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차기 금융통화위원으로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추천됐다. 20일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임기가 만료되는 금통위원 후임의원으로 이 교수와 김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4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윤제·서영경 위원의 후임이다. 김 원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은에 입행해 국제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1975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2회 차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스탠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메릴랜드주립대 교수, 서강대 교수를 거쳐 서울대 교수 자리에 앉았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문위원, 세계은행(WB)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19 09:51:27[파이낸셜뉴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지난 2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수형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수형 대표이사는 2019년 첫 취임 이후, 2021년 재선임 및 이번 재선임을 통해 3연임에 성공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2022년 7월 이후 이수형, 이춘우 각자대표 체제였으나, 이번 주주총회를 거쳐 이수형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복귀했다. 이는 이수형 대표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거듭 확인하며 확실하게 힘을 싣어준 것이다. 이수형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신뢰해주신 주주님들께 확실한 경영성과를 통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04 16:23:31이수형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사진)가 제4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 대표는 6일 "파인아시아자산운용 투자 역량을 활용해 유망한 핀테크 회사들과 자본시장을 연결하고, 인수합병 및 상장 등 성장 기회를 제공해 핀테크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9-06 18:13:48[파이낸셜뉴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달 정기이사회를 열고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이수형 대표를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30명, 이사 7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된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종합운용사로서 주식, 채권, 부동산, 특별자산 등을 활용한 다양한 펀드상품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이수형 대표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의 투자 역량을 활용하여 유망한 핀테크 기업들과 자본시장을 연결하고, 인수합병 및 상장 등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핀테크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 설립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급결제, 자산관리,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인슈어테크 등 분야 380여 개 핀테크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9-06 11:00:42이수형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 사진)가 제4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6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 대표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 투자 역량을 활용해 유망한 핀테크 회사들과 자본시장을 연결하고, 인수합병 및 상장 등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핀테크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9-06 09:54:16[파이낸셜뉴스] 이수형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1일 파인아시아운용은 전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수형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아직 임기가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선임되면서 새롭게 3년의 임기를 보장받았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되었으며, 당시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30대 여성 CEO로 선임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컴그룹 총괄 변호사를 거쳐 2018년에 경영총괄 상무로 파인아시아자산운용에 합류하고, 지금까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대표는 그간 대표로 취임한 이후 주주간 갈등, 금융감독원 제재 등 여러 이슈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적극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다소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하며, 안팎의 크고 작은 이슈를 잘 극복하면서 주주들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재선임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01 09:48:08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1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이수형 경영총괄 상무(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파인아시아운용 측은 "이 상무는 지난해 전임 대표이사의 급작스런 사임으로 경영공백이 발생한 이후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며 "국내외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종합자산운용업계 최초의 30대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된 이 신임 대표는 한글과컴퓨터그룹 법무총괄 변호사로 재직해왔다. 그간 다수의 인수합병(M&A)과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아 기자
2019-04-12 17:27:32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1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이수형 경영총괄 상무(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파인아시아운용 측은 “이 상무는 지난해 전임 대표이사의 급작스런 사임으로 경영공백이 발생한 이후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며 “국내외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종합자산운용업계 최초의 30대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된 이 신임 대표는 한글과컴퓨터그룹 법무총괄 변호사로 재직해왔다. 그간 다수의 인수합병(M&A)과 투자유치를 성사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4-12 15:10:31이수형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이 18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의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고려한 데 대해 "경영권 승계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증언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진술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이날 법정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직전 이 전 부사장이 국민연금 전문위원장에게 '합병 찬성'을 부탁한 정황이 나왔다.■"자사주 매입, 무수익 자산 운영용"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공판에서 이 전 부사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김종중 전 미전실 사장과 함께 제일모직 합병 논의가 나오기 전인 2015년 4월 2차례에 걸쳐 김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김 위원장에게 삼성생명공익재단이 보유한 5000억원 규모의 현금으로 삼성물산 자사주를 사들이는 게 어떻겠느냐고 자문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증인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 재판에서 "자사주는 제3자에 넘기면 의결권이 생긴다"며 "공익재단을 통해 경영권 승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전 부사장은 공익재단의 자사주 매입은 합병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맞섰다. 그는 "김 위원장이 오해했다"며 "만약 합병 전에 자사주를 매입하면 미공개 정보로 인한 내부자 거래 때문에 중하게 처벌받을 공산이 컸다"고 지적했다. 이 전 부사장은 "재단에서 갖고 있는 5000억원이 무수익 자산이어서 바람직하지 않았다"며 "팀장 회의에서 자사주 매입안이 나왔고, 가끔 연락하는 김 위원장을 만나 의견을 물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부사장은 김 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하자 자사주 매입건을 무산시켰다고 증언했다. ■이수형 전 부사장, 학교 동문 통해 합병 설득 이날 법정에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미전실 임원들이 국민연금 관계자들을 만나 합병 찬성을 요청한 사실이 공개됐다.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사장은 국민연금 전문위원회가 2015년 6월 삼성 합병 건과 유사한 SK와 SK C&C 합병에 반대 결정을 내린 사실을 알고 전문위원장과 접촉하려 했다. 이 전 부사장은 대학 동문인 한 경제일간지 편집국장을 통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원모씨를 소개받았고, 원씨를 통해 김성민 전 국민연금 전문위 위원장을 설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부사장은 원씨에게 '합병은 어떤 상황보다 중요하다. 이 일이 잘못되면 그룹 경영에 어떤 일이 날지 모른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를 두고 '경영'의 의미가 승계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이 전 부사장은 "일면식도 없는 선배께 부탁을 하다 보니 생긴 예의와 정성의 표현이었다"고 답했다. 검찰에 따르면 같은 해 7월 4일 이 전 부사장의 부탁을 받은 원씨는 한 일식집에서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과 함께 김 전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합병 반대 의사를 밝혔고, 결국 삼성 합병 건은 전문위가 아닌 투자위원회에서 찬성으로 자체 종결됐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17-07-18 17:33:3930일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발표한 버진아일랜드 소재 페이퍼 컴퍼니 설립 명단에 포함된 삼성 준법경영실 이수형 전무는 "삼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무는 이날 직접 작성한 소명서를 통해 "1999년께 김석기 중앙종금 사장을 조원표 앤비아이제트 대표와 함께 처음 봤고 2004년 홍콩에서 김 사장을 다시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5년 무렵 조 사장은 김 사장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내게 '어차피 함께 김 사장을 알게 됐는데 같이 이름을 올리자'고 제안해 왔고, (당시 판단에) 투자도 아니고 대가를 받는 것도 아니어서 이를 수락하고 조 사장에게 여권번호와 영문 이름을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이 전무는 "당시 이 회사가 페이퍼컴퍼니인 줄 전혀 몰랐고 이후에도 아무런 진전 사항이 없으며 단 한 푼도 투자하거나 대가를 받은 것이 없고 사업 내용도 모른다"고 소명했다. 또한 "2007년 조 사장에게서 문제의 사업이 진전이 없고, 정리하기로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 전무는 소명서에서 이번 논란이 삼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전무는 "문제의 회사 설립은 2005년 6월이고 삼성에 입사한 것은 2006년 5월 17일"이라며 "뉴스타파로부터 문제의 이사 등재 시점은 2006년 8월이라고 들었지만 삼성에 입사할 무렵에는 문제의 회사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었고 페이퍼컴퍼니 이사 등재 사실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아들의 영훈국제중 입학 논란과 관련,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불찰이 크다"면서 공식 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또한 "아들의 학교 문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이 문제로 논란이 일면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3-05-30 17: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