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 19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해 임직원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택 총장의 특강은 '국제해사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그는 △국제해사기구 소개 △최근 해사 정책 흐름 △기후변화 전략 △해양 관련 국제동향 △우리나라 해양 분야 시스템 △글로벌 해양산업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알렸다. 임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해양산업이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일반 국민들은 그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약 100분에 걸쳐 국제 해양산업 환경과 우리나라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통찰력을 전했다. 그는 "IMO가 주도하는 해양 탈탄소 정책과 디지털화 등은 각 참여국이 처한 상황과 주력 산업 분야에 따라 그 영향과 입장이 다를 순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과 해양안전은 세계 각국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큰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끝으로 "해진공은 출범 이후 약 6년간 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에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해진공의 활약에 앞으로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강연을 마쳤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0 19:24:0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 19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해 임직원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택 총장의 특강은 ‘국제해사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그는 △국제해사기구 소개 △최근 해사 정책 흐름 △기후변화 전략 △해양 관련 국제동향 △우리나라 해양 분야 시스템 △글로벌 해양산업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알렸다. 임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해양산업이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일반 국민들은 그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약 100분에 걸쳐 국제 해양산업 환경과 우리나라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통찰력을 전했다. 그는 “IMO가 주도하는 해양 탈탄소 정책과 디지털화 등은 각 참여국이 처한 상황과 주력 산업 분야에 따라 그 영향과 입장이 다를 순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과 해양 안전은 세계 각국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큰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해진공은 출범 이후 약 6년간 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에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해진공의 활약에 앞으로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강연을 마쳤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0 13:23:55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16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 총장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9대 사무총장직을 8년간 수행한 해운·항만·물류분야 저명인사다. 부산항만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재임(2012~2015년)한 바도 있다. 제4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직 퇴임 이후 8년의 시간을 세계 무대에서 보내고 돌아와 오랜만에 직원들을 마주한 임 총장은 한국과 부산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긍정적 인상을 전파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BPA 미래인재들에게 필요한 경험적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했다. BPA 강 사장은 "임직원들이 총장님의 의지를 이어 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넘버원 인재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17 19:28:04[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6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 총장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9대 사무총장직을 8년간 수행한 해운·항만·물류분야 저명인사다. 부산항만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재임(2012~2015년)한 바도 있다. 제4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직 퇴임 이후 8년의 시간을 세계 무대에서 보내고 돌아와 오랜만에 직원들을 마주한 임 총장은 한국과 부산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긍정적 인상을 전파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BPA 미래인재들에게 필요한 경험적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했다. BPA 강 사장은 "임직원들이 총장님의 의지를 이어 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넘버 원(No.1) 인재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17 10:33:52【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전공 임기택 교수팀이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셀룰로오스 잉크소재 원천기술 및 3D프린팅 조직재생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 7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연구팀은 왕겨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 원천소재 확보 기술을 활용해 알지네이트·젤라틴·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 3D바이오프린팅 하이드로겔 지지체를 개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나노셀룰로오스 지지체는 기존의 하이드로겔의 단점인 공간 내부구조, 직경, 모양 형태 및 세포유형의 공간 분포에 대한 규격 제어의 어려움을 3D바이오프린팅 기법을 통해 해결했다. 특히,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3D바이오프린팅 하이드로겔 지지체 기술은 유변학적 거동 및 줄기세포 생존력 테스트, 뼈 재생 동물실험 모델을 통해 생체적합성과 조직재생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피부, 뼈 인공조직 등의 다양한 조직재생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구팀은 지난 10월 ‘왕겨로부터 유래된 나노셀룰로오스 및 응용’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특허 등록번호 10-2172173)을 마쳤으며, 나노셀룰로오스 3D패치 지지체 기술을 바이오진단 및 의료기기 전문 주식회사 ‘바이오메카젠’에 기술을 이전해 수술용 생분해성 인공조직 3D패치 의료기기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폴리머사이언스 분야 JCR 상위 10% 이내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romolecules’ 2020년 12월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2-08 01:09:25【춘천=서정욱 기자】9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부 임기택 교수 연구팀이 ‘자기장 생체자극 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 분화촉진 및 세포접착 유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고 밝혔다. 9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자성에 의한 줄기세포의 이동·고정·중분화 제어 효과 및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 형성, 이온전달, 막 단백질 및 대사의 상승적 증가를 통해 신경분화 및 골형성 분화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임기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조직공학 및 줄기세포 분야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관찰과 골형성 조절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후행 연구와 임상 실험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 바이오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Bio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 7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자기장을 이용한 줄기세포의 세포접착 유도 및 분화 촉진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09 09:02:11최근 인터폴 총재에 김종양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선출된 데 이어 국제해사기구(IMO)의 임기택 사무총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22일(현지시간) 국제해사기구는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IMO는 해운·조선업의 각종 규범을 정하는 유엔 전문기구다. 국제해사기구는 내년 12월에 열리는 제31차 총회에 임 사무총장의 연임 안을 제출할 것이며 행정상의 절차를 거치면 한회 더 IMO 수장직을 이어 가게 된다. 이번 이사회에서 40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임 총장의 연임에 동의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8-11-23 17:12:47최근 인터폴 총재에 김종양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선출된데 이어 국제해사기구(IMO)의 임기택 사무총장이 연임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현지사각) 국제해사기구는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기택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IMO는 해운·조선업의 각종 규범을 정하는 유엔 전문기구다. 국제해사기구는 내년 12월에 열리는 제31차 총회에 임 사무총장의 연임 안을 제출 할 것이며 행정상의 절차를 거치면 한회 더 IMO 수장직을 이어 가게 된다. 이번 이사회에서 40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임 총장의 연임에 동의했다. 지난 2016년에 취임한 임 총장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균형감 있게 조율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친환경 해운을 강조한 ‘2018∼2023년 IMO 전략계획’, ‘IMO 선박온실가스 감축 초기전략’ 등을 통해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해운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총장은 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3년 동안 IMO 사무총장으로 재직해 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8-11-23 08:50:51국제해사기구(IMO)가 22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121차 이사회에서 내년에 끝날 예정이었던 임기택 현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IMO 사무총장직 임기는 기본 4년이지만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앞서 임 총장은 2016년 제9대 IMO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국제해사기구는 선박안전 및 보안, 해양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개 국제협약의 제·개정과 관련 결의서 1950여종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임 사무총장의 연임 동의 안건은 내년 12월 열릴 IMO 제31차 총회에 제출되며, 여기서 형식적으로 최종 승인을 받으면 2023년까지 계속해서 IMO 수장직을 맡게 된다. 해양수산분야 공무원으로 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임 사무총장은 지난 3년간 IMO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특히 스마트·친환경 해운을 강조한 '2018∼2023년 IMO 전략계획', 'IMO 선박온실가스 감축 초기전략' 등을 통해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해운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18-11-22 20:19:33유일호 부총리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최근 IMO의 환경규제 강화가 국내 조선해운 산업에 위기이자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해양 신기술,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환경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9월 IMO와 신탁기금 업무협약(MOU)를 맺고 10월 200만 달러를 납입한 바 있다. 임 사무총장은 한-IMO 특별신탁기금에 대한 한국정부의 출연에 감사를 표하면서 "IMO 국제협악의 이행 증진과 선진국, 개도국 간 동반성장 등을 위한 사업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6-12-26 17: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