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김연지 측이 그룹 씨야 재결합 무산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연지 소속사는 25일 “씨야 프로젝트 앨범은 세 소속사 간의 의견 조율이 어려워 무산되었다”며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당사와 김연지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모두 참여하였으나,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 중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해 재결합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프로젝트 앨범 발매 가 논의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11-25 15:45:49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바른미래당 복귀 추진과정을 둘러싸고 손학규 대표와 안 전 대표 측이 24일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진실공방을 벌였다. 양측의 재결합이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관측이 나온다.손 대표는 이날 라디오방송에 출연, 최근 안철수계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전 대표의 당 복귀시 전권을 주고 사퇴하겠다는 발언을 한 배경을 설명하며 안 전 대표 측이 먼저 접촉해 자신에게 당 복귀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안철수 대표 측에서 벌써 한달 전쯤에 저를 만나자고 했다. 안철수 대표가 돌아올 생각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창당을 주도하는 새로운보수당에 함께할 뜻이 없으며, 자유한국당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에 대해 호의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 손 대표가 안 전 대표의 당 복귀 길을 열어달라고 먼저 제안했다고 강조했다.손 대표는 안철수계 의원들이 안 전 대표의 당 복귀에 앞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안 전 대표 측은 "손 대표의 일방적 바람과 요청이었을 뿐"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안 전 대표의 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당의 구성원들은 당의 미래와 총선승리를 위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당 대표가 본인의 정치입지 때문에 진흙탕질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손 대표를 비판했다.김 전 실장은 "우리 당과 한국 정치의 소중한 자산을 폄하하면서까지 본인의 살 길을 찾고, 당의 회생의 길마저 저버리는 결과를 불러올 것임을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꼬집었다.김 전 실장은 "오래전부터 손 대표 본인은 물론 그의 여러 측근들을 통해 안 대표가 돌아와서 당을 맡아주면 물러나겠다며 안 대표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다"고 주장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12-24 18:04:40[파이낸셜뉴스]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바른미래당 복귀 추진 과정을 둘러싸고 손학규 대표와 안 전 대표 측이 24일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진실공방을 벌였다. 양측의 재결합이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손 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 최근 안철수계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전 대표의 당 복귀 시 전권을 주고 사퇴하겠다는 발언을 한 배경을 설명하며 안 전 대표 측이 먼저 접촉해 자신에게 당 복귀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 측에서 벌써 한 달 전쯤에 저를 만나자고 했다. 안철수 대표가 돌아올 생각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창당을 주도하는 새로운보수당에 함께 할 뜻이 없으며, 자유한국당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에 대해 호의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 손 대표가 안 전 대표의 당 복귀 길을 열어달라고 먼저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안철수계 의원들이 안 전 대표의 당 복귀에 앞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안 전 대표 측은 "손 대표의 일방적 바람과 요청이었을 뿐"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안 전 대표 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당의 구성원들은 당의 미래와 총선승리를 위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당대표께서 본인의 정치입지 때문에 진흙탕질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손 대표를 비판했다. 김 전 실장은 "우리 당과 한국정치의 소중한 자산을 폄하하면서까지 본인의 살 길을 찾고, 당의 회생의 길마저 저버리는 결과를 불러올 것임을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꼬집었다. 김 전 실장은 "손 대표님 말씀의 진위나 진정성은 그동안 국민들 앞에서 숱하게 약속하셨던 내용이 어떻게 번복됐는지를 보면 판단이 쉬울 것 같다"며 "오래전부터 손 대표 본인은 물론 그의 여러 측근들을 통해 안 대표가 돌아와서 당을 맡아주면 물러나겠다며 안 대표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여러 경로를 통해 안 전 대표를 만나고자 요청하고 시도한 손 대표에게 자제를 당부했다는 것이다. 그는 "손 대표께서는 현재 당을 함께 운영하는 당권파분들께 '유승민 (전) 대표가 탈당하면 물러나겠다'고 피치못할 약속을 하신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본인의 정치생명 연장과 영향력 지속을 위한 시도가 필요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그동안 안 대표의 복귀일정 등 여러 시나리오가 난무했지만 그분들(손 대표 측)의 일방적 바람과 요청이었을 뿐"이라며 "안 전 대표는 변함없이 현장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12-24 16:17:07[파이낸셜뉴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측은 24일 손학규 대표가 '안 전 대표 측에서 먼저 올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우리 당과 한국정치의 소중한 자산을 폄하하면서까지 본인의 살 길을 찾고, 당의 회생의 길마저 저버리는 결과를 불러올 것임을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안 전 대표의 바른미래당 복귀를 두고 당권파 측과 안철수 측간 공방이 이어지면서 양측의 재결합도 물건너가는 모양새다. 안 전 대표 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당의 구성원들은 당의 미래와 총선승리를 위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당대표께서 본인의 정치입지 때문에 진흙탕질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앞서 손 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서 최근 자신이 안철수계 의원들을 만나 안 전 대표의 당 복귀 시 전권을 주겠다고 한 발언의 배경을 설명하던 중 "안 전 대표 측에서 한 달전쯤 저를 만나자고 했다"면서 "(안 전 대표 측에서) 안 전 대표가 돌아올 생각이 있다. 유승민 전 대표와는 같이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진행자가 해당 이야기를 전한 안 전 대표 측 인사가 안철수계 의원인지를 묻자 손 대표는 "현역 의원은 아니고 안철수 대표하고 직접 소통하는 사람"이라고 언급, 김 전 실장임을 시사했다. 김 전 실장은 "우선 손 대표님 말씀의 진위나 진정성은 그동안 국민들앞에서 숱하게 약속하셨던 내용이 어떻게 번복됐는지를 보면 판단이 쉬울 것 같다"면서 "오래전부터 손 대표 본인은 물론 그의 여러 측근들을 통해 안 대표가 돌아와서 당을 맡아주면 물러나겠다며 안 대표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때문에 여러 경로로 무리한 시도와 요청이 있는데 안 대표께서 현지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손 대표께 자제를 부탁드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대표에게 내용을 전달했지만 답이 없으시다고 (손 대표에게) 회신을 드렸고, 본인의 의사가 있다면 국민과 당원들 앞에서 진정성있게 직접 말씀하시라고 조언드렸었다"고 전했다. 김 전 실장은 "이후 손 대표는 안철수계 여성의원들을 특별히 지명해서 만남을 요청하셨고, 내 진정성을 그 분들을 통해서 당과 국민들에게 전하겠다고 직접 제안하셨다"면서 "그래서 의원들과의 만남이 성사돼 공식화됐지만 결과는 '조변석개'식 말 뒤집기와 궁색한 변명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손 대표께서는 현재 당을 함께 운영하는 당권파분들께 '유승민 대표가 탈당하면 물러나겠다'고 피치못할 약속을 하신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때문에 본인의 정치생명 연장과 영향력 지속을 위한 시도가 필요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안 대표의 복귀일정 등 여러 시나리오가 난무했지만 그 분들의 일방적 바람과 요청이었을 뿐"이라며 "안 전 대표는 변함없이 현장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12-24 13:48:39그룹 H.O.T. 멤버들이 약속을 지키러 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2014년, 2016년에 이은 '토토가 3' 특집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고 깜짝 놀랐다. H.O.T.의 전성기 시절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보고 유재석은 "소름 돋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안 되지 않냐"고 되물었다. 실제로 2014년 당시 유재석과 하하는 강타를 만났으나 무산됐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015년 문희준과 만나 젝스키스와의 합동 무대를 제의했고, 문희준은 당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쉽지 않았던 재결합은 계속 불발됐었고, '토토가'의 완성을 위해 제작진은 올해 다시 H.O.T. 다섯 멤버를 각각 찾아가 "각자의 마음과 팬들만 생각했을 때 재결합 의지가 있다면 H.O.T. 첫 데뷔 장소로 모여달라"고 제안했다. 유재석, 하하, 양세형이 와 있는 H.O.T. 데뷔 장소에는 강타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강타는 "일부러 서로 연락을 안 했다. 철저히 개인의 의견을 보고 싶었다. 예전에도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한 적 있는데 생각들이 달랐다"고 말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2-17 22:48:39영국과 유럽연합(EU)이 각각 총선을 치르면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전망, 주목을 끌고 있다. 소로스는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공식 협상에 착수하기 전날인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우파 타블로이드지인 '더 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19일 CNBC에 따르면 소로스는 기고문에서 "현실은 브렉시트가 (윈윈게임이 아닌) 모두가 잃는(lose-lose) 게임이라는 것"이라면서 "이는 영국과 EU 모두에 해롭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원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사람들이 마음을 바꿀 수는 있다"고 지적했다. 협상 과정에서 EU와 영국 모두 각자 총선을 치르면서 브렉시트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로스는 "이혼 절차는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며 "그 기간 새 선거들이 치러질테고, 모든 게 제대로 돌아간다면 양측(EU와 영국)은 이혼도 하기 전에 재결합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규정에 따르면 협상은 2년내 끝내야 하지만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고, EU탈퇴라고 하는 것 역시 전례가 없던 일이라 2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19일 브렉시트 공식 협상 첫날을 맞은 영국은 이전보다 입장이 많이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영국측 협상 대표인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은 정식 협상 결과 영국과 유럽이 '새롭고, 깊고, 특별한 동반자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논의에서 영국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결정한지 1년이 다 돼서야 첫 공식협의가 이날 시작됐지만 갈 길은 멀다. 영국의 입장도 수시로 바뀌었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뒤 이를 되돌리려는 시도도 있었고, 협상을 바라보는 영국의 태도도 강경과 온건을 오락가락했다. 당초 브렉시트에 반대했던 테리사 메이 당시 내무장관이 총리에 선출되면서 온건한(소프트) 브렉시트가 예상됐지만 메이 총리는 예상과 달리 강경론으로 기울었다. 영국의 이민규제, 국경통제 등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EU 단일 시장 접근 포기는 물론이고 협상 자체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하드 브렉시트'를 내세웠다. 그러나 이같은 전략에 대한 국민의 신임을 토대로 강경 협상에 나서겠다며 야심차게 치렀던 지난 8일 조기 총선이 보수당 패배를 부르면서 하드 브렉시트는 협상카드 기능을 상실했다. 소로스는 총선 패배로 힘이 빠진 상태라 메이 총리가 자신의 정치노선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영국과 EU 양측간 협상이 공식적으로 개시됐지만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CNN머니는 협상을 어렵게 만들 과제로 우선 교역문제를 꼽았다. 영국은 수출의 44%, 수입의 53%를 EU에 의존하고 있어 브렉시트로 EU와 자유무역 길이 막히면 경제가 휘청거릴 수 있다. 영국은 브렉시트 협상과 무역협상을 병행하자는 입장이지만 EU는 '선 브렉시트-후 무역협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브렉시트를 촉발한 이민 문제는 차라리 난센스다. 유럽에서 유입되는 이민이 싫다며 영국인들이 브렉시트에 찬성했지만 EU 단일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유럽 이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처지다. 게다가 영국은 지금 노동력이 부족한 상태다. 실업률은 40여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고, 영국 주요 산업 부문은 이민 노동자들이 없으면 당장 문을 닫을 판이다. 브렉시트를 위해서는 영국이 회원국으로 있으면서 아직 내지 않았거나 함께 결정한 프로젝트 사업비 등 미지급금, 이른바 위자료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2020년까지 짜여진 EU 예산에서 영국의 몫을 다 내야 한다는게 EU의 입장이다. 금액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EU가 최대 1000억유로(약 126조원)를 요구할 수 있다는 추산도 나온다. 영국내 EU 시민들, EU내 영국 시민들의 권리도 첨예한 문제다. 영국에는 EU 시민 약 300만명이 살고 있고, EU에는 영국인 120만명 가량이 살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이들이 어떤 권리를 갖게 될지도 협상을 통해 마무리지어야 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17-06-20 18:10:354.13 총선 이후 야권은 정계개편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자체가 야권의 권력지형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야권 재편의 핵심으로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가 부상했다. 호남발 '녹색바람'에 힘입어 3당 체제 확립에 성공한 국민의당이 야권 재편 움직임에서 주도권을 쥘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의석수와 세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정권교체 가능성을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양측의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각에선 여당 일부 이탈세력이 합류하는 제3지대 신당론도 제기된다. ■탄력 받는 국민의당 확장론 13일 저녁 11시 45분 현재 개표 현황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의석 20석을 훌쩍 뛰어넘어 40석까지도 챙길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안철수 대표가 주장한 양당체제 해체와 제3당 필요성이 국민적 공감을 얻은 셈이다. 이에 따라 안 대표가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의 외연을 확대해 야권의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확장론이다. 국민의당은 야당의 텃밭인 호남을 대부분 석권한 만큼 야권 정통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지지기반에서의 승리를 토대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질 야권 개편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 아울러 안 대표는 사당화 논란을 잠재우고, 수권정당 면모와 당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거물급 외부인사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안 대표는 "모든 대권 후보들에게 문이 항상 열려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더민주와의 재통합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호남 여론을 대변해 호남지역 의원 사이에서 재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안 대표가 더민주와의 재통합에 당장 나설 것이란 전망은 희박하다.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 창업주인 안 대표가 스스로 당을 박차고 나왔기 때문에 내세울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또 국민의당이 양당 체제 비판으로 중도층의 지지를 얻은 만큼 더민주와의 재결합은 정치적 입지를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꺼지지 않는 흡수 재통합론 더불어민주당도 예상 밖의 선전으로 여당의 과반을 저지하고 제1야당 지위를 공고히한 만큼 다른 야당을 더민주가 흡수하는 형태의 야권 재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른바 '맏형론'을 꺼내들고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권 전체를 재통합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선전한 점을 들어 대선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여야 일대일 구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권교체의 가능성은 3당보다는 제1야당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것.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대한민국에서 제3당은 성공 못한다. 태어났다 슬그머니 여당에 흡수되는 게 제3당의 운명"이라며 3당 중심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만 당이 대선 체제로 전열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면서 결집력을 상실해 야권 재편의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당내 김 대표로 대변되는 중도파, 문재인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노(친노무현) 진영, 운동권 86그룹, 호남지역 의원 등 다양한 세력이 치열한 당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與 이탈자 합류, 제3지대 신당 여권 성향 인사들의 합류도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야권 재편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다. 안 대표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결합을 통한 3당 역할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일부 여권 인사와 손잡는 것을 두고 위화감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 일반적 입당이나 제3지대 신당론 등이 꼽힌다. 실제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을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결사체 구성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재오.유승민 의원의 복당이 무산될 경우 신당론이 구체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또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일부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의 합류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성향의 유력 인사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신당이 만들어질 경우 정계은퇴 입장을 견지해온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도 정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6-04-14 01:17:504.13 총선 이후 야권은 정계개편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자체가 야권의 권력지형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야권 재편의 핵심으로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가 부상했다. 호남발 '녹색바람'에 힘입어 3당 체제 확립에 성공한 국민의당이 야권 재편 움직임에서 주도권을 쥘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의석수와 세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정권교체 가능성을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양측의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각에선 여당 일부 이탈세력이 합류하는 제3지대 신당론도 제기된다. ■탄력 받는 국민의당 확장론 13일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의석 20석을 훌쩍 뛰어넘어 40석까지도 챙길 수 있는것으로 전망됐다. 안철수 대표가 주장한 양당체제 해체와 제3당 필요성이 국민적 공감을 얻은 셈이다. 이에 따라 안 대표가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의 외연을 확대해 야권의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확장론이다. 국민의당은 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더민주에 비해 많은 의석을 차지한 만큼 야권 정통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지지기반에서의 승리를 토대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질 야권 개편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 아울러 안 대표는 사당화 논란을 잠재우고, 수권정당 면모와 당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거물급 외부인사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안 대표는 "모든 대권 후보들에게 문이 항상 열려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더민주와의 재통합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호남 여론을 대변해 호남지역 의원 가운데 재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안 대표가 더민주와의 재통합에 당장 나설 것이란 전망은 희박하다.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창업주인 안 대표가 스스로 당을 박차고 나왔기 때문에 내세울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또 국민의당이 양당 체제 비판으로 중도층의 지지를 얻은 만큼 더민주와의 재결합은 정치적 입지를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꺼지지 않는 흡수 재통합론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 지위를 재확인한 만큼 다른 야권을 더민주가 흡수하는 형태의 야권 재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른바 '맏형론'을 꺼내들고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권 전체를 재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선전한 점을 들어 대선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여야 일대일 구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앞세우는 논리다. 정권교체의 가능성은 3당보다는 제1야당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대한민국에서 제3당은 성공 못한다. 태어났다 슬그머니 여당에 흡수되는 게 제3당의 운명"이라며 3당 중심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만 당이 대선 체제로 전열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면서 결집력을 상실해 야권 재편의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당내 김 대표로 대변되는 중도파, 문재인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노(친노무현) 진영, 운동권 86그룹, 호남지역 의원 등 다양한 세력이 치열한 당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與 이탈자 합류, 제3지대 신당 여권 성향 인사들의 합류도 거론되는 야권 재편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다. 안 대표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결합을 통한 3당 역할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일부 여권 인사와 손잡는 것을 두고 위화감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당에 합류했다.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 일반적 입당이나 제3지대 신당론 등이 꼽힌다. 실제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을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결사체 구성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재오·유승민 의원의 복당이 무산될 경우 신당론이 구체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또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일부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의 합류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성향의 유력 인사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신당이 만들어질 경우 정계은퇴 입장을 견지해온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도 정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6-04-14 00:14:064.13 총선 이후 야권은 정계개편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자체가 야권의 권력지형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야권 재편의 핵심으로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가 부상했다. 호남발 '녹색바람'에 힘입어 3당 체제 확립에 성공한 국민의당이 야권 재편 움직임에서 주도권을 쥘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의석수와 세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정권교체 가능성을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양측의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각에선 여당 일부 이탈세력이 합류하는 제3지대 신당론도 제기된다. ■탄력 받는 국민의당 확장론 13일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의석 20석을 훌쩍 뛰어넘어 40석까지도 챙길 수 있는것으로 전망됐다. 안철수 대표가 주장한 양당체제 해체와 제3당 필요성이 국민적 공감을 얻은 셈이다. 이에 따라 안 대표가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의 외연을 확대해 야권의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확장론이다. 국민의당은 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더민주에 비해 많은 의석을 차지한 만큼 야권 정통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지지기반에서의 승리를 토대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질 야권 개편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 아울러 안 대표는 사당화 논란을 잠재우고, 수권정당 면모와 당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거물급 외부인사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안 대표는 "모든 대권 후보들에게 문이 항상 열려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더민주와의 재통합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호남 여론을 대변해 호남지역 의원 가운데 재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안 대표가 더민주와의 재통합에 당장 나설 것이란 전망은 희박하다.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창업주인 안 대표가 스스로 당을 박차고 나왔기 때문에 내세울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또 국민의당이 양당 체제 비판으로 중도층의 지지를 얻은 만큼 더민주와의 재결합은 정치적 입지를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꺼지지 않는 흡수 재통합론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 지위를 재확인한 만큼 다른 야권을 더민주가 흡수하는 형태의 야권 재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른바 '맏형론'을 꺼내들고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권 전체를 재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선전한 점을 들어 대선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여야 일대일 구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앞세우는 논리다. 정권교체의 가능성은 3당보다는 제1야당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대한민국에서 제3당은 성공 못한다. 태어났다 슬그머니 여당에 흡수되는 게 제3당의 운명"이라며 3당 중심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만 당이 대선 체제로 전열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면서 결집력을 상실해 야권 재편의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당내 김 대표로 대변되는 중도파, 문재인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노(친노무현) 진영, 운동권 86그룹, 호남지역 의원 등 다양한 세력이 치열한 당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與 이탈자 합류, 제3지대 신당 여권 성향 인사들의 합류도 거론되는 야권 재편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다. 안 대표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결합을 통한 3당 역할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일부 여권 인사와 손잡는 것을 두고 위화감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당에 합류했다.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 일반적 입당이나 제3지대 신당론 등이 꼽힌다. 실제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을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결사체 구성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재오·유승민 의원의 복당이 무산될 경우 신당론이 구체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또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일부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의 합류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성향의 유력 인사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신당이 만들어질 경우 정계은퇴 입장을 견지해온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도 정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6-04-13 18:45:23(사진=콘텐츠케이) 안방극장에 감초 커플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어나가는 주연배우들의 있다면 이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바로 ‘울랄라부부’ 변희봉-나르샤, ‘착한남자’ 이광수-이유비, ‘내 딸 서영이’ 김혜옥-이정신이 감초 커플로 맹활약을 펼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먼저 변희봉과 나르샤는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각각 월하노인과 무산신녀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들은 이혼에 이른 주인공 부부 수남(신현준 분)과 여옥(김정은 분)을 다시 이어주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 극중 월하노인과 무산신녀는 수남-여옥 부부 곁을 맴돌기 위해 보석상 점원, 포장마차 주인, 점성술사, 환자, 의사와 간호사 등 매번 다른 직업의 인물로 무한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수남과 여옥을 이어주고 싶어 하는 한 마음을 가진 두 사람의 모습은 어느새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배태랑 배우 변희봉과 가수와 연기자로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나르샤의 완벽한 호흡이 증명되고 있는 부분. ‘울랄라부부’가 종영까지 단 3주 만을 남겨놓고 수남과 여옥의 영혼이 제자리를 찾은 가운데 앞으로 월하노인과 무산신녀가 이 부부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과연 재결합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감초 커플은 바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이광수와 이유비. 두 사람은 정통멜로를 표방하는 드라마 안에서 특유의 코믹함과 풋풋한 로맨스를 주 무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던 이광수는 ‘착한남자’를 통해 코믹함을 살리면서도 의리 있고 남자다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혔다. (사진=아이에이치큐) 신예 이유비 역시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저돌적인 말투와 고집 있는 강초코 역을 100% 소화하는 한편 타고난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오로지 재길(이광수 분)을 향해 일편단심 마음을 보이고 있는 초코(이유비 분)와 그런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하는 재길의 로맨스가 언제쯤 이뤄지게 될지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대목.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모자(母子)커플 김혜옥과 이정신도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커플. 이 커플 역시 아버지와 딸의 갈등을 소재로 다뤄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드라마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부에 취미가 없어 아빠에겐 냉대를 당하지만 넘치는 애교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성재(이정신 분)와 무심한 남편과 아내밖에 모르는 큰 아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지선(김혜옥 분)은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처지. (사진=블리스미디어) 지선을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는 성재의 모습이나 집안 거실에서 시도 때도 없이 댄스타임을 갖는 지선-성재의 모습은 여느 모자에게선 볼 수 없는 독특한 사랑방식이기에 웃음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앞서 방송에서 성재는 지선에게 어떤 여자친구가 생기든 엄마를 제일 사랑하겠다고 고백했던 상황. 하지만 AOA의 멤버 설현의 중간 투입돼 성재와 러브라인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 커플이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주인공들의 뒤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며 드라마를 빛내는 이들이 있기에 안방극장은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것. 이에 앞으로도 감초 커플들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01 17:59:19