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을 대표하는 네트워크는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다. 올해는 공개모집과 추천모집을 병행해 총 150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공개모집은 8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에 있는 대학교 또는 직장,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천모집은 청년의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분야별(지역, 직능, 정책 등) 추천을 받아 7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인천청년대표단 구성·운영, 정책분과 및 정책 소모임 활동,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등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으로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분과 및 소모임 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의 참여와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5 09:19: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을 위해 총 1051억원을 지원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청년창업 및 해외진출 지원, 청년 취업역량 및 일자리 창출, 청년의 취업 주기별 맞춤형 지원, 청년 주거안정 지원 등을 올해 주요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5대 분야, 총 71개 세부사업에 1,051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우선 시는 일자리 분야에 27개 사업, 218억여원을 투입해 청년창업과 해외진출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벤처·창업기업 투자펀드 조성(3년간 600억), 중장년 전문가 매칭컨설팅을 통한 신개념 세대융합 창업지원, 청년 창업공간 유치 등을 지원한다.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청진기 사업)을 추진해 4년간 100명(팀)의 청년창업가에게 각 1억원씩 총 10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649명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8개 사업에 468억여원을 투입해 청년층 수요에 맞춘 청년 주거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부처 사업인 청년월세 한시지원 사업은 만 19세~34세까지만 지원되지만 시는 이를 확대해 만 39세까지 지원한다. 시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2%)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고, 청년주거단지(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4,500세대) 조성, 청년임대주택(5년간 2,800호) 공급 등 청년주거안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16개 사업에 47억여원을 투입해 항공정비(MRO), 데이터·인공지능(AI)기술, 의료 코디네이터, 문화콘텐츠, 친환경, 국제기구, 마이스(MICE), 행정 분야 등 분야별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인턴십 지원과 학자금 및 대출이자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15개 사업에 304억여원을 투입해 청년 생활안정 및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참여·권리 분야는 5개 사업에 11억여원을 투입해 청년 참여와 활동기반을 강화한다. 청년참여 위원회 확대,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층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청년 지원하는 정책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청년들이 자립하고, 진취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7 10:37:55▲박옥연씨 별세·조명노씨(전 인천시 청년정책과장) 모친상=15일 경북 영주시 풍기성심요양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4)630-2500
2022-03-15 17:30: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전환선대위는 지난 7일 중앙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청년예술문화특별위원회인천본부와 청년위원들이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가들의 진짜 속 이야기 : 모여서 솔직하게 공유하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수영·강욱천 문화강국위원회 부원장, 최재학 인천지역위원장 등 약 30여명의 문화예술 관계자 및 청년들이 참여해 현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예술인기본소득과 예술인의 기준, 예술활동 증명에 관한 논의가 가장 뜨거웠다.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행하기에 앞서 ‘예술인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이냐’ 라는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예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잇는 매개자에 대한 지원 확대, 문화예술 소비의 근본적인 인식개선, 예술인 기초 교육 및 자생력 강화 등의 이슈와 그에 따른 의견을 나누었다. 김수영 문화강국부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의견표출이 중요하다. 예술인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8 13:55: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6일 2022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청년정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추진할 청년정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택 공급 확대, 청년 생활안정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착, 청년 문화ㆍ여가 지원으로 일과 휴식의 균형, 청년 사회참여 활성화 등 80개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한편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계획 심의,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을 위해 2018년에 구성된 의사결정기구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상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06 15:38: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 연수구을 당협위원회(민현주 당협위원장)는 오는 25일까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요 정책을 홍보 및 기획할 청년위원회 정책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 연수구와 국민의힘을 아끼고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인천 연수구 소재 혹은 소재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들도 활동할 수 있다. 정책홍보대사는 내년도 선거를 비롯 홍보, 대외협력, 행사기획, 글로벌 문화 교류, 외국인 정주 개선, 연수구 내 봉사활동을 등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김온수 국민의힘 연수구을 청년지회장은 “이번 청년위원회 정책홍보대사 활동은 대외협력, 리서치, 기획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08 18:33: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서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재현 서구청장을 포함해 공무원, 구의원, 청년정책과 관련된 단체 및 유관기관, 청년 등 총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중 청년 9명을 공개 모집하게 되며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서구에 주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지정된 지원서류를 서구 사회적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식은 제출된 서류에 의한 서면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표성, 전문성,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위원은 2년간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서구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청년정책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조정 등의 심의를 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청년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당사자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7 17:49:51[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창업농의 정착을 지원하고 농업의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사람으로 시는 올해 청년창업농 11명과 후계농업경영인 9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독립경영(영농)은 본인 명의의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 마련(임차 포함) 후 농업경영정보(경영주)를 등록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것을 뜻한다. 선발된 청년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시설 또는 농지 구입 등 정책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리 2% 고정금리이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촌지역에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해 지역 농축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19 10:12:18[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구는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참여단’을 신설·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19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상호 소통·교류의 장인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청년들의 사회참여 보장과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청년참여단’은 청년 일자리, 자립기반, 문화예술 등 3개 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며, 앞으로 남동구 청년정책 추진의 정책파트너로서 청년정책 의제발굴과 제도개선 건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 가운데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고 청년문화 발전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14일간 남동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원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팩스,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청년참여단이 청년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의견수렴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창구로써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14 11:52:44[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최근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통합 웹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동안 시 청년정책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기 위해 인천시 홈페이지 내에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만 했다. 시는 이러한 이유로 단일한 플랫폼으로 청년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쉬운 검색과 이미지를 통한 정책 확인 및 모바일을 통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웹플랫폼 구축은 청년들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돼 진행됐고, 구축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연말에 새롭게 개편되는 인천시 홈페이지와도 연계해 인천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웹플랫폼에 접속하려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인투유스, 인천청년정책, 청년정책인천, 인천청년지원 등을 입력하면 쉽게 연결될 수 있다. 조명노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정책 홍보 웹플랫폼 구축으로 시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28 09: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