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집에 강도가 들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스타 이병헌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다행히 이병헌이 부재 중이던 상황에서 벌어졌다. 이 매체는 해당 지역 경찰의 말을 빌어 도둑들은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집을 털었으며, 도난당한 물건이 무엇인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병헌을 타깃으로 한 범죄라기보다는 LA 주변 부유한 지역을 털어온 강도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MZ 보도 직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좀도둑이 든 게 맞다"면서도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도 없었다"고 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연말 결혼 8년만에 둘째를 얻었다.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개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30 10:41:31[파이낸셜뉴스] 배우 이병헌(53)의 미국 저택에 강도가 침입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29일(현지시각)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병헌의 로스앤젤레스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도둑은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집을 털었다”고 전했다. 이어 “도난당한 물건이 있는지, 있다면 그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당시 이병헌은 집 안에 없었고 경찰은 이병헌이 도착하면 소지품들을 살펴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의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든 것은 맞다”면서도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LA 부촌 일대에서 범죄 행각을 벌이고 있는 강도 일당 중 하나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인근에 살고 있는 배우 레나 웨이드 집에 도둑이 침입해 20만 달러(약 2억6700만원)의 보석류를 도난당한 바 있다. 이병헌은 지난 2019년 할리우드 활동과 잦은 해외 일정 등으로 미국 LA에 세컨하우스를 매입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에 위치한 이 집의 매입가는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통해 할리우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아이.조 2’(2013), ‘레드: 더 레전드’(2013), ‘미스컨덕트’(2016), ‘매그니피센트 7’(2016)에 잇따라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1-29 23:30:23[파이낸셜뉴스]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미국 세컨드 하우스와 어마어마한 유지비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1일 엠넷은 '스타들의 탐나는 세컨드 하우스 BEST 10'을 소개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을 2009년 개봉된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시리즈에 잇달아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하는 이병헌의 잦은 해외 일정 탓에 LA에 세컨드 하우스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약 200만 달러(약 23억 8500만원)에 이 저택을 구입했다. 집에 대해선 5~6인 가족이 거주 가능한 규모라고만 알려졌다. 엠넷은 비슷한 금액의 인근 저택과 비교했을 때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소유한 해당 집은 2층 규모의 저택으로 방 3개, 욕실 2개가 있으며 수영장이 있을 경우 연별 유지 보수비가 390만원에서 650만 원이 추가로 든다고 예상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는 집값 1000달러당 4달러를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2백만 달러의 저택을 구입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매년 약 1000만원 가량의 주택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9-02 09:25:52\r \r [fn 핫토픽] 엑소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박유천 신세경,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제스트 논란, 윤석민 복귀,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진짜 사나이2,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마녀사냥 이본, 김준수 안무 연습 영상 공개, 전효성 이효리 변신8년 만에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펼친 아이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fn 핫토픽'으로는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제스트 논란, 윤석민 복귀,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진짜 사나이2,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마녀사냥 이본, 김준수 안무 연습 영상 공개, 엑소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박유천 신세경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r \r \r \r \r \r \r \r \r \r \r \r \r \r \r \r \r ■ 전효성 이효리 변신전효성이 이효리로 변신해 화제다. 전효성은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스무살 엠넷 특집'에 출연했다.전효성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이효리로 변신했다. 전효성은 흰 상의와 빨간색 체크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전효성은 귀여운 매력으로 '10minutes' 선보인 뒤 'U Go Girl(유고걸)'까지 소화하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복근이 보이는 의상과 하이힐을 신고 나타난 전효성은 섹시아이돌 답게 포스트 이효리다운 모습을 보였다.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전효성과 함께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룰라, 박지윤, 이승환 등도 출연했다.■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비는 8년 만에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펼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아이비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아이비 외에도 플라이투더스카이는 'Missing You'를, 이승환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 만큼'을, 룰라는 '날개 일은 천사'를 박지윤은 'Steal Away'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 신세경그룹 JYJ 박유천(29)과 배우 신세경(25)이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주인공을 맡았다. SBS는 6일 이같이 전하면서 최근 경기도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읽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인기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3년 전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무각(박유천 분)과 같은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초림(신세경)의 이야기다. ■ 엑소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그룹 엑소가 미니시리즈 주인공에 발탁됐다.엑소는 모바일 메신저 LINE이 투자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기획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촬영을 마쳤다. 엑소는 극중 최고의 인기그룹 엑소로 등장해 멤버들의 실제 성격과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연기를 펼쳤다.여주인공 지연희 역에는 배우 문가영이 캐스팅 됐다.'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엑소 NEXT DOOR)'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위해 LINE 플랫폼과 네이버 TV 캐스트 등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실력자 황치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보컬 트레이너 황치열이 숨은 노래 고수로 출연했다.이날 황치열은 "인피니트 보컬 트레이너 출신으로 임재범이 인정한 목소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특히 황치열은 훈남 외모와 아이돌 급 댄스 실력까지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힌트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음악추리쇼다. 매주 목요일 9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김준수 안무 연습 영상 공개JYJ 김준수(XIA)의 새 앨범 타이틀 곡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김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 곡 '꽃' 안무 연습 영상은 JYJ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공개된 영상 속 김준수는 환상적인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섬세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진짜 사나이23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김민종 PD를 비롯해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방송인 샘 오취리 등이 참석했다.이날 샘 오취리는 "솔직히 둘 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 정글은 밥 먹는 것이 가장 힘들었고, 군대에서는 밥 먹는 것이 가장 행복했다. 군대 밥은 정말 맛있다"며 군대 식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그는 "살면서 힘든 일을 한 번 겪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외국인들에게 군대에 가는 일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다. 그래서 샘 해밍턴이 군대에 간다고 했을 때 나도 한 번쯤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어 "게다가 한국 친구들이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제 나도 같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일밤-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에서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방송에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멤버 이외에도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슈퍼주니어 강인, 언터쳐블 슬리피, 보이프렌드의 쌍둥이 형제 영민, 광민 등 11명이 출연한다. 시즌2는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장모치와와 산체장모치와와 산체의 평화로운 일상이 화제다. 지난 3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산체는 숙면 중. 급하신 용무는 벌이에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산체는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장모치와와인 산체는 혀를 살짝 내민 채 잠에 푹 빠져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장모치와와는 질투가 강해 주인이 다른 반려견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시샘하지만 반대로 자립심이 강해 큰 공을 들이지 않아도 잘 따른다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장모치와와는 우아하고 기민하며, 재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개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블로 11초가수 타블로가 11초만에 푼 퍼즐 퀴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아이큐 170 이상만 풀 수 있다는 그림 퍼즐 퀴즈가 등장했다. 해당 퍼즐은 5장의 그림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이다.제작진은 게임을 설명하며 "20초 안에 맞춰야 아이큐 170 이상이라고 하는데 타블로는 11초 만에 맞춰서 화제가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자신만만하게 2초 안에 풀겠다며 도전했지만 결국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랩몬스터가 18초 안에 풀며 가장 먼저 정답을 맞혔다. 이어 하석진과 김지석 역시 정답을 맞췄다. 하지만 하석진은 자신이 배열한 그림 퍼즐 스토리를 설명하다가 "모르겠어. 왜 바뀌었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그림 퍼즐에 대해 '서울대생도 1분이 넘게 걸린다'는 설명이 나와 있다.■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의 비행기 추락 사고 소식이 지며 그의 부상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오후 자신이 소유한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다 LA 골프장에 추락했다.해리슨 포드는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에게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곧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한편 해리슨 포드의 아들 벤 포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병원에 있다. 아빠는 괜찮다. 다치긴 했지만 괜찮다. 아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강한 사람이다. 모두 아빠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해리슨 포드는 자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사로 활동해 왔다. 과거에도 몇 번의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마녀사냥 이본이본이 9년째 연애 중이라고 털어놨다.이본은 JTBC '마녀사냥' 82회 녹화에 노을의 강균성과 함께 참여했다. 당시 신동엽은 이본에게 "과거에 만나던 남자친구와 아직도 잘 지내고 있냐"고 질문했다.이에 이본은 "참 끈질기지 않냐"면서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또 이본은 "한번 연애를 시작하면 5년 이상이다. 본격적으로 사귀기 전에 1년 이상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특히 이본은 평소 화끈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것과 달리 의외로 모습들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본의 솔직한 고백은 6일 오후 11시 JTBC '마녀사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이지연 다희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 씨와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이에 이지연과 다희의 변호인은 "피해자 이병헌이 제출한 처벌불원서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실상 합의와 같다"고 설명하며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만큼 두 피고인에 대해 집행유예의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최후 변론했다.변호인은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 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밝혔다.다희 역시 "너무나 어리석었다"며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울먹였으며, 이지연 역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제스트 논란그룹 제스트의 멤버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하고,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이어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며 "A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fn 핫토픽] 엑소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박유천 신세경,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제스트 논란, 윤석민 복귀,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진짜 사나이2,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마녀사냥 이본, 김준수 안무 연습 영상 공개/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r \r
2015-03-06 17:47:56[fn 핫토픽]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을 가진 경칩인 오늘 'fn 핫토픽'으로는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 이태임 공식 사과 욕설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4일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태임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반성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소속사는 "특정 신체부위 이슈 악플 조기 종영 등 악재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자분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 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5일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를 피습한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6일 오전 4시50분경부터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김씨의 주거지 겸 사무실에 경찰병력을 투입,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의 공범 유무와 배후 세력에 대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 오늘 경칩 경칩인 오늘 어제보다 포근하지만 제주도·경상남북도에는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동해안과 전라남북도는 가끔 구름많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 제스트 멤버 그룹 제스트의 멤버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하고,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며 "A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아이핀 해킹 75만건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지역정보개발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최근 급격히 아이핀 발급량이 증가하자,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킹 및 부정발급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은 75만 건 중 17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에서 신규회원가입이나 이용자 계정 수정·변경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격은 주민번호를 도용해 정식으로 발급받은 아이핀을 거래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스템 내부에 침범해 공공아이핀을 대거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 전부를 긴급 삭제, 게임사이트 운영업체에 통보해 신규회원은 강제탈퇴 조치했다. 이용자 계정을 수정한 회원 아이디는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게임아이템 탈취 등 실질적인 피해사항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행자부는 해킹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행자부는 이번 공격에 2000여 개 국내 아이피(IP)가 동원됐고, 중국어 버전 소프트웨어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에는 모두 동일한 공인인증서와 패스워드가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대체수단으로 홍보하는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당하며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윤석민 국내 복귀 윤석민이 친정 KIA에 전격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윤석민과 4년 총액 90억 원의 초특급 FA 대우로 계약을 마쳤다고 6일 발표했다. 윤석민이 지난 201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지 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윤석민는 역대 FA 최고 대우를 받는 셈이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SK에 잔류한 내야수 최정이 86억원,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이 84억원이었다. 볼티모어는 2년간의 잔여 연봉(사이닝 보너스 포함 450만 달러)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윤석민을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지난 해 2월 볼티모어와 계약기간 3년에 기본 보장 557만달러에 계약했다. 입단이 뒤늦게 결정된데다 취업비자 문제까지 겹치며 뒤늦게 합류했고 결국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을 시작한 결과, 23경기(선발 18경기)에서 4승8패 평균자책점 5.74에 그쳤다. 어깨부상도 겹쳐 9월 초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력에 이렇다 할 보강이 없었던 KIA 입장에서는 윤석민의 합류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윤석민이 선발로 나설 경우 좌완 양현종과 함께 좌우 토종 에이스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 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fn 핫토픽]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 한미동맹 공고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전날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친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분별없는 폭력 행위'(senseless acts of violence)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랩몬스터 P.D.D,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90년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워렌지(Warren G)의 콜라보 음원 'P.D.D'(Please don't die)가 공개됐다. 5일 정오 떠오르는 '괴물래퍼' 랩몬스터와 워렌지의 콜라보 음원 'P.D.D'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됐다. 'P.D.D'는 웨스트 코스트 느낌이 묻어나는 비트를 통해 워렌지 특유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곡. 첫 번째 벌스에서는 서부 힙합을 느낄 수 있으며, 두 번째 벌스부터는 중저음의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이나믹한 랩을 감상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캘리포니아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는 두 뮤지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 LA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인서트 영상까지 더해져 한편의 스트릿 뮤비 같은 세련된 영상을 완성했다. 랩몬스터는 직접 쓴 가사를 통해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나를 얕봤던 사람들을 후회하게 만들 거다"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 재대결이 벌어지며 과거 타이미가 이비아로 활동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2009년 '일기장'이란 곡으로 데뷔해 '오빠! Rap 해도돼?'의 19금 버전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예명은 이비아로, 여자로서는 드문 속사포랩을 구사하며 '여자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비아 활동 당시 교복을 입고 바나나를 먹는 앨범 재킷이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와 가사들로 선정성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MC메타의 제안으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의 디스전이 시작됐다.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을 언급하는 말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분노하며 욕설을 쏟아냈지만, 졸리브이 앞에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라면서 "난 사람 아닌 돼지랑은 못 놀겠네"라고 디스했다. 타이미는 "너 나 없으면 이 쇼에도 못 나왔다"고 자신과 계속해서 엮이는 졸리브이에게 불쾌함을 전하며 외모를 디스했다. 졸리브이는 "어이없었다. 깔 게 없어서 외모밖에 못 까냐. 실리콘부터 빼고 얘기하라"고 말했다. 이에 졸리브이도 랩을 시작했다.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넌 고작 할 수 있는 게 고작 욕과 허세"라면서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도 없다"고 말했다. 타이미가 발끈하며 욕하자 졸리브이는 "랩으로 해달라. 욕으로 밀어붙이지 말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이지연 다희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 씨와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이에 이지연과 다희의 변호인은 "피해자 이병헌이 제출한 처벌불원서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실상 합의와 같다"고 설명하며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만큼 두 피고인에 대해 집행유예의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최후 변론했다. 변호인은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 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밝혔다. 다희 역시 "너무나 어리석었다"며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울먹였으며, 이지연 역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fn 핫토픽]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06 08:09:07(사진=블루미지) “할리우드에서 세 작품 찍으면서 적극적으로 변했다” 표정, 행동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가져다준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로 자긍심까지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최근 서울 중구 태평로 모처에서 진행된 스타엔과의 인터뷰에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는 할리우드에서 조금씩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 할리우드 별들과의 호흡..“관객들만큼 나 역시 신기해” 브루스 윌리스, 안소니 홉킨스 등 전 세계에서 명성을 떨친 할리우드 배우들과 ‘레드: 더 레전드’를 함께 촬영한 이병헌. 촬영 내내 영광이었다는 그는 어머니도 이제야 자랑스러워한다며 “앞으로 내 영화 인생에 있어서 이런 영광이 또 있을까 싶다. 따로 따로 작품해도 신기한데 한 번에 모아놓고 같은 영화에 나온다는 자체가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세계에서 칭송받는 배우들인 만큼 배우로서 배울 점은 당연히 많았다. 이 모든 것이 언젠가 내게 재산이 될 거라고 믿는다”며 “그들은 연기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너무 훌륭했다. 나 역시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이병헌은 전작 ‘지.아이.조2’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브루스 윌리스가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자고 했다며 뿌듯해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던 그는 “극중 브루스 윌리스가 나를 설득해야 하는 장면에서 피투성이가 되어야 했는데 프로듀서도, 감독도 브루스 윌리스가 더 맞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걸 조심스러워 하더라”며 “내가 멍들거나 쌍코피 터질 때 그는 살짝 스크래치 나게 분장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영향력이 엄청 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꼈다”고 털어놨다. ◇ 뭇 남성들의 워너비 몸..“대본 한 줄 설명에 몸짱 프로젝트 돌입”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이병헌은 많은 남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런 그가 할리우드에서 노출을 연이어 했다. 우연의 일치였다는 이병헌은 “잠깐 보여지는 모습에서 캐릭터를 구축시키기 위해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맡은 역할들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한 카리스마가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진=블루미지) 더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트레이너 없이 스스로 몸을 만들었다고. 그때가 떠올랐다는 듯 한참을 웃던 이병헌은 “트레이너가 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동네 체육관이었다. 그 친구는 초반 몇 번 해주다가 맨날 바쁘다고 하더라”며 “안되겠다 싶어서 ‘나는 배우다.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고백했더니 오히려 ‘나는 가수야’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트레이너가 있으면 시키는대로 한 후 만족하는데 혼자 하니깐 불안한 마음에 조금 더 하게 되더라”며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게 정말 중요하다. 생선을 하루에 15마리씩 먹었다”고 몸짱이 될 수 있는 비결을 전수했다. ◇ 꿈틀거리는 애드리브 본능..“유머코드 몰라 참았다” 이병헌은 ‘레드: 더 레전드’에서 킬러로 등장하면서도, 허당기가 다분해 망가지는 장면도 많다. LA 프리미어 때 신났던 일이 있었다는 그는 “제작진이 영화 속 내가 브루스 윌리스에게 여자에 대해 조언을 하는 장면에서 많이들 웃을 거라고 했는데 설마했다”며 “그런데 박수치고 소리 지르면서 웃음이 폭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더불어 “그게 그렇게 웃긴가 싶었는데 문화적 차이인 것 같다. 직역을 하면 말도 안되는 농담이다. 그래서 번역하시는 분도 비슷한 의미를 이끌어내려고 최대한 의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블루미지) 이에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낼 수는 없었다는 이병헌은 “언어도 그렇지만 마인드 역시 몸에 배어 있어야 유머가 나온다 생각한다. ‘레드: 더 레전드’는 정말 미국적인 유머라 더 웃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아이디어를 낼 수 없었다”고 촬영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소화기 액션에서 소화기를 드는 장면은 내 아이디어였다. 브루스 윌리스에게 미리 부탁을 했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할리우드 스타로 대우받는 것에 대해 “이제 막 할리우드에 입성해 허둥대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단계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알아보는 사람도 있긴 한데 100명 중 1명 정도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병’, ‘헌’, ‘헌리병’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는 그에게 미국식 이름을 만들 생각이 없냐고 하자 “내 이름 끝까지 부르는 거 한 번 봐야죠”라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쳐 할리우드에서 또 어떤 눈부신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레드: 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유쾌통쾌한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17 17: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