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이하 BRIDGE+ 사업) 2단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매년 약 10억 2000만원씩 3년간 총 30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의 BRIDGE+ 사업은 대학 내 창의적 자산 실용화를 넘는 다양한 기관(출연연, 병원 등) 간 융·복합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중대형 기술이전·사업화를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혁신적 지식의 융·복합 및 이전·사업화 촉진에 따른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성장동력 확보 및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건국대는 BIO TECH 산학협력특성화대학이라는 대학의 중장기 계획과 연계된 강점분야의 도출 및 추진전략을 적절히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자 하는 세부적인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변화하는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명칭을 ‘기술이전팀’에서 ‘기술사업화팀’으로 변경하고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수요자 참여형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 선도모델을 창출하는데 집중해, BIO Tech 분야에서 최근 선급금 3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달성한바 있다. 이번 BRIDGE+ 사업 선정으로 ‘산학연계강화’ 확대를 통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제를 구축하고자 △기업가적 기술사업화 조직 운영 △기업 성장 중심의 융·복합 기술 교두보 △신사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기여 선도’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창선 산학협력단장은 “기업과 대학의 연계로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7-06 12:16:44[파이낸셜뉴스] 국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이하 BRIDGE+사업) 2단계에 신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대는 2022년까지 매년 10억2000만원씩 3년간 총 30억6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된다. 교육부의 BRIDGE+사업은 대학 내 연구성과 실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적 대학 역할을 강화하는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대는 BRIDGE+사업 영역의 전반에 걸쳐 실행을 위한 준비 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타 대학 대비 다소 늦게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을 구축한 국민대는 LINC+사업과의 연계·협력, 특허설계와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에 집중해 최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과학기술교수 1인당 기술이전 수입료 1위, 산학협력 수익 2위라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BRIDGE+사업 선정으로 국민대는 최고기술경영자(CTO) 주도의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구축을 통해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융·복합기술사업화 고도화를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 창출, 기술사업화 성과를 후속 R&B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해 자립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내 창의적 자산 발굴·기획을 강화하고 대학(원)생의 권리보호를 위해 공동발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분야의 지식재산권 출원과 기술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훈 국민대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앞으로 BRIDGE+사업이 가져다줄 새로운 기회와 역량을 내재화해 대한민국의 기술사업화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5-29 10:20:06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교육부 주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Beyond Research Innovation &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숭실대는 내년부터 연 7억원씩 5년간 최대 3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BRIDGE+사업은 대학의 창의적 자산 즉, 대학이 보유한 기술·특허 등의 연구 성과 중 기업으로 이전하거나 사업화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의 실용화를 통해 국가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의 사회적 기여를 활성화해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대학 모델 구축 사업이다.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사업화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AI/빅데이터, 미래형자동차, 바이오, 에너지 분야를 중점으로 한 △대학 내 실용화 자산 발굴 및 고도화 △특화분야 중심 기업의 기술 수요 발굴 △대학 간 융·복합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업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 등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으로 사회공헌에도 앞장선다. 문용 산학협력단장(전자정보공학부 교수)은 “대학 내 잠재돼 있는 우수한 창의적 자산을 발굴하고 실용화해 기술이전의 성과 확대를 통한 대학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기술사업화 조직 및 인프라 기반 마련, 특화전략분야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4-12 11:27:4110일 경희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수열교수, 백광희 교수, 김갑진 교수, 김영동 산합협력단장(서울), 이승한 부총장, 조민형 산학협력단장(국제), 박광헌 교무처장, 이법석 창업보육센터장, 정대균 교수, 오선금 산학협력단 팀장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10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단독형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은 대학의 잠재력 있는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2018년 2월까지 3년간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실용화 전문 조직 강화, 창의적 자산의 고도화, 실용화 개발 지원의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실용화 시작품 제작, 전략분야 기술이전 및 창업 등을 지원하여 국가 경제력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조민형 경희대 산합협력단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희대학교가 연구성과 실용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고용창출 및 경제성장 등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9-10 15:25:02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2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지난 4월부터 한달간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학협력단 혁신형에 강원대, 건국대, 고려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전남대, 중앙대, 포항공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 18곳이, 연구소 혁신형에 서울대 생명공학, 전북대 헬스케어 등 2곳이 지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들이 상당한 연구 인프라와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자금 부족으로 실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온 것에 착안, 정부 지원을 통해 기술 사장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 실제로 한국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논문 발표 수는 4만7066편(세계 10위), 국내 대학의 기술개발 건수는 1만2482건에 달한다. 하지만 기술이전은 2431건으로 연간 기술이전율은 미국(38%)의 절반 수준인 19.5%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선정된 사업단에 연간 5~10억원을 지원씩 3년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단은 국내외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수집·분석, 사업화 후속 연구개발, 해외 특허 설계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또 변리사, 산업동향 전문가 등 실용화 전담인력을 갖추고 각 분야가 융합된 후속연구(R&BD) 및 시작품 제작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59개 대학에서 30개 사업단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20개 사업단은 대학 산학협력단 혁신형과 대학 연구소 혁신형 2개 유형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혁신형의 경우 단독형 7개 사업단, 컨소시엄형 11개 사업단 등 총 1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참여대학은 총 49개 대학이다. 대학 연구소 혁신형은 단독형과 컨소시엄형이 각각 1개씩, 총 2개의 사업단이 선정돼 총 3개의 연구소가 지원을 받는다. 이 중 수도권은 한양대, 충청권은 충북대, 호남제주권은 전남대, 대경강원권은 경북대, 동남권은 부산대가 각 권역별 1위를 차지했으며, 단독으로 신청한 경우는 성균관대가 최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됐다. 고려대 김상식 교수(전(前) 산학협력단장)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연구에 안정적 재정 지원이 확보돼 기술 기반 창업 등이 활성화되고 창조경제에도 새로운 모델이 구현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지원으로 3년간 새로운 기술창업이 165건, 시작품 제작 340건, 기술이전 210건 등의 성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육부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대학 기술사업화 기반 마련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신한은행 및 기술보증기금 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5-05-12 16:49:03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2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지난 4월부터 한달간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학협력단 혁신형에 강원대, 건국대, 고려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전남대, 중앙대, 포항공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 18곳이, 연구소 혁신형에 서울대 생명공학, 전북대 헬스케어 등 2곳이 지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들이 상당한 연구 인프라와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자금 부족으로 실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온 것에 착안, 정부 지원을 통해 기술 사장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 실제로 한국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논문 발표 수는 4만7066편(세계 10위), 국내 대학의 기술개발 건수는 1만2482건에 달한다. 하지만 기술이전은 2431건으로 연간 기술이전율은 미국(38%)의 절반 수준인 19.5%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선정된 사업단에 연간 5~10억원을 지원씩 3년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단은 국내외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수집·분석, 사업화 후속 연구개발, 해외 특허 설계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또 변리사, 산업동향 전문가 등 실용화 전담인력을 갖추고 각 분야가 융합된 후속연구(R&BD) 및 시작품 제작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59개 대학에서 30개 사업단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20개 사업단은 대학 산학협력단 혁신형과 대학 연구소 혁신형 2개 유형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혁신형의 경우 단독형 7개 사업단, 컨소시엄형 11개 사업단 등 총 1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참여대학은 총 49개 대학이다. 대학 연구소 혁신형은 단독형과 컨소시엄형이 각각 1개씩, 총 2개의 사업단이 선정돼 총 3개의 연구소가 지원을 받는다. 이 중 수도권은 한양대, 충청권은 충북대, 호남제주권은 전남대, 대경강원권은 경북대, 동남권은 부산대가 각 권역별 1위를 차지했으며, 단독으로 신청한 경우는 성균관대가 최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됐다. 고려대 김상식 교수(전(前) 산학협력단장)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연구에 안정적 재정 지원이 확보돼 기술 기반 창업 등이 활성화되고 창조경제에도 새로운 모델이 구현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지원으로 3년간 새로운 기술창업이 165건, 시작품 제작 340건, 기술이전 210건 등의 성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육부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대학 기술사업화 기반 마련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신한은행 및 기술보증기금 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5-05-12 11:27:55총 20여개 사업단 선정 해외특허 설계 등 도와 대학이 보유한 기술, 특허 등의 자사 실용화를 위해 교육부가 3년간 총 45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대학을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연간 150억원씩 3년간 총 450억원을 투입해 대학의 연구성과를 상용화한다. 우선 대학 산학협력단 혁신형, 대학 연구소 혁신형 등 사업유형을 2개로 나눠 각각 17개, 3개 등 총 20여개의 사업단(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대학별로 산학협력단 혁신형은 1개, 연구소 혁신형은 2개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대학(연구소)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구성한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대학 산학협력단 혁신형의 경우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5대권역별로 1개 이상을 선정해 지역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학(사업단)은 연 5~10억원(평균 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금으로 대학들은 국내외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수집·분석, 보유 자산에 대한 상업화 가능성 분석 및 사업화 후속 연구개발, 해외 특허 설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변리사, 산업동향 전문가 등 실용화 전담인력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창의적 자산을 관리하고, 각 분야가 융합된 후속연구(R&BD) 및 시작품 제작을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한편 국내 대학들은 상당한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냈음에도 그간 사업화 자금 부족 등으로 이를 실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로 한국의 SCI 논문 발표 수는 4만7066편으로 세계 10위, 국내 대학의 기술개발 건수는 1만2482건에 달하지만 기술이전은 2431건으로 연간 기술이전율은 미국의 절반 수준인 19.5%에 불과한 상황이다. 2013년 기준으로 주요 대학 기술이전 및 특허 실적 현황을 보면 기술이전의 경우 서울대가 1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86건, 경북대 74건, 인하대 70건, 전남대 68건 등의 순이었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3년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165건, 실용화 시작품 340건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부는 오는 24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중순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뒤 5월 중 선정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윤주 기자
2015-02-12 17:03:11[파이낸셜뉴스] 백신 신속 개발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백스다임은 27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인포뱅크, 더인벤션랩, 파인드어스, 리탈코 등이 참여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 벤처캐피탈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2022년 시드 투자부터 이번 시리즈 A까지 3차례 연속으로 백스다임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금은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요 백신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우리는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백스다임은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을 대비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백신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스다임은 현재 치사율이 52%에 달하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H5N1 백신 개발과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범용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일본뇌염 백신 개발을 정부 지원 과제로 진행 중이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의 '미래 팬데믹 대응 백신 개발' 국책과제도 주관하고 있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 H5N1 인체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차기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침체된 국내 바이오 업계 투자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백스다임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전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투자금은 백스다임 플랫폼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시리즈 B 단계에서는 전문 백신 펀드를 운용하는 VC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 백신 주권 확보와 국가 경제 기여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3 08:55:39[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1일 스마트해양산업 기업 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67호 브랜치를 ㈜에스위너스에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위너스는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글로벌 추적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컨테이너의 안전한 운송과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냉동컨테이너 추적과 보안, 화물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관제 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IoT 기술 기반의 관제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최형림 에스위너스 대표는 “현재 동아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 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스마트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첨단 스마트 항만물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연구, 학생 현장 실습,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13 14:55:27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BRIDGE+사업단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산학협력 EXPO(엑스포)’에 참여해 기계공학부 조백규 교수 연구팀의 4족 보행형 순찰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산학협력 EXPO(엑스포)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주제로 297개 대학, 기업 및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산학연협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다. 국민대 BRIDGE+사업단과 ㈜국민대기술지주는 기계공학부 조백규 교수(로봇제어연구실)의 동적 이동이 가능한 4족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품ㆍ전시한다. 보행과 주행이 가능한 이 4족 로봇은 실제 다양한 지형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줄넘기, 달리기 등의 다이나믹한 모션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해당 로봇 기술은 현재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대학 창의적 자산으로 선정돼 특허전략전문가 및 특허분석기관과 함께 특허장벽 대응 및 공백기술에 대한 최적의 연구개발 방향 설정, 우수 특허 확보를 위한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IP-R&D) 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람의 속도에 맞춰 걷게끔 설계해 경찰관의 순찰 보조가 가능한 4족 로봇의 현장 구동 시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및 이동 알고리즘도 소개될 예정이다. 조백규 기계공학부 교수(로봇제어연구실)는 “4족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 고도화를 통해 인간의 생활환경에서 순찰, 배송 등 다양한 방면으로의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며 “로봇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1 15: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