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8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제7대 총장 장영수 박사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임식은 약력 및 업적 소개, 대학열쇠 및 교기 인계, 경영백서 봉정 및 공로패 증정, 축사, 주요성과 소개,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수산경영학과 출신인 장 총장은 1995년 국립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로 시작해 수산과학대학장, 대외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10월 19일부터 4년간 제7대 총장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장 총장은 정보융합대학과 학부대학을 신설하는 등 첨단학문을 중심으로 학사조직을 개편하는 등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0 19:46:25[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21일 내년 총선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 한 지명자는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의견을 종합해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장관에게 전체적인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된 당 입장을 전달했고 한 장관이 공감하고 수락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간담회에 이어 화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했다. 직원들 박수를 받으며 법무부 청사를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오전 전국위에서 비대면 ARS 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되면 한 지명자는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12-21 18:14:30[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오늘 장관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법무부는 21일 오후 5시 과천정부청사에서 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장관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한 장관을 조만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전망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선진법제포럼'에서 권순정 기획조정실장에게 자신의 개회사를 대독시켰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3-12-21 11:55:0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9일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 2020년 2월 5일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된 지 약 2년 5개월 동안 울산시의 경제와 산업 정책을 이끌어 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에게 명예 시민증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부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본부 조세본부장, 기획재정부 통상조정과장, 대외경제총괄과장,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 등을 두루 거쳤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협상을 총괄하고, 우리나라 공무원으로 처음 '세계 주요 20개국 모임(G20)' 회의에서 국제금융체계 실무그룹 공동의장을 맡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울산시경제부시장에 임명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6-29 17:48:57[파이낸셜뉴스] K-방역의 영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물러났다. 정 전 질병청장은 어제 이임식에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치방역을 하지 않고 과학방역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 전 청장은 어제 17일 충북 청주 오송 질병청 본청에서 이임식을 진행했다. 이임식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일부 국장·주무과장만 참석했다. 이임식에서 정 청장은 2년 5개월여 코로나 대유행 기간을 포함해 4년 10개월 동안의 재임 기간을 함께 일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정 청장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았고 지난 2020년 9월 코로나 확산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자 초대 질병청장이 됐다. 이임식에서 정 청장은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열정, 헌신과 노고가 있어 함께 극복해왔다"며 "유행이 진행 중인데 무거운 짐을 떠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정 청장과 여러 직원이 눈물을 보였다. 잠시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자는 요청에 정 청장은 이를 거절했다. 대신 그는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 싸운 방역 인력과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를 하며 질병청을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새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백 신임 청장은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물인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온 '과학방역'을 구체화하는 임무를 한다. 한편, 백 신임 청장은 코로나 팬더믹 초기였던 지난 2020년 2월 국내 코로나 유행 초기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라고 정부에 강하게 촉구하기도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17 22:58:5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앞으로도 혁신조달의 전략적 확산과 공공조달의 패러다임 전환에 더욱 힘써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임사에서 “공공조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애써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김 청장은 "그간 혁신조달의 깊이와 속도를 한층 높이고 디지털 우선의 조달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했다"면서 "24억원에서 출발했던 혁신조달예산이 도입 3년만에 465억원으로 20배가까이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김 청장은 이어 "혁신조달과 공급망 위기 대응 등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분야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공공조달의 정책파트너로 기업과 국민이 참여하는 체감형 조달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또 "국민의 신뢰가 없는 공공조달은 지속가능할 수 없다"면서 "불합리한 규제나 불편한 제도를 시스템적으로 고쳐나가는 혁신의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원 철원 출신인 김 청장은 지난 2020년 11월 제36대 조달청장 취임 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에 대응해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과 공공조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조달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중앙조달 인프라를 활용, 공적 마스크 공급과 코로나19 백신을 조달하는데도 주력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5-09 15:22:10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이임식을 마치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마지막 퇴근길에 직원들의 배웅을 받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03-31 16:00:32[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16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도식 정무부시장 이임식을 갖는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는 정무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임식 현장에는 오 시장 및 실·본부·국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다. 김 부시장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최측근이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 시장과 안 위원장의 야권 단일화로 서울시에 입성했다. 전일(17일) 김 부시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부시장은 인수위에서 문화분과를 맡을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18 11:57:12[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광 사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재광 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8일 취임 후 재임 3년간 공공성 강화방안 추진 및 보증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제도 안전성을 보완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썼다는 평가는 받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공공성 강화방안을 추진해 약 1600억원에 달하는 서민 주거 부담을 경감했으며, 2020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실적 57조원을 달성해 기업보증에서 개인보증으로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취임 직후 주택도시기금법에 HUG 보증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을 추가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UG 신임 사장에는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 운영주식회사 대표가 내정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4-23 10:29:11[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6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 김학진 행정2부시장 이임식을 갖는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는 두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임식 현장에는 서울시 간부와 노조대표 등 30여 명만 참석한다. 앞서 오 시장은 14시에는 시장집무실에서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면담한다. 서울시와 미국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 등을 화두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4-22 18: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