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역 청년실업률이 대폭 개선되고, 청년고용률은 2017년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특·광역시 1위를 기록했다.인천시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인천의 2018년 3분기 청년실업률은 8.8%로 전국 평균 9.4% 및 7대 도시 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분기 청년실업률 11.9%보다 대폭 개선된 것이다.고용률 측면에서도 올해 3분기 인천시 고용률은 48.5%로 지난해 3분기 45.6%에서 지속 상승 중이며, 4분기 연속 청년 고용률 특·광역시 1위다. 2018년 3분기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3.1%, 7대 도시 평균은 41.4%이다. 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탐구와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 지역 비중이 높은 중소 제조기업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만족감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kapsoo@fnnews.com
2018-11-22 18:38:31인천지역 청년실업률이 대폭 개선되고, 청년고용률은 2017년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특·광역시 1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인천의 2018년 3분기 청년실업률은 8.8%로 전국 평균 9.4% 및 7대 도시 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분기 청년실업률 11.9%보다 대폭 개선된 것이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올해 3분기 인천시 고용률은 48.5%로 지난해 3분기 45.6%에서 지속 상승 중이며, 4분기 연속 청년 고용률 특·광역시 1위다. 2018년 3분기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3.1%, 7대 도시 평균은 41.4%이다. 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탐구와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 지역 비중이 높은 중소 제조기업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만족감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길교숙 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펼쳐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22 09:07:35【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지난 9월 월간 고용률에서 전국 7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의 9월 취업자는 146만8000명으로 고용률 61.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4만4000명(3.1%)이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 60.4%와 7대 광역시 평균 58.4%보다 높아 전국 7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인천시의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월대비 7000명이 감소한 5만3000명으로 실업률이 5.8%로 가장 높았던 2월에 비해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인천시의 지속적인 일자리 한마당,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 실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앞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 유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확대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힘써 고용률 70%를 달성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3-10-21 11:38:18【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의 지난해 12월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시 고용률이 61.2%로 전년 동월 대비 2.1% 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3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만9000명(5.2%)이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이 3만500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건설업(1만3000명), 농림어업(1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8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조업은 3000명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만4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4만8000명,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2만2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관리자·전문가 1만2000명, 사무종사자 3000명 각각 줄었다.joosik@fnnews.com
2012-01-13 10:51:38【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역 공기업이 통합을 앞두고 청년층 의무 채용률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산하 6개 공기업이 올해 신규 채용할 청년은 모두 63명으로 공기업 정원(2297명) 대비 2.7%의 고용률에 그쳤다. 이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명시된 ‘지방공기업은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15~29세) 미취업자를 고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된 것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구조조정을 통해 인원을 감축한데다 지역 6개 공기업 모두 통합이 예고돼 신규채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2월 인천도시개발공사-인천관광공사, 인천메트로-인천교통공사의 통합을 앞두고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11-01 15:09:05【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역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인천지역 고용률 및 실업률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 한달 동안 인천 지역 고용률은 60.0%로 전년 동월대비 0.6%포인트, 지난달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133만4000명으로 전월(134만명)에 비해 4만6000명 줄었다. 성별로 남자는 7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000명 증가했고, 여자는 54만6000명으로 3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4.8%)대비 0.5%포인트 줄었으나 전월(4.1%)보다는 0.2%포인트 증가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6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000명 감소 했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가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6000명, 1000명 줄었다. /joosik@fnnews.com
2010-07-14 13:50:13[파이낸셜뉴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5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고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는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며 도심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위례신도시∼삼성역(2호선)∼신사역(3호선·신분당선)을 연결(14.8㎞)하는 사업이다. 나머지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4개 사업은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장흥댐·주암댐 도수관로 연계 사업이다.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스마트병원 신축 사업과 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스마트병원 신축은 노후시설(준공 40∼54년 이상)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중산간도로 확장은 제주 한림읍에서 애월읍 구간 등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재정사업 심층 평가를 수행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산학연-지역연계, 관광 인프라 지원 사업군 최종 결과가 보고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운용 기간이 짧아 인구 증가 등 유의미한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산학연-지역연계 사업군은 청년 고용률 증가 효과는 있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인프라 지원 사업군의 경우 예산 투입의 긍정적 경제효과가 나타난 사업도 있으나 일부 사업은 지역소득·고용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5-04-30 14:26:4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가운데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서귀포시였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였다. 강원 고성군과 부산 영도구가 군 지역, 특별·광역시 구 지역에서는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406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6000명 증가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2.4%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군 지역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11만5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전년보다 0.5%p 상승한 69.4%를 기록,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하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 취업자는 9만3000명 증가, 고용률은 0.3%p 상승했다. 시 지역 중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서귀포시였다. 71.4%를 기록했다. 이어 충남 당진시(71.3%), 전북 김제시(68.8%) 순으로 조사됐다. 군 지역에서는 경북 울릉군(83.5%), 전남 신안군(79.1%), 전북 장수군(77.7%)이 고용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별·광역시 군·구 지역 중에서는 대구 군위군(75.3%), 인천 옹진군(74.5%), 부산 강서구(70.3%)가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시 지역에서 2.9%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군 지역은 1.1%. 특별·광역시 구 지역은 3.4%의 실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시 지역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부천시로 5.2%였다. 다음은 경북 구미시(4.8%), 경남 거제시(3.4%) 순이었다. 군 지역에서는 강원 고성군(2.6%), 특별·광역시 구 지역 중에서는 부산 영도구(5.2%)의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중구(333.9%), 부산광역시 중구(211.3%), 대구광역시 중구(157.5%)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활동인구는 지역 내 사업체에서 일하는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것이다.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 인구의 비중이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일자리 밀집도가 높아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5-02-20 13:03:3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소비(소매판매)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내수 부진 여파로 전국에서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반면 소비자 물가는 전국에서 올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매 판매는 2.2% 감소했다. 울산(-6.6%), 경기(-5.7%), 강원(-5.3%) 등 모든 시도에서 승용차·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줄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2.3%를 기록했다.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2.6%)이며, 광주(2.5%), 전남(2.5%) 등도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반면 제주(1.8%), 충남(2.0%), 대구(2.2%)는 전국 평균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았다. 작년 인구가 가장 많이 유출된 곳은 서울(-4만4692명)이다. 부산(-1만3657명), 경남(-9069명) 등 12개 지역도 순유출을 나타냈다. 경기(6만4218명), 인천(2만5643명), 충남(1만4664명) 등 5개 지역은 순유입이었다. 고용률은 서울 0.6%p, 세종 0.6%p 등 13개 시도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다. 대구(-1.8%p), 대전(-1.0%p) 등 3개 시도에서 하락했다. 전국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생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20.9%)이다. 의약품(96.3%), 기타 기계 장비(30.4%), 반도체·전자부품(12.5%)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면서 1999년(25.1%)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기(17.4%)와 대전(5.3%) 등도 반도체와 기타 기계 장비, 담배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증가했다.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컴퓨터 주변기기,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늘면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경기(24.4%), 세종(24.3%) 등 10개 시도는 증가, 대구(-19.4%), 광주(-12.2%)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2-18 12:06:00지난 10월 제조업 취업자 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부산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고용률 중 최고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67.3%를 나타냈다. 이는 특별·광역시 중 서울·인천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3%를 기록해 역대 10월 고용률 기준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실업률도 1.9%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별·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자리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만3000명 감소했으나,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는 2만3000명이 증가했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6만2000명 증가한 95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다만 시는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건설업 취업자 감소 등에 대해서는 대응 정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제조업의 회복과 일자리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변동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11-14 18: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