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윤상현 무소속 후보와 정수영 정의당 후보가 현수막 위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정수영 후보는 자신의 현수막 문구를 윤상현 후보 측에서 당초 현수막을 부착했던 곳에서 위치를 조금 옮겨 가렸다며 선관위에 시정 요청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인천 도호부청사 앞에 ‘미추홀사람으로 국정농단세력 심판!’이란 문구를 쓴 현수막을 게시한 바 있다. 정 후보 현수막 아래에는 윤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있었고 윤 후보 측에서 6일 선거 현수막을 이동해 ‘국정농단세력 심판!’ 문구만 가려서 보이지 않도록 했다. 정 후보는 윤 후보 측에서 현수막 문구를 가린 행위에 대해 선관위에 시정 요청과 함께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 정 후보는 “윤상현 후보는 무엇이 두렵고 부끄러웠기에 현수막 문구를 가리는 것인가? 본인이 국정농단세력이었다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하다면 두려워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앞에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6 15:43:39【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3·1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시가행진을 벌인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3월 1∼2일 동구 창영초등학교와 계양구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 남구 인천 도호부청사 등에서 3·1 만세운동이 재현되고 시가행진이 진행된다. 시는 3월 1일 3·1운동 인천지역 발상지인 창영초교에서 3·1운동 기념식 행사 후 오전 10시 50분부터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만세운동 재현과 시가행진은 창영초교에서 동인천역 북광장에 이르는 1㎞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렬은 태극기가 맨 앞에 서고 그 뒤를 시기·구기, 주요 내빈 및 33인 학생대표, 일반 참가자 순으로 따른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만세운동 재현과 시가행진에는 전문 연기자가 투입돼 일본 헌병과 대치 상황을 연출하는 등 극 형식이 도입, 만세운동이 사실적으로 재현된다. 시가행진 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풍물공연, 태권도 공연, 태극기풍선 날리기, 화합과 통일의 비빕밥 나누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3·1절 만세운동 기념관에서는 3·1운동 당시 황어장터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거리를 행진한다. 황어장터에서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기념관 앞 광장에서 계양1동 우체국 앞∼장기사거리∼경인아라뱃길 잉어동상이 있는 귤현나루까지 800m를 행진한다. 이곳의 거리행진은 전국 만세운동 지역과 독립운동지를 성화 봉송하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 행사를 겸해서 진행된다. 성화봉송 주자 100명이 각각 횃불을 들고 선두에 서고 3·1운동 당시 복장을 한 남녀 500명, 주요 내빈 및 시민, 풍물패 등이 뒤따른다. 또 인천 도호부청사에서 3·1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3월 1일 인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풍류관)에서 ‘인천 강화지역의 3·1운동’ 등 학술세미나 개최 후 오후 3시에 3·1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흰 저고리와 검은 치마 등 당시 복장을 한 학생들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3·1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이 밖에 3월 1일부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4월 11일까지 인천 곳곳에서 3·1운동 및 독립운동 관련 학술행사와 공모전, 전시·체험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인천지역의 3·1 만세운동은 동구 창영초교, 강화군 관청리, 중구 남북동, 옹진군 덕적면 진리,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계양구 오류동, 서구 당하동 등에서 일어났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3·1 만세운동이 많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려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의 역사적 위상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2-15 15:04:56설 연휴를 맞아 인천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연휴에 가족 단위로 가볼만한 민속한마당, 전통문화 체험, 전시회 등을 소개한다.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설 연휴(월요일 제외)에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이 가능하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월미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5~6일 오후 1~4시에 ‘2019년 설명절 민속한마당’이 열린다. 덕담 비나리, 경기민요, 배뱅이 창, 입춤, 남도창 흥타령, 신 모둠놀이 등 공연과 함께 복주머니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입상자에게 소액의 상품을 증정한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관은 설 다음날인 6일 하루 문을 연다. 당일 현장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은 연휴 내내 운영된다.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장하고, 오후 1시~2시는 시설점검 및 점심시간으로 휴장한다. 눈썰매장은 유료이고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며 48개월 이하 유아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시티투어는 설 연휴(설 당일 휴무) 한복 착용 및 돼지띠 고객에게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천e음전자상품권으로 탑승권 구매 시 본인 포함 동반 4인까지 40% 할인,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휴에 문을 연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박물관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인천시립박물관에는 역사1실과 역사2실에 각각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출토된 유물, 조선시대부터 근대 시대까지 고문헌과 유물 등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화실에는 조선 후기에서 근현대까지 산수화, 화조화, 사군자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와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지난 2년간 인천도시역사관이 조사한 ‘인천의 오래된 가게’를 소개하는 ‘오래된 가게, 인천 노포(老鋪)’가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 1960~70년대를 대표했지만 지금 찾아보기 어려운 가게들의 흔적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인천의 오래된 가게 16군데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제1상설전시실에 인천지역에서 출토된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의 유물 전시회가 열린다. 제2상설전시실에는 동양동과 원당동에서 발굴.조사된 집터를 복원해 놓았으며,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온 가족이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해 힐링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01 10:07:46축제와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천 전역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인천에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는 부평풍물축제를 비롯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인천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 소래포구축제, 강화도 새우젓축제 등이다. 또 여행주간을 맞아 인천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테마의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10월 12~14일 부평대로와 부평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3일간 창작연희그룹 ‘백희’,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 남사당놀이 미니콘서트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10월 6~7일 ‘제9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열린다. 능허대는 인천시 지정 기념물 제8호로 백제시대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하던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과거 인천 지역이 국제 해상교류의 중심이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공간이다. 능허대축제는 지난해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옥련동에서 개최된다. 백제사신퍼레이드, 능허대먼우금당산제,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0월 5~14일 서구 녹색바이오단지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인천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꿈의 공원에서 찾는 쉼표’라는 부제로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구절초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이 약 86만㎡ 공간에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매립지 현장투어와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환경직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10월 5~7일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축제인 ‘제18회 소래포구축제’에서는 꽃게와 새우, 전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주변의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역사관, 소래철길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국내 대표 건강식인 강화도 인삼과 새우젓을 테마로 한 축제도 있다. 10월 12~14일 강화 외포항에서 열리는 ‘제15회 강화도 새우젓축제’에서는 볼음도, 주문도, 내리, 석모도 등 강화지역에서 생산된 젓갈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전국 새우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강화도 새우젓은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제품 대비 염도는 낮고, 유산균은 2배 이상 높아 최상품으로 친다. 10월 20~21일 강화고인돌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 역시 강화 인삼 중에서도 6년근 햇 인삼만이 판매된다.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여행주간을 맞아 인천관광공사는 10월 20일~11월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여행 스탬프 투어’는 배다리헌책방거리, 개항장, 도호부청사, 경인아라뱃길, 소래포구, 강화도, 송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가을 여행지 7곳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평화탐방투어’는 남북평화의 상징인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5도와 평화전망대가 있는 강화도, 교동도를 탐방한다. ‘인천올드타운여행 원도심투어’도 개항장, 배다리, 소래 등 원도심 테마코스를 걸으며 1920년대 모던걸, 모던보이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원도심 탐방 투어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인천지역 축제와 여행으로 볼거리·먹거리를 즐기고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14 14:59:31인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를 개설했다. 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http://culture-tour.incheon.go.kr)’를 정식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예약 전용 사이트를 이용하면 인천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도심권(인천시내)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도심권은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미래길 등 도보코스 3곳과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도호부청사&무형문화재전수관, 화도진공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송암미술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검단선사박물관, 소래역사관 등 9개소가 대상이다. 대형버스 대절(개별)을 이용해 관광하는 단체의 경우 해설사가 동승해 2곳 이상의 관광지를 해설하는 버스동승 해설코스도 구성돼 있다. 다만 현재 강화권과 옹진권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며 전화로 강화권 (032-930-3524·4339), 옹진권(032-899-2214)으로 신청해야 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신청은 희망일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해설은 무료이고, 월요일과 관광지 휴관일에는 해설을 하지 않는다. 기타 사항은 전화(032-440-40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지역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도심권 52명, 강화권 43명, 옹진권 13명 등 총 108명이 주요 관광접점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해설사도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1-05 09:31:10인천시는 오는 10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대제를 봉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도호부대제는 인천시의 번영과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도호부대제는 역대 인천도호부사 351인(356대)의 공덕을 기리는 전통제례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매년 정례적으로 재현 봉행하고 있다. 헌관으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노경수 시의회 의장 및 역대부사 후손이 참여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및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약식으로 제례만 봉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10-07 08:29:45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이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지역 축제도 즐기고 견본주택도 방문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다. 2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0~11월 전국적으로 10만 6884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는 올해 1~9월 공급된 분양물량(30만6395가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10~11월 알짜단지 인근 축제도 다양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가을축제 기간과 맞물리면서 지역의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 중이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축제가 진행된다. 송파구 풍납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가 26일까지 열린다. 이 일대에서는 다음 달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송파 헬리오시티'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동,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 중 15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서울암사동유적에서는 '2015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이 27~28일 펼쳐진다. 전통음악공연, 전통놀이체험, 선사 및 전통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한복 입은 관람객에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고덕동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109㎡ 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인천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28일 열린다. 축제기간 전통공연과 민속문화체험, 민속놀이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0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를 분양한다. 아이에스동서도 같은 달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2029가구 규모의 '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수도권 전통행사…강원 원주 민둥산 억새꽃축제 경기 용인과 남양주에서도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회가 열린다.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한가위 좋을씨고'가 29일까지 열린다. 인근에서는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GS건설이 '동천 자이'를 공급하고 있어 관심있는 사람들이 들러볼 만하다. 경기 남양주시 팔당호반에 있는 실학박물관에서는 27일 '유배지의 제자들-다산학단' 특별전이 열린다. 이 일대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다음 달 다산진건지구 C-3블록에서 '아이파크'전용면적 84~97㎡ 467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꽃 축제가 한창이다.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는 롯데건설이 10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를 분양할 계획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5-09-25 16:22:3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13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도호부대제를 봉행했다. 도호부대제는 나랏님과 역대 도호부사 351인의 공덕을 기리는 전통제례 행사로 서울을 제외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매년 정례적으로 재현해 봉행하고 있다. 헌관으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노경수 시의회 의장, 역대부사 후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제에는 시민들이 직접 집사로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인천의 행복한 미래를 다함께 기원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호부대제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식전행사로 판굿과 대취타 및 전통국악 공연, 전통문화체험(가훈써주기, 왕골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등이 열렸다. 대제가 끝난 후에는 시민들과 국수와 다과를 함께하는 음복례(음식나눔행사)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도호부대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유관기관장, 도호부사 후손, 일반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2014-10-13 10:51:4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백두산 천지에서 채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6일 인천시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백두산 천지와 인도 뉴델리에서 각각 채화해 다시 합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경기대회에 있어 백두산 천지는 한국의 영산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인도 뉴델리 또한 이곳 국립경기장에서 아시안게임 1회 대회가 치러진 곳이다. 인천시는 원래 성화의 채화를 강화도 마니산에서 하는 방안과 북한을 통해 백두산 천지에서 채화해 강화도 성화와 합화하는 방안을 가장 상징적인 방법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 같은 계획이 무산될 경우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한 성화를 강화도 성화와 합화시켜 경기장을 밝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북한에서 백두산 성화 채화를 요청할 경우 이를 들어줄 수 있지만 이 문제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북한이 아시아경기대회 축구팀 참여 입장을 밝힌 만큼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이 백두산 천지 성화 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백두산 채화가 이뤄지면 인도 뉴델리와 강화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판문점 등지에서 합화해 주경기장으로 봉송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북한 성화 채화를 제외한 해외 성화의 경우 오는 8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해 쿠웨이트(21일)~베트남 하노이(24일)~중국 광저우(26일)~웨이하이(28일)를 거치는 10일간의 봉송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웨이하이에서 배를 타고 인천항에 입성한 성화는 8월 29일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인천도호부 청사에서 합화된다. 이후 22일간 인천 섬 지역 등 주요 명소를 돌아 전국 17개 시.도를 거쳐 아시경기대회 개막일인 19일 오후 7시 서구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성화 주자로는 국내외에서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4-02-16 17:33:1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백두산 천지에서 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인천시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백두산 천지에서 채화를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 등 2곳에서 성화를 채화해 성화 봉송을 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나 백두산에서 채화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인천시는 북한에서 백두산 성화 채화를 요청할 경우 이를 들어줄 수 있지만 이 문제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북한이 아시아경기대회 축구팀 참여 입장을 밝힌 만큼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이 백두산 천지 성화 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백두산 채화가 이뤄지면 인도 뉴델리와 강화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판문점 등지에서 합화해 주경기장으로 봉송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북한 성화 채화를 제외한 해외 성화의 경우 오는 8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해 쿠웨이트(21일)~베트남 하노이(24일)~중국 광저우(26일)~웨이하이(28일)를 거치는 10일간의 봉송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웨이하이에서 배를 타고 인천항에 입성한 성화는 8월 29일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인천도호부 청사에서 합화된다. 이후 22일간 인천 섬지역 등 주요 명소를 돌아 전국 17개 시·도를 거쳐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 오후 7시 서구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성화 주자로는 국내외에서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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