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와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학교발전 및 인천시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작년 12월28일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선 신설된 스포츠지도학과를 중심으로 학교체육 발전과 함께 지역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스포츠 종목 우수선수 발굴 △지역체육진흥 행-재정적 지원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소속 우수선수 훈련비 지원 및 경기력 향상 지원금 지급 등이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교와 체육계가 협력과 노력을 통해 학교체육 발전과 지역체육 진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특히 강화캠퍼스를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현장이 매우 어려운데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학교 체육발전에 진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에서 박노준 총장을 비롯해 김성호 교학부총장, 안종욱 대학일자리본부장, 박성배 교수가, 인천시체육회는 이규생 회장, 곽희상 사무처장, 이종헌 미래기획단장, 노경우 스포츠서비스부장, 정종환 선수지원팀장이 각각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2 03:02:18인천시는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통해 성적 위주의 운영보다 시민이 건강한 스포츠 선진국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28일 인천 문학경기장 내 컨벤션 3층 블리스홀에서 ‘인천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시 등 3개 기관 단체가 통합 준비지원단을 구성해 수 차례에 걸쳐 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일 인천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 2차 통합추진위원회를 열어 통합체육회 규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후 두 체육단체의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인천시 (통합)체육회 창립을 결의하고, 전격적으로 통합을 이끌어 냈다. 새로운 통합체육회의 초대 회장은 규약의 규정에 따라 시장이 맡고, 창립총회 대의원은 종전 양 체육회 대의원 전원을 승계하고, 임원 역시 정기이사회 전 날까지 기존 임원으로 집행부 기능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통합으로 사무처 조직도 개편된다. 기존 시 체육회 1처 4부 9팀 64명과 시 생활체육회 1처 3팀 10명 등 2처 4부 12팀 75명의 조직을 1처 4부 10팀과 1단(임시) 74명으로 새로 개편해 1처와 2팀을 줄이는 등 조직을 슬림화해 효율적인 사무처로 새롭게 출발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12-28 09:09:5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에 김도현 인천시 유도회 수석부회장(66)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인하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인하대학교에서 30여년 재직하는 동안 체육과장, 총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kapsoo@fnnews.com
2014-01-27 17:18:02【 인천=한갑수 기자】김도현(66·사진) 인천시 유도회 수석부회장이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내정됐다. 김도현 내정자는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인하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과 석사과정을 밟았다. 고등학생까지 유도선수로 활동했으며, 2009년도에 유도 공인 8단으로 인증 받은 전문체육인 출신이다. 김 내정자는 1975년부터 인하대학교에서 30여년을 재직하는 동안 체육과장, 총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1년부터 1996년까지 인천시 유도회 전무이사,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인천시 체육회 이사,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시 유도회 수석부회장을 맡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많은 체육인들과 소통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내정자는 2월로 예정된 인천시 체육회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최종 임명되며,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kapsoo@fnnews.com
2014-01-27 10:48:2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인천시체육회가 운행해 오던 여자 핸드볼팀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여자 핸드볼팀을 창단한다. 인천시는 14일 여자 핸드볼팀 창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시청 운동경기부 운영지침 일부개정지침안'을 입법예고했다. 인천시는 인천시체육회 소속 여자 핸드볼팀을 인수해 핸드볼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여자 핸드볼팀은 18명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전국체전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자 핸드볼의 활성화 등을 위해 여자 핸드볼부의 창단을 준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체육회 소속 여자 핸드볼팀은 이르면 6월께 인천시청으로 소속이 바뀔 전망이다. 인천시체육회 여자 핸드볼팀은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여자 핸드볼팀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모기업의 부도 등으로 지원 기업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여자 핸드볼팀은 지난 2004년 효명건설 여자핸드볼팀으로 창단, 모기업 부도로 3년 만에 해체됐다. 2008년 벽산건설이 팀을 인수했지만 불과 2년만에 워크아웃됐다. 인천시체육회는 셀트리온 등 기업의 후원금과 체육진흥기금 등의 재원으로 여자 핸드볼팀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인천시는 여자 핸드볼팀이 인천시체육회에서 인천시로 소속을 옮기게 되면 보다 안정적인 팀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3-05-14 09:04:00【인천=김주식기자】인천을 대표하는 여자 실업 탁구단이 오는 3월 4일 창단된다. 인천시체육회 회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은 23일 인천시청에서 포스코파워㈜ 조성식 대표이사와 여자탁구단 창단 협약을 체결했다. 송 시장과 조 대표는 ‘포스코파워 여자탁구단’ 창단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인천의 체육 발전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체육회는 협약에 따라 포스코파워 여자탁구단에 훈련장, 경기장을 제공하고 선수 육성과 팀 운영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오는 3월 4일 창단 예정인 탁구단은 감독, 코치 2명, 선수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감독은 인하대 출신의 김형석 전 서울시청 탁구단 감독이 내정됐다. 포스코파워 탁구단이 창단되면 여자 실업팀으로는 시·군청 팀을 제외하고 대한항공, 삼성생명, 한국 마사회(KRA), 대우증권에 이어 5번째 팀이 된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2-23 13:42:27LG유플러스는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이하린 선수 후원을 3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를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년간 선수를 후원해온 데 이어 2027년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세계 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서아 선수(전남당구연맹, 22)는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선수다. 2018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준우승,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2020~2021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연패, 2021 대한체육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인·복식 우승 등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한 바 있다. 이하린 선수(인천시체육회, 24)는 국내랭킹 4위 선수로,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제10~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특히 제12회에서는 여자 포켓 10볼과 혼성복식 포켓 9볼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 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복식전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 진영호 대한당구연맹 수석 부회장, 국가대표 서서아·이하린 선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포켓볼은 세계 당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 대회 규모도 캐롬에 비해 4배 이상임에도 한국에서는 많이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4 09:51:33DK아시아(디케이아시아)가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한 인천 소속 태극전사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DK아시아가 밝힌 포상금 지원 계획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1억 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한 선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을 인천시 체육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DK아시아의 이번 포상금 지급 결정은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만 국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 소속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의 국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대한 예우에서 4년 후인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2028 하계 올림픽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포상금을 지급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상금 지원 계획으로 인천 소속 3명의 선수가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먼저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10연패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전훈영 선수가 1억의 포상금을 받으며 펜싱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전은혜 선수에게는 5,000만원 그리고 유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정예린 선수에게는 3,000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 전달은 오는 8월 13일 인천시청에서 예정하고 있다. DK아시아의 사회 공헌 활동은 이번 올림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사업 철학인 상생과 공존의 정신을 담아 인천의 발전과 공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DK아시아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 한들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지어서 기증했으며 인천의 도시 경관을 위해 백석대교와 봉수대로의 특화 조명 설치, 가로등 교체, 대규모 공원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인천을 변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인천 서구청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수십 곳에 매월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인천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전훈영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 10연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한 대한민국 양궁 역사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고 말했으며 “이밖에도 펜싱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 은메달을 딴 전은혜 선수와 여자 유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정예린 선수에게도 진심으로 수고 많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DK아시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것” 이라며 “인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4-08-06 10:50:08[파이낸셜뉴스]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가 지난 1일 폐막한 가운데 성인(일반) 남자부 레구(3인)와 일반 여자부 쿼드(4인)에서 부산환경공단 팀이 우승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 27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 35회 회장기 대회는 1일 남녀 18세 이하부 레구 결승과 남녀 일반부 레구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쿼드 부문 결승은 남녀 일반, 대학, 18세 이하부 통틀어 지난달 27~28일 사이에 진행됐다. 남자 일반부 레구는 결승전에서 경남체육회를 2대 1(15:8, 13:15, 17:15)로 꺾은 부산환경공단 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남자 일반부 쿼드는 결승전에서 대덕구청이 청주시청을 상대로 먼저 2세트를 가져가며(13:15, 15:17) 우승컵을 들었다. 여자 일반부는 부산환경공단 여자팀의 기세가 매서웠다. 쿼드는 28일 부산환경공단이 결승에서 만난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2세트를 따내며(15:11, 15:9) 우승을 차지했다. 공단 여성팀은 레구 종목까지 결승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으나 아쉽게 인천시체육회에 2대 1(15:8, 8:15, 16:17)로 석패했다. 이번 대회 규칙은 3세트로 진행되며 15점을 먼저 따내면 세트를 가져오나 15대 15 듀스 상황이면 점수 차 상관없이 먼저 17점을 따내는 팀이 이긴다. 환경공단 여성팀은 레구 결승 마지막 세트에서 16대 16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1점을 내주며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은 부산환경공단 남자팀을 이끄는 고문석 감독에 돌아갔다. 한편 남·녀 18세 이하 레구는 김포G스포츠클럽, 인천체고가 우승컵을 안았으며 쿼드는 여자 18세 이하부 부산체고, 남자 대학부 목원대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02 14:12:39부산체육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고부와 여고부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2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민우 감독이 이끄는 부산체고 세팍타크로팀은 전남 강진에서 지난 19일 폐막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남고부 결승에서 대원고를, 여고부 결승에서 창문여고를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부산체고 세팍타크로부는 부산세팍타크로협회의 지원으로 태국 나콘파톰체육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단을 초청해 훈련하며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했다. 부산체고 선수들은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의 우수한 선수, 지도자와 함께 맞춤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또 부산환경공단 실업팀, 해외 우수팀과 합동훈련에도 나섰다. 부산체고 유국종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시교육청, 시체육회, 부산세팍타크로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우리 선수단은 남녀 동반 우승이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 여자부 세팍타크로팀도 라이벌인 인천시체육회를 꺾어 부산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종합우승과 함께 전국체전 6연패를 달성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24 18: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