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21일 오전 9시 8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0㎞로 분석됐으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지진 직후 이바라키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약, 도쿄, 사이타마현, 지바 등 수도권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고 물건을 잡아야 한다고 느끼는 수준으로, 전등줄이 심하게 흔들리고 찬장의 식기류나 책장의 책들이 떨어질 수 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magnitude)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각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3-21 09:33:43[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활동중인 타쿠야(본명: 테라다 타쿠야)가 일본 이바라키현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일본 도쿄 인근 수도권 북동부에 자리한 이바라키 현은 대자연 속 100여개의 유수의 골프장을 중심으로 글램핑, 액티비티 등 체험형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4일 디퍼런트컴퍼니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바라키 공항에서는 약 3년 만의 한국 국제노선 재개를 기념하는 이벤트와 함께, 국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보유한 타쿠야를 공식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타쿠야는 이 자리에서 “제 고향이자, 유년 시절을 보낸 ‘이바라키’의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언젠가는 양국의 가교 역할로서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바라키 현의 홍보대사로는 일본 내 최고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방송인 ‘와타나베 나오미’의 ‘대만 홍보대사’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임명이다. 현지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 2019년 코로나 전까지 이바라키를 방문한 외국인 중 4번째로 많은 나라이며, 향후 활발한 한일 문화교류가 전망되는 가운데, 타쿠야가 ‘한국 홍보대사’로서 보다 젊은 세대들에게도 본 지역의 매력을 어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04 11:18:06【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도쿄 북부 이바라키현에서 16일 오전 4시56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 일본 수도권 일대가 흔들렸다. 일본 기상청에 진앙지는 이바라키현 남부 북위 36.2도, 동경 139.8도, 깊이 50km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시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인근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에서 최대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2~3을 기록한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이른 오전 시간 일본 수도권 전역에 지진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기준상,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라는 수준으로, 전등 등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물체들이 쓰러지는 상황을 말한다.진도 3은 실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 등이 소리를 내는 정도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1-03-16 09:04:45【도쿄=조은효 특파원】일본 간토지방 북동부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에서 9일 오전 6시 5분께 리히터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깊이는 약 50㎞로 이번 지진으로 수도 도쿄를 포함한 간토 지방에서 상당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바라키현 남부 지역과 사이타마현 북부 등 간토 지방에서 최고 진도 4가 관측됐다. 진도 4는 보행자 대다수가 진동을 감지하고 놀라는 수준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0-07-09 08:22:59【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1일 오전 6시 2분께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북위 36.2도, 동경 140.4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0㎞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 군마현 일부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진도 2~3의 흔들림이 있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0-06-01 08:09:02【도쿄=조은효 특파원】 11일 오전 8시58분께 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4도, 동경 141.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라고 밝혔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바라키현과 후쿠시마현 남부, 지바현 북동부에선 진도 3을 기록했다. 도쿄에서도 진도 1~2의 흔들림이 있었다.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류가 소리를 내는 정도다. 일본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최근 일본 관동(간토)지방에선 지진이 잦아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이달들어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세 차례다. 지난 4일과 6일엔 지바현에서 각각 규모 5.5과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0-05-11 11:36:02▲ 사진=일본 기상청쓰나미 우려는 없었다. 일본 동부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47분경 일본 간토 지역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 진도 5에 가까운 흔들림이 있었으며, 도쿄에서도 5초 이상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해안가를 따라 400km의 거대한 방조제를 쌓겠다는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28 09:52:52일본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발생 우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일본 기상청은 “오전 9시 46분경 혼슈 도쿄 인근의 이바라키현 동쪽 143km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5.8로 깊이 약 30km를 진앙으로 일어났으며 쓰나미 발생 우려가 없어 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3월 11일 발생한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약 2달간 60여 번 이상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mdtoday.co.kr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미국 종교단체 '패밀리 라디오', 5월21일 지구종말 예언 ▶ 익산 살인사건 발생, 2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 타디그레이드, 우주 여행 동승 '생존 연장 비밀 풀까' ▶ 검찰, 저축은행 고위층 연루 수사 확대..자금 흐름 추적
2012-03-16 19:42:22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일본 중동부 지역의 이바라키 현에서 이날 오후 5시쯤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지진으로 인한 해안의 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은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했으며 관동지역은 물론 동북지방에도 규모 4 정도의 충격이 감지될 정도에 강진으로 기록됐다. 이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위치한 지역에도 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 원자로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기상당국은 이번 이바라키현의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국민연금 과오납금, 5배 이상 급증...올해만 490억원 ▶ 軍 95만원 USB, 동일스펙 제품 1만원대...예산낭비 지적 ▶ 해외 펜팔 송금 사기 “결혼-이성교제 등으로 접근” 주의요망 ▶ 윈도우 8 공개, 개발자 버전...확연히 빨라진 부팅 '눈길' ▶ 미혼남녀 68% 외도 경험 “가까운 이성친구와 바람 많이 펴”
2011-09-15 18:40:58[스타엔 황호필 기자] 일본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발생 우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일본 기상청은 “오전 9시 46분경 혼슈 도쿄 인근의 이바라키현 동쪽 143km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5.8로 깊이 약 30km를 진앙으로 일어났으며 쓰나미 발생 우려가 없어 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3월 11일 발생한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약 2달간 60여 번 이상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관련기사 ▶ 미국 종교단체 '패밀리 라디오', 5월21일 지구종말 예언 ▶ 익산 살인사건 발생, 2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 타디그레이드, 우주 여행 동승 '생존 연장 비밀 풀까' ▶ 검찰, 저축은행 고위층 연루 수사 확대..자금 흐름 추적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2011-05-20 15: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