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이, 정치하는엄마들, 동물권행동 카라 등 시민단체와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일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제는 돌고래 감금을 끝낼때' 기자회견을 열고 수족관 돌고래 방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1-02-01 14:32:08[파이낸셜뉴스] 어린이들이 장난감으로 갖고 노는 '액체괴물(슬라임)'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돼 시중에 판매 중인 100개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을 집중 조사(3~9월)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6조)을 조치했다. 또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KC마크, 제조년월 등의 표시 의무를 위반한 10개 제품에도 개선조치 권고했다. 앞서 기술표준원은 액체괴물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함에 따라 법상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붕소를 안전관리 대상물질(기준치 300ppm(mg/kg))로 새로 추가했다. 이번에 리콜명령을 받은 100개 제품 중 87개 제품에서 붕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중에서도 17개 제품은 붕소뿐아니라 방부제(16개 제품)와 프탈레이트 가소제(1개 제품)가 함께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밖에 13개 제품은 붕소 기준치는 충족했으나 8개 제품에서 방부제가, 5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각각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번에 리콜명령 조치를 받은 액체괴물 제조·수입·판매사업자는 △하늘무역 △미래와 사람 △은혜사 △해바라기 △모던트레이드 △플라잉타이거코리아 △도너랜드 △푸른팬시 △종이나라 △점프 △러브미슬라임 △프랜즈코리아 △제이쥬얼 △페어코스트 △자연과학습 △콩부인마켓 △보다 △아이비젼 △두부슬라임 △다미스 △보아스린 △크리스탈팬시 △H코스메틱 △팝콘F&T △코코슬라임 △토단교재 △슬코 △레인보우콘텐츠그룹이다. 조현훈 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장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액체괴물 238개 제품을 조사해 방부제,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90개 제품을 리콜 조치했었다. 그럼에도 부적합률이 개선되지 않고 리콜제품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번 리콜 명령을 내린 100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 조치하기 위해 12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행복드림에 제품정보를 공개했다. 제품안전 국제공조 차원에서 OECD 글로벌 리콜포털에 등록했다. 또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소비자·시민단체와 연계해 리콜정보를 공유하는 등 리콜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조치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 줄 것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도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11-11 11:12:31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과 동물권단체 케어가 19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국내에서 수입·유통되고 있는 14개 제품을 회수해 고양이와 개의 모피 사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3개의 제품에서 고양이 모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고양이 모피 금지를 위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촉구했다. 케어는 2016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국내 성남시 분당 야탑역상가, 서울시 인사동·명동지하쇼핑·신도림시중·이마트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열쇠고리 6개, 의류에 부착된 모자털 1개, 고양이 장난감 7개 총 14개의 제품을 구입해 고양이와 개의 모피가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유전자(DNA)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4개 제품 중 열쇠고리 2개(분당 야탑역, 서울 인사동), 고양이 장난감 1개(서울시 인사동) 총 3개에서 고양이 유전자가 확인됐다. 개의 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전자 검사는 한국유전자 정보연구원에 2017년 4월에 8개 제품(열쇠고리, 모자털, 고양이장난감)을 분석의뢰했고, 최근 2018년 5월에 고양이 장난감 6개 제품을 추가로 의뢰했다. 우리나라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해 죽이는 행위는 동물보호법 제46조(벌칙)제2항에 해당되므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국내에서는 모피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고양이털로 만든 모피 상품은 중국에서 수입돼 온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대량의 모피 제품에 대한 아무런 규제도 하지 않고 이는 ‘개·고양이 모피제품’의 소비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 같은 종의 모종으로 만든 장난감을 사용하는 현실을 만들었다. 이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정부는 관리체계 없이 방치된 ‘개·고양이 모피제품’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수입량이 많은 대규모 판매시설부터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본의원이 발의할 개·고양이 모피로 제조·가공·수입·수출을 금지하는 관세법 개정안이 우선적으로 통관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반려동물 1000만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동물학대로 생산된 ‘모피’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대안적으로 ‘인조모피’를 사용하는 문화로 바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려동물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국내의 모피수요도 점차 줄고 있다. 이정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모피 수입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국내 모피류 수입량은 2001년 1억5천달러에서 2017년 2억8천달러로 1.86배 상승했다. 그러나 2011년 기점으로 최근 모피 수입동향의 추이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이 관세청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내모피수입동향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2010년 한-EU FTA발효로 의류관세(16%)가 철폐됨에 따라 명품 모피의류가 한층 저렴해지면서 수요는 2011년 4억2000달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2012년 3억3000달러, 2013년 3억1000달러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관세청의 2011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내의 모피 품목별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총수입량이 2011년 4억2200달러에서 2017년 2억7900달러로 66.1%가 감소했다. 모피품목에는 모피, 모피의류, 생모피, 인조모피로 4개의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해외에서도 모피 수입은 줄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모피산업’은 비인도적인 생산 방식을 근절하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금지하는 추세이다. 해외에서는 모피 농장을 금지하거나 판매와 마케팅 금지법 등을 제정하고 있다. 2004년 오스트리아는 동물의 모피를 목적으로 하는 동물 사육을 금지했고, 모피 농장을 철폐했다. 영국의 경우도 2000년에 모피농장을 완전 금지하고 2003년까지 완전히 폐쇄하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일본은 2006년에 새로 모피농장을 만드는 것을 금지했고, 뉴질랜드는 밍크 수입과 농장을 금지했다. 이밖에 미국, 브라질,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마케도니아 등 세계 각 국에서 모피 반대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8-07-19 12:13:19가장 작은 휴대전화(사진=유튜브 캡처) 가장 작은 휴대전화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영국의 한 매체는 일본의 단말기 제조업체 윌컴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작은 휴대폰 ‘폰 스트랩2’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폰 스트랩2’는 32g의 무게에 가로 32mm, 세로 70mm, 두께는 10.7mm로 아이폰 무게의 1/4에 불과하다. 또한 매우 작은 크기로 인해 성인 손바닥위에 놓였을 때 마치 장난감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폰 스트랩2’는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지만 크기를 줄이기 위해 카메라가 포함되지 않았고, 2시간의 통화시간과 300시간의 대기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가장 작은 휴대전화인 ‘폰 스트랩2’는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출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08 00:45:20테트라팩코리아 존 스트롬블라드 대표(왼쪽)가 지난 24일 서울시보육정보센터에서 이 센터 홍은주 소장에게 친환경 그램책과 친환경 목재 장난감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테트라팩코리아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 보육정보센터’의 ‘장난감 도서관’에 친환경 목재 장난감과 환경 그림책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테트라팩 코리아의 2009 환경 캠페인 ‘Thank you! Gree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엄마와 아이들에게 친환경 활동의 기본인 재활용을 재미있게 교육시키기 위한 환경그림책과 친환경 목재 장난감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트라팩코리아에서 전달한 100여점의 친환경목재 장난감과 3000여권의 환경그램책은 장난감도서관 회원 2000명에게 대여될 예정이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2009-05-25 16:27:01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인기 완구를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선물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콩순이 콩콩병원’을 250개 한정으로 정상가보다 60% 가량 저렴한 1만3800원에 판매하고, ‘통카-빅 덤프트럭’을 정상가보다 52% 가량 저렴한 1만원, ‘매직펌프 놀이’를 정상가보다 25% 저렴한 2만98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브랜드 장난감 상품인 ‘바비인형’ 상품은 최대 30%, ‘토마스 목재기차 세트’를 10%, ‘핫휠 시리즈’를 10% 할인해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는 행사 기간동안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어린이용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인2매)을 증정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토이저러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토이저러스 풍선’ 등을 제공한다. 성광희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상품팀장은 “어린이들을 축제인 어린이날을 기념해 행사 상품만 1000여개 준비했다”면서 “상품뿐 아니라 전체 매장을 가족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이벤트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2009-04-28 16:18:11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또 아이를 위한 장난감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아이들나라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매이션 ‘산리오캐릭터즈 : 슈퍼큐트 어드벤처’를 공개한다. 이 시리즈는 인기 캐릭터들의 일상을 다룬 2D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나라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산리오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헬로키티를 보유한 인기 시리즈 캐릭터 브랜드다. 100종 이상의 캐릭터가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별도의 스토리와 성격이 부여돼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동들은 그동안 인형이나 문구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인기 캐릭터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나라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 애니메이션을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한/영 자막)을 제공한다. 주요 시청 연령대인 5~7세 아동들은 영어 버전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리오캐릭터즈 애니메이션은 총 6개 시즌 90편으로 구성됐으며 3일 첫번째 시즌 5편의 콘텐츠가 선공개된다. 이후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과 U+tv 내 아이들나라 메뉴에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장난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구독한 고객 전원에게는 또봇,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으로 유명한 장난감 제조업체인 ‘영실업’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은 아이들나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문자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영실업 공식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장난감 할인쿠폰과 함께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기 장난감을 선물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들나라는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영실업의 인기 캐릭터 장남감을 선물한다. 당첨 여부는 오는 22일 개별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아동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대호 아이들나라CO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장난감 할인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3 08:50:24[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그 동안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안산시자원봉사대상'을 받았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5회 안산시 자원봉사자의 날’은 안산지역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공사는 올해 신설된 '안산시 자원봉사대상'의 단체 부문을 최초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그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자원봉사대상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에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를 대표해 수상에 나선 허숭 사장은 안산시자원봉사대상에 이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주민생활지원부 소속 홍순희 주임이 올 한해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앞서 이달 9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사는 2007년 시설관리공단 설립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상생강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피해 복구 지원, 노후시설 개선 기술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창립 이래 15년 동안 임직원들이 총 6만827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소외계층 또는 다문화 아동에게 공사 직원이 생활학습 지도와 문화체험, 학습비 지원 등을 하는 꿈나무 멘토링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과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피해 복구 후원 등을 위해 총 3억6230만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이밖에도 ▲김장나눔 ▲독거 어르신 반찬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생활 플로깅 ▲사랑의 헌혈 ▲1사7경로당 지원 ▲착한 장남감 만들기 ▲기업통합봉사단 운영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업무특성을 기반으로 복지수요자와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올해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해 민선8기 안산시정방침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04 10:55:36[파이낸셜뉴스] 하림이 어린이 전문 가정간편식(HMR)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림은 1일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고 하림 김홍국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즉석밥 3종,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 등 신제품 24종을 출시했다. 국내 키즈 산업 시장은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면서 '골드키즈' 시대로 접어들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어린이 전용 HMR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림은 영유아식과 유사한 고품질 식재료에 성인식에 뒤지지 않는 맛 퀄리티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엄마아빠와 어린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어린이식'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어린이식과 유아식은 영양에만 초점을 맞춰 '맛은 없을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어린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브랜드로 어린이식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서울 강남구 씨네시티빌딩에서 진행된 '푸디버디' 론칭 간담회는 김홍국 회장의 인사와 함께 20~30여년 전 그의 자녀들을 찍은 홈비디오 영상으로 시작됐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저는 네 아이의 아빠다. 이 영상은 25년 전 영상인데 아토피를 앓았던 막내딸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라며 "라면을 먹으면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입술이 부르텄는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도 아이들을 걱정하고 있는 한국의 수많은 부모님들을 생각하게 되면서 어린이식도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어린아이를 키우는 직원들과 함께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푸디버디의 모든 제품은 하림의 식품철학에 따라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생각하고, 전문가가 영양 설계하고, 셰프가 만든 믿을 수 있는 어린이식 브랜드'를 목표로 브랜드 매니저, 셰프와 R&D 연구원, 영양 전문가 등 엄마아빠 직원들이 오랜 시간 고민하며 직접 기획, 연구 개발한 특별한 조리법이 적용됐다. 푸디버디 제품은 고기와 사골, 향신 채소 등을 풍부하게 넣어 각 자연재료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풍미와 향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MSG를 첨가하지 않고 나트륨은 성인식 대비 20% 이상 줄였다. 특히 푸디버디 라면은 기존 라면의 나트륨 수치 1640mg보다 훨씬 낮은 1080mg(빨강라면), 1050mg(하양라면)으로 줄였다. 국물요리도 성인 나트륨 권장량 대비 7.8%~16.5% 수준이지만 풍부한 자연재료로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푸디버디 제품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씹고 소화할 수 있도록 식감과 원료의 크기도 조절했다. 즉석밥의 경우 시중 제품 대비 수분 함량을 5% 높였고 라면은 한 입에 쏙 빨려 들어오는 얇은 면을 건면으로 구현했다. 미니돈까스와 치킨까스는 파인애플 퓨레로 숙성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신선한 식빵을 그대로 갈아 만든 생 빵가루로 튀겨 첫 입부터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푸디버디 제품은 △즉석밥 3종(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더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라면4종(빨강라면 봉지/컵, 하양라면 봉지/컵) △국물요리 5종(한우소고기 미역국, 한우소고기 뭇국, 한우 설렁탕, 한우 배추 된장국, 한우 사골곰탕) 등 상온 라인과 △볶음밥 5종(계란야채 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한우 볶음밥, 잡채 볶음밥, 버터장조림 볶음밥) △튀김요리 5종(숫자 치킨 너겟, 흔들흔들 팝콘치킨 달콤치즈/짜장, 부드러운 미니 돈까스/치킨까스) △핫도그 2종(부드러운 미니 핫도그, 부드러운 미니 치즈핫도그) 등 냉동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밥 먹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는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한 핑크색과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제품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남감과 12마리의 푸디버디 동물 캐릭터 스티커도 동봉됐다. 숫자 놀이를 할 수 있는 숫자 치킨 너겟과 마법 가루를 넣고 신나게 흔들어 먹는 팝콘치킨까지 흥미 요소도 더했다. 하림 관계자는 "김홍국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오랜 시간 연구하며 진정성과 '진짜 맛'을 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이번 어린이식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한편 어린이식 제품의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01 12:28:29[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장남감 재활용 봉사활동과 함께 어린이 병원과 노인 복지관을 찾아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3일 버려진 장난감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 '트루(TRU)'와 업사이클링 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이 아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자는 취지에 맞춰 다수의 직원이 봉사에 동참했다. '트루'는 장난감들을 색깔별로 분해하여 만든 플라스틱 원료로 치약짜개, 의자 등을 만들며 매년 약 1천톤의 장난감을 재활용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안 쓰는 장난감 기부, 장난감 분류 및 분해 작업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바스어린이의원의 환아 30여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인형을 참여 아동에게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애착인형 기부를 통해 나눔을 이어갔다. 이와함께 이달 8일에는 금천구 청담복지관에 직원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어르신들의 프로필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사진을 찍어드리는 행복사진 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된 정기 봉사로, 3년동안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5-04 10: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