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름철이 되면 얼굴과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얼굴이나 몸 이외에도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두피다. 여름철 강한 햇빛과 습기는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고,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판시딜과 함께하는 여름철 탈모관리’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탈모 증상 예방을 위한 청결한 두피 관리와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머리를 감고 잘 말려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 양산을 쓰거나 모자를 느슨하게 쓸 것을 권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고 강한 자외선으로 모발이 손상되는 등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여름철 탈모 관리가 걱정된다면 꼼꼼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판시딜처럼 입증받은 의약품으로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배합됐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으며,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한 단독 복용은 물론 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 또한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되며, 12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7-29 10:35:47[파이낸셜뉴스]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곤 하죠. 햇빛은 체내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해 우울증은 물론이고 고혈압, 골다공증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햇빛 속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부르고 모발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햇볕 속 자외선이 피부와 모발에 끼치는 영향 자외선은 태양광을 구성하고 있는 전자기파 중 눈에 보이지 않는 비교적 짧은 파장의 빛 에너지를 뜻합니다. 자외선의 입자는 매우 작지만 파괴력이 강력한데요.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자외선이 피부에 과다하게 흡수되어 피부 속 세포의 분자 결합이 깨집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죠. 동시에 멜라닌 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해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질환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피부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은 탈모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모발의 단백질층인 케라틴(Keratin)을 손상해 탄력 있고 윤기 나는 모발마저 거칠고 푸석푸석하게 만듭니다. 자외선이 두피에 침입하면 두피 온도가 상승, 두피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의 활동이 줄어들어 두피의 노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두피 탄력이 줄어들면 모발을 붙잡는 모근과 모발의 생장에 관여하는 모낭이 힘을 잃어 모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발 건강 해치는 자외선, 제대로 차단하려면? 두피와 모발은 신체 상단에 위치해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입니다. 하지만 두피에는 모발이 촘촘하게 자라고 있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어렵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지키고 싶다면 통풍이 잘되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것을 권장합니다. 두피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는 민트, 녹차, 오이 등 쿨링 성분이 함유된 샴푸, 토닉, 팩 등을 활용하면 두피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4-27 15:04:18[파이낸셜뉴스] 겨울에는 해가 짧아져 자외선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자외선은 계절과 상관없이 존재하죠. 자외선이 두피와 모발을 어떻게 손상시키는지, 모아시스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두피 괴롭히는 자외선, 겨울에도 존재한다 두피는 신체의 최상단에 위치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의복을 자주 착용하는 부위가 아니므로 자외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파괴해 노화를 유발합니다. 동시에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 케라틴 또한 파괴하죠. 두피의 탄력이 줄어들면 모발을 붙잡고 있는 모낭이 힘을 잃게 되며, 모발의 케라틴이 파괴되면 모발이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빠질 만큼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일수록 더욱 취약해지는 두피... 유·수분 균형 고려하며 자외선 차단해야 겨울은 춥고 건조한 날씨까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두피가 겨울의 열악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 될 경우, 두피의 수분이 증발해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피지 분비량이 과다하게 늘어나 두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할 경우, 두피의 면역력이 약화해 모발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될 수도 있죠. 따라서 자외선으로 인한 탈모와 두피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겨울에도 여름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어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진정 성분이 함유된 샴푸나 약산성 샴푸를 활용해보세요. 달아오른 두피의 온도를 낮추고 자극 없이 노폐물을 세정해 두피와 모발이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12-14 16:56:47[파이낸셜뉴스]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드는 낙엽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감, 사과 등 다양한 농작물이 제철을 맞아 많은 사람의 입맛을 돋우는데요. 하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도 있습니다. 바로 피부 노화와 탈모를 촉진할 수 있는 자외선입니다. 가을철 자외선, 무시했다간 기미·주근깨 등 피부 노화 촉진할 수 있어 가을철 자외선은 여름 못지 않게 강력해 피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여름은 가을에 비해 태양의 고도가 낮은 편이므로 자외선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죠. 반면 가을은 태양의 고도가 높아지고 기온이 낮아져 자외선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가을이 되어도 피부 속 콜라겐을 손상시키는 자외선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진피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파괴됩니다. 콜라겐 결합이 약해지면 피부의 탄력이 감소해 노화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 합성을 증가시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죠. 두피는 자외선 차단 어려운데... 가을 햇빛으로부터 두피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신체의 최상단에 위치한 두피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두피를 뜨겁고 건조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약화하고 염증을 유발하죠. 또한 모발의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파괴하여 모발을 가늘게 만듭니다. 여기에 가을철 큰 일교차까지 더해지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탈모가 더욱 촉진될 수 있습니다. 외부 활동 시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피하지 못한 경우에는 진정 및 쿨링 기능을 지닌 샴푸나 약산성 화장품으로 최대한 빨리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9-10 17:08:06[파이낸셜뉴스] 장마 탓에 연일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고 있지만,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합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옅은 구름일 경우 자외선 투과율이 80%에 이른다고 하죠.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진피층을 파괴하거나 모낭을 손상시키고, 눈의 수정체를 혼탁하게 하며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그을립니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변화일 뿐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해 피부에 주름을 만들고, 색소가 침착하도록 해 주근깨나 기미 등을 유발합니다.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죠. 피부를 뚫고 들어가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자외선은 피부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눈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안구의 조직 중 하나이자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집니다. 빛을 제대로 투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흐리게 변하는 백내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루푸스 역시 자외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루푸스는 유전적인 소인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자외선에 오래 노출 되었을 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유전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해 루푸스에 감염된 환자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출된 부위에 발진이 생기는 등 증세가 악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피와 모발이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두피는 인체의 최상위층에서 자외선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죠. 자외선에 자극받은 두피가 달아오르면 수분이 증발하는데요. 두피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과 유분을 과다하게 분비합니다. 이는 모낭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낭이 손상되면 모발이 탈락하거나 모발을 생장시켜야 할 모낭이 휴지기에 접어들기도 합니다. moasis@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1-07-06 16:31:50[파이낸셜뉴스]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와 질병은 피부와 모발, 각막까지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찾아옵니다. 두피와 모발이 자외선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수분과 영양이 증발해 두피가 가려워지고 모발이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지루성 두피염이나 두피 사막화를 야기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피와 모발도 피부처럼 자외선에 꼼꼼하게 대비하고 자외선을 쏘인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자외선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 주는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외선 차단제만이 해답일까요? 외출 전 도포하는 스프레이 유형의 자외선 차단제 피부 전용 자외선 차단제는 점성이 있어 두피나 모발에 도포할 경우 모발이 엉키고 뭉치기 마련입니다. 모발에는 점성이 없는 가볍고 산뜻한 텍스쳐의 전용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넓은 면적에 고르게 분사할 수 있는 스프레이 유형 제품은 빠르게 모발 전체를 케어할 수 있어 간편하기까지 합니다. 자외선에도 끄떡없도록 모발에 보호 장벽 만들어주는 영양 로션 자외선 차단제가 일시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준다면 로션은 평소에 모발 컨디션을 끌어올려 언제든지 자외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매일 샴푸 후 모발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유수분 균형 유지해 주는 영양 로션을 발라준다면 모발이 굵고 탄탄해져 일시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수분과 영양이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자극받은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켜주는 수딩 샴푸 대비 없이 자외선에 노출되었다면 재빠르게 사후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에 달아오른 두피의 온도를 내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두피의 온도가 올라가면 두피가 민감해져 화끈거리거나 노폐물과 각질을 과도하게 배출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칫 지루성두피염이나 두피 사막화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수딩&쿨링 기능을 지닌 샴푸를 사용하면 예민해진 두피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05-08 01:22:15[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 5일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입하(立夏)였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제공하는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따르면 입하에는 봄이 완전히 퇴색하고 신록이 인다고 해요. 바야흐로 진정한 여름으로 접어드는 것이죠. 한편으로는 점차 강해지는 자외선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피부 노화는 물론이고 탈모까지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외선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자외선의 강도를 판단해 미리 대비할 수 없을까요? 대지를 달아오르게 만드는 태양은 여러 가지 종류의 빛을 분출합니다. 빛은 파장을 일으키며 대지 또는 사물 등에 다다르는데요. 파장에 따라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 X선 등으로 나뉩니다. 그중 자외선은 10nm 이상 400nm의 파장을 가진 눈에 보이지 않는 빛으로 화학작용을 일으켜 ‘화학선’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살균작용, 표백작용을 하는 것은 물론 피부를 검게 그을리게 하거나 달아오르게 하기도 하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 피부는 피부암에 걸릴 수 있으며 두피나 모발 또한 자외선에 심하게 손상되면 두피와 모발 건조, 두피 각질과 비듬 증가, 모발 탈색이 진행되며 방치될 경우 영양 손실과 노화로 인해 탈모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반가운 것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외선지수’를 통해 자외선의 강도를 알 수 있고, 미리 대비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부터 11까지 나누어져 있으며 1이상 3미만은 낮음, 3이상 6미만은 보통, 6이상 8미만은 높음, 8이상 11미만은 매우높음, 11이상은 위험으로 분류됩니다. 자외선지수가 낮음일 때에는 햇빛에 민감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으나 보통 단계만 되어도 2~3시간 햇빛에 노출될 시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높음 단계에는 햇빛에 1~2시간 노출될 시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매우높음 단계에서는 수십 분만 햇빛에 노출되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지경에 달합니다. 자외선이 강렬할 수록 피부와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비례합니다.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매일 자외선 지수를 확인한 후 기상청이 권장하는 요령에 준하도록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5월 이후에는 대부분의 날들이 자외선지수 높음, 혹은 매우높음을 기록하기 때문에 한낮에는 주로 그늘에 머무르고, 외출 시에는 모자를 통해 두피를 보호할 것을 추천합니다. 참 두피와 모발을 위한 전용 자외선차단제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피와 모발을 위한 자외선차단제는 다음 기사에서 후술할 예정이니, 다음 기사를 기대해주세요!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05-06 01:00:21[파이낸셜뉴스] 5월이 가까워지면서 햇빛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햇빛을 쏘이게 되면 비타민 D를 체내에서 생성하는데요. 비타민 D는 암 예방, 우울증 완화, 혈압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무작정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햇빛(태양광)에는 자외선이 포함되어 피부 손상과 탈모를 야기합니다. 태양광을 구성하고 있는 전자기파 중 하나인 자외선은 비교적 짧은 파장을 지닌 빛 에너지입니다. 자외선은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한다는 이점도 있지만 빛의 입자, 즉 빛알 에너지가 크게 때문에 신체에 흡수될 경우 분자 결합을 깨뜨리는데요. 우리 몸 최전방에서 몸을 보호하는 피부는 자외선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자외선은 피부 일부 세포를 변성하여 손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피부암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모발이 자라는 두피도 피부의 일종으로 자외선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요. 자외선의 뜨거운 열기는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두피의 염증을 야기하여 모발의 생장점인 모근을 손상시키고 탈모를 촉진하기도 하죠. 또한, 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 층인 케라틴Keratin을 파괴하여 모발을 가늘게 만드는데요. 모발 굵기가 얇아지는 것은 탈모의 초기 증상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햇빛을 피하며 외출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지키고 싶다면 모자를 착용하되, 통풍이 잘되는 소재 또는 크기를 선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굴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잔뜩 바를 수 있지만, 두피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수 없기 때문이죠. 두피에 자외선차단제를 도포하게 되면 두피 표면을 밀폐, 땀과 피지 배출을 차단하므로 자칫 모낭염과 지루성 두피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김민지 인턴기자
2021-04-29 14:44:38LED(발광다이오드) 업계가 제품 다각화로 실적개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로 수요가 늘고 있는 자외선 살균조명과 탈모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시장지배력 확보에 나섰다. 시장수요가 뒷받침되는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실적개선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LED 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와 아이엘사이언스 등이 자외선 살균조명 개발 막비자에 돌입했다.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기존 자외선(UV) LED '바이오레즈' 기술울 활용한 살균조명 개발이 대부분 마무리돼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다수 LED 업체들은 가시광선 기술만 보유한데 비해 서울반도체는 자외선(UV),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 기반 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자외선 살균조명 사업 진출이 무난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30초 만에 99.9% 살균할 수 있는 'VAC'와 10분에 99.9% 표면을 살균하는 다용도살균기 'VSM+'를 양산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생물학 연구팀 살균 실험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제품 '포톤 샤워'도 내놓는다. 포톤샤워는 사용자가 부스 안에 3초간 머물면서 빛(광자)만을 이용해 의복 각종 세균을 살균할 수 있는 전신살균솔루션이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바이오레즈 모듈은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 솔루션에 적용돼 미국 에스컬레이터 제조사에 공급이 시작 됐다"며 "일반 소비자를 위해 바이오레즈가 적용된 휴대용 공기살균기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도 기존 조명에 쏠린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살균조명 출시를 준비중이다. 자체 개발한 UVC(자외선 C) LED 제품을 대형 건설사 신규 아파트 단지 방, 신발장, 승강기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UVC(자외선 C) LED 제품이 3분 내외에 코로나19를 비롯한 생활 속 각종 감염원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진행된 시험에서 대장균도 99.9%를 살균하는 효과를 보였다. 탈모 케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선보인 '폴리니크'는 미세전류와 LED 효과를 활용한 두피 케어 디바이스다. 회사 관계자는 "LED의 근적외선은 두피 혈행을 개선시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 효과를 검증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기존 자동차 헤드램프사업은 순항하고 있어 4·4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반도체의 경우 지난 9월 아우디와 2020 A4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방향지시등에 와이캅 Bi-color(2 in 1) LED 제품 공급계약을 맺는 등 수주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반도체의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은 84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이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나 급감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건설경기 부진과 값싼 중국산 LED조명이 내수시장을 잠식하면서 실적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0-19 18:12:32▲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환절기 탈모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봄철 환절기에는 머리카락이 비교적 많이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두피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일정량 자외선 차단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머리는 가급적 5분 안에 감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 때에 감아주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다. 낮 동안 쌓인 피지와 먼지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머리를 말릴 때에는 헤어드라이기 보다는 자연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30분 이상 운동, 충분한 수면, 혈액순환을 돕기위한 두피 마사지 역시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26 09: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