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수려한 미관을 갖추고 건강하게 잘 관리된 ‘2024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처음으로 선정된 우수관리 가로수길은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소·느티나무길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길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충북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길 △경북 김천시 조각공원길 왕벚·메타세쿼이아길 △경북 영주시 서원로 왕벚·이팝나무길 등 모두 6곳이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6곳의 가로수길 관리사례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소음 차단 등 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길을 누구나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전국에 조성된 가로수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0 11:04:15[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이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맘 때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는 서울의 자랑거리다.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길은 대전시청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길가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심겨 있고, 계절별 특색있는 꽃들을 전시한다. 이 곳은 대전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돼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는 임진왜란의 영웅 송상현 장군을 기념하는 송상현 광장길이 있다. 도심 대로변에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광장은 녹음과 멋진 경관을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로수는 도시민들이 걷거나 차를 타면 가장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숲으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계절·지역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해 많은 국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가고 싶다면 산림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통합자료실에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5-01 11:24:13[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나무가 숨 쉬고 사람이 건강한 명품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걷고 싶은 나무숲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작년 7월부터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실과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나무숲길 조성사업 또한 G&B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4일 “그동안 의정부시에서 노력해온 더 그린 앤 뷰티 시티(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가 시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 됐다면, 이번에 추진하는 ‘걷고 싶은 나무숲길 조성사업’은 명품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무숲길 조성사업은 기존 양적 확장의 나무심기 운동에서 질적인 녹색자원 향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나무숲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민선5기 취임 이후 2010년부터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2018년에 완료할 만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 5km 공원산책로 ‘단풍 어울길’ 2022년 준공 의정부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유지되던 직동-추동근린공원을 민자사업으로 돌려 예산부담 없이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자연과 경관이 어우러진 쉼터를 제공해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됐다. 또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5km 구간에 청단풍 및 홍단풍 나무 등 수목 7000주를 식재하는 ‘단풍 어울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주요 구간은 의정부시청 문향재와 이어진 직동근린공원 산책로 초입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 이르는 1.4km 구간과 추동근린공원 신곡배드민턴장에서 효자봉, 경기도북부청사에서 효자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3.7km구간이 될 전망이다. ◇ 효자역~곤제역 부용천변 단풍나무 숲길 도심 속 콘크리트 건물, 아파트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수변공간은 도시의 삭막함을 덜어주고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부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중랑천 둔치에 벚꽃 식재와 하천변 휴게공간 조성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향후에도 추가 정비로 하천과 수목이 함께하는 자연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중랑천 벚꽃 산책길 2km 구간의 벚꽃축제와 연계해 명품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잔디문화마당, 전망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용천변 효자역에서 곤제역에 이르는 구간에 가을 단풍길을 조성하기 위해 느티나무, 계수나무 등 수목 120주를 신규로 식재하고 벤치, 그늘막, 운동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 도심 속 이팝나무 가로수길 열선화 저감 도심 내 가로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보행로에 녹음공간을 제공해 도시 열섬화를 저감해준다. 또한 아름다운 풍치로 가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마음의 안정을 안겨준다. 의정부시는 산곡동 복합융합단지 내 7.2km 구간에 명품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2022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시 경계 및 시가지 등 3개소 3.5km 구간 도로변 가로수 하부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미니 숲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시 중심을 관통하는 국도3호선 평화로 가로수길을 개선하기 위해 가을철 주요 고질 민원사항인 은행 암나무 약 150그루를 교체할 예정이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서울시계에서 망월사역 구간을 정비하고, 2021년에는 회룡역~녹양역 구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 희망의 숲 기념식수공원 시민 주도 의정부시는 공무원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지공간 조성으로 나무심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희망의 숲 기념식수 공원을 조성한다. 송산사지 근린공원과 직동근린공원 내 9500㎡ 식수공간을 확보해 시민과 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나무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이 출생 결혼 입학 창업 승진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나무를 식재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하고 나무 기증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증된 나무에는 기증자 성명 및 기념문구 표찰을 부착해 뜻있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정희종 녹지산림과장은 “희망의 숲은 나중에 시민의 숲으로 성장해 희망의 숲을 찾는 시민에게 휴식 장소로서 향기로운 녹음과 단풍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14 22:57:34[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금촌 주말농장부터 고산천 합류구간에 이르는 공릉천 제방길 총 1.5km 구간을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한다. 한기덕 공원녹지과장은 27일 “이번 가로수길 조성은 기존 산책로와 연계돼 시민에게 걷기 좋은 산책로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1월 전문설계 용역업체를 선정해 현장조사, 측량, 사업시설 확정 등 설계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노지 형태의 제방 양쪽 구간에 이팝나무와 벚나무 245주를 식재한다. 또한 산책로 중간에 휴게공간 3개소를 조성하고. 금촌 주말농장 옆 노거목 하부에 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벚나무와 이팝나무는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며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대표 수종으로 가로수 및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2-27 10:13:0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내년 3월 영산강 줄기 따라 아름다운 강변도로가 개통된다. 전남도는 영산강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으로 총 2051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착공한 나주 영산포구~무안 몽탄포구까지 34㎞ 영산강 강변도로가 내년 3월 개통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영산강은 담양에서 발원해 종착지 목포에 이르기까지 전남 8개 시·군을 이어 흐른다. 국내 최대 곡창지대를 형성, '남도의 젖줄'이라 불린다. 예부터 이 일대를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문화가 발달했고, 주변 자연경관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전남도는 이같은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을 적극 추진했고, 국토교통부는 이를 '영산강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반영했다.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영산강 강변도로 1단계 사업은 총길이 34㎞, 폭원 10m 규모로 교량 8개소와 터널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도로에선 영산강의 아름다운 곳 8경 가운데 6경인 몽탄 식영정, 다시 석관정, 나주평야, 죽산보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아름다운 영산강변 가로수 길과 쉄터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원 등 총 53억원을 확보했다. 철에 따라 꽃이 피고 지도록 이팝나무, 산사나무, 편백나무 등 키큰나무와 배롱나무, 영산홍, 무궁화, 개나리 등을 혼합해 심었다. 이 나무들이 성장해 몇 년이 지나면 영산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명성을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산강 최종 종착지인 목포 남악신도시까지의 잔여구간 17.9㎞는 영산강 강변도로 2단계 사업으로 보완 설계, 공사 착공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영산강 1, 2단계 총연장 51.9㎞의 강변도로는 자연과 강의 블루자원을 활용한 전국 최대 드라이브 코스로 거급날 전망이다. 정현인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최종 준공을 앞두고 시·군에서 추가 요구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파악해 인계·인수시 도로체계 개편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준공을 기념해 2020년 봄맞이 달리기 대회를 여는 등 아름다운 명품 도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11-06 11:11:53코레일은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철역 주변 봄맞이길 10선을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전철역 봄꽃 길을 걸으면 봄이 저멀리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호선 대방역 - 윤중로 벚꽃 대방역 6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20분 거리에는 벚꽃 명소인 윤중로 벚꽃길과 샛강생태공원이 있다. 봄과 가장 어울리는 꽃이라 불리는 왕벚나무가 1866주, 진달래, 개나리 등 13종의 봄꽃이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다. 여의도공원이 가깝고 한강유람선까지 탈 수 있어 주말 나들이객들의 필수 코스다. 야간에는 한강을 따라 핀 벚꽃길이 운치를 더해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경인선 소사역 - 원미산 진달래 공원 소사역 3번 출구 앞에는 원미산 등산로가 있다. 원미산(169m) 입구에서 진달래 동산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낮은 산이라 가볍게 산책을 하며 꽃 구경을 할 수 있다. 만개한 분홍색 진달래는 마치 물감을 산 전체에 흩뿌려 놓은 듯해 봄철 꽃구경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 이팝나무 가로수길 운정역 앞 사거리에는 5월 초가 되면 녹색잎과 나뭇가지를 덮을 만큼 소복한 하얀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있다. 20분 떨어진 운정카페거리나 운정호수공원까지 커피를 마시며 걷기 충분하다. ■경의중앙선 응봉역 - 응봉산 개나리 군락지 산에서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은 응봉산(81m)을 찾아보자. 응봉역 1번 출구에서 30분이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산 전체가 개나리 빛으로 노랗게 물들어 장관이다. 정상에서 용비교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햇빛에 빛나는 한강을 바라 볼 수도 있다. 응봉산의 멋진 풍경 배경으로 달리는 열차를 사진 속에 담는 즐거움도 있다. ■장항선 신창역 -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벚꽃광장 신창역에서 도보로 25분 거리에 순천향대학교가 있다. 30년이 넘는 8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는 순천향대학교 캠퍼스는 충청도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운동장도 있다. 가까운 곳에 도고온천도 있어 가족들도 많이 찾는다. ■경의선 서울역 - 서울로 7017 서울로의 옛 이름은 서울역고가도로다. 몇 년 전까지 서울역을 기점으로 동쪽 남대문 시장과 서쪽 만리동, 염리동의 봉제공장을 연결했다. 현재는 인공지반에서 살 수 있는 수종 식물을 심어 나무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됐다. 주변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산책코스다. 해가 지면 언제나 새로운 서울야경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길을 따라 남산, 명동으로 갈 수도 있고 음식점과 카페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수인선 오이도역 - 배곧 생명공원 오이도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는 국내 최초 바닷물과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한 해수생태 연못이 있는 배곧 생명공원이 있다. 넓은 잔디와 갈대습지가 인상적인 공원 안 배곧마루에 올라서면 공원 전체와 주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도 좋다. 인근에는 소래포구와 오이도 그리고 월곶 포구가 있어 당일 여행에도 손색이 없다. ■분당선 서울숲역 - 서울숲공원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걷다보면 35만평 크기의 도심 속 자연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서울숲공원에서는 생태숲, 나비정원, 곤충식물원, 문화 예술공원 네 가지 테마의 자연이 있다. 한강과 맞닿아 봄 기운 가득한 한강공원을 방문하기도 좋다. ■경원선 도봉산역 - 도봉산 창포원 붓꽃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창포원은 도봉산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용식물을 한자리 모은 약용식물원과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꾸며진 산책로가 각기 다른 풍경을 만든다. 창포원에는 북카페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중랑천까지 산책로가 연결돼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동해선 안락역 - 온천천 벚꽃 바다가 먼저 생각나는 부산에도 숨겨진 봄나들이 코스가 있다. 안락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온천천 카페거리'다. 온천천을 따라 벚꽃과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책로가 있다.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는 카페와 프랑스 레스토랑, 수제 햄거버 가게 등 이색적인 맛집이 즐비해 봄 날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이 추천하는 전철역 주변 '봄맞이길 1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고객센터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3-22 11:17:35[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 주요 대로변이 테마숲으로 변모한다. 안양시가 미세먼지를 낮추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다양한 테마거리숲을 조성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조성하는 테마숲이 여름철 폭염에 도시열섬 현상을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로수가 부족한 관양동 일원 시민대로에는 이팝나무를 집중 식재해 경관 개선을 꾀하기로 했다. 이팝나무는 백색의 꽃이 나무 전체에 피었다가 가을이면 콩 모양의 보랏빛 타원형 열매를 맺는 특성이 있으며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으로 알려졌다. 평촌동 일원 흥안대로에는 키 작은 화살나무 등을 추가로 식재해 보다 풍부한 녹지 띠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평촌일대 동안로와 관평로는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조성된다. 안양시는 이들 거리에 현재 식재된 버즘나무를 사각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전정 작업을 벌여 경관을 살리면서도 친근함이 감도는 가로수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테마거리숲 조성에 필요한 수목을 구입해 늦어도 이달 말부터 테마거리숲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3-12 00:04:09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견본주택을 3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에 전용면적 74㎡ 26가구, 84㎡ 360가구, 118㎡ 28가구 등 414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명문 학군을 갖춘 대구를 대표하는 곳으로 아파트 시세도 높다. 경신고, 경신중과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로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옆에 범어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내에 벚나무길과 팽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3곳의 테마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입주민을 위한 힐링가든, 숲속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6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242-37번지(KTX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8-05-29 17:12:42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견본주택을 3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에 전용면적 74㎡ 26가구, 84㎡ 360가구, 118㎡ 28가구 등 414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명문 학군을 갖춘 대구를 대표하는 곳으로 아파트 시세도 높다. 경신고, 경신중과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로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옆에 범어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내에 벚나무길과 팽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3곳의 테마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입주민을 위한 힐링가든, 숲속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6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242-37번지(KTX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05-29 11:29:13【여수=황태종기자】전남 여수시 여자만 자전거길을 따라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8월까지 8억 9300만원을 들여 화양면 이천~화정면 백야 구간에 전라도 정도 천년 가로수길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총 15㎞이며 이 구간에 동백, 이팝나무 등 가로수 1089주가 식재된다. 쉼터 등 편의시설 6곳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라도 정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은 '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긴 지 천년이 지난 것을 기념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는 사업구간이 해안인 만큼 가로수길이 해안경관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소라서부해안도로에 테마가 있는 특색 가로수길도 조성하고 있다. 소라 사곡부터 현천까지 7.9㎞에 동백, 애기동백, 당종려 등 605주를 심는 사업인데 6억 8200만원이 투입돼 다음달 8일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자만을 찾고 있다"며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가로수길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5-16 1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