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장애인 사격팀이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3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권이 배정된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KSFD)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41개국 40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BDH 파라스 소속 사격팀 김동일 · 권상현 · 김연미 세 명의 선수가 10m 공기소총(입사 및 복사), 50m 소총 복사에 출전했다. 대회 5일차, BDH 파라스 김연미선수는 광주시청 소속의 박승우선수와 함께 R11(10m 공기소총 입사) 혼성 팀경기에 출전하여, 본선점수 총 625.3점(김연미 308.9점, 박승우 316.4점)으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 2위인 이란을 상대로 결선 점수 16:8로 큰 격차를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대회 9일차인 30일, BDH 파라스 사격팀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김동일선수는 이명호(청주시청), 박승우(광주시청) 선수와 팀을 이룬 R5(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2위 프랑스(1908.2점), 3위 일본(1897.7점)과 접전 끝에 총점 1912.6점으로 세계신기록(종전/1911.6점)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전 본선 6위로 토너먼트 결선에 진출한 김동일선수는 636.2점을 기록해 동메달 추가 획득과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편, BDH 파라스 장애인 사격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5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도 출전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었다. 당시 김고운 선수는 청각장애(DB) 공기소총 입사 여자 개인전에 출전해 625점으로 2위 선수(495.5점)와 큰 격차를 보이며, 비공인 세계신기록(종전/623.2점)이자 한국 신기록(종전/411.3점)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동일 · 권상현 · 김연미 선수로 이루어진 단체전 50M소총 복사 혼성 SH2(경추장애) 경기에서 1832.8점을 달성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었다. BDH 파라스 사격팀은 연이은 대회 출전을 강행하며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고 있다. BDH 파라스 사격팀 장성원감독은, “지난 2월 창단한 이후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 라며, “선수단 전체가 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MQS 점수 획득을 목표로 지속적인 대회 출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 다가오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2023-06-01 16:08: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1일 인천시청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을 창단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충북 청주시,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장애인 사격팀을 출범했으며 인천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로써 사격팀이 생긴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시는 장애인 선수들이 불안정한 경제적 상황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없는 어려움과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등의 고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준비해 왔고, 1일 감독 1명과 선수 4명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로써 인천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은 2019년 시드니 IPC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R7 남자 50m 소총3자세 1위,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R6 혼성 50m 소총복사 1위 등의 입상 경력을 가진 심재용 감독과 선수 4명으로 팀을 꾸렸다. 선수단은 강명순, 김규호, 김문열, 박승우 선수로 전원 국내 주요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경력이 있다. 강명순(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R2 여자 소총입사 1위), 김문열(2019년 알아인국제사격월드컵대회 R5 혼성 소총복사 1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단체전 1위) 선수는 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사격대회가 모두 잠정 연기됨에 따라 인천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의 공식적인 데뷔전은 2021년 4월 개최 예정인 2021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 체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인천시가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완근 시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창단 일정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시청 장애인 사격팀이 마음 편히 운동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2 15:18:34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PARA SPORTS TEAM(이하 BDH 파라스)’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화합과 희망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8개의 메달(金 5개, 銀 1개, 銅 2개)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BDH 파라스 소속 7명(신의현 · 정재석 · 장성원 · 김동일 · 김고운 · 김연미 · 권상현)의 선수를 포함해 약 1만여 명(선수 6,500명, 임원 및 관계자 3,500명)이 참가했으며, 전라남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펼쳐졌다. 개막식은 지난 3일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문화체육부 장미란 제2차관,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목포 박홍률 시장, 시도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시민 등 약 8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2일차, BDH 파라스 정재석 선수(창성건설·부산광역시)는 육상트랙 남자 5,000m T53,54 경기에서 11:42.75를 기록하며, 2위(11:47.81) 선수보다 5.06초를 앞선 1위로 결승선에 도착해 BDH 파라스의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석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이어, 다음 날 11월 5일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 선수(창성건설·세종특별자치시)가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22.4km H5 경기에서 출전선수 5명 중 1위(40:10.847)를 기록하며 두 번째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더해, 사격 종목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 경기에 출전한 김고운 선수(창성·세종특별자치시)는 총점 623.1점을 쏴 2위 기록(545.3점)과 큰 격차로 금메달을 추가 획득했으며, 혼성 공기소총복사 R5 SH2 단체전 경기에서 김동일 · 김연미 · 권상현 선수(창성·세종특별자치시)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한 결과, 총점 1900.1점을 달성해 BDH 파라스에 동메달을 더했다. 대회 4일차에는 BDH 파라스 사격팀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김동일 선수가 사격 혼성 50m소총 복사 R9 개인전 SH2 경기에서 242.0점을 기록해 네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전일 사이클(남자 개인도로독주 22.4km H5) 경기에서 이미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 선수는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61.6km H5 경기에서도 1위(1:54:03.751)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와 이번 대회에서 총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예를 안았다. BDH 파라스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정재석 선수는 11월7일 육상트랙 남자 200m T54 경기에서 2위로 또 하나의 메달을 목에 걸었고, 폐회식을 앞둔 대회 6일차 마지막 경기인 육상트랙 남자 10km T53,54 경기에서도 동메달(24:03.00)을 추가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BDH 파라스를 창단한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은 창단 이래 첫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마무리하며, “BDH 파라스 선수는 물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경기 결과보다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화합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동행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2023-11-09 10:19: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2020년 사격팀 창단에 이어 장애인 육상팀을 창단했다. 인천시는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육상팀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민간위탁을 맡아 지난 7월 공개 채용을 통해 감독 1명과 선수 2명 등 총 3명을 선발했다. 육상팀의 감독을 맡게 된 정세란 감독은 전 대한장애인육상연맹 기초종목 육상 전담지도자를 엮임했으며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자격을 갖고 있다. 한영석(22) 선수는 400m 달리기와 멀리뛰기가 주 종목이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태환(20) 선수는 인천 출신으로 100m, 200m, 400m 달리기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00m 동메달,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0m와 200m에서 각각 동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2021년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참가해 100m 5위, 200m 8위에 링크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기대주이다. 시는 비장애인 체육 분야에 비해 고령화가 심한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 20대 초반의 젊고 유망한 선수가 직장운동경기부에 선발된 것은 앞으로 인천을 넘어 한국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육상팀을 맡아 운영하게 될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2년도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에 공모·선정됨에 따라 인천시 장애인육상팀은 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육상팀 창단이 우리 시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9 15:15:5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역 장애인의 스포츠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역 장애인들이 생활권 내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반다비 체육센터' 3곳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하는 공공체육시설로, 1곳당 국비 4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 주체를 기초지자체로 한정해 광역지자체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광주시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3곳 모두 지방비 부담액의 50%를 지원해 장애인 스포츠 거점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는 오는 6월,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는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자치구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 창단 시 지방비 부담액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지역은 광주시청 소속 장애인 실업팀은 3개팀(탁구, 양궁, 사격팀)만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 창단은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으로 운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을 제공하고, 고용 확대, 국내·국제 스포츠대회 참가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 등 정책효과가 있다. 이번 예산 지원은 민간 부문이 신규 장애인 실업팀 창단에 소극적인 점을 감안해 공공부문에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아울러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지업사업도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1억2200만원(기금 8600만원, 시비 1800만원, 구비 18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지원액이 인상됐고(1인당 월 8만원→8만5000원), 참여자 소득요건이 폐지돼 참여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자 시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공공스포츠복지 정책은 도시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다"며 "장애인을 위한 전문·생활체육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15 14:54:56【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메달소식을 전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역도팀 김형희 선수가 ‘2018 키타큐슈 아시아·오세아니아 역도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키타큐슈에서 열린 이번 대회 파워리프팅 종목에서 110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 선수는 오는 2020년 도쿄패럴림픽 쿼터를 확보했다. 사격팀도 낭보를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회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19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6명의 선수가 금메달 2개·은메달 4개·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여자개인전 10m 공기권총에서 문애경 선수와 박명순 선수가 각각 559점과 558점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문애경 선수는 50m 화약권총에서도 52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남자개인전의 경우 서영균 선수와 이성철 선수가 각각 25m 화약권총과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박명순·문애경 선수가 25m 여자화약권총에서 1691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서영균·김영배 선수는 50m 화약권총과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1538점과 181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이성철·박영준 선수는 10m 공기소총과 50m 화약소총에서 각각 1819점과 1805.9점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아게임과 프랑스 샤또루에서 개최하는 2018 샤또루장애인국제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9-21 14:54:46생명보험업계는 사별 사회공헌 활동과 별도로 올해 안으로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가칭)’을 설립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에 나선다. 생보사들이 2008년 약 30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20년 간 모두 1조50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마련된 재원은 연내에 설립될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된다. 이 재단은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과 같은 각종 복지지원 사업 △저출산 해소 차원에서 불임부부 지원 사업 △사회적 의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재단 운영의 최종 결정은 학계와 시민단체, 소비자 대표 등 외부 인사를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사회공헌위원회’에서 맡게 된다. 사별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은 사회공헌을 ‘제3의 경영’이라는 인식 하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 지원사업, 농어촌 지원사업, 장학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및 의료 서비스 사업, 어린이 보육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비추미 봉사클럽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6000여명의 삼성생명 임직원과 3만여명의 컨설턴트, 240개의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클럽은 또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코자 저소득 산모가정 2700가정에 전문 산모 도우미를 무상 파견한다.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마련한 창업자금 1500만원을 무상지원 하고 있으며 2007년 11월 현재 총 134개 점포의 성공적 창업을 이끌어 냈다. 또 매년 150여개의 대학생 우수 봉사팀을 선정해 11년 간 987개 대학 1726개 프로그램에 1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은 국내 최초의 인명구조견 및 탐지견 양성소를 운영, 교육을 마친 구조견과 탐지견을 국가기관에 기증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에 흰개미 탐지견을 파견하여 국가 문화재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스키 국가대표, 장애인 양궁팀, 장애인 사격팀, 장애인 하키팀 등 장애인 스포츠 선수지원사업을 통한 장애인 스포츠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04년 7월 2만여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사랑모아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대한생명의 140여개 봉사팀들은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 31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결손,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일(10월9일)을 전후한 기간에는 ‘자원봉사 大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10일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성심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을 찾아 직접 바지를 걷고 이불을 빨며 땀을 흘렸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공익재단 운영, 각종 사회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이윤추구는 최종 목표이기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2002년 12월 교보생명은 가족사랑, 이웃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단장인 신창재 회장을 중심으로 건강, 노후생활, 교육복지 등 보험사업과 관련된 3대 분야를 핵심 분야로 정해 무료 간병 봉사단 운영, 이른둥이(미숙아) 지원, 보육원 출신 청소년 장학금 지원, 소년·소녀 가정 아동 후원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산농촌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 운영과 국민체육진흥,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역경 극복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국내에서 명실공히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NG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ING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Chances for Children’, 사랑의 보험금 운동, 자선단체에 대한 재정적인 후원, 임직원과 FC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크게 나뉜다. ING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단순히 금액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 및 재정 컨설턴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함께 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이러한 행사들이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통해 이루어짐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뿐만 아니라 사회전체에 기부나 자선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60여개의 봉사팀을 구축하고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9000명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보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로 하여금 사회와 함께 한다는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노인복지센터에서의 무료급식 지원, 해비타트와 같은 사랑의 집짓기 운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연탄배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데 임직원들도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와 더불어 월급 자투리 모으기 등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전하는 것과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 지원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후원, 어린이 경제 캠프 및 해외탐방 등 미래의 경제인 양성을 위한 어린이 부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장애아동 및 소외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5년 MetLife 아동복지재단을 출범시켰다. MetLife 아동복지재단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고교생 160명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등록금 전액 및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장애인관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에는 26개 복지기관 장애아동 프로젝트 공모사업 3억원, 6개 복지기관 장애아동 세미나 지원사업 5000만원, 기아대책 행복한 홈스쿨 개소 및 지원 1억원, 다음세대재단 또띠 지원 4000만원, 160명 장학생 장학금 지원 4억원, 어린이 주간 ‘어린이 안전, 권리 걷기 대회’ 후원 1000만원 등 총 10억여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쳤다. 신한생명은 사내 봉사활동인 사랑의 징검다리 운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36.5 Love, 365 Forever’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1계좌 갖기 캠페인과 월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매월 봉사활동 기금을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익 활동을 좀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사적 경영모토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본사 중심의 활동에서 전국 지부별 활동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봉사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봉사활동의 정례화와 연속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은 임직원 및 설계사로 구성되어 전국 34개 지부, 1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부별로 매월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생명은 2007년 태풍 수재의연금, 장애인 축재 협찬, 난치병 기부금, 연꽃마을 기부금, 학술교육 발전 기금 등 현재까지 총 27억원을 지원했다. 또 자신의 소득 중 0.1%를 기금으로 떼어 모아진 기금으로 연말에 불우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기증하고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급여중 1000원 미만의 돈을 기부하는 행사로 참여 직원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끝전을 기부하고 이를 모아 불우아동 시설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국계 PCA생명은 기업의 이익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고 국내 선두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영어교육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영어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요소 중 하나이지만 교육환경이 좋지않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이동식 영어 교실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PCA 영어 축구 캠프’를 비롯해 국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영국 유학을 후원하는 ‘시브닝 장학금’ 등이 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11-15 23:37:26생명보험업계는 사별 사회공헌 활동과 별도로 올해 안으로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가칭)’을 설립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에 나선다. 생보사들이 2008년 약 30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20년 간 모두 1조50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마련된 재원은 연내에 설립될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된다. 이 재단은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과 같은 각종 복지지원 사업 △저출산 해소 차원에서 불임부부 지원 사업 △사회적 의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재단 운영의 최종 결정은 학계와 시민단체, 소비자 대표 등 외부 인사를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사회공헌위원회’에서 맡게 된다. 사별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은 사회공헌을 ‘제3의 경영’이라는 인식 하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 지원사업, 농어촌 지원사업, 장학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및 의료 서비스 사업, 어린이 보육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비추미 봉사클럽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6000여명의 삼성생명 임직원과 3만여명의 컨설턴트, 240개의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클럽은 또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코자 저소득 산모가정 2700가정에 전문 산모 도우미를 무상 파견한다.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마련한 창업자금 1500만원을 무상지원 하고 있으며 2007년 11월 현재 총 134개 점포의 성공적 창업을 이끌어 냈다. 또 매년 150여개의 대학생 우수 봉사팀을 선정해 11년 간 987개 대학 1726개 프로그램에 1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은 국내 최초의 인명구조견 및 탐지견 양성소를 운영, 교육을 마친 구조견과 탐지견을 국가기관에 기증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에 흰개미 탐지견을 파견하여 국가 문화재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스키 국가대표, 장애인 양궁팀, 장애인 사격팀, 장애인 하키팀 등 장애인 스포츠 선수지원사업을 통한 장애인 스포츠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04년 7월 2만여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사랑모아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대한생명의 140여개 봉사팀들은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 31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결손,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일(10월9일)을 전후한 기간에는 ‘자원봉사 大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10일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성심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을 찾아 직접 바지를 걷고 이불을 빨며 땀을 흘렸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공익재단 운영, 각종 사회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이윤추구는 최종 목표이기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2002년 12월 교보생명은 가족사랑, 이웃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단장인 신창재 회장을 중심으로 건강, 노후생활, 교육복지 등 보험사업과 관련된 3대 분야를 핵심 분야로 정해 무료 간병 봉사단 운영, 이른둥이(미숙아) 지원, 보육원 출신 청소년 장학금 지원, 소년·소녀 가정 아동 후원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산농촌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 운영과 국민체육진흥,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역경 극복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국내에서 명실공히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NG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ING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Chances for Children’, 사랑의 보험금 운동, 자선단체에 대한 재정적인 후원, 임직원과 FC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크게 나뉜다. ING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단순히 금액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 및 재정 컨설턴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함께 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이러한 행사들이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통해 이루어짐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뿐만 아니라 사회전체에 기부나 자선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60여개의 봉사팀을 구축하고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9000명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보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로 하여금 사회와 함께 한다는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노인복지센터에서의 무료급식 지원, 해비타트와 같은 사랑의 집짓기 운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연탄배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데 임직원들도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와 더불어 월급 자투리 모으기 등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전하는 것과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 지원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후원, 어린이 경제 캠프 및 해외탐방 등 미래의 경제인 양성을 위한 어린이 부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장애아동 및 소외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5년 MetLife 아동복지재단을 출범시켰다. MetLife 아동복지재단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고교생 160명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등록금 전액 및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장애인관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에는 26개 복지기관 장애아동 프로젝트 공모사업 3억원, 6개 복지기관 장애아동 세미나 지원사업 5000만원, 기아대책 행복한 홈스쿨 개소 및 지원 1억원, 다음세대재단 또띠 지원 4000만원, 160명 장학생 장학금 지원 4억원, 어린이 주간 ‘어린이 안전, 권리 걷기 대회’ 후원 1000만원 등 총 10억여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쳤다. 신한생명은 사내 봉사활동인 사랑의 징검다리 운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36.5 Love, 365 Forever’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1계좌 갖기 캠페인과 월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매월 봉사활동 기금을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익 활동을 좀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사적 경영모토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본사 중심의 활동에서 전국 지부별 활동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봉사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봉사활동의 정례화와 연속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은 임직원 및 설계사로 구성되어 전국 34개 지부, 1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부별로 매월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생명은 2007년 태풍 수재의연금, 장애인 축재 협찬, 난치병 기부금, 연꽃마을 기부금, 학술교육 발전 기금 등 현재까지 총 27억원을 지원했다. 또 자신의 소득 중 0.1%를 기금으로 떼어 모아진 기금으로 연말에 불우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기증하고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급여중 1000원 미만의 돈을 기부하는 행사로 참여 직원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끝전을 기부하고 이를 모아 불우아동 시설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국계 PCA생명은 기업의 이익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고 국내 선두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영어교육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영어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요소 중 하나이지만 교육환경이 좋지않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이동식 영어 교실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PCA 영어 축구 캠프’를 비롯해 국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영국 유학을 후원하는 ‘시브닝 장학금’ 등이 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사진설명=대한생명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140개 봉사팀의 2만여 임직원 및 FP들이 '너도나도 이웃사랑'의 모토 아래 사랑실천에 나서고 있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왼쪽 세번째)은 10월1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성심원을 찾아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7-11-15 16:46:42KB국민은행 실업사격팀은 경기도 포천 송우리 소재 ‘창길잡이의 집’보육원생 50명을 초청해 태릉 국제사격장에서‘빅토리사격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손혜경, 코알라룸프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임연, 금메달리스트인 김대선 선수의 사격종목에 대한 소개와 시범사격을 지켜본 뒤 직접 사격을 해 보는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사격팀 김일환 감독은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사격교실을 열게 되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사격에 대한 관심고취를 위해 꾸준히 사격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KB국민은행 사격팀은 1973년 창설되어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과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 김일환 감독과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을 대비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
2006-11-06 10:11:06은행들이 잇따라 스포츠팀을 창설하는 한편, 팀의 실적에 따라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체육문화활동에 기여하면서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여자농구팀인 한새농구단에 대한 직원과 고객들의 관심 및 응원을 고조시키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시합시 응원은 물론 팬클럽과 함께 사기를 북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은행은 또 13명으로 구성된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 선수는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현대산업개발로부터 여자농구팀을 인수한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농구단 이름을 딴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농구단 겨울리그 성적에 따라 금리를 최고 2%포인트까지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아예 여자농구 타이틀 스폰서에 나서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나섰다. 또 우수고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구단 공짜 티켓과 할인권을 나눠주고 있으며 매년 생활체육인협회가 주관하는 신한은행배 배드민턴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신한금융지주와 함께 지난달 미국프로골프협회(PGA) 골프대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기업은행도 지난해 연말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사격팀을 재창단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기업은행은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우수한 신인선수 위주로 구성하고 장애인 운동선수도 선발해 눈길을 끌었다. /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2005-01-02 12: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