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1일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부사장( 사진)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글 총괄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으로 영입됐다.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07-01 15:25:48“실명제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론칭되지 않은 구글의 글로벌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실명제 여부가 문제가 될 경우 유튜브와 같은 방식(업로드 및 댓글 금지)으로 대응할 겁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이 22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튜브의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대한 입장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재차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제한적 본인 확인제란 누리꾼이 인터넷 게시판에 글이나 댓글을 올릴 경우 먼저 이용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본인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제도다. 이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최근의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중이지만 구글의 방침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구글이)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옳다고 본다. 인터넷실명제가 사용자나 인터넷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구글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인터넷은 수많은 사람이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고 그러한 의견들이 부딪칠수록 세상은 좋아진다”며 “이처럼 인터넷에서 부딪치는 의견이 100만개에서 1000만개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해야지 오히려 1만개로 줄도록 만드는 법을 적용하는 것은 인터넷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인터넷 본인확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구글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코리아는 4월 1일부터 제한적본인확인제 대상에 포함됐으나 지난 9일 업로드 기능과 댓글기능을 폐쇄, 제한적본인확인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방통위는 구글코리아의 이번 조치가 한국의 실정법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판단해 불법성 여부를 따져 징계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구글코리아는 또 정부나 수사기관이 구글의 e메일 서비스인 ‘G메일’의 사용자 정보를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도 명확한 사유 없이는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아직 한국에 정식 론칭된 서비스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이 사장은 “G메일은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서비스”라며 “어느 나라에서나 통할 만한 명확한 이유가 있을 경우 최대한 협조할 것이나 그 외의 경우 법적 판단보다 도덕적 기준을 따져 정보제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G메일과 관련해 정부가 구글에 정보를 요청한 것은 10건 내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구글코리아는 최근 유튜브 게시판 폐쇄와 영업인력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나온 구글코리아 철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구글코리아의 영업인력은 경기침체 전 시장성장 속도에 맞춰진 것이라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만큼 조직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철수할 일은 앞으로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올해 1·4분기 검색 성장률이 47%에 달해 업계 평균인 16%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검색 부문에서 3위에 오르는 것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2009-04-22 22:32:40“실명제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론칭되지 않은 구글의 글로벌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실명제 여부가 문제가 될 경우 유튜브와 같은 방식(업로드 및 댓글 금지)으로 대응할 겁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이 22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튜브의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대한 입장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재차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제한적 본인 확인제란 누리꾼이 인터넷 게시판에 글이나 댓글을 올릴 경우 먼저 이용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본인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제도다. 이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최근의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중이지만 구글의 방침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구글이)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옳다고 본다. 인터넷실명제가 사용자나 인터넷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구글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인터넷은 수많은 사람이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고 그러한 의견들이 부딪칠수록 세상은 좋아진다”며 “이처럼 인터넷에서 부딪치는 의견이 100만개에서 1000만개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해야지 오히려 1만개로 줄도록 만드는 법을 적용하는 것은 인터넷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인터넷 본인확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구글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코리아는 4월 1일부터 제한적본인확인제 대상에 포함됐으나 지난 9일 업로드 기능과 댓글기능을 폐쇄, 제한적본인확인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방통위는 구글코리아의 이번 조치가 한국의 실정법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판단해 불법성 여부를 따져 징계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구글코리아는 또 정부나 수사기관이 구글의 e메일 서비스인 ‘G메일’의 사용자 정보를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도 명확한 사유 없이는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아직 한국에 정식 론칭된 서비스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이 사장은 “G메일은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서비스”라며 “어느 나라에서나 통할 만한 명확한 이유가 있을 경우 최대한 협조할 것이나 그 외의 경우 법적 판단보다 도덕적 기준을 따져 정보제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G메일과 관련해 정부가 구글에 정보를 요청한 것은 10건 내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구글코리아는 최근 유튜브 게시판 폐쇄와 영업인력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나온 구글코리아 철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구글코리아의 영업인력은 경기침체 전 시장성장 속도에 맞춰진 것이라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만큼 조직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철수할 일은 앞으로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올해 1·4분기 검색 성장률이 47%에 달해 업계 평균인 16%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검색 부문에서 3위에 오르는 것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2009-04-22 18:50:19“이젠 구글을 알릴 준비가 됐습니다. 구글을 써 본 사람들은 ‘편하다’는 반응이 많아요. 이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때가 된 거죠. 올해는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활성화할 겁니다.” 그간 한국시장에서 토종 포털사이트에 눌려 기를 제대로 펴지 못했던 구글이 ‘마케팅’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첫번째 시도로 지난해 12월 스타벅스·KT와 제휴해 스타벅스에서는 누구나 무료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을 만나 새해 구상을 들어봤다. ■“모든 한국 사람이 구글을 접하도록 하는 게 목표” 이 사장은 “올해는 적어도 모든 한국 사람들이 한 번씩 구글을 써보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퀄리티엔 자신이 있으니 이용자들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가 관건이란 것. 이 사장은 오프라인 마케팅을 한 방안으로 꼽고 있다. KT와 같은 오프라인 기업들과 제휴해 고객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무료 인터넷사업은 그 시작인 셈이다. ■“개인화 서비스로는 ‘아이구글’ 내세울 것” 전통적인 국내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개인화 서비스인 ‘아이구글’을 내세울 예정이다. 아이구글은 국내 포털 초기화면과 비슷한 형태로 꾸며진 또 하나의 구글 사이트로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기검색어, 뉴스 서비스 등의 가젯들이 배치돼 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스타벅스 무료인터넷’ 서비스의 시작페이지로 지정돼 있다. 이 사장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형 가젯을 제작하는 개발자들에게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고 광고수익 배분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난해 12월 초 정식 버전을 내놓은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도 한국의 액티브 엑스 환경에 맞추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이 대표는 “크롬은 개발자들 사이에서 3%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일반 이용자들도 쓸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인 만큼 버즈(입소문)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글 크롬은 최근 넷애플리케이션스의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전 세계 점유율 1%를 넘기기도 했다. ■“구글폰·안드로이드 한국 도입은 시기상조” 그러나 이 사장은 ‘구글폰’ 한국 도입에 대해선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올해 LG텔레콤을 통해 구글폰이 한국에 출시될 거란 세간의 전망에 대해 이 사장은 “구글폰이 출시된다는 것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안드로이드 마켓’도 론칭된다는 얘기”라며 “한국 휴대폰에 의무적으로 탑재되던 플랫폼인 ‘위피’가 없어진 만큼 개발기간은 단축될 수 있겠지만 솔직히 한국 시장을 상대로 안드로이드 마켓은 아직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구글폰과 안드로이드의 한국 도입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이다. 이 사장은 “지금 쓰는 휴대폰의 운영체제(OS)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이용자들은 오로지 자신이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인지, 애플리케이션은 충분한지를 볼 뿐 노키아 플랫폼이냐, 안드로이드냐, 심비안이냐를 구별하는 데 고민하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야말로 개발자 수가 많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얘기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2009-01-05 21:28:31“이젠 구글을 알릴 준비가 됐습니다. 구글을 써 본 사람들은 ‘편하다’는 반응이 많아요. 이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때가 된 거죠. 올해는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활성화할 겁니다.” 그간 한국시장에서 토종 포털사이트에 눌려 기를 제대로 펴지 못했던 구글이 ‘마케팅’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첫번째 시도로 지난해 12월 스타벅스·KT와 제휴해 스타벅스에서는 누구나 무료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을 만나 새해 구상을 들어봤다. ■“모든 한국 사람이 구글을 접하도록 하는 게 목표” 이 사장은 “올해는 적어도 모든 한국 사람들이 한 번씩 구글을 써보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퀄리티엔 자신이 있으니 이용자들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가 관건이란 것. 이 사장은 오프라인 마케팅을 한 방안으로 꼽고 있다. KT와 같은 오프라인 기업들과 제휴해 고객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무료 인터넷사업은 그 시작인 셈이다. ■“개인화 서비스로는 ‘아이구글’ 내세울 것” 전통적인 국내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개인화 서비스인 ‘아이구글’을 내세울 예정이다. 아이구글은 국내 포털 초기화면과 비슷한 형태로 꾸며진 또 하나의 구글 사이트로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기검색어, 뉴스 서비스 등의 가젯들이 배치돼 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스타벅스 무료인터넷’ 서비스의 시작페이지로 지정돼 있다. 이 사장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형 가젯을 제작하는 개발자들에게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고 광고수익 배분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난해 12월 초 정식 버전을 내놓은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도 한국의 액티브 엑스 환경에 맞추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이 대표는 “크롬은 개발자들 사이에서 3%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일반 이용자들도 쓸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인 만큼 버즈(입소문)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글 크롬은 최근 넷애플리케이션스의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전 세계 점유율 1%를 넘기기도 했다. ■“구글폰·안드로이드 한국 도입은 시기상조” 그러나 이 사장은 ‘구글폰’ 한국 도입에 대해선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올해 LG텔레콤을 통해 구글폰이 한국에 출시될 거란 세간의 전망에 대해 이 사장은 “구글폰이 출시된다는 것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안드로이드 마켓’도 론칭된다는 얘기”라며 “한국 휴대폰에 의무적으로 탑재되던 플랫폼인 ‘위피’가 없어진 만큼 개발기간은 단축될 수 있겠지만 솔직히 한국 시장을 상대로 안드로이드 마켓은 아직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구글폰과 안드로이드의 한국 도입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이다. 이 사장은 “지금 쓰는 휴대폰의 운영체제(OS)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이용자들은 오로지 자신이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인지, 애플리케이션은 충분한지를 볼 뿐 노키아 플랫폼이냐, 안드로이드냐, 심비안이냐를 구별하는 데 고민하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야말로 개발자 수가 많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얘기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2009-01-05 17:03:07[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보다 연봉을 많이 받았던 이는 김기남(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고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태문 사장 69억, 경계현 사장 24억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상임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129억9000만원을 비롯해 급여 16억8000만원, 상여 24억4500만원 등 총 172억65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지난해 퇴직한 이원진 전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서비스비즈팀장 사장으로 퇴직금 24억3100만원을 포함해 86억원 상당을 받았다. 뒤를 이어 진교영 전 SAIT(옛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이 퇴직금 52억5900만원을 포함해 84억8000만원의 연봉을 기록했다. 현직 임원 중에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이 69억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급여 14억6700만원, 상여 53억600만원, 복리후생 1억3000만원 등이다. 노태문 MX부문 사업부장 사장은 기본급 12억5400만원, 상여 48억2400만원을 포함해 총 61억9300만원을 가져갔다.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은 급여 12억500만원, 상여 11억900만원, 복리후생 8900만원 등 24억300만원을 받았다. 사내이사 5명에겐 220억.. 전년보다 23.9% 줄어 지난해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총 220억9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44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수 총액 289억3000만원(1인당 평균 57억8600만원) 대비 23.9% 감소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액은 1억2000만원으로 전년(1억3500만원)보다 약 11% 감소했다.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불황이 장기화하며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15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낸 바 있다. 이로 인해 DS부문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이 연봉의 0%로 책정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13 06:41:05삼표시멘트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2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시멘트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은 ESG 평가 결과 상위기업 가운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삼표시멘트는 ESG 평가에서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C등급에서 무려 3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국내 시멘트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받은 곳은 삼표시멘트가 유일하다. 이 성과를 인정받은 삼표시멘트는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ESG 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어 '삼표와 함께 그린 미래'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사회 구축, 인간존중,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 경영이라는 6대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은 ESG 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과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통해 시멘트 산업의 발전과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1-27 18:24:56[파이낸셜뉴스] 삼표시멘트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2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시멘트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은 ESG 평가 결과 상위기업 가운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삼표시멘트는 ESG 평가에서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C등급에서 무려 3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국내 시멘트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받은 곳은 삼표시멘트가 유일하다. 이 성과를 인정받은 삼표시멘트는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ESG 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어 ‘삼표와 함께 그린 미래’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사회 구축, 인간존중,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 경영이라는 6대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은 ESG 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과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통해 시멘트 산업의 발전과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1-27 11:33:5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업계에 한파가 몰아닥치며 실적 부진을 겪은 삼성전자의 임직원 연봉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이는 정은승 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나타났다. 7일 삼성전자와 전자 부문 계열사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임원 보수를 공개했다. 개인별 보수지급금액 상위 5명에는 정은승 고문, 김기남 SAIT(구 종합기술원) 회장, 승현준 사장, 이원진 사장, 전준영 고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삼성전자 경영진 중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R&D협력담당(사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6년째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 정은승 고문은 급여 9억4200만원과 상여금 19억5400만원, 퇴직금 49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 80억73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측은 "DS부문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차세대 연구 강화 등 반도체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퇴직금 49억8500만원은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퇴직기준급여 7900만원을 근무 기간과 지급배수(1~3.5)를 곱해 산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은승 고문은 19년간 임원으로 재직했다. 삼성전자 등기이사 5명은 지난해 총 289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인당 평균 57억8600만원으로 하루 1585만원꼴이다. 삼성전자 사내이사의 평균 연봉은 ▶2019년 30억400만원 ▶2020년 53억7500만원 ▶2021년 77억4700만원으로 꾸준히 늘어왔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0억원가량이 줄었다. 비등기 임원 918명의 평균 보수는 7억3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46억3500만원을, 경계현 DS부문장 겸 대표이사는 29억5300만원을 받았다.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은 41억원, 박학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억 4600만원,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28억2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현역 경영진 중에서는 승현준 사장이 55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급여(21억1600만원)와 상여금(33억5100만원)을 포함한 액수다. 회사 측은 "AI(인공지능), 보안, IoT(사물인터넷) 등 핵심 기술 및 선행 지적재산권 확보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 업무목표 달성도에 근거했다"라며 "신기술 확보, 대외 위상 강화 등 경영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산정 이유를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이번에도 회사에서 보수를 받지 않았다. 그는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화재 등 5개사에서 총 1991억원 배당금을 수령했다. 지난해 86억4400만원을 받아 연봉 5위를 기록한 김기남 SAIT(옛 종합기술원장) 회장은 37억3500만원 상여금을 포함해 57억7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연봉 순위로 올해에는 두 번째다. 회사 측은 "D램과 플래시메모리 시장 리더십 수성과 최선단 12나노급 D램, 8세대 V낸드 개발 등 메모리 제품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원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54억5300만원, 지난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전준영 고문(전 DS부문 구매팀장)은 퇴직금 33억5200만원을 포함해 52억5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날 삼성의 다른 계열사도 일제히 임원 보수를 공개했다. 강봉용 삼성전기 고문(전 부사장)은 퇴직금 22억4200만원을 포함해 31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심의경 삼성SDI고문(전 부사장은) 퇴직금(17억6100만원)을 포함해 27억6600만원을 받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08 07:56:35◆다우키움그룹 ◆ 다우기술 ◇상무보 △전영태 ◇이사 △엄용흠 김정우 정은종 ◇이사대우 △김재환 권수영 ◆ 키다리스튜디오 ◇전무 △권순진 ◇이사 △손국환 ◇이사대우 △윤지은 ◆ 사람인HR ◇이사 △김강윤 남광현 김기남 ◆ 한국정보인증 ◇상무 △김재중 ◆ 키움이앤에스 ◇이사대우 △김진우 ◆ 키움증권 ◇부사장 △엄주성 ◇전무 △김희재 ◇상무 △정병선 ◇이사 △서대권 김경주 이원진 염명훈 ◇이사대우 △홍완기 박영민 심창섭 성혜정 조영실 ◆ 키움투자자산운용 ◇전무 △장정명 ◇상무 △이용진 ◇상무보 △김상미 ◇이사 △박세중 ◇이사대우 △이동훈 김광수 ◆ 키움저축은행 ◇상무 △조준범 김영락 ◇이사대우 △고원태 ◆ 키움예스저축은행 ◇부사장 △임경호 ◇이사 △이덕우 ◇이사대우 △박상묵 ◆ 키움인베스트먼트 ◇상무 △고강녕 ◇상무보 △강민수 <키움캐피탈> ◇이사 △김우석 ◆ 키움에프앤아이 ◇이사대우 △나종헌
2022-12-07 14: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