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전효정 인천시티발레단 부예술감독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시상하는 무용부문(발레)에서 ‘주목할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 따르면 전효정 인천시티발레단 부예술감독은 부예술감독으로 ‘지젤’, ‘심청’, ‘춘향’ 등으로 절정의 안무 기량을 보여줘 무용부문(발레)에서 심사위원 선정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 부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세종대 석사, 숙명여자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외 발레분야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뉴제너레이션 국제콩쿠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인천시티발레단 부예술감독과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인현동 피제이 호텔 카라디움홀(4층)에서 열린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1 11:22:02인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2~14일 3일간 인천아트플랫폼과 신포동 일대에서 인천개항장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개항장예술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지역의 다양한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클래식, 재즈, 포크, 락, 합창 등 다양한 음악장르와 무용, 뮤지컬, 퍼포먼스, 전통 등의 공연예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은 ‘타악 퍼포먼스 아작’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콘서트챔버’, 뮤지컬 ‘성냥공장 아가씨’ 등이 선보인다. 13일은 야외무대에서 신진재즈그룹 ‘헬로재즈’, 힙합과 마술을 접목하고 있는 ‘딜라이트피플’, ‘인천재즈오케스트라’, 락밴드 ‘스트릿건스’와 흥겨운 스윙댄싱팀의 공연, 3인조 보컬트리오로 구성된 뉴욕출신의 빈티지재즈팀 ‘뉴욕나이팅게일스’의 무대가 펼쳐진다. 실내무대에는 인천신포니에타, 인천국악관현악단, 밀레니엄금관5중주, 인천시티발레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14일은 인천의 젊은 무용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단체 ‘시나브로 가슴에’, ‘프로젝트 반’, ‘알펑키스트’, ‘댄스컴퍼니 명’ 등 인천의 젊은 무용인들의 작품이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실내악 단체 I-신포니에타와 반도네온의 공연도 펼쳐진다. 야외무대는 인천의 젊은 퓨전국악팀인 ‘더율’의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단체 ‘와컴퍼니’, ‘부평올스타빅밴드’, 인천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극단 아토’의 ‘뮤지컬 조병창’, 관록 있는 무용수로 구성된 ‘코리아액션댄스컴퍼니’의 무대가 야외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신포등 문화공간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취향에 맞고, 가장 큰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골라 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18 11:38:28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신작 모던발레스페셜 공연의 한 장면. 롯데시네마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최신작 '모던 발레 스페셜'을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3월 말부터 롯데카드와 작품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6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와 파리국립오페라의 최신 라인업을 고객에게 독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인 '모던 발레 스페셜'은 '라 트라비아타'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1671년에 설립돼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정상급 안무를 자랑하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최신작인 '모던 발레 스페셜'은 세 개의 작품으로 이뤄졌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신임 예술감독 뱅자맹 밀피에가 기획한 신작 'CLEAR, LOUD, BRIGHT, FORWARD' 및 발레 계의 두 거장 제롬 로빈스와 조지 발란신의 작품 'OPUST 19/THE DREAMER', 'THEME AND VARIATIONS'을 새로이 재해석한 실황 공연이다. 'CLEAR, LOUD, BRIGHT, FORWARD'는 뉴욕시티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맹활약하던 뱅자맹 밀피에가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면서 기획한 작품으로, 작곡가 니코 뮐리와의 다섯 번째 협력 작품이다. 제롬 로빈스의 발레 'OPUS 19·THER DREAMER'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초연됐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조지 발란신의 'THEME AND VARIATIONS'는 미국적 요소가 가미된 발레로, 음악이 특히 다채로우며 고난도 군무로 구성돼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레퍼토리에서도 가장 어려운 작품으로 꼽힌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관객에게 유럽 최고 전통의 발레단이 선보이는 모던 발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의 올해 두 번째 작품 '모던 발레 스페셜'은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강남),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상인, 울산, 부산본점, 광주수완에서 오는 5월 21일까지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6-04-26 15:50:44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올 시즌 발레공연 '마농'을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마농'을 상영한다. '마농'은 '세비야의 이발사', '벤베누토 첼리니'와 '토스카', '파리오페라발레갈라쇼'와 '후궁탈출' 및 '아이다' 등에 이은 열두 편 중 아홉 번째 작품이다. 발레 '마농'은 프랑스의 소설가 아베 프로보(1697-1763)의 작품인 마농 레스코를 기반으로 스토리가 짜여졌다. 소설은 루이 15세 왕정시기인 1731년에 출간됐는데, 이후 19세기에 오페라로, 1912년에 영화로 각각 각색됐다. '마농'은 매력적이지만 순진한 여인이 운명의 주인이라기 보다는 희생물이 돼 파멸하는 비극적 과정을 그린 3막 발레다. 이 작품은 지난 1973년에 영국계 안무가인 케네스 맥밀란(Kenneth MacMilan, 1929-1992)에 의해 탄생했다. 1990년에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레퍼토리로 채택됐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프로덕션은 프랑스 최고의 '에투알' 발레리나인 오렐리 뒤퐁 (Aurelie Dupont)이 만 42세로 은퇴하는 고별 무대로 더욱 화제가 됐다. 프랑스어로 별을 뜻하는 '에투알(etoile)'은 350년 오랜 전통의 파리국립오페라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를 칭하는 명칭으로 최고 영예의 자리다. 1983년 파리오페라발레학교에 입학한 오렐리 뒤퐁은 1989년 정식으로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입단, 1998년에 에투알로 승급한 이래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안정적인 테크닉과 탁월한 작품 해석력이 돋보이는 뒤퐁은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실비아', '라 실피드' 등 파리오페라발레의 주요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도 발레단에서 후배들을 양성함과 동시에 많은 외부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덕션의 무용 감독은 영화 '블랙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만의 상대 남자 무용수역으로 출연하고 실제로 결혼까지 한 벤자민 밀피에가 맡았다. 벤자민 밀피에는 뉴욕시티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서 이름을 날렸으며, 뛰어난 안무가이기도 하다. 그는 2012년 ‘LA 댄스프로젝트’를 창단하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무용 세계를 만들어갔고 2015년부터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예술감독이자 안무총괄을 맡고 있다. '마농' 음악은 서정성과 상상력이 넘치는데 기본적으로 쥘 마스네의 작품이지만 그의 동명 오페라 '마농'과는 음악적으로 관계가 없으며, 쥘 마스네의 다른 오페라와 기악곡에서 발췌한 여러 부분을 결합한 것이다. 이밖에도 이번 상영작에서는 고별 무대의 주인공 오렐리 뒤퐁의 인터뷰 영상과 무용감독인 벤자민 밀피에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어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이 다가가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펴 세계 명작 오페라 및 발레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전국 롯데시네마(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강남),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 성서, 울산, 부산 본점, 광주 수완관)에서 정기적으로 상영되며, 매주 수요일 일부 롯데시네마(건대입구, 김포공항, 브로드웨이, 평촌, 대전, 부산본점, 울산)에서, 매주 금요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관에서 추가 상영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5-10-19 16:04:16롯데시네마에서 파리와 영국의 국립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콘텐숍 SDC코리아와 함께 2014~2015 시즌 오페라, 발레 영상물을 상영하여 국내 관객들에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고품격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넓은 스크린에 펼쳐지는 고화질 영상과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4일에 처음으로 상영 될 작품은 파리국립오페라의 '세비야의 이발사'. 프랑스 작가 보마르셰가 1775년에 발표한 세비야의 이발사'라는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로시니가 작곡한 작품으로 '피가로의 결혼','죄 많은 어머니'와 함께 '피가로의 3부작' 중 제1부이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김포공항, 센텀시티, 울산, 평촌에서 평일 1회(수요일 예정), 주말 1회의 상영예정이며,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인천, 수원, 성서, 수완에서는 주말 1회 상영예정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파리국립오페라의 작품으로는 '토스카' '후궁탈출' '돈 조반니' '파우스트'등 5편을, 발레 작품으로는 '파리 오페라 갈라쇼' '마농'등 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파리 오페라 갈라쇼'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전단원에 발탁된 발레리나 '박세은'씨를 볼 수 있다. 영국국립오페라의 작품은 '벤베누토 첼리니' '라 트라비아타' '펜잔스의 해적' '카르멘' '피터 그라임스' 등 5편의 오페라가 상영될 예정이다. '벤베누토 첼리니'는 '그림형제'와 '12몽키즈'의 영화감독 테리 길리엄이 연출했고 '펜잔스의 해적'은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고 오스카상 후보에 5차례 오른 '해피 고 러키' '비밀과 거짓말'의 마이크 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상영될 오페라의 1막과 2막 사이에는 15분의 쉬는 시간이 있고 작품 설명과 가수들의 인터뷰 영상도 실릴 예정이기 때문에 오페라가 생소한 관객들도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중계했던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에서 단순히 영화만을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페라, 발레, 스포츠, 뮤지컬 등을 상영하는 이벤트시네마를 운영해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5-02-03 09:30:49□연극·뮤지컬 ◆동키쇼/4.28∼9.30/대학로 동키홀/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에 흘러간 디스코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뮤지컬 퍼포먼스다. 4만원/(02)3443-6487 ◆스핏파이어 그릴/5.12∼8.5/충무아트홀 소극장/1996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로 뮤지컬배우 이혜경·조정은, 연극배우 이주실 등이 출연한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싱글즈/6.9∼8.12/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장진영·엄정화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으로 통하는 가수 이현우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출연 오나라 김도현 백민정. 3만5000∼5만원/1588-5212 ◆젊음의 행진/6.29∼8.12/나루아트센터/TV 가요 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과 인기 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소방차의 ‘하얀 바람’ 등이 뮤지컬 넘버로 불려진다. 4만∼6만원/(02)738-8289 ◆우리는 친구다/7.4∼8.26/학전블루소극장/‘지하철1호선’의 극단 학전이 지난 2004년 5월 첫선을 보인 어린이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원작자 폴커 루드비히의 1978년작을 학전 김민기 대표가 한국 현실에 맞게 각색했다. 1만5000∼2만원/(02)763-8233 ◆캣츠/7.6∼9.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손꼽히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오리지널 투어팀이 공연을 펼친다. 4만∼13만원/(02)501-7888 ◆현정아 사랑해/7.6∼9.23/아리랑소극장/극단 신명나게가 지난해 선보인 뮤지컬로 청력을 잃어가는 청각장애인 남자와 교통사고로 인해 지체장애인이 된 여자의 사랑을 다뤘다. 작·연출 유영길. 작사·작곡 임현정. 2만원/(02)900-0712 ◆댄싱 섀도우/7.8∼8.3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차범석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아리엘 도르프만(각색), 에릭 울프슨(작곡), 폴 개링턴(연출) 등 해외 제작진이 참여했다. 출연 배해선 김보경 신성록. 3만∼12만원/(02)580-1242 ◆오래된 아이/7.11∼9.1/아트홀 스타시티/관객의 머리카락을 쭈뼛 서게 할 여름 공포 연극. 사소한 의심이 치명적인 살인극으로 번지는 과정을 충격적으로 그렸다. 작·연출 오승수. 1만2000∼2만원/(02)741-6135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7.12∼8.12/충무아트홀 대극장/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고전으로 ‘오페라 유령’의 윤영석과 가수 소냐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5만∼8만5000원/(02)3141-1345 ◆미친 뇌/7.19∼29/설치극장 정미소/욕망과 죄의식에 사로잡힌 오케스트라 지휘자 조진후가 악몽과 착시, 의심에 시달리다 한 사내를 무참하게 살해하는 과정을 격정적인 클래식 음악 선율에 담아 표현했다. 1만∼2만원/(02)741-4485 ◆더 클럽/7.20∼8.15/동국대 예술극장/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창작 뮤지컬. 허름한 라이브 클럽을 무대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갈등과 사랑을 록, 레게, 브리티시 팝 등 다양한 음악으로 풀어냈다. 2만∼3만원/(02)743-6487 ◆그리스/7.20∼9.9/호암아트홀/지난 2003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이후 5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히트 뮤지컬로 이신성 김형민 김동호(이상 대니 역), 김현아 난아(이상 샌디 역) 등이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3만∼7만원/1588-5212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김대진의 음악교실/7.2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예술의전당이 마련한 청소년 음악회로 ‘협주곡의 변천사’라는 주제 아래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이 연주된다. 해설 김대진. 8000∼1만5000원/(02)580-1300 ◆오케스트라, 연극을 만나다/7.22/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지휘자 박영민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으로 재연된다. 1만∼10만원/(02)501-1330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 내한공연/7.24/예술의전당 콘서트홀/지난 1932년 창단된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이 슈만의 ‘봄의 노래’, 드보르자크의 ‘반지’, 한국과 체코의 민요 등을 들려준다. 2만∼6만원/(02)599-5743 ◆서울팝스 창단기념음악회/7.2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창단 19주년을 맞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테너 김동규, 소프라노 김은경 등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4만∼7만원/(02)593-8760 ◆유열·이태원과 함께하는 아침 음악나들이/7.25/고양어울림극장/고양어울림누리가 마련한 기획공연으로 귀에 익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팝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연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만5000원/1544-7766 ◆마술피리/7.28∼8.12/예술의전당 토월극장/예술의전당이 마련한 가족 오페라 무대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지휘 이택주 이병욱. 연주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3만∼5만원/(02)580-1300 ◆2007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8.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세계 28개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활동중인 아시아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한다. 3만∼5만원/(02)3446-0642 ◆스쿨 클래식/8.5/예술의전당 콘서트홀/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현대음악 앙상블 ‘소리’가 연주를 맡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가로 나서 다양한 현대음악을 들려준다. 1만5000∼2만5000원/(02)780-505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차(茶), 풍경/3.1∼8.31/삼청각 예푸리/사계(四季)의 변화로움을 퓨전 국악 연주, 해금 독주, 판소리, 타악 연주 등으로 재구성한 국악 무대. 모든 관객에게는 한과와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2만원/(02)765-3700 ◆백조의 호수/7.4∼22/LG아트센터/지난 2003년과 2005년 두 차례 열린 내한공연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로 남성 백조들의 맹렬한 점프와 카리스마 넘치는 움직임이 압권이다. 4만∼10만원/(02)2005-0114 ◆I’m 발레리나! 발레리노!/7.7∼22/정동극장/정동극장과 이원국발레단이 공동제작한 어린이 해설 발레로 ‘호두까기 인형’을 재구성한 ‘미니 발레’와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1만5000∼2만원/(02)751-1500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7.25∼27/LG아트센터/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의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 공연’으로 강수진 김지영 유지연 김세연 차진엽 장유진 등 무용스타를 만날 수 있다. 3만∼15만원/(02)3674-3310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7/7.25∼8.16/국립극장 별오름극장/국립무용단이 신진 무용가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여미도 문창숙 박기환 유영수 등 7명의 안무가가 등장해 전통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선보인다. 1만∼2만원/(02)2280-4114 ◆클릭 국악 속으로/7.28/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지난 2005년 창단한 청소년국악악단의 무대로 봉산탈춤 중 ‘사자춤’과 ‘춤을 위한 나나니’ 등 퓨전 국악을 들려준다. 사회 김현숙 유상무. 1만∼2만원/(02)399-1187 ◆호두까기 인형/7.31∼8.2/세종문화회관 대극장/새하얀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아이스 발레의 대향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4만∼12만원/(02)548-448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병우 영화음악 콘서트/7.21/세종문화회관 대극장/‘왕의 남자’ ‘괴물’ ‘그놈 목소리’ ‘일번가의 기적’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 최근 개봉된 영화의 음악을 맡았던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무대. 2만∼10만원/(02)515-6560 ◆주주총회 콘서트/7.21/이화여대 대강당/김현철 심현보 정지찬 이한철 등 4명의 남성 가수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의 첫번째 콘서트로 성시경 이적 이승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만2000∼4만4000원/(02)2058-2603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8.3∼5/국립중앙박물관 야외공연장/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이 마련한 문화행사로 호주 그룹 ‘마크 아이작 밴드’, 일본 재즈 밴드 ‘프라이드 프라이드’, 국악 퓨전 그룹 ‘그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1544-5955 ◆어메이징 보이스 2007/8.10∼11/세종문화회관 대극장/스웨덴의 리얼그룹, 미국의 엠팩, 호주의 아이디어 오브 노스, 핀란드의 라야톤 등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이 총출동하는 제1회 보컬뮤직 페스티벌. 3만∼12만원/1588-7890
2007-07-19 15:34:12◆점프/4.8∼7.31/제일화재 세실극장/무술이라는 스펙터클한 소재를 신나는 음악과 춤,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재구성한 넌버벌 퍼포먼스. 3만∼4만원/(02)736-7600 ◆위트/4.22∼7.10/설치극장 정미소/PMC프로덕션이 기획한 ‘여배우 시리즈’ 첫 공연작. ‘연극 불모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 공연에서 만만찮은 관객동원 기록을 세운 윤석화 주연 작품이다. 2만∼5만원/(02)3672-3001 ◆메노포즈/5.3∼7.31/코엑스 아트홀/‘폐경기(Menopause)’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색 소재의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박해미 전수경 이경미 등 뮤지컬 ‘맘마미아’의 세 주인공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6만원/(02)6000-6790 ◆리틀숍 오브 호러스/5.27∼/동숭아트센터 동숭홀/오디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열전’ 두번째 공연작으로 선보이는 오프브로드웨이 작품으로 인간의 피를 먹고 자라는 기괴한 식물을 소재로 했다. 4만∼5만원/(02)556-8556 ◆나비/6.3∼7.17/아리랑소극장/2005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했다.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등 각계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공연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1만∼2만원/(02)741-5332 ◆갓스펠/6.4∼7.3/한전아트센터/마태복음에 등장하는 예수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1971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총 2600회 이상 공연된 흥행작. 뮤지컬배우 류정한과 가수 소냐가 주연을 맡았다. 4만∼8만원/(02)3446-9820 ◆더 씽 어바웃 맨/6.4∼/신시뮤지컬극장/신시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뮤지컬 즐겨찾기’ 두번째 공연작으로 히트작 ‘아이 러브 유’의 조 디피트로, 지미 로버츠 콤비가 만든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3만∼4만원/(02)577-1987 ◆벽 속의 요정/6.10∼7.24/우림청담시어터/연극배우 김성녀의 생애 첫 모노드라마. PMC프로덕션이 기획한 ‘여배우 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일본 작가 후쿠타 요시유키의 원작을 손진책이 연출했다. 3만∼5만원/1544-1555 ◆오페라의 유령/6.10∼8.31/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캣츠’ ‘레 미제라블’ 등과 함께 세계4대 뮤지컬의 하나로 꼽히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대작.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캐스팅해 영어로 공연하는 오리지널 무대다. 4만∼14만원/(02)580-1300 ◆강 건너 저편에/7.1∼3/예술의전당 토월극장/예술의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이 공동제작하는 한·일 합작 연극. 양국의 작가와 연출가가 공동 집필·연출하며 두 나라 배우가 한 무대에 선다. 1만5000∼3만원/(02)747-5161 ◆품바/7.7∼/상상아트홀/고 김시라 원작의 1인극. 일제시대, 한국전쟁 등을 거쳐 현대사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에서 각설이 패의 우두머리인 ‘천장근’이 겪는 인생역정을 풍자와 해학으로 엮었다. 1만2000∼2만원/(02)741-3934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7.8∼/유시어터/2001년 첫 공연 이후 큰 인기를 얻었던 유시어터 작품을 앙코르 공연한다. 백설공주 이야기를 일곱번째 막내 난쟁이인 말 못하는 ‘반달이’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구성했다. 2만5000∼3만원/(02)515-0589 ◆암살자들/7.9∼31/예술의전당 토월극장/미국 뮤지컬계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 작품으로 미국 대통령을 암살했거나 암살을 시도한 9명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만석 엄기준 최민철 송영규 홍윤희 등이 암살자로 출연한다. 4만∼6만원/(02)556-8556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김남윤 바이올린 리사이틀/6.30/호암아트홀/‘바이올린의 대모’로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김남윤 교수가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작품 73’,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2번 D장조’ 등을 연주한다. 3만∼5만원. (02)751-9607 ◆동방의 가인 황진이/7.1∼3/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울캄머21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창작 오페라. 창극으로, 영화로, 소설로 수없이 관객과 만났던 황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지휘 정치용, 연출 김홍승. 2만∼15만원/(02)588-9630 ◆앙상블 모데른 내한공연/7.2/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독일의 정상급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모데른이 작곡가 윤이상의 10주기를 맞아 펼치는 기념공연. 윤이상의 ‘8중주’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을 위한 3중주’ 등을 연주한다. 3만원/(02)780-6400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7.6/예술의전당 콘서트홀/체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하나로 손꼽히는 프라하 심포니가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의 곡을 들려준다. 4만∼15만원/(02)599-5743 ◆북한 기악음악 연주회/7.7/부암아트홀/북한음악 이해를 위한 기획공연으로 북한 작곡가들의 여러 작품 가운데 잘 알려진 민요, 동요, 가곡 등을 기악곡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해설 민경찬. 1만원/(02)391-9631 ◆서민정 김태형 초청연주회/7.7/예술의전당 콘서트홀/미추홀예술진흥회가 펼치는 ‘세계적인 국제콩쿠르를 석권한 신예음악가 초청 시리즈’ 일곱번째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과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무대에 선다. 1만∼4만원/(02)391-2822 ◆위대한 모차르트와 말러/7.9/예술의전당 콘서트홀/함신익이 지휘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제2번 라장조 작품 136’과 말러의 ‘교향곡 제3번 라단조’를 들려준다. 1만∼3만원/(02)751-9607 ◆리처드 용재 오닐 & 유라시안 필하모닉/7.20/예술의전당 콘서트홀/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과 재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2만∼10만원/(02)780-505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컨템포러리 발레 셀러브레이션/6.30∼7.3/문예진흥원 예술극장/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로 스페인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인 나초 두아토, 뉴욕시티발레단 상임안무가인 크리스토퍼 휠든 등의 안무작을 만날 수 있다. 2∼3만원/1588-7890 ◆바람이 분다, 간다/7.1/서강대 메리홀/김순정 발레앙상블이 선사하는 소극장용 창작 발레. ‘꽃과 나비의 시간’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는’ 등 기존에 발표한 작품과 신작 ‘바람이 분다, 간다’ 등을 선보인다. 1만5000∼2만원/(02)2263-4680 ◆마농/7.2∼3/세종문화회관 대극장/러시아 볼쇼이발레단, 프랑스 파리 오페라발레단과 함께 세계 3대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영국 로열발레단이 쥘 마스네의 음악을 토대로 케네스 맥밀런이 안무한 ‘마농’을 무대에 올린다. 4만∼20만원/(02)399-1114 ◆솟아라, 도깨비/7.2∼31/충무아트홀 소극장/어린이를 위한 국악뮤지컬. 환경오염 때문에 더 이상 땅 위에서 살 수 없게 된 도깨비들의 사연을 대금, 가야금, 거문고, 북, 징, 장구 등 국악기 연주로 재구성했다. 1만5000원/(02)2235-573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해오른누리 콘서트/6.30/라이브극장/6인조 포크그룹 ‘해오른누리’가 ‘꽃 June July’라는 타이틀 아래 펼치는 연주회로 ‘우산’ ‘시소’ 등 1∼2집 앨범 수록곡을 어크스틱 사운드로 들려준다. 3만원/(02)780-6400 ◆폴 길버트 내한공연/6.30/롤링홀/‘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로 유명한 밴드 ‘미스터 빅’의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가 ‘잭해머(Jackhammer)’ ‘위 올 드림 오브 러브(We All Dream of Love)’ 등의 연주곡을 선사한다. 5만5000원/1544-1555 ◆자전거 타고 동물원에 여행가자/7.2∼3/경희대 평화의전당/나무자전거, 동물원, 여행스케치 등이 합동으로 펼치는 포크 콘서트.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거리에서’ ‘변해가네’ 등 친숙한 노래로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3만5000원/1588-9088 ◆마이클 스미스 내한공연/7.3/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세계적인 CCM(현대기독교음악) 가수 마이클 스미스의 첫 내한무대로 20년간의 활동을 총정리한 앨범 ‘세컨드 데케이드’ 수록곡을 들려준다. 3만∼6만원/(02)780-6400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콘서트/7.5/예술의전당 콘서트홀/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트리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세번째 내한공연으로 ‘엘리제를 위하여’ ‘백조의 호수’ ‘소녀의 기도’ 등 클래식 소품을 재즈 스타일로 연주한다. 2만∼8만원/(02)543-1601 ◆소지로 내한공연/7.8/예술의전당 콘서트홀/‘대황하’ 등으로 유명한 일본 오카리나 연주자 소지로의 내한무대. 오카리나, 신디사이저,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 등이 만들어내는 청아한 사운드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3만∼8만원/(02)751-9607 ◆보니엠 내한공연/7.15/인천시립체육관/70∼80년대 디스코 음악을 주름잡았던 4인조 혼성그룹 ‘보니엠’의 내한무대. ‘대디 쿨(Daddy Cool)’ ‘리버스 오브 바빌론(Rivers of Babylon)’ ‘해피송(Happy Song)’ 등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 6만∼12만원/1588-7890
2005-06-29 13: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