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지 현장을 배경으로 ‘부산항 북항 인플루언서 팸투어-인생샷 스폿 발굴하기’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항재개발사업지 시설들의 숨은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해당 공간을 친근하게 느끼고 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시민들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북항재개발사업지를 둘러보며 사업의 추진 배경 및 진행현황, 향후 계획에 관한 설명과 함께 북항친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나만의 특별한 인생샷을 찍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팸투어는 오는 31일, 11월 15일, 11월 28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행사 당 최대 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부산항만공사 SNS 공식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북항재개발사업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들과 후기를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작에는 스마트 워치,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8 13:38:45[파이낸셜뉴스]경찰청은 광고사 HSAD, 국내 최대 즉석사진 브랜드 '인생네컷'과 손잡고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 부산, 대구 등 인생네컷의 14개 주요 지점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해당 지점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용자 본인의 네 컷 사진 2매에 더해 장기 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 1매를 받을 수 있다. 장기 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에는 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 신체 주요 특징, 현재 추정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사진 하단에 경찰청의 실종자 정보 시스템인 '안전드림(Dream)'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다른 실종아동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실종신고 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은 1천94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천20명은 20년 이상 실종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기 실종아동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발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9-04 12:15:57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Photo)'가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갤럭시 AI'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인공지능(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방문객 사진을 촬영해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인생 사진'은 SNS에 6000건 이상 게시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구자윤 기자
2024-05-19 18:54:42【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보성 왕벚나무 터널서 인생 사진 남겨요." 전남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km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개최된다. 축제에선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나무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사장까지 도보로 25분, 버스로 3분 소요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왕벚나무 터널 입구부터 중간지점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은 만수위 주암호 경관과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산책코스로, 구간마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실명제와 합리적인 가격 표시로 방문객의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조연옥 위원장은 "보성벚꽃축제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보성 왕벚나무 터널에서 2024년의 봄을 추억할 인생 벚꽃 사진을 남겨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안내 부스에서는 보성녹차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되며,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홍보도 이뤄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2 12:59:15[파이낸셜뉴스] "어머, 저기 좀 봐. 서울이 이랬어? 너무 멋지다." 노을 빛이 옅어지고 한강변 하늘이 어스름해지자 이곳 저곳에서 카메라 셔터가 터졌다. 식사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마다 모두 인생 사진을 찍기 바쁘다. 그도 그럴 것이 테이블 옆 통유리 밑에는 한강 물이 출렁대며 화려한 도심 야경을 비춰내고 있으니 어느 곳을 찍어도 말 그대로 그냥 인생 사진이다. 지난해 12월 24일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에서 문을 연 '무드 서울(Mood Seoul)'에서 매일 펼쳐지는 풍경이다. 세빛둥둥섬은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있는 건축물로 서울의 랜드마크다. 무드 서울은 1층 오이스터를 주제로 한 다이닝 바, 2층은 재즈 세션 겟 올 라잇(Get All Right)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바, 3층은 4월 개장을 목표로 한창 오픈 준비중인 루프탑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운영중인 1, 2층만 해도 24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비교적 테이블을 넓게 배치했음에도 1층에만 80명 정도가 동시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강 위에 뜬 이색적인 건축물에서 화려한 도심 속 야경을 즐기는 식사는 이미 한참 전부터 입소문을 타 예약은 두 달 이상 꽉 차 있다. 무드 서울 1층 오이스터 바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아니, 서울이 이렇게 멋진 곳 이었어?"라는 생각이 든다. 사방이 발밑까지 온통 통유리로 돼 있지만 화려한 야경과 아름다운 밤 하늘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 식사와 와인을 즐기며 테이블 바로 옆에서 넘실대는 한강 물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다. 매일 오가며 전철 속이나 버스 안에서 보던 그런 한강이 아니다. 둥그런 건물 내부의 한 가운데에는 시그니처 바가 위치해 있다. 전문 소믈리에와 바텐더들이 상주하며 100여 종의 와인과 칵테일을 추천해준다. 무드 서울이 우리나라 최고의 식재료로만 선보이는 음식은 정말 인상적이다. 통영의 뿔소라만을 사용한 차우더, 세발나물을 곁들인 봉골레 파스타, 고흥 이남기 쌀로 빚어내는 리조또는 눈과 입을 그대로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오이스터는 우리나라 최고로 치는 전남 고흥 굴이다. 우선 그 크기에 놀란다. 족히 여성의 손바닥 만하다. 마치 섬진강 근처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에서 나는 커다란 벚굴을 마주한 느낌까지 들 정도다. 굴 요리에는 살사 소스와 벤로막 등 위스키도 같이 내준다. 함께 먹으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굴맛이 워낙 좋아서 그냥 아무런 소스를 가하지 않고 먹는게 더 맛있다. 좋은 샴페인을 올려봤다. 샴페인 팔머 브뤼 리저브(Champagne Paler Brut Reserve)로 섬세한 기포와 바삭한 크리스피함이 아주 잘 어울린다. 굴 자체가 신선해 비린맛이 전혀 없지만 샴페인 팔머 브뤼 리저브는 입안을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준다. 샤르도네(Chadonnay) 55%, 피노 누아(Pinot Noir) 35%, 피노 뮈니에(Pinot Meunier) 10%로 입안에서 제법 잘게 터지는 섬세한 기포와 감귤류의 시트러스, 서양배 향이 좋으며 마지막에는 살구 향이 뒤따른다. 역시 맛있다. 키조개 관자요리와 뿔소라가 들어간 차우더, 세발나물 봉골레 파스타도 아주 이색적이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ro di Montalcino)와인을 매치시켰다. 포데레 데 리피(Podere de Ripi)가 만드는 '시엘로 드 율리세 2016(Cielo d'Ulisse 2016)'다. '일리(illy)' 커피 브랜드로 유명한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일리가 소유한 와이너리에서 나오는 와인이다. 잔에서는 BDM 특유의 쿰쿰하고 기분좋은 산도의 향이 올라온다. 입에 넣어보면 역시 BDM의 전형적인 붉은 과일 기반의 맛이 느껴지며 질감은 가볍다. 마치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처럼 여리여리하며 한 병을 다 비울때까지도 타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2016년은 토스카나에서도 와인의 힘이 좋은 빈티지인데 의외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면 아마도 오래된 빈티지의 부르고뉴 와인으로 착각할 듯 하다. 그러나 채끝 스테이크와 매치시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느낌도 다소 새롭다. 무드 서울 3층에서 한참 개관 준비중인 루프탑도 오는 4월이면 손님을 맞는다. 한강을 바라보며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식사는 무드 서울의 품격을 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2-02-22 20:39:4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12월 추천관광지로 '인생사진 명소'를 주제로 보성 율포해변,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천개의 향나무숲 등 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보성은 한국의 '녹차 수도'다. 대한다원, 몽중산다원, 붓재다원, 보성제다, 은곡다원 등 녹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경관을 배경으로 가만히 서서 사진을 찍으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또 보성 한국차박물관은 사전예약을 통해 다례교육, 블랜딩차·녹차초콜릿·녹차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SNS에서 사진 명소로 인기가 끊이지 않는 보성 율포해변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액자포토존, 2020 보성호, 달모양, 손하트 조형물 덕분에 보성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꼽힌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지역 관광 명소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프로방스의 지명을 합성해 조성한 곳으로, 이국적 분위기의 상점과 주변 조경으로 '담양의 유럽'으로 불린다. 메타프로방스 내부에는 음식거리, 패션거리, 디자인공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어린이 프로방스도 별도로 조성돼 가족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구례에 위치한 전남도 민간정원 제14호 천개의 향나무숲은 오솔길 산책로다. 카페, 늘보정원, 향나무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광장, 오색정원, 다람쥐정원, 멍석정원, 향기정원 등 곳곳마다 인생사진을 남길 곳이 많다. 사계절 내내 향나무가 가득한 정원 안에서 다양한 테마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가을날의 피크닉 포토존'은 피크닉 용품을 직접 가져오거나 대여해 피크닉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오색정원, 수고했어 오늘' 포토존은 와인바구니, 와인잔 소품과 난로가 있어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남도는 안전 관광을 위해 관광지 방역점검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인파가 붐비는 도심을 떠나 사계절 내내 쾌적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남을 많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2-07 12:58:32【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22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인생사진데이'를 운영, 방문객들 대상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사진을 통한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촬영 대상자는 날짜별 우선 신청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순천대 사진예술학과 청년작가들이 인생사진 포인트 약 5~10곳에서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촬영한 사진은 순천만국가정원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인생사진 찍기 좋은 숨은 포인트를 찾는 일에서부터 시작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은 인생사진 찍기 좋은 숨은 촬영 포인트 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소는 약용 식물원, 명원정 등 생소한 곳부터, 이탈리아 정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촬영하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진 곳도 있다. 이미 알려진 곳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하면 전혀 다른 느낌이 사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정됐다. 행사를 진행하는 순천대 사진문화연구소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숨겨진 촬영 포인트가 정말 많다"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인트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해 재미를 느끼길 바라며, 이를 통해 정원 및 사진 문화도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인생사진데이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청년 작가들의 세련된 감각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사전신청하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에 신청없이 촬영할 수 있는 인생사진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포토 부스는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0-22 13:34:52【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평택시 신중년의 손 사진 공모전 '인생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손 사진은 평택시 신중년(만50세~만70세까지로 확대적용)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신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1차 평가로 실무부서에서 출품규격 준수 여부 등 최소한의 부분에 대해 검토를 하고, 2차 평가로 공모분야 전문가 등이 작품성 등을 평가해 11월 중으로 평택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예정이다. 시상 인원은 총 7명으로, 1등 100만원, 2~3등 각 50만원, 4~7등 각 2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신중년의 다양한 삶들이 손을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중년들이 살아온 삶에 대해 의미있게 잘 살아왔다는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23 13:17:33한국에너지공단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울산지역 인생사진 명소 40곳 만들기' 사회공헌활동활동을 시작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4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7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울산 인생사진 명소 40곳'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전날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직원 및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또 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에너지공단이 지난해 4월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진행해온 지역 상생사업이다. 지역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관광지 등 40곳을 선정해 그림, 조명, 조형물로 꾸미는 장기 프로젝트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주제를 '40개의 SeSe(Save energy, Save earth) 발자국을 기록한다'로 정했다.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울산의 숨은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울산 전역에 작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함께 하며 지역 예술가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SeSe'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에너지공단이 만든 펭귄 캐릭터 이름이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울산 23개 지역아동센터 등에 공기청정기 등 69개의 고효율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정상균 기자
2020-07-07 16:43:01여행을 생각하면 떠나기도 전에 두근거린다. 여행을 떠나기 위한 짐을 꾸릴 때부터 두근거리기 마련인데 이때, 짐을 넣을 캐리어는 어느 여행객들에게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프랑스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다. 5대륙 110개국에서 만날 수 있는 프랑스의 상징적 브랜드 ‘델시’는 1946년 출시 이후 고객에게 뛰어난 품질의 여행 가방을 제공하고, ‘델시’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생산하여 여러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개개인의 퍼스널리티 반영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다. 이와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브랜드 ‘델시’에서 이번에 국내 ‘인생사진관’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생사진관’은 유니크한 전문 세트와 조명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나만의 인생 사진을 찍는 국내 유일무이 셀프 스튜디오로 총 21회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15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전시브랜드다. 과거 인생사진관1, 2, 3을 차례로 런칭하면서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그중 인사동에 오픈한 인생사진관 어트랙션 14는 사진과 영상을 넘어 체험형 전시로 버튼을 누르면 컨셉이 시작되는 어트랙션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 안에는 델시 VP 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델시 클라벨 제품으로 만들어진 그네를 타볼 수 있는 어트랙션 캐리어 스윙존도 있어 직접 타보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어트랙션14의 델시 VP 존을 꾸민 델시 클라벨 제품은 일명 솜사탕 캐리어로 불리며 솜사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0인치 기준 약 2.4kg의 가벼운 경량 캐리어다. 초경량의 무게지만 확장이 가능하며 4개의 더블 휠로 튼튼함이 특징이다. 단순히 예쁘고 특이한 콘셉트만 있는 곳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음료나 맥주, 샴페인, 디저트를 받아 카페처럼 활동해도 된다. 콜라보 이벤트는 이렇게 꾸며진 인생사진관의 델시 ZONE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작성하는 이벤트다.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서울 드래곤시티 숙박권, 델시 클라벨 기내용 캐리어, 인생사진관 입장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2020-02-07 1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