:18:19[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룹(LOOP Ai)'으로 공고를 짧게 요약해주는 '1분 레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직무에 맞는 공고 정보를 메일로 받고, AI가 분석한 공고 정보를 기반으로 쉽고 간편하게 입사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1분 레터는 잡코리아 회원들에게 최신 인기 채용 공고 정보를 AI로 요약해서 이메일로 제공한다. 구직자 이력서 정보 기반으로 룹이 맞춤형 채용 공고를 찾아서 전달한다. 공고에는 채용 기업의 △직무 △지역 △고용형태 △마감시기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룹이 직접 요약한 공고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상세 내용을 보고 싶은 구직자는 '자세한 공고 누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잡코리아 공고 페이지로 이동해 볼 수 있다. 이번 1분 레터 서비스는 잡코리아 로그인 후 앱 설정에서 'AI추천 채용정보' 수신에 동의한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회원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1분 레터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12월 잡코리아는 1분 레터 베타 버전을 출시해 약 80만명의 개인회원 대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1분 레터는 이번 정식 서비스 출시 후에도 AI 모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콘텐츠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구직자들의 커리어를 분석해 솔루션을 전달해주는 '커리어 레터' 서비스도 올해 베타 테스트를 거쳐 추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HR 분야에 특화된 잡코리아 자체 생성형 AI로 구직자 대상 맞춤형 공고 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룹의 기술력을 고도화 해 양과 질을 더욱 높인 레터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율과 합격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3-24 08:53:33[파이낸셜뉴스] 직장인이 예상하는 내년 평균 연봉 인상률이 3.1%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잡코리아는 인공지능(AI) 인재 매칭솔루션 '원픽'과 함께 남녀 직장인 16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규모별 연봉 인상률'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직장인 66.8%가 '2025년 본인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31.3% 직장인은 '연봉 동결'에 답했고, 1.9%는 '연봉이 삭감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예상 연봉 인상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 사정을 고려했을 때, 내년 연봉 인상률이 어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질문한 결과 평균 3.1%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간 동일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인상률은 5.6%와 4.6%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평균 연봉 인상률은 재직 중인 기업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2025년 연봉 인상률이 3.8%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 3.3%, 중소기업 3.1%, 공기업 2.8%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연봉을 높이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다. 그 결과 '이직을 통한 연봉 인상'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56.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말 인사평가를 통해 인상률을 협상하는 방법을 꼽은 이들이 24.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승진을 통해 연봉을 인상하는 방법을 꼽은 이는 17.9%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더 높은 연봉과 더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곤 한다"며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평소 이력서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27 10:04:09[파이낸셜뉴스] 진학사 캐치는 플랫폼에 등록된 누적 공개 이력서 수가 11월 기준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월 약 40만 건에서 불과 6개월 만에 10만 건이 늘어 가파른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공개 이력서 분석 결과, '서울 수도권 대학' 출신 인재의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력서 중 42%를 차지했으며, 대학 별로는 고려대(약 1만3000명)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성균관대가 약 1만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 △연세대(약 9000명) △한양대(약 8700명) △경희대(약 8300명) 순이었다. 핵심 경력 인재 비중이 높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경력 이력서 중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 출신 인재가 61%로 나타났으며, 이직이 가장 활발한 3~7년 차 M레벨 비중은 47%에 달했다. 직무 별로는 △경영·사무(약 3만명) △생산·제조(약 2만3000명) △영업·고객상담(약 2만명) △IT·인터넷(약 1만9000명) △연구개발·설계(약 1만6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캐치는 상위권 인재를 빠르게 유치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꼽았다. 유튜브 채널 '캐치TV'와 구직자 무료 공간 '캐치카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또한 선별된 대기업, 중견, 상위 10% 중소 기업정보와 채용공고 제공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캐치는 상위권 인재풀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채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 업데이트된 이력서를 통해 정확한 인재 매칭이 가능하며, 캐치카페 채용설명회, 캐치TV와 같은 '채용 브랜딩'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캐치카페와 캐치TV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구직자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04 09:36:00[파이낸셜뉴스]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자사 데이터 기반 인기 기업의 인턴 공고들을 모아놓은 '인기 기업 인턴 채용관'을 운영한다. 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 취업을 돕고, 채용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인기 기업 인턴 채용관을 마련했다. 채용관은 구직자가 선호하는 인기 기업의 인턴 채용 공고를 모아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현재 해당 채용관에서는 신입 구직자를 위한 320건 이상의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채용관 상단 탭을 통해 원하는 직무 설정이 가능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각 기업의 채용 공고와 함께 기업 소개 및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이력서 제출 등 입사 지원도 가능하다. 잡코리아는 공고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채용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채용관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취업 성공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테마 채용관을 운영하고,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미스매치가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01 13:29:46[파이낸셜뉴스] 취업 콘텐츠 플랫폼 캐치에서 클릭 한 번에 경력 연동이 가능한 '경력정보 연동 이벤트'를 실시한다. 24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경력정보 불러오기'는 간편 인증을 통해 경력 사항을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불러온 경력을 이력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고, 불러온 경력에는 '경력 인증 뱃지'가 붙어 기업에 신뢰도 높은 이력을 어필할 수 있다. 이날부터 한 달 간 진행하는 이벤트는 캐치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력서 작성 페이지에서 '경력정보 불러오기'를 진행한 뒤 완성 이력서로 저장하고, 마이페이지 입사 제안 관리에서 '인재풀 등록'을 수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만 해도 전원이 '네이버페이 2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애플워치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력서에 담당업무와 경력기술서까지 작성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력을 보유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존 회원은 이벤트 기간 내 '경력정보 불러오기'를 통한 이력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경력정보 불러오기 서비스는 편리함과 동시에 기업과 구직자 간 신뢰도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력서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원하는 기업에 이직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8-24 09:20:34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디지털 자격인증 도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사 디지털 배지 플랫폼 브랜드명을 ‘옴니원 배지’로 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옴니원 배지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교육 이수증, 졸업증명서, 자격증 등 각종 자격 인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게 해준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배지 이미지, 발행자 정보, 발행 기준, 배지 이름, 수령인 이름, 발행일, 배지 설명, 유효 기간 등 정보를 기록해 배지를 발행해 블록체인상에서 검증 가능한 신뢰도 높은 자격 증명을 할 수 있다. 옴니원 배지는 국가 자격증 및 민간 자격증, 대학 교육과정 이수증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대학, 기업, 협회, 단체 등 발급 기관은 자격 인증, 기념, 수상, 입증, 라이선스, 보증, 멤버십 등 각종 증명 등을 배지로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발급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대학생, 성인 학습자 등 사용자는 옴니원 배지를 발급 받아 모바일로 보관하고 자신의 학업 성과나 스킬 등에 대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이 발급받은 배지를 이력서등에 배지 페이지 링크를 삽입해 본인 실적을 검증할 수 있게 제공할 수 있으며 링크드인등 SNS로도 실적 공유가 가능하다. 옴니원 배지는 추후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기관에 배지 발급을 요청하고 전자 지갑에 배지를 저장하고 자격 증명 요구 기관에 배지를 제출한다. 또 배지 발급 이력 검증, 제출 이력 검증 등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교 등 교육기관들이 옴니원 배지 도입을 활발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산·학·연 전 분야에서 디지털 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옴니원 배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사회 변화와 기술 혁신에 따른 새로운 인재 양성 수단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디지털 배지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우리의 디지털 ID 브랜드인 ‘옴니원’과의 통일성을 위해 ‘옴니원 배지’로 브랜드명을 결정했다”며 “옴니원 배지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 과정들이 만들어지고 수많은 인재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또 증명하며 잠재력을 발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7 14:20:57[파이낸셜뉴스] 취업 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이력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경력정보 불러오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27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경력정보 불러오기는 간편 인증을 통해 경력사항을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는 서비스다. 이력서 작성 과정에서 경력 사항을 따로 입력할 필요 없이 간단히 인증만 하면 건강보험공단과 연동해 경력을 불러올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캐치 '이력서 작성' 페이지에서 활용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이력서 '경력사항 작성' 페이지에 접속하면 경력정보 불러오기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 네이버를 통한 간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나열된 경력 중 원하는 항목을 불러올 수 있다. 경력정보 불러오기를 이용하면 회사명과 입사·퇴사 연월, 연봉 등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연봉 정보를 제외한 검증된 경력 사항은 개인이 수정할 수 없다. 경력 정보에 변동이 생긴 경우에는 재연동하기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아울러 불러온 경력 정보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인증 받았다는 의미의 '인증뱃지'를 부착해준다. 기업에서도 해당 뱃지를 통해 경력 사실이 검증된 인재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신뢰도 높은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장은 "경력정보 불러오기 서비스를 통해 개인은 간편하게 경력을 불러올 수 있고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편리한 구인·구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27 14:42:30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포털을 운영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 공개채용 시장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통상 공채는 상반기엔 4∼5월, 하반기엔 9∼10월에 집중돼 있다. 취업포털 업체들은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해 최근 채용설명회 스케줄을 비롯해 주요 기업 공채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달력 등 관련 서비스 운영에 착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은 공채 수요를 잡기 위해 '신입·인턴' 페이지에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별 추천 공고 △채용설명회 스케줄 △그룹사별 채용 모음 △기업별 자소서 △테마별 공고 큐레이션 △기업 및 기관 채용 일정 등을 운영한다. 우선 AI 기반 개인별 추천 공고는 전공·직무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등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공고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일례로 '경영학과 전공 구직자들이 많이 지원한 공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공고와 구직자 속성을 분석한 뒤 매칭이 적합한지 알려주는 '사람인 Ai 매칭 리포트'도 제공한다. 신입·인턴 페이지 내 기존 채용 속보 카테고리를 '실시간 공고'로 변경하는 등 공고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필터를 적용해 신입·인턴 공고를 구분해 열람할 수 있으며,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고들은 별도로 모아서 보여준다. 아울러 공채에 대비할 수 있도록 'Ai자소서 코칭', 'Ai면접 코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올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2023 공채 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공채 레이스는 공채 준비에 필수 요소인 △공채 일정 확인 △합격 자소서 체크 △인적성·면접 후기 등으로 구성했다. 공채 시즌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하다. 공채 일정 확인은 채용 예상 일정부터 마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공채달력'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근무 지역과 형태, 직무·기업 형태 등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 공채 지원을 돕기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들의 '합격자소서'도 제공한다. 인적성후기와 면접후기, 합격후기 등을 구분해 상시 업데이트한다. 인크루트 역시 공채달력 등을 운영하며 기업별 공채마감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채달력은 매출 1000대 기업과 50대 그룹사, 공기업 등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군 위주로 반영한다. 인크루트는 지원 분야와 함께 기업별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한다. 기업별 자기소개서 항목을 공개해 지원하기 전 미리 연습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면접후기와 관련 정보도 제공하며, 이력서 사진 수정과 신입 취업, 이직 상담 코너 등을 운영 중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수시채용이 대세지만, 삼성을 포함한 상당수 대기업, 중견기업이 여전히 공채 방식을 선호한다"며 "계열사별로 수백명 단위로 인원을 뽑기도 하므로 구직자들에 있어 5월을 포함한 상반기 공채 시즌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채 시즌을 잡기 위해 취업포털 업체들이 공채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5-04 18: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