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강화·옹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천섬쌀을 활용해 뇌 건강과 혈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가바(GABA)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발효음료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가바(GABA, γ(감마)-아미노부티르산)는 중추신경계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혈압 강하와 항노화, 수면 개선, 불안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증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강화·옹진군에서 재배된 쌀을 활용한 발효음료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강화·옹진 지역은 육지보다 서늘한 기후로 쌀의 재배기간이 길고 비옥한 갯벌의 영향으로 인천섬쌀이 특유의 강한 향과 적당한 찰기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구에서 기능성 성분인 가바(GABA)가 강화된 발효음료를 만들기 위해 쌀누룩을 제국 한 후 유산균을 활용해 최적의 발효 조건과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 개발된 유산균 발효액에서는 4,400㎎/㎏의 가바(GABA)가 생성돼 인천섬쌀 현미의 가바(GABA) 함유량인 48㎎/㎏보다 약 90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개발된 쌀 발효음료의 색, 맛, 향, 목 넘김 등에 대한 관능품질 평가 결과 소비자가 쉽게 음용할 수 있는 쌀 발효음료의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구식 식단 증가와 고탄수화물에 대한 건강 우려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이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03 11:00: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2023년도 ‘인천 웰니스 관광지’ 6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웰니스 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해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6개소를 포함하면 5개 테마에 총 20개소로 늘어났다. 올해 새로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금풍양조장,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등이다. 금풍양조장은 강화도에서 3대째 운영하는 양조장으로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발효된 쌀과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막걸리 웰빙 핸드 스파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게미로 만든 금풍인센스, 금풍양초를 활용한 향기 체험도 준비 중이다.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은 덕적도에서 생산된 호박·단호박을 이용한 쿠키·음료 등의 먹거리 판매와 함께 제빵교육 및 아로마(병풀) 체험 등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 공동사업체다.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은 영종도에 위치한 리트릿센터로 요가와 싱잉볼명상, 채소음식(비건) 및 차를 제공하는 원데이 리트릿, 영종도의 자연에서 요가를 진행하는 영종유랑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 바다와 녹색의 숲이 어우러져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관광지로, 숲 해설 및 외국인 선생님과의 숲 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연다구박물관은 중구 개항장에 위치한 차를 끓여 마시는데 필요한 도구인 다구를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다식 만들고 차 마시기, 예절교육, 꽃차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에 위치한 자연 숲 놀이터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트리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며 나무를 활용한 목공체험과 숲 놀이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와 관광공사는 올해 선정된 관광지 포함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지원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 신규 개최 및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전문교육 실시, 인천웰니스관광협의체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웰니스관광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 의료관광산업과 연계해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1 14:24:0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직격탄을 맞은 이바돔이 부평상가 5개호, 영광 생산물류센터를 매물로 내놨다.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자구책의 일환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바돔 부평상가 5개호, 영광 생산물류센터 매각자문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30일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2주일 간 예비실사를 거쳐 6월 14일 입찰을 진행한다. 부평상가 206~210호 등 5개호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461-4~5 미라쥬 타워 2층 소재다. 연면적 600.61㎡, 대지권 104.82㎡ 규모다. 현재 조선화로집으로 운영 중이다. 삼산동은 7호선 굴포천역과 삼산체육관역 중간에 위치, 교통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분수공원, 상동호수공원, 부천영상문화단지, 웅진플레이도시, 삼산타운 주공아파트, 동아아파트, 부개 주공아파트, 굴포 먹거리타운 등 많은 유동인구도 기대된다. 이에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최근 6년 간 17.43% 상승했다. 영광 생산물류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전남도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185억원을 들여 영광대마산업단지에 신축한 자산이다.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송중리 1041-1~2, 9, 10 소재다. 토지 면적 2만9436.6㎡, 건축면적 1만1327.07㎡ 규모다. 식료품 제조업(C10), 음료 제조업(C11)에 해당하는 업종만 입주가 가능한 자산이다. 200KVA 1대, 1500KVA 2대 등 3대의 수변전설비(고압반)와 하루 200t의 오폐수를 정화 할 수 있는 폐수처리시설을 갖췄다. 김치생산라인(전처리실, 절임실, 세척 및 정선실, 가열조리실, 양념제조실, 소넣기실, 내포장실, 염수제조실 등 전 과정 생산설비), 소스생산라인(양념장, 소스류, 기타 44개 품목 생산가능 설비), 냉동 및 냉장시설 등도 매각대상이다. 유휴부지를 추가로 개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건폐율 32%, 용적률 37%의 건물인 만큼 규정상 건폐율 70%, 용적률 350%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토지 개별공시지가도 최근 5년 간 16.37% 상승했다. 이바돔은 지난 1999년 '이바돔 감자탕'을 론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해왔다. 대형 매장 중심였지만 올해는 소형 매장 중심으로 가맹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09 09:15:01[파이낸셜뉴스] 식기렌탈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뽀득은 20일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하는 다회용 컵 공유 시범사업인 ‘인천 e음컵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뽀득은 사업을 위해 다회용 컵을 세척·수거하고 배송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월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는 등 일회용품 절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 e음컵 시범운영 사업은 인근 카페 22곳과 연계해 청사뿐 만 아니라 인천시청 인근 지역의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반납하는 문화를 만들어 다회용 컵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은 이번달 20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57,000여개 일회용 컵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는 30년간 소나무 8,100 그루를 대체하는 효과다. 실제 뽀득은 인천시의 인천 e음컵 시범운영 사업을 위해 다회용 컵을 수거 및 세척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객은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료를 섭취하고 난 뒤 청사 안의 4개 건물에 설치된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기만 하면 된다. 이를 수거하고 세척한 뒤 새로운 컵을 카페에 배송하는 역할은 뽀득이 수행한다. 최근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다회용 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생물검사(ATP) 결과에서 뽀득이 세척한 다회용 컵의 세균 오염도는 19RLU 수준으로, 일회용 컵의 평균 세균 오염도인 125RLU의 약 15% 수준이다. 식품위생법상 세균오염도 안전기준치는 200RLU다. 미국위생협회(NSF) 또한 뽀득의 다회용 컵에 대해 대장균 등 각종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공식 인증한 바 있다. 뽀득은 다회용 컵 이외에도 다양한 식기를 렌탈하고 세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 중에서는 드물게 세척을 위한 공정과 자체 개발한 세척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뽀득은 올해 ‘뽀득 에코’라는 사업부를 신설해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뽀득은 롯데시네마, 인천시청, 인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강릉 커피축제 등 다양한 민·관 단체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뽀득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시청과 함께 일회용품을 절감하는 사업에 뽀득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20 14:59:38인천 서구 학원가 상권을 이끄는 희소성 지닌 상업시설로 주목 받으며 성황리에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분양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청약 접수를 통해 최고 38.76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된 바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복합행정타운과 인천 제2청사의 풍부한 고정수요와 더불어 연간 40만 명의 행정기관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해 주말∙주중 구분이 없이 사람들로 붐비는 상권 형성이 전망되며 봉수초등학교가 인접해 초등학생 학부모 수요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하 4층에 키테넌트로 부각되는 대형 키즈파크인 ‘볼베어파크’가 입점 계약을 완료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자녀 교육과 관련된 유명 학원들의 임대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초등학교 앞 입지를 선점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잔여 상가 실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1,128세대의 아파트 입주민 독점 수요와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 유일 초품아,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내에 입점하는 볼베어파크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국내 최대 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볼베어파크에서는 1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존과 챌린지존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다양한 만들기, 이벤트를 위한 존과 스포츠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공간 등을 만날 수 있다. 친숙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 및 기획,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그룹인 CMG KOREA가 선보이는 볼베어파크는 대형 스포츠테마파크로 현재 테마는 '놀면서 키가 커지는 스포츠테마파크'로 메인 타이틀이 정해져 있다. 많은 육아맘들과 가족 단위 고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볼베어파크는 스포츠, 캐릭터, 챌린져, 디지털, 키성장, 영유아, 만들기, 파티룸, 식음료, 휴식을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놀이체험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또한 루원과 청라, 루원과 서울을 잇는 루원시티 관문 맨 앞자리에 들어서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사업지인 루원시티는 루원복합청사 이전이라는 대형 호재가 큰 프리미엄으로 부각된다. 지난 2019년 7월 발표된 ‘공공청사 균형재배치 계획’에 따른 인천시 균형 발전 사업의 일환인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정부의 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1만5500㎡ 면적에서 진행될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을 통해 인천시 산하기관 9개가 이전하게 되며 2022년 4월 착공해 2024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총 1,5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재개발원과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종합건설본부, 인천발전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시설관리공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서부수도사업소 등 9개 기관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어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도 직접 수혜지로 평가 받고 있다. 루원복합청사 이전으로 인해 상주 인원이 증가하면서 일대 상권 확대와 활성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완비한 가운데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더욱 큰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복합청사 이전이라는 대형 호재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초품아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다양한 업종들의 단지 내 상가 임대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면서 “루원복합청사 상주 인원과 가족 단위 방문을 위해 편리한 주차시설로 방문 편의성을 높여 놀이, 문화, 쇼핑 등 온 가족이 함께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서 공개 중으로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2021-07-19 10:52:14오는 4월 착공해 2024년 10월 완공될 계획인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을 통해 인천시 산하기관 9개가 이전하게 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1만5천500㎡ 면적에서 진행될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발표된 ‘공공청사 균형재배치 계획’에 따른 인천시 균형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써 정부의 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루원복합청사 이전으로 인해 증가하는 상주 인원이 일대 상권 확대와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총 1,5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재개발원과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종합건설본부, 인천발전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시설관리공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서부수도사업소 등 9개 기관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어서 지역 부동산시장에도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레나 루원시티 1,128세대의 아파트 입주민 독점 수요와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최고 38.76대 1의 괄목할 만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돼 단기간 완판을 일궈낸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향후 아파트 입주 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인천 서구 학원가 상권을 이끄는 희소성 지닌 상업시설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루원시티 유일 초품아인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봉수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흡수도 기대되고 있으며 지하 4층에 키테넌트로 부각되는 대형 키즈파크인 ‘볼베어파크’가 입점 계약을 완료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자녀 교육과 관련된 유명 학원들의 임대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초등학교 앞 입지를 선점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잔여 상가 실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특히 볼베어파크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국내 최대 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친숙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 및 기획,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그룹인 CMG KOREA가 선보이는 볼베어파크는 대형 스포츠테마파크로 현재 테마는 '놀면서 키가 커지는 스포츠테마파크'로 메인 타이틀이 정해져 있다. 볼베어파크에서는 1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존과 챌린지존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다양한 만들기, 이벤트를 위한 존과 스포츠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공간 등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육아맘들과 가족 단위 고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볼베어파크는 스포츠, 캐릭터, 챌린져, 디지털, 키성장, 영유아, 만들기, 파티룸, 식음료, 휴식을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놀이체험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루원과 청라, 루원과 서울을 잇는 루원시티 관문 맨 앞자리의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복합행정타운과 인천 제2청사의 풍부한 고정수요와 더불어 연간 40만 명의 행정기관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해 주말∙주중 구분이 없이 사람들로 붐비는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완비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더욱 큰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복합청사 이전이라는 대형 호재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초품아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다양한 업종들의 단지 내 상가 임대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면서 “루원복합청사 상주 인원과 가족 단위 방문을 위해 편리한 주차시설로 방문 편의성을 높여 놀이, 문화, 쇼핑 등 온 가족이 함께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서 공개 중으로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2021-04-09 16:16:24개발지구 내 첫 선을 보이는 상가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배후수요에 따라 수익이 좌우되는 상가 특성상 지역 내 고정 고객, 이른바 단골을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처음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개발지구 내 처음 공급되는 상가는 높은 낙찰가율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에 분양한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는 지구 내 첫 선을 보인 상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해당 상가는 입찰 결과 최고 136%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완판도 잇따른다. 지난 4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내 처음 공급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차' 상가의 경우 분양 시작 약 3개월 만에 총 62실이 완판됐다. 2018년 8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내 첫 상가 분양이었던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가도 총 48실이 계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상업시설도 대유평지구 내 첫번째로 공급되는 상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 3블록(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해당 상업시설은 지상 1~3층 판매시설 70실과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0실, 총 80실 규모로 이뤄진다. 더블역세권이 예정돼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정차하는 화서역이 위치하며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를 지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또한 수성로, 대평로와 맞닿은 전면 대로변 상업시설(판매시설)로 차량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다. 주거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및 오피스텔 2,813세대와 바로 옆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25세대 등 푸르지오 브랜드타운 내 입주민 3,938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화서역우방센트럴파크(1,335세대), 화서위브하늘채(807세대), 화서주공3~5단지(2,282세대) 등도 배후로 두고 있다. 유동인구 또한 흡수할 수 있다. 2020년 11월 대유평지구 내 대형상업시설(2024년 예정)이 최종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숙지산, 서호천 등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된 대규모 도시공원, 옛 연초제조창 일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 전면 및 측면이 대로변과 마주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 만큼 고객 쇼핑 동선에 최적화돼 있어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상가 외벽은 탁 트인 개방감과 더불어 타 상가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MD 구성으로는 식음료 및 서비스, 교육 등 생활필수업종 위주의 고객의 유입 및 체류시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상업시설은 1월 5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날인 6일(수) 전산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7일(목)과 8일(금) 이틀 동안 철저한 방역과 통제(계약자 본인만 입장 가능)를 통해 지정계약이 이뤄진다. 홍보관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현장 내 위치하며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37, KT&G 코스모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2021-01-05 09:22: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선불식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의 캐시백 10% 지급을 8월말까지 연장한다.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 적용을 8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당초 이달 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는 것으로 했으나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오는 8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제2회 추경예산에 국비 340억원을 포함한 1000억원의 캐시백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캐시백 적용을 4%에서 10%로 상향 실시했다. 4월부터 5월까지 일평균 가입자수는 3374명으로 지난 1~2월 일평균 가입자수 281명 대비 12배가 넘게 상승했다. 결제액 또한 5월 일평균 104억원에 달해 1~2월 일평균 42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그 결과 28일 기준 인천e음 가입자수는 총 122만명, 결제액은 1조2916억원(누적 결제액 2조8380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입자수 및 결제액의 증가는 고스란히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이어졌다. 소상공인 주요업종인 유통업 영리(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반휴게음식, 음료식품(정육점, 제과점 등)에서의 결제내역을 살펴보면 1~2월 평균 712억원에서 4월 1404억원, 5월에는 1833억원으로 2.6배 증가했다.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실물경제동향 보고 자료에도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 되던 3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 기준 전월 대비 7.1p 상승하며 반등했다. 시는 우선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 적용을 8월말까지 연장하고 앞으로 사용추이 분석 및 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8월 이후 캐시백 10% 적용 연장여부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쇼핑몰인 ‘인천굿즈’ 구매 시 캐시백 혜택 10% 제공 기간도 8월말까지 연장한다. 충전액 사용과 달리 월 캐시백 적립 한도에 제한이 없다. 아울러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인천굿즈에서도 세일행사를 진행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5%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e음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인천e음을 통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들을 확대ㆍ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29 15:30:40#충북 제천시는 개별, 소규모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12일부터 전세택시를 선보였다. 여행자가 택시를 배정받아 정해진 시간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시간권(5만원, 최대 6시간)과 8시간권(8만5000원, 최대 10시간) 2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전국 지자체가 시행 중인 관광활성화 정책을 모아 발표했다. 지자체 간 정책 공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업계 경영난을 타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먼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관광내수를 잡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9900원으로 인천을 누려라'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숙박업 비성수기인 오는 7월 6일~7월 18일 기간 중 호텔 숙박비를 대폭 할인한다. 개인은 10만원 상당의 숙박권을 7월4일부터 9900원에 선착순 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숙박요금 차액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18개 숙박업소와 인천시가 1대 9 비율로 보전한다. 광주광역시는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하면, 교통비뿐 아니라 숙박비·식비까지 지원키로 했다. 20인 이상 버스차량비 지원을 종전 최대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했다. 5인 이상 관광객이 지정숙박업소 이용 시 1인당 1만원의 숙박비와 식사비 10%를 추가 지원한다.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와 편의 제공에 공들이는 자치단체들도 눈에 띈다.강원도는 '클린강원패스포트' 공공앱을 개발했다. 도내 숙박, 음식, 음료 등 서비스 업종 점포 방문 시 개인별 발열 상황, 방문 이력을 전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전남 목포·나주·담양시와 공동으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를 원하는 여행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언택트 관광'을 추진 중이다.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자치단체의 관광내수 활성화 노력과 국민의 선진적 방역의식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상황이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6-22 18:19:11[파이낸셜뉴스] #충북 제천시는 개별, 소규모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5월12일부터 전세택시를 선보였다. 여행자가 택시를 배정받아 정해진 시간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시간권(5만원, 최대 6시간)과 8시간권(8만5000원, 최대 10시간) 2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전국 지자체가 시행 중인 관광활성화 정책을 모아 발표했다. 지자체 간 정책 공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업계 경영난을 타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먼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관광내수를 잡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9900원으로 인천을 누려라'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숙박업 비성수기인 오는 7월6일~7월18일 기간 중 호텔 숙박비를 대폭 할인한다. 개인은 10만원 상당의 숙박권을 7월4일부터 9900원에 선착순 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숙박요금 차액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18개 숙박업소와 인천시가 1대9 비율로 보전한다. 광주광역시는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하면, 교통비 뿐 아니라 숙박비·식비까지 지원키로 했다. 20인 이상 버스차량비 지원을 종전 최대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했다. 5인 이상 관광객이 지정숙박업소 이용 시 1인당 1만원의 숙박비와 식사비 10%를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와 편의 제공에 공들이는 자치단체들도 눈에 띈다. 강원도는 '클린강원패스포트' 공공앱을 개발했다. 도내 숙박, 음식, 음료 등 서비스 업종 점포 방문 시 개인별 발열 상황, 방문 이력을 전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전남 목포·나주·담양시와 공동으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를 원하는 여행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언택트 관광'을 추진 중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자치단체의 관광내수 활성화 노력과 국민의 선진적 방역의식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상황이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6-22 10: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