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안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과 강익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위원(김경숙 정완기 장명희김도현 의원)과 센터 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 의원들은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고 할인가맹점인 카페를 직접 이용하는 등 할인가맹점 홍보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박준모 위원장은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은 만큼 앞으로 안양시민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할인가맹점이 확대돼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에는 센터와 연계된 음식점-병원 등 가맹점이 50여개가 있으며, 가맹점에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5~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3 00:42:49[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줄고 있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품 1만2000개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 다량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내외 홍보에 나서는 등 종이팩 제품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분리배출 참여 독려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9-22 14:56:5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제8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이 17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개최됐다. 이그나이트란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행한 자원봉사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태풍, 폭염 등 경제적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 속에서 자원봉사 여러분의 공동체 의식이 빛을 발했다”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양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18 22:21:0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일상생활은 물론 불시 집중호우 등 긴급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활 속 자원봉사, 재난 대응 자원봉사, 자원봉사 기반 구축 및 참여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먼저, 현재 66곳에서 운영 중인 아파트별 거점 봉사단을 확대해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지역 문제 해소 등 봉사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수거, 텃밭 수확작물 나눔, 독거노인 안부 살핌 등 거점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한다. 또 공사현장 등에서 버려지는 폐 팰릿으로 제작해 아파트 거점에 배부된 화분에 꽃나무를 심는 활동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시, 자치구, 시·구 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한 상습 침수지역 14곳에 대해 온라인 앱을 통한 하수도 유입구를 관리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봉사자들은 낙엽과 담배꽁초 등 배수 방해물질을 직접 제거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자치구에 신고하고, 청결 유지 캠페인 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광주시는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발굴한 장애인이 참여하는 점자책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의 수혜자인 장애인을 활동가로 참여토록 해 자아 존중감 향상과 사회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집중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 재난 예방과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8-29 13:56:5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를 위해 최근 케이잡스(대표 김우진),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이태희), 도립전남학숙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우수 자원과 센터의 자원봉사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재능 기부, 인력양성 지원, 기부문화 확산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기업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기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 △타지역 봉사 연계 추진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약 참여 기업·기관은 다양한 자원봉사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케이잡스는 전국 18개 지사와 140여 직원이 근무하는 국내 대표적 고용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재난 현장이나 타 지역 연계 봉사활동이 필요할 경우 지원이 가능해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의 활동 영역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는 자동차 부품 성능 개선과 자동차 튜닝부품인증 시험 등을 하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부품 전문 연구기관이다. 고등학생·대학생 대상 튜닝 진로체험 등 자동차 분야 재능기부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립전남학숙은 광주·전남의 우수한 대학생이 생활하는 기숙사다. 저소득층의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대학생 전공을 살린 학습지도, 농번기 농어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와 기관 대표들은 한 뜻으로 "이번 협약으로 전남의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업과 기관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 3개 기업·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금까지 총 5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도내 주요 거점 국립 4년제 대학교를 비롯해 공공기관까지 업무협약을 늘려 도내 자원봉사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8 22:57:2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교육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자원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단순 노무나 기피 업무 위주 활동에 집중돼 봉사자가 원하는 양질의 봉사 활동이나 우수한 봉사 인력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봉사자 매칭 위주에서 벗어나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전담팀을 운영한다. 전담팀은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현직 교장, 시민단체, 학교 교사, 일반 봉사자, 교육자원봉사 팀장과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 12월까지 활동한다. 전담팀은 비대면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연계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계획했던 교육자원봉사활동이 축소 또는 취소돼 아쉽다”며 “전담팀으로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과 비대면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해 나눔으로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원봉사 매칭 실적은 2015년 도입 첫해 4150명을 시작으로 2019년 기준 누적 봉사자 수는 2만9456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0-08 10:36:2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퇴직자 활용 봉사를 확대하고, 우수 봉사자 포상과 표창과 취약센터 컨설팅 등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자원봉사는는 마을과 교육현장의 연계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3조에 따른 자원봉사활동 중 교육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1개 지역에서 514명의 봉사자가 돌봄교실의 풍선아트, 책놀이 수업 등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또 경기연구원과 박사급 전문 연구원의 재능기부로 미세먼지, 경제 및 4차 산업혁명 등 12개 주제로 도내 49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74회의 학생 대상 강의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는 공무원(사학)연금관리공단 등 외부기관 협조로 퇴직자 활용 봉사를 확대하고, 우수 봉사자 포상과 표창, 취약센터 컨설팅과 연수 등으로 교육자원봉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7월 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2월 각급 학교에 배포한 교육자원봉사와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축소돼 아쉽다”며 “하반기에는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자원봉사는 꿈의 학교, 교육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 연계로 학교와 마을이 학생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2015년 도입해 2015년 4150명을 시작으로 2019년 기준 누적 봉사자 수는 2만9456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7-27 10:00:16[파이낸셜뉴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지난달부터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과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은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를 이어오며 전국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발적인 동참이 늘고 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 직원이 급여의 10%를 지역화폐로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속 봉사단체로 참여를 넓히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60명도 급여의 5%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데 동참했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방역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이도록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이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 혹은 손 소독제를 받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3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100여곳에서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손 씻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피드 1건당 대구지역에 마스크 1개씩 기부하는 '뽀드득뽀드득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이 참여해 대구지역에 200여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2월부터 30명의 개인, 60여개 기업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지정기탁해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모였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고 취약계층에 대체 식품을 전달하거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쓰이고 있다.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지역사랑 #5% 업 #착한 마스크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4-04 11:55:19대전시는 29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대전 자원봉사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안녕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의 실천과제’ 를 주제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사무국장 발제와 대전보건대학교 장연식 교수, 대전시 유제춘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대전일보 곽상훈 편집부장, ㈜공유 이원규 대표의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공동행동인 ‘안부를 묻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안심하게 살자’에 적극 동참해 행복한 사회조성에 더욱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6-29 11:34:13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재능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부산재능자원봉사협의회 소속 23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자원봉사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자원봉사 참여율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재능자원봉사 단체간 상호협력은 다소 미흡하고 중첩 활동으로 인한 비효율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광역단위 재능자원봉사 기관.단체 실무책임자 회의를 거쳐 8개 분야 23개 기관.단체가 함께한 '부산 재능자원봉사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활동과 협력을 위해 회원 기관.단체 책임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재능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6-09-11 18: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