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통합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혁신 추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해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이란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위원회는 일자리재단의 친환경, 개인정보보호, 지역사회 협업 및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혁신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며 경영혁신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이슈들에 대해 제안과 논의를 통해 재단의 정책과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정민 지속가능발전소 ESG전략기획본부 상무가 위원장을 맡았고, 학계, 시민단체, 노조, 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재단은 이미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해 '번거롭지만 즐거운 챌린지 전사 공모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전략 과제 설정 워크숍'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재단은 올해 대내외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 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전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28 14:10:39【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군수 직속 기관으로 '좋은일자리 창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개정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고창군은 지역경제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과 함께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농·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쪽에선 일손이 부족하고 한쪽에선 일자리가 없는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양질의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2-26 14:01:05[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1층 의원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인해 발생할 일자리 전반의 변화를 풍부하고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일자리를 주제로 대통령 직속 2개 위원회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임을 고려해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세션 1 :일하는 방식의 변화 - 기업의 인사관리를 중심으로’, ‘세션 2: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자리 변화’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우선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4차위 일자리 분과장)가 4차위 일자리분과의 ‘대정부 권고안’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권고안은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초 4차위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4차위 일자리 분과는 지난 5월부터 ‘디지털 전환과 일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세션 2의 첫 주제 발표는 한국노동연구원 허재준 고용정책본부장이 코로나 사태 이후의 경제.일자리.교육훈련 분야의 변화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허 본부장은 현 상황을 세계경제에서 전례없는 위기로 진단하고, 고용안전망 강화를 통한 소득지원 필요성 및 데이터 장인시대에 대비하는 적절한 직업능력 배양의 중요성을 언급하고,특히 전통적인 교육서비스 공급기관 외에도 데이터·AI 활용이 뛰어난 스타트업과 IT 서비스기업 등이 교육훈련 서비스 공급자로 적극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4차위 윤성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의 양과 질, 일하는 방식에서 심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신기술 교육 및 훈련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고용·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안전 및 근무환경 혁신 등 선제적인 대응 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온라인 참관객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자에게 질문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9-17 11:04:01[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0일 김용기 부위원장(위원장은 대통령) 주재 전문·특별위원회 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 민간일자리 전문위원회, 사회적경제 전문위원회, 보건의료일자리 특별위원회 등 다수가 참석했다. 김용기 부위원장은 “경제위기 극복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일자리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후반기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을 의결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했으나 최근 고용상황이 악화된 것을 반영해 '일자리 지키기'를 정책 최우선 괴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에 지난 22일 보건의료일자리 특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3일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 27일 민간일자리 전문위원회 회의 개최 등 다방면에서 주요정책 논의를 진행한다.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는 공공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안정망 확대를, 민간일자리 전문위원회는 기업 고용유지를 위한 해법을, 보건의료일자리 특별위원회는 공공의료 체계 강화방안과 감염병 전문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방안을, 사회적경제 전문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다룰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노사·시민사회·지자체·정부를 포함한 각 경제주체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연대 결의'를 추진할 것"이라며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서, 일자리위원회의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4-23 10:12: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분야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역의 청년·여성·고령층의 일자리는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40대 중장년 일자리 현장 등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정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먼저 4월까지 기존 일자리사업과 연관성이 큰 복지, 문화관광, 환경, 도시재생, 교통건설, 산업경제 등 8개 분야의 일자리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특히 분야별 실·국장을 팀장으로 현장 전문가, 학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일자리사업 발굴단을 구성하고 소관분야별 일자리에 대한 실태 조사와 분석, 토론 등을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한다. 시는 새롭게 발굴된 일자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기존 일자리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발굴단계에서부터 일자리사업 전문가가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발굴된 일자리 사업은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신규 일자리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각 사업부서에서는 세부 실행계획 수립, 소요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우수부서에는 포상금과 일자리사업 성과평가(BSC)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해당 공무원에게는 '이달의 공무원' 우선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인공지능(AI) 클러스터 조성, e-스포츠 소프트웨어(SW)개발자 지원사업 등 신규 미래 일자리사업과 청년, 어르신, 신중년,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시민의 복지 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시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광주만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일자리사업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3-05 11:16:41[파이낸셜뉴스]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굴 및 확산을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컨설팅단'이 발족했다. 산업, 기술, 법률,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 40명은 앞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발굴, 확산을 근거리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현장밀착형 컨설팅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정형우 일자리위원회 부단장 주제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현황 및 현장밀착 컨설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컨설팅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크게 △사업타당성·산업, △기술 및 R&D, △법률 및 규제, △금융 및 투자, △노무 및 복지 분야 등 5개 분야다. 전문가 40명으로 현장밀착형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또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노사발전재단 등 5개 기관은 지자체가 컨설팅을 요청할 경우 해당분야 전문가와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난해 광주(1월)를 시작으로 밀양(6월), 대구(6월), 구미(7월), 횡성(8월), 군산(10월) 등 6개 지역에서 협약이 체결됐다. 정형우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의 노·사·민·정 간 합의를 바탕으로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현재 부산, 충북, 전남 등에서도 상생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2-05 09:57:34[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쌍용자동차 지원과 관련, "쌍용차의 구체적 미래비전 제시와 노조의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이 부위원장은 또 올해 부산·충북·경남·전북 등에 상생형 일자리가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만간 '부산형 일자리'가 상생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부위원장은 조선업, 자동차, 철강 등의 업종에서 구조조정과 고용조정이 도래할 수 있다며 정치권, 정부, 업계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쌍용차 지원 문제, 상생형 일자리, 직무급 임금체계 개편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먼저 쌍용차 지원과 관련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23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다"며 "중국 전기차 업체 BYD와 협력해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 미국 포드와 협력해 쌍용차가 만든 차를 포드 이름으로 (판매) 하는 방안 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16일~17일 고엔카 사장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이목희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을 만났다. 업계 일각에서는 마힌드라 쪽이 총선을 앞두고 일자리를 명분으로 정부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자금 지원을 압박한다고 보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쌍용차의 문제는 미래 비전이 없는 것인데 신차 개발에 투자할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라며 "특히, 최근 쌍용차 경영난을 단순히 한 회사의 문제가 아닌 산업구조조정 전반적인 측면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개별기업인 쌍용차에 이어) 앞으로 조선, 자동차, 더 나아가 철강 등 구조조정과 고용조정 가능성이 닥칠 수 있다. 정확한 전망까지는 어렵더라도 청와대, 각 정부부처 등이 협력해서 사전에 (향후 시나리오와 대책 등에 대한) 치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공서열 위주의 임금체계를 직무급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공공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일자리 지표 개선과 관련해 제조업, 40대 일자리 감소는 아픈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새롭게 출연하는 음식 배달앱 근로자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새 정책 마련 고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광주·군산·구미 등지에서 상생형 일자리 6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충북·경남·전북 등지에서 추가로 상생형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선 국내 업체가 상생형 일자리를 조만간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2-03 15:35:46【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전북 군산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상생협약이행과 관련된 심도 있는 현안처리가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는 29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실무논의체인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24일 체결한 상생협약의 22개 협약기관·기업이 모여 구성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의 이름으로 협의체를 이어 나가면서, 그 산하 실무를 담당할 실무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협약이행과제, 상생형 지역일자리 공모 준비 등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어 갈 것이다. 특히 지난 9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도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3~4월경 공모절차 등 본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실무추진위원회를 상시 가동하면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이행계획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실무추진위원회에 컨설팅 사업단이 참여하여 투자기업의 맞춤형 컨설팅, 선진형 임금체계 도입, Value chain 연계 등 상생협약의 이행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참여기업의 입주 등 제반여건 등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협의할 계획이다.서지만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군산 경제극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인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자리 잡기 위해 실무추진위원회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1-29 14:49:57▲ 강경미씨 별세· 박위규씨(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팀장) 상배=6일 경상대학교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5)750-8653
2020-01-06 10:59:24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금천구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에서 열린 제13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9-11-19 14: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