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앞으로 인천시가 지급하는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천사지원금’과 ‘아이 꿈 수당’의 지급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유경희(민·부평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현행 조례에 포함되지 않은 위탁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받고 있는 아동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천사지원금은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만 1세인 2023년 출생아가 지원 대상이다. 시는 매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아이 꿈 수당은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8세 아동을 시작으로 18세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8세 아동에게 월 5만원을 지급한다. 유 의원은 “조례 개정을 계기로 출산·양육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저출생 대책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오는 6일 개최되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4 16:14: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이 시행된다. 인천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인 천사(1040) 지원금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840만원을 합쳐 총 1040만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시의 1세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매해 생일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면 1년 치 120만원을 한 번에 받는다. 사업 시행 전에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아는 올해 8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이 지나면 당해 연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부 또는 모가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1만4000여명의 아동이 천사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사지원금은 신청한 다음 달 말까지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급받은 천사지원금은 인천e음 가맹점에서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한편 시가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18세까지 누구에게나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원에, 인천시가 천사(1040만원) 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원을 추가해 모두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난 4월 시작된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이어 이번 천사지원금 지급은 인천형 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본격적인 추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3 08:49: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2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3만 가구(중복 제외) 등 모두 15만 가구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지급되고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급여 자격별·가구원수별로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 지급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인천e음 카드의 충전방식으로 지원한다.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유흥, 향락, 사행, 레저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이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e음카드를 지참한 후 관할 동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사후 충전을 신청하면 다음날 e음카드에 입금(충전)된다. e음카드를 분실했거나 카드를 미소지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40억원의 국비를 일시에 지원하고 연말까지 전액 소비하게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 여력을 향상시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고 계신 저소득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23 09:30: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7일부터 특별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역 내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인 영세 자영업체는 약 27만6000개로 지원금은 총 690억원이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특별지원금을 지원해 정책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에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당초 휴·폐업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지원금은 오는 4월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됨에 따른 선제대응을 위해 지급하게 됐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다. 신청기간은 온라인의 경우 오는 7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이고 방문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 · 일요일 및 공휴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은 인천시 및 사업장 소재지 군·구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사업장 소재지의 접수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에 따라 지원금 수급여부, 휴·폐업 여부, 신청서류 구비여부 등 증빙서류 확인 후 지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업무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기간 첫째 주에 한해서는 대표자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신청을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6번 자영업자는 7일, 2·7번은 8일에 신청하면 된다. 대표자 직접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및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 코로나19 극복 영세자영업자 특별지원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 콜센터(120) 및 사업장 소재지 군·구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3 09:38: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지원금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10월 31일 자정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 된 내국인 및 외국인으로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인천거소 신고자만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의 경우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현장방문의 경우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의 경우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인천e음 카드 미발급자의 경우 인천e음 앱 회원가입을 통해 카드 신규 발급 후 온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업무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기간 첫째 주에 한해서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신청을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6번 시민은 12월 20일, 2·7번은 21일에 신청하는 식이다. 본인 직접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및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기초연금수급자, 재소자 및 현역군인 등의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한 인천e음 카드를 통해 신청 후 바로 지급된다. 기초연금수급자와 아동생활시설 보호 아동은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지급대상자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해 남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군·구 홈페이지 및 인천e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13 14:51: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자녀 중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이달 말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ㆍ경제적 보육재난에 처한 영유아 등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그러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외국인주민 자녀 2750여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지난달 20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개정해 외국인주민 자녀에게도 보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만 0세∼만 6세의 미취학 아동으로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동이다. 외국인주민이 인천시 내 91일 이상 거주하고 2021년 8월 31일 이전에 외국인등록을 마친 외국인주민이어야 한다. 보육재난지원금 신청은 8∼19일 받는다. 시교육청의 교육회복지원금과 인천시 보육재난지원금을 지원 받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국인주민 자녀 보육재난지원금은 외국인등록지 관할 읍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개별 신청을 해야 하고 아동 1인당 10만원씩 11월 말께 신청 계좌로 지급된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화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3 10:45: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인천시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중인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다음 달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육재난지원금은 ‘인천시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사회·경제적으로 보육재난이 발생한 경우 영유아 등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전체 휴원 명령으로 적절한 보육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급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으로 되어 있는 만 0세∼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의무의 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아동 등 총 9만9000여명이다. 인천시 교육청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원 받는 유치원 재원 아동과 장기해외체류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직권 일괄 입금 할 방침이며 11월 중으로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든 모든 계층의 복지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0 09:42: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체 시민에게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회보고 모두발언에서 시민 모두에게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방역체계 구축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만의 추가 지원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일상회복 인천지원금은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소비 진작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인천시의 독자적인 지원방안이다. 시는 올해 세수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추경) 대비 약 5000억원 정도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추가 세출규모가 2000억원 정도로 전망됨에 따라 약 3000억원의 가용재원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시는 가용재원 3000억원이 300만 인천시민 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강구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지원책도 모색한 뒤 11월 중 세부 내용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와 관련 올해만 현재까지 1조4256억원 규모의 민생지원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상생 국민지원금,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지원 등 정부 추경예산과 연계해 9161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인천e음 10% 캐시백 지원, 집합금지·제한·해제 업종 긴급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문화·관광·운수 등 취약업종 지원,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재산세·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 총 5104억원 규모의 시 자체 사업도 추진했다. 한편 현재 관리채무는 지난 2018년 대비 895억원이 증가한 수준이며 채무비율 또한 2018년 대비 5.9%P 감소한 14.0%로 안정적으로 관리 중에 있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 시의 재정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분석한 결과 재원 여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해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07 11:33: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정서적·심리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을 10월 20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사회성, 소통 능력의 부족, 고립감 등 심리적, 정서적 문제와 같은 교육적 피해로부터 교육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육회복지원금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유·초·중·고·특수 등 각종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34만6000여명이다. 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만원씩 총 346억원 규모로 10월 20일 스쿨뱅킹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이 지원 취지에 맞도록 문화, 예술, 체육, 상담 활동 등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 용도로 사용할 것을 권장할 방침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 및 심리적·정서적 피해를 입은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을 작게나마 도와드리기 위해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6 16:20: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극심한 피해를 받는 인천 소재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구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서에 6월 30일 이전에 관광사업 등록을 한 관광사업체(여행업, 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에는 카지노업, 4~5성급 호텔업, 전문 휴양업, 폐업 중인 관광사업체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20일~9월 5일까지로 비대면으로 신청 받는다. 예외적으로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의 관광부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9년 업종별 매출액 비교 결과 매출액 감소가 큰 여행업 및 관광 면세업은 200만원, 기타 관광업종은 100만원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오는 20일 이후 서류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추석 전까지는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청 관광진흥과나 각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할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모든 관광사업체가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7 10: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