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은 총 7개동, 지상 1~2층, 172개 점포 규모의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대형 스트리트형 상가다. 넓은 개방감의 순환형 공간 설계로 동선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병원, 은행, 마트, 학원 등을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총 1440가구 규모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인근 1.5㎞ 내 약 3만4000여가구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으며 계양구 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정비사업을 통해 발생될 주거수요의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 인근 효성도시개발구역(3998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1646가구, '힐스테이트자이계양' 2371가구가 인접해 있고, 인근 부평국가산단 등 근로자 약 1만여명 출퇴근 유동인구도 기대해볼 수 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바로 옆으로 효성수영장과 문화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여가, 문화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최용준 기자
2024-09-05 18:34: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검단신도시 AA16블록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세대) 단지 내 상가 총 13개호 공급 공고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가는 iH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내년 1월 입주 예정) 단지 내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지상1, 2층)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전용면적 30~64㎡ 총 13개 호실의 구성으로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하고 공급 예정가격은 호실에 따라 최저 2억1293만원에서 최대 9억9403만원으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검단중앙역(인천지하철 1호선, 내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지역 내에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입찰은 오는 19일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에서 최고가 낙찰제로 진행된다. 낙찰자 계약체결은 오는 22~23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고 분양대금 납부비율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2 10:47:14인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인천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2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14주 연속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상가 역시 후광효과를 보이며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실제 최근 단지 내 상가 분양 성적을 살펴보면 1,048세대 대단지 입주민을 품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검단 제일풍경채 4차 단지 내 상가'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단지 내 상가 역시 최근 선임대 정책에 힘입어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초반 부진을 극복하며 대부분의 상가가 입점되어 상가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학익 SK VIEW’ 단지 내 상가 역시 뜨거운 관심 속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대규모 독점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가, 상권 활성화에 최적인 입지, 그리고 수요층을 안팎으로 끌어들일 특화설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상가는 총 11호실이 분양·임대 진행중에 있다. 총 1,581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고정수요와 풍부한 배후세대에 비해 상가 호실은 11개에 불과해 희소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가 인근에 남인천 중·고와 인주중, 학익고, 인천병무지청,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등의 핵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비수기 없는 상권을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내 상업시설로서 상품 구성과 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전호실에 양방향 출입구 설계 및 대로변 전면 배치가 적용되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며, 이는 입주민 이동과 고객유입에 유리하게 작용된다. 이 외에도 주변 용현·학익 주거타운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학익 SK VIEW 단지 내 상업시설의 시공은 SK에코플랜트(주)가 맡았으며,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다.
2024-08-08 16:38: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대형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집합건물 관련 법률과 실무지식을 안내하는 ‘집합건물법 온라인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관리 매뉴얼은 모두 3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편 ‘집합건물의 개요’와 제2편 ‘집합건물법 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제3편 ‘집합건물관리 100문 100답’은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범위, 집회 결의 절차 및 방법,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방법,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하자담보책임을 질의응답 형태로 수록해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온라인 교육과정은 집합건물 분야에 경험이 있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제작했다. 온라인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관리단 집회 절차, 관리인 선출 방법, 관리위원회 구성, 관리규약 제·개정 등 관리인과 입주민을 위한 기본교육 10차시로 편성 실무형 족집게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파일로 게재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교육영상은 인천e배움캠퍼스에서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과정 없이 강의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매뉴얼 발간과 영상교육 과정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 및 분쟁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28 10:18:38[파이낸셜뉴스] 상가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주차비 납부 문제로 갈등을 빚은 후 상가 건물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에 1주일간 차량을 방치한 40대 차주가 결국 불구속 기소됐다. 22일 인천지검 형사5부(박성민 부장검사)는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상가 건물의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방치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A씨를 조사했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건물 관리 주체를 놓고 건축주 등과 갈등 중인 건물 관리단이 관리비를 이중으로 부과하고 주차장 차단기까지 설치해 주차요금을 받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인천 주차 빌런(악당)’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인천 주차 빌런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A씨는 “먼저 욕먹을 만한 행동을 한 것 너무나 죄송스럽다. 사회적으로도 이런 행동한 제가 지탄받아 마땅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 분쟁 해결을 위해 다수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은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23 09:49: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30개호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14개호 등 총 44개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부평구 십정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4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총 30호로 전용면적 40㎡~119㎡ 규모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단지 내 상가는 △5678세대 풍부한 배후 수요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근 위치 △인근에 하정초, 십정초, 상정중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세권 상가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동구 송림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총 14개호로 전용면적 45㎡~122㎡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의 강점은 △2562세대의 입대단지 고정 수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 △앞으로 동인천역 북광장 개발사업 진행으로 기대감이 크다는 점이다. 입찰참여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가능하고 오는 28일 개찰 및 낙찰자 결정, 8월 2~4일 계약 체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3:58:18[파이낸셜뉴스] 인천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1주일가량 방치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은 40대 임차인이 온라인에 해명 글을 게시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 A씨는 2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주차 빌런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욕먹은 행동 한거 죄송한데, 언론보도 사실과 달라" “욕먹을 만한 행동 한 것 너무나 죄송스럽다”고 운을 뗀 A씨는 “사회적으로도 이런 행동한 제가 지탄받아 마땅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분명 있었으니 그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A씨는 자신 때문에 갇혀있었던 차주들을 찾아가 고개 숙여 사과했고, 아직 만나지 못한 차주들의 연락처 역시 수소문 중에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런 행동한 것 무조건 잘못한 것이라고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A씨는 “언론을 통해 보도 되고 있는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기에 몇 가지만 쓰고 자숙하고 사라지겠다”며 상가 주차장을 자신의 차량으로 막은 이유는 주차비 분쟁이 아닌 관리비 이중 부과 문제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상가) 소유주에게 다 납부한 몇 년 치 관리비 수천만 원을 지난 5월 쯤 처음 나타난 관리인단이 다시 내라고 했다”며 “관리비를 안 내면 주차장 이용을 못 하게 한다는 것은 횡포”라고 주장했다. "관리인이 연락할줄 알았는데 경찰이 연락.. 잠적 아냐" A씨는 또 일주일간 잠적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투잡중이어서 일을 병행하며 계속 건물 근처에 왔었다”며 “4일 5일차쯤 차를 빼려고 방문하니 기자들이나 유튜버(들이 와있어) 앞에 나설 용기가 없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시위겸 행동을 하면 관리인단쪽에서 연락이 올 줄 알았다”며 “그런데 경찰분들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 역대급 민폐남만 됐다. 이점은 처음 말씀드린대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하루하루 죽고 싶고 억울하고 지인과 가족들 고통 받은 것 생각하면 지금처럼 잠이 오질 않는다.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았다.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 이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적었다. 경찰 불구속 입건.. 검찰 송치 예정 한편 경찰은 지난달 30일 변호사와 함께 출석한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불구속 입건한 그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방치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A씨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상가 건물에 차량을 방치한 탓에 임의로 견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차량 방치가 길어지자 지난달 27일 A씨의 체포영장과 차량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출석 통보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를 기각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03 07:00: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에 방문객을 안내하는 안내로봇과 배송로봇, 감시정찰로봇이 투입돼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쇼핑몰, 대형역사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시민 밀접시설에 다종·다수의 로봇을 도입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로봇 대중화를 통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인천 부평역과 부평 지하상가에 안내로봇, 배송로봇, 제빵로봇, 감시정찰로봇 등 총 5종 15대의 로봇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 규모는 19억원이다. 안내로봇은 방문객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출구 및 상가 위치를 안내한다. 배송로봇은 이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로봇에 접속·호출하면 경로를 지정해 물품을 싣고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을 통해 이동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사업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진로봇 및 ㈜시스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로봇 실증의 현장기지로 활용할 ‘인천 AI·5G 로봇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내 다양한 실증로봇들과 함께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로봇의 센서와 영상정보를 실시간 수집, 제어하기 위한 통합원격관제시스템도 설치 완료했다. 이로써 내년까지 부평역 및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통합원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증로봇 5종(감시정찰로봇, 배송로봇 등)의 임무 수행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증로봇별 임무는 △감시정찰로봇은 역사 내 순찰을 △배송로봇은 지하상가 점포 간 물품배송을 △제빵로봇은 로봇빵 제조를 △웨어러블 로봇은 역무원 및 상인들의 고강도·반복작업 보조를 △안내로봇은 방문객의 길 안내를 각각 수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지하상가에 다수·다종의 로봇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25 09:14: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시청에서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자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설치된 꿈이든 2호점인 송이팜랜드와 연계해 아파트 공실상가에 버섯재배 및 커뮤니티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위해 남동구 만수7단지 지하상가(248.12㎡)를 시에 기본임대(1년 무상사용 후 임대료 30%) 하고 환기시설 설치 등도 지원한다. 시는 버섯재배시설 등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전문가 지원, 참여자 교육 등의 지원업무를 맡고 부평지역자활센터는 버섯재배 및 커뮤니티 체험 공간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자활 근로자들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는 것은 물론, 표고버섯 및 녹각영지를 생산해 연 33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시설은 자활근로자 취·창업 교육과 입주민을 위한 버섯수확, 버섯요리 등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행숙 부시장은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자활 근로자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활 인프라로 인천 자활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8 15:27:35[파이낸셜뉴스] 올해 전국 상가 입주 물량이 1년 전보다 약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인천 일부에서는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 22일 부동산R114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RCS'이 제공하는 상가 입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가 입주 물량은 총 2만6217개다. 이는 전년 대비(3만2752개) 20% 감소한 규모다. 권역별로 수도권 2만1594개(82.4%), 지방 4623개(17.6%)의 상가가 입주한다. 신도시 등 택지지구 개발로 아파트와 함께 근린상가 입주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에 상가 공급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도별로 △경기 1만4927개 △인천 4999개 △서울 1668개 △대구 978개 △부산 787개 △충남 723개 순이다. 올해 입주 상가 중 절반 이상이 공급되는 경기에서는 고양(1801개), 시흥(1753개), 화성(1454개), 수원(1363개), 하남(1223개), 평택(1102개), 남양주(1057개)에서 각각 1000개 이상의 점포가 입주한다. 1년 전과 비교해 대부분 지역의 상가 입주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인천(3778개→4999개), 대전(321개→427개), 제주(75개→107개)는 물량이 늘었다. 인천의 경우 청라, 검단 등 신도시가 위치한 서구의 근린상가 입주 물량이 늘면서 2005년(5577개) 이후 최다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R114는 "2019년 이후 수도권에서만 연 2만 개 이상의 상가가 신규 공급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기 · 인천 내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과잉이 우려된다"며 "택지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 배후 수요를 끼고 있더라도 일대에 상가 물량이 많다면 공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8-22 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