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지역 네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나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발·지원하면서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들이 투자 혜택을 받지 못해 좌절하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또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 및 창업 인력 확보 어려움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대학, 인천테크노파크는 청년창업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기술창업 인재 육성의 산실인 대학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청년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서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상호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합의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시와 대학은 이를 통해 인천에 특화된 예비 및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창업지원 방안도 마련해 우수한 지역의 청년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버넌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7 11:08: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 지역 내 7개 대학에서 오는 8월부터 학생들에게 아침을 1000원에 제공하는 ‘인천형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7개 대학에서 오는 8월부터 ‘인천형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밥값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7개 대학에 한끼 당 1000원의 지원금과 함께 강화 쌀 총 8t도 현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7개 대학에 한 끼당 지원하는 1000원과는 별도다. 농식품부의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경인교대(인천캠퍼스), 연세대(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인천캠퍼스), 가천대학교(메디컬캠퍼스)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7월 말까지 쌀 현물업체를 선정해 8월부터 7개 대학, 총 6만5200명의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시는 아침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9000만원을 1차 추경에 확보했으며 쌀 소비 확대의 사업 취지를 살려 인천의 대표 특산품인 강화쌀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의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들의 수요가 늘면서 규모가 확대되고 지자체별로 예산도 늘어나고 있지만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과장은 “강화쌀로 지은 인천형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내 대학생에게 저렴하고 양질의 아침을 제공하고 인천의 대표 특산품인 강화섬쌀의 소비확 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5 11:08: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대학을 비롯 국내 주요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운영 중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난해 ‘스케일업(Scale-Up) 챌린지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스케일업 챌린지랩은 인천대, 인하대, 세종대, 연세대, 유타대, 청운대 등 주요 대학의 연구인력, 컨설턴트 등 각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 실증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31개 스타트업은 매출 217억원, 수출 113억원, 고용 130여명, 특허 68건, 투자 100억원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인천경제청 등은 지난 2020년 인천대(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바이오 분야), 세종대(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연세대(글로벌 진출 분야) 등 4개 대학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유타대(글로벌 바이오 분야)와 청운대(브랜딩·디자인 분야) 등 2개 대학이 추가로 참여, 총 6개 대학에서 스타트업 31개사를 지원했다. 인천대는 교내 장소와 인천항만공사(참여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의 실증 및 고도화를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큐링이노스는 AI 기반 1인 맞춤형 테니스 훈련 머신의 실증을 통한 고도화를 지원받아 4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TIPS(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됐다. TIPS에 선정되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국가에서 지원 받는다. 인하대는 인하대병원과 연계, 전임상(동물)실험을 지원했다. 소량의 말초혈액 검사로 전암재발전이 조기예측 시스템을 개발한 ㈜팀바이오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 전임상 실험을 통해 시스템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특허를 출원했다. 연세대는 교내에 구축된 DFK(Design Factory Korea)에서 글로벌 진출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해외 현지인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심층 인터뷰, 현지 잠재고객 대상 사용성 평가를 지원했다. ㈜데브언리밋은 운동영상 업로드 시 자동 게임화 변환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현지인 의견 수렴은 물론 플랫폼을 개선, 4억7000만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유타대의 경우 CMI(Center For Medical Innovation)와 연계,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전략 수립 및 510(K) 서류작성을 지원했다. ㈜도터는 생분해성 스탠트와 형광수명영상 광간섭성 단층촬영장치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5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으며 올해 FDA 인증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운대는 교내에 구축된 DTC(Design Thinking Center)에서 스타트업 브랜딩 및 제품·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고 이와 더불어 가상현실(VR)기반 스타트업 전시관 구축을 지원했다. 비대면 조미김 구독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태경식품은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받아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투자유치 확약을 받아 현지에 조미김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이 아닌 서울 소재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했다. 해당 분야 우수 사례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자원순환 로봇을 개발한 ㈜에이트테크이며 재활용품 식별 모델 개선, 객체 추적을 통한 카운팅 기술 개발을 지원받아 투자유치와 함께 2021 이노베이션 컴퍼니 AI융합기술로봇 부문에서 혁신 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0 10:08: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대학교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역과 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과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허종식(동구미추홀갑), 이동주(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 등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출신 국회의원 4인이 참석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인천대와 인하대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인천대의 경우 공공의대 신설, 제물포 캠퍼스 활용방안, 지역혁신 트라이버시티 운영,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 스타트업 칼리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인하대의 경우 대학 혁신을 위한 3대 혁신 본부 행정조직 체계 구축 현황,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기관 및 사업, 인하대 송도캠퍼스 부지를 활용한 모빌리티 리서치 파크 조성 방안, 인천 지역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대 의원은 “인천대와 인하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진 것 자체가 의미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을 대표하는 두 학교와 지역이 연계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3 15:33: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우수한 청년 창업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허브기관 조성에 지역 내 교육계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도성훈 시 교육감, 인하대 등 8개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공적인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통·공유·혁신 중심의 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현안 해결 및 창의인재 발굴·육성과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이다. 시와 협약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성장, 창업 프로그램 지원, 우수인력 양성·배출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현안사업이며 인천의 혁신 창업 거점이 될 ‘창업마을 드림촌’의 성공적인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의 핵심인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이 이뤄질 경우 지난 달 25일 공식 개관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등과 함께 창업 허브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시, 경제자유구역청, 대학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지원사업의 기관 간 유기적 연계성 확보를 위하여 창업생태계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창업의 거버넌스 협의체인 ‘인천창업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인천시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허재권 한국폴리텍Ⅱ대학 총장대행, 양운근 인천대학교 총장대행,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하연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창업마을 드림촌은 창업가들의 주거부터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혁신 창업가들이 교류.협력하는 창업네트워크의 허브 및 창업지원시설간 창업인프라를 연계해주는 창업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창업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04 16:13:15[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대학교에 졸업식 등 집단 행사의 자제를 요청했다. 인천시는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박남춘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대응상황과 함께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포함한 지역 내 대학 중국 유학생 등에 대한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영종하늘문화센터와 IFEZ 홍보관을 임시 휴관 조치하고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방문 프로그램도 임시 중단했다. 아트센터 인천에서 2월 중 공연이 예정돼 있던 ‘패밀리콘서트(2.15)’는 공연을 취소하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20~22일)’은 연기하기로 했다. 또 산업혁신 컨퍼런스, 직원조회 등 자체 행사를 잠정 연기했으며,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G타워 및 송도컨벤시아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5일부터는 G타워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3대)를 설치해 바이러스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 입사시기를 당초 오는 10일에서 17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했으며, 개강 전에 기숙사와 공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마칠 예정이다. 또 2월 셋째 주에 계획된 겐트대학교 입학식은 취소하기로 했고, 다른 대학교도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시에서는 지역 내 대학들과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에 집단 행사의 개최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등 지역대학 9개교에서는 졸업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고, 나머지 대학들도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오후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지역 7개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별 입국 유학생에 대한 관리방안과 기관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교육부 대응지침에 따라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과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집단 행사 개최에 대해서도 재차 자제를 요청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교육청을 비롯해 경제청, 대학 등과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05 17:31:22인천보훈지청은 6∼10일 4박 5일간 고교·대학생 30명이 중국지역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인천에서 중경까지, 함께 찾아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국외 사적지 탐방’은 상해를 시작으로, 가흥, 항주, 기강, 중경까지 중국 지역에 남아있는 임시정부 사적지를 답사하게 된다. 상해에서는 항일 독립운동의 시작이 됐던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의사의 의거장소였던 홍커우 공원, 백범 김구선생과 임시정부요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가흥 피난처, 오복리 임정가족 거주지, 마지막 청사였던 중경 임시정부 청사 등을 돌아보게 된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살아 있는 역사체험교육을 통해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8-01 09:44:35IBK투자증권은 인천시 동구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대학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덟번째)와 참여 기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03-12 15:50:19인천대학교,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인천지역 5개 대학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키로 했다. 이들 5개 대학은 4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각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연구 및 교육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대학은 학점 상호인정, 비교과 프로그램 등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강의 수업방식 등 교수학습법 교류, 공동연구 활성화, 기자재의 공동 활용, 동일 조건 사용 캠퍼스 시설 공유, 지역봉사 및 기타 활동분야 공동 개발, 헬스케어사업 협업 등에 협력키로 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와 실무추진단도 구성키로 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지역 내 대학들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견인하자”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04 16:29:24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동맹휴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대학생들도 동맹휴업에 동참한다. 인천대와 인하대, 경인교대, 인천가톨릭대 등 인천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는 12월 1일 동맹휴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4개 대학 총학생회는 이날 '인천지역대학생 긴급행동'을 결성하고 오는 25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전국대학생 총궐기에 참여하고 12월 1일 동맹휴업 및 시국대회를 열기로 했다. 지역대학 총학생회는 "대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에 생활비 대출,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간신히 살아가고 있는데, 국정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은 희망을 짓밟고 국정을 농단했다"며 박 태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1-22 10: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